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때 성악 시작해서 대학 보낸 분 계실까요

지금 조회수 : 3,046
작성일 : 2017-02-06 14:15:26
초등때 성악 좀 했구요 성대가 튼튼하다는 선생님말씀 들었습니다
문과인데 학업에 그리 열의가 없어서 가진 재능으로 지금부터 레슨받아 지방대 성악과
갈 수 있나해서요. 음색이 좋고 성량은 풍부한 것같은데 (부모생각) 그동안 성악 안해서 기초부터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경험 하신 분이나 조언 해주실 분 계실까요?
IP : 58.148.xxx.1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악
    '17.2.6 2:18 PM (118.216.xxx.185)

    재능이 타고난 아이라면 아주 불가능 한것도 아닙니다
    일단 테스트를 받아보세요

  • 2. 성악
    '17.2.6 2:19 PM (118.216.xxx.185)

    입시에 성공 한다면 대학생활 따라가기 위해
    어느정도 기간 개인적으로 레슨 받아야 할거예요

  • 3. ...
    '17.2.6 2:21 PM (221.165.xxx.58)

    예전 제 친구 1년 성악 배우고 숙대 갔어요~

  • 4. 아~
    '17.2.6 2:31 PM (219.254.xxx.151)

    가능합니다~성악은 다른기악에비해 엄청어려운게아니라서요

  • 5. ...
    '17.2.6 2:33 PM (116.126.xxx.246)

    2000년대 초반 학번인 제동생이 9월에 시작해서 들어갔어요...
    선생님 알아보셔서 테스트부터 받아보세요..

  • 6. happy
    '17.2.6 2:35 PM (175.193.xxx.98)

    우리딸이 했는데 안되더라고요 ㅠㅠ
    (일년 꼬박 개인레슨으로 돈 제법 들었어요)
    지방대는 모르겠는데 서울은 워낙 경쟁이 치열해요~
    소질도 있고해서 성악으로 좀 이름있는 여대라도 갈까 해 봤는데
    포기하고 재수해서 인서울 문과 갔어요

  • 7. 성악은
    '17.2.6 2:36 PM (14.52.xxx.130)

    타고난게 워낙 큰듯요
    조카가 고3 3월에 시작해서 유명 여대 갔어요

  • 8. ....
    '17.2.6 2:41 PM (182.230.xxx.135)

    예전같지 않아요.
    워낙 경쟁이 치열해서 날고 기는 애들도 쉽지 않아요.
    제 딸도 지금 고2 올라가는데 놀 시간이 하나도 없어요. 연습에 레슨에 공부에 주말도 거의 쉬지 못하고 있고요. 그렇케 열심히 해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 9. ...
    '17.2.6 2:55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예전같지 않지만 워낙 타고난게 크게 좌우하는 전공이라서
    고3에 시작해도 들어가는 아이들이 있긴 해요
    저 아는 분 딸도 재작년 고3 4월부터 시작했는데 유명 여대 갔구요
    같은 지인 (같은 교회 교인들임) 아들은 고3에 시작해서 일단 첫해에 인서울 붙었고
    아이가 욕심내서 재수하며 다시 시험봐서 서울대 성악과 들어가더라구요
    다른 악기와 다르게 타고난 본인 재능이 있으면 가능하더라구요
    오래된 일 아니구요 작년 재작년 일이예요

  • 10. ..
    '17.2.6 3:00 PM (114.206.xxx.173)

    고모딸이 대학 실패하고
    저희 엄마가 선생님 소개해줘서
    일년 레슨 받고 서울소재 모 여대 갔어요.
    울 엄마가 외숙모 극성 안떨었으면 대학이나 갔을런지..

  • 11. 사촌동생
    '17.2.6 3:18 PM (14.138.xxx.96)

    1년하고 숙대 갔어요

  • 12.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17.2.6 3:28 PM (58.226.xxx.202)

    주변에 수험생이 없어서, 근데 제 친구는 재수하면서 성악으로 바꿔서 그해에 서울권 여대 입학했어요.

  • 13. 시집
    '17.2.6 3:34 PM (125.180.xxx.194) - 삭제된댓글

    조카가 일년하고 스카이 성악과 갔어요.
    그거보고 다른 조카도 일년하더니 여대 성악과 갔구요.
    고 2때까지는 생각도 안했었대요.

  • 14. 리브
    '17.2.6 4:04 PM (211.36.xxx.235)

    성악은 가능해요
    제 친구도 1년해서 이대갔어요 것도 대학생 레슨 정도만 받구요

  • 15. 기차놀이
    '17.2.6 5:04 PM (211.212.xxx.52)

    오래전... 성가대 테너 솔리스트가
    고3때 시작해서 서울대 들어갔다해서
    다들 대단하다 한적이 있습니다만
    요즘 그때하고는 좀 다르겠지요.

  • 16. 원글
    '17.2.6 7:00 PM (58.148.xxx.18)

    이제 봤습니다. 소중한 글 주신분 너무 감사드려요~~
    울 딸 내신은 4, 5 등급인데 혹시나 단 한 번이라도 공부열의를 보여줄까
    기다렸습니다만, 지금보니 부모 판단이 늦었나 봅니다.
    저 내신으로 학종으로 어디를 갈 수 있을까요. 열의가 없는데 논술이나 정시는 더더욱 난망이고,,

    혹시나 성악과 졸업한다고해서 취업은 생각 안하고있구요.
    작은 재능을 살려 성악할 수있으면 자신감을 더 가질 수있지 않나 해서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078 김똥욱 캐나다인 07:50:28 28
1726077 요즘도 의사들 돈 잘버나요? .. 07:49:47 24
1726076 아파트 인테리어 나중에 식상하지 않으려면 10 ... 07:39:01 327
1726075 윤석열이 전화한 이유 6 윌리 07:37:52 537
1726074 언제부터 원내대표 선출이 그런데 07:35:46 232
1726073 입주 아파트 1억넘게 들여서 옵션했으나 좋아보이지 않음 11 번쩍번쩍돈티.. 07:21:14 1,348
1726072 TV 없애야하나 고민이에요 2 ..... 07:20:51 491
1726071 벌써 아침 드신분 계세요? 3 오늘부터 07:20:51 352
1726070 사람 좋아하고 맞춰준다는 사람 6 ... 07:11:09 416
1726069 한국일보 기자 수준 보세요. 유리지 07:09:54 666
1726068 박보검의 칸타빌레 섭외력 대단하네요 6 유키 06:20:42 2,592
1726067 난생첨 집 계약하는데 남편이 기쁘지않데요 20 첫집 06:18:59 3,367
1726066 함익병 룸싸롱 5 ... 06:13:30 2,766
1726065 건강영상 강추해요!! - 요약본 있슴 9 복습 05:57:32 1,140
1726064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3 ㅇㅇㅇ 05:36:16 826
1726063 김병기 의원이 공격당하는 이유? 9 이뻐 05:29:13 2,422
1726062 이상한제목 - “박소담, 박원숙 손녀였다”…촬영 현장에서도 모른.. 9 이상한기사 04:57:31 5,085
1726061 창문형 에어컨 단점이 있어요? 5 뭐냥 02:42:16 1,681
1726060 마를린먼로는 당시에 압도적인 스타였던건가요 11 ,,,.. 02:31:32 1,594
1726059 이재명 "남성 역차별 보호 필요하다" 37 ㅇㅇ 02:02:25 4,380
1726058 박선원 페북 김병기 의원 관련하여 10 믿어요 01:57:41 2,420
1726057 일체형 침대 써 보신 분 좀 알려 주세요 2 111 01:33:21 595
1726056 경축! 김경수 행안부 장관 유력 검토 18 흡족하도다 01:30:08 4,779
1726055 드라마 굿보이 재밌나요? 6 .. 01:26:59 1,860
1726054 스마트워치가 생겼는데요 5 ... 01:16:49 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