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큰아버지 장례식 참석

정 인 조회수 : 3,453
작성일 : 2017-02-06 17:13:06
초등이후 본적없구 감정 좋지 않아 명절에도 안보고 살다 15년 전 제 결혼식을 계기로 큰아버지가 아버지께 형식적이나마 사과하시고 이십년 못본채하던 제사도 자기가 모실거라고 몇년후에 갖고 갔어요
둘째로 시집와서 재산한푼 못물려받고 (큰아버지 명의로 해놓는 바람에 큰아버지가 꿀꺽) 이십년 엄마가 제사 지냈구요 조부조모 제사에 명절 차례까지 큰집서는 아무도 오지 않고 저희가족만 참석해서 지냈고 그이후 아빠는 그래도 형제랑 인연을 이어가시니 좋았던지 명절에 찾아가서 인사하고 몇년지내다가 명절이나 기제사에 찾아가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라 지금은 명절에도 큰집에 인사가라소리 안하십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는 없는 사람들이고 태어나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은 일도 없고 초등저학년때 명절에 얼굴본기엇이 다고 오빠,남동생 결혼식에 본게 다네요 얼굴이야 알지만 봐도 할말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건 사촌들도 마찬가지 겠죠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오빠랑 남동생은 참석할겁니다 종친모임이 있어 남자형제끼리는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거로 알아요
이런저런 이유 불문하고 가야 할까요?가기 싫은데 엄마는 가보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조의금만 부칠까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가야하는 거라는데ㅜㅜ
세시간거리입니다

IP : 122.3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5:14 PM (114.206.xxx.173)

    조의금만 부쳐도 되겠네요.

  • 2. 그정도면
    '17.2.6 5:16 PM (175.120.xxx.230)

    안가셔도되요

  • 3.
    '17.2.6 5:17 PM (61.72.xxx.220)

    부모님이 연락하시고 가봐야한다고 하시면
    저는 갑니다.

  • 4. 부모님과 남동생들이 간다면
    '17.2.6 5:18 PM (175.120.xxx.230)

    굳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부조만 전해주세요

  • 5. 정 인
    '17.2.6 5:20 PM (122.37.xxx.180)

    엄마는 뇌출혈 재활중이라 아빠랑 오빠랑 남동생은 갈거예요 조의금만 보낼까요?

  • 6. 그러셔도되요
    '17.2.6 5:27 PM (175.120.xxx.230)

    제가어제 친척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장성한자녀들 다데리고오시는분들 거의없으시던데요
    본인과 아들, 부부만오신분들도계시고
    아버님과 아들들이 둘가면 조의금봉투만 보내셔도
    하등 이상해보이지않아요

  • 7. ....
    '17.2.6 5:46 PM (218.236.xxx.244)

    작년에 장례 치뤘습니다. 요즘 옛날처럼 자식들 전부 줄줄이 끌고 오지 않습니다.
    남자들 가니 원글님은 안 가셔도 되요. 부모님이 본인들 면 세우겠다고 무리수 두는거예요.

  • 8. 가지 마세요
    '17.2.6 7:39 PM (69.158.xxx.42)

    조의금만 보내시면 됩니다.

  • 9. dlfjs
    '17.2.6 7:48 PM (114.204.xxx.212)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401 제습기 틀고 이웃집에서 항의 받으신분 계실까요???? 5 ㅇㅇ 2017/02/07 3,416
649400 바퀴 벌레 많은 집에서 이사 50일 됬는데 안 보이면.. 6 비위 약하신.. 2017/02/07 2,123
649399 입꼬리가 축 쳐진분들 많은가요?? 16 완전 고민 2017/02/07 7,732
649398 사시폐지가 어이없다며 괴상한 이유를?ㅋㅋㅋ 12 한심하다 2017/02/07 1,099
649397 다이어트 식품 추천해주세요 2 .... 2017/02/07 871
649396 만만하게 사용할 장지갑 추천해주세요 2 지갑 2017/02/07 723
649395 품고 싶은 남자 고영태 억하심정 이해가 되요. 25 순실의남자 2017/02/07 6,569
649394 도우미를 요청했는데,처음이어서... 3 도우미 2017/02/07 1,014
649393 호텔에서 포트 설거지, 어떻게 하세요? 10 해외여행 2017/02/07 3,104
649392 40대 건성 메베.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7/02/07 3,776
649391 초딩들를 위한 클래식 (녹음상태 좋은 걸로)괜츈한 거 추천부탁드.. 6 초딩 2017/02/07 495
649390 일반냉장고없이 김치냉장고로만 버틸수 있을까요? 5 김냉만두대 2017/02/07 1,808
649389 미니멀라이프유행...일시적일까요.. 아님 다른거 유행 22 문득 2017/02/07 6,934
649388 문재인 "'2말3초' 탄핵결정 불투명..촛불 높이들고 .. 31 .. 2017/02/07 1,797
649387 동탄사는데 아무도 안부전화가ㅜ 21 그냥 2017/02/07 5,305
649386 외국의 병원에 병문안 갈 때 인적사항 적나요? 2 그거 좋다 2017/02/07 374
649385 요리질문 드립니다^^; 4 에그인헬 2017/02/07 583
649384 어제 본 예쁜 손가방 어느 브랜드인지 찾아주세요! 1 82수사대 2017/02/07 1,400
649383 얼마 안되는 재산을 n분의 1할 경우 제사문제... 9 나도 맏며느.. 2017/02/07 3,272
649382 의절한 친정 엄마와 우연히 마주쳤네요 27 ㅇㅇ 2017/02/07 23,965
649381 무관사주 여자랑 무재사주 남자가 만나면 어떨까요? 12 ㅇㅇ 2017/02/07 12,408
649380 겨울바지 도대체 어디 있나요?ㅠㅠ 15 미침 2017/02/07 2,914
649379 초등 아이 놀이치료 받아보시분 계실까요~? 4 10살 2017/02/07 1,234
649378 집에 있어도 점점 책을 안읽게 돼요 3 000 2017/02/07 1,034
649377 11평..청소기 브러쉬를 새로 살지 3m밀대를 살지 고민입니다 4 선택 2017/02/07 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