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큰아버지 장례식 참석

정 인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17-02-06 17:13:06
초등이후 본적없구 감정 좋지 않아 명절에도 안보고 살다 15년 전 제 결혼식을 계기로 큰아버지가 아버지께 형식적이나마 사과하시고 이십년 못본채하던 제사도 자기가 모실거라고 몇년후에 갖고 갔어요
둘째로 시집와서 재산한푼 못물려받고 (큰아버지 명의로 해놓는 바람에 큰아버지가 꿀꺽) 이십년 엄마가 제사 지냈구요 조부조모 제사에 명절 차례까지 큰집서는 아무도 오지 않고 저희가족만 참석해서 지냈고 그이후 아빠는 그래도 형제랑 인연을 이어가시니 좋았던지 명절에 찾아가서 인사하고 몇년지내다가 명절이나 기제사에 찾아가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눈치라 지금은 명절에도 큰집에 인사가라소리 안하십니다 그래서 제 입장에는 없는 사람들이고 태어나서 서로 연락을 주고 받은 일도 없고 초등저학년때 명절에 얼굴본기엇이 다고 오빠,남동생 결혼식에 본게 다네요 얼굴이야 알지만 봐도 할말이 한마디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그건 사촌들도 마찬가지 겠죠 근데 큰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아빠한테서 연락이 왔네요
오빠랑 남동생은 참석할겁니다 종친모임이 있어 남자형제끼리는 일년에 한번씩 모이는 거로 알아요
이런저런 이유 불문하고 가야 할까요?가기 싫은데 엄마는 가보는게 예의라고 하네요 조의금만 부칠까하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 가야하는 거라는데ㅜㅜ
세시간거리입니다

IP : 122.37.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6 5:14 PM (114.206.xxx.173)

    조의금만 부쳐도 되겠네요.

  • 2. 그정도면
    '17.2.6 5:16 PM (175.120.xxx.230)

    안가셔도되요

  • 3.
    '17.2.6 5:17 PM (61.72.xxx.220)

    부모님이 연락하시고 가봐야한다고 하시면
    저는 갑니다.

  • 4. 부모님과 남동생들이 간다면
    '17.2.6 5:18 PM (175.120.xxx.230)

    굳이 안가셔도 될듯합니다
    부조만 전해주세요

  • 5. 정 인
    '17.2.6 5:20 PM (122.37.xxx.180)

    엄마는 뇌출혈 재활중이라 아빠랑 오빠랑 남동생은 갈거예요 조의금만 보낼까요?

  • 6. 그러셔도되요
    '17.2.6 5:27 PM (175.120.xxx.230)

    제가어제 친척장례식장에 다녀왔는데요
    장성한자녀들 다데리고오시는분들 거의없으시던데요
    본인과 아들, 부부만오신분들도계시고
    아버님과 아들들이 둘가면 조의금봉투만 보내셔도
    하등 이상해보이지않아요

  • 7. ....
    '17.2.6 5:46 PM (218.236.xxx.244)

    작년에 장례 치뤘습니다. 요즘 옛날처럼 자식들 전부 줄줄이 끌고 오지 않습니다.
    남자들 가니 원글님은 안 가셔도 되요. 부모님이 본인들 면 세우겠다고 무리수 두는거예요.

  • 8. 가지 마세요
    '17.2.6 7:39 PM (69.158.xxx.42)

    조의금만 보내시면 됩니다.

  • 9. dlfjs
    '17.2.6 7:48 PM (114.204.xxx.212)

    안가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4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 06:03:28 29
1772713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39
1772712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233
1772711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1 05:30:43 666
1772710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106
1772709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281
1772708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573
1772707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0 ㅇㅇ 03:46:38 783
1772706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4 11 03:33:39 1,504
1772705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2 03:19:10 325
1772704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671
1772703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961
1772702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9 바꿈 02:32:07 2,075
1772701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4 ... 02:28:37 680
1772700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600
1772699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355
1772698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8 소람 02:02:55 1,046
1772697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1,807
1772696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752
1772695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238
1772694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6 난동 유병호.. 01:30:12 775
1772693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1,393
1772692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319
1772691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621
1772690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