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힘들어서 절에 왔어요ᆢ
전 불교신자도 아니고 무교에요
꽤 유명한 절로 아는데 월욜이라 그런ㄱ
ㅏ 사람도 별로없어 조용하네요
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이렇게 힘들어도 언젠간 추억하며 웃는날 오겠죠
- 1. ....'17.2.6 1:17 PM (112.153.xxx.165)- 토닥토닥~~~ 
- 2. 대웅전에'17.2.6 1:17 PM (125.180.xxx.52)- 앉아서 기도해보세요 
 마음이 정리되면 절3번하고 나오시구요
 그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거예요
- 3. ㅎㅎ'17.2.6 1:17 PM (119.192.xxx.6)- 날도 추운데 힘든 걸음 하셨네요. 앞으로 차차 풀리겠죠. 날씨도 님의 사정도...힘내세요. 
- 4. 저도'17.2.6 1:17 PM (211.36.xxx.227)- 무교인데 등산하다 절에 들어가면 조용하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편해지더라고요ㆍ 
 
 무슨 힘든일인지 모르지만‥ 잠시 편안하게 내려놓으시고 돌아오세요ㆍ다 지나간다는 흔한 진리가 진짜더라고요ㆍ
 제가 응원할게요!!
- 5. ..'17.2.6 1:17 PM (223.62.xxx.13)- 무슨 사연인줄 모르지만 
 님의 그 아픈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그곳에서 힘든 마음 달래시고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찬바람에 뱃속까지 허하면 더 쳐져요.
 내려오는 길에 맛있는걸로 허기 채우세요....
- 6. .....'17.2.6 1:17 PM (96.246.xxx.6)- 네 다 지나갑니다. 
 곧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 7. ᆢ'17.2.6 1:21 PM (27.124.xxx.243)- 이또한 지나가리라 
- 8. 지나가길'17.2.6 1:25 PM (39.7.xxx.117)- 마음 추스리고 조금만 힘내세요. 
 주위 둘러보면 알게모르게 힘든 사람들 많아요.
 다들 행복해보여도 내색않고 견디는 사람 많구요.
 나만 힘들다 생각하면 더욱 헤어나오기 힘들더라고요.
 님.
 저도 힘들어요^^
 기운 내세요~
- 9. ..'17.2.6 1:2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제가 힘들때 절에 갔다가 
 따라서 절을 했지요
 그러기를 몇달만에 몇시간을 울고 또 울었답니다
 그러고는 가슴이 시원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일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 10. ....'17.2.6 1:26 PM (121.140.xxx.220) - 삭제된댓글- 바쁘지 않는 스님이나 보살님 붙잡고 하소연 내지는 수다 좀 떨고 오세요. 
 답답한 심정 누군가에게 내어 보이다보면 마음이 안정 될수도 있으니까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잘 헤쳐 나가면 좋은 시절 분명 오십니다...
- 11. ....'17.2.6 1:28 PM (121.140.xxx.220)- 바쁘지 않는 스님이나 보살님 붙잡고 하소연 내지는 수다 좀 떨고 오세요. 
 답답한 심정 누군가에게 내어 보이다보면 마음이 안정 될수도 있으니까요.
 시간이 돼면...저녁예불에 참여 하셔서 108배 한번 해 보시든지요..
 절을 하다보면 저절로 눈물이 나서 마음이 정화가 되더라구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잘 헤쳐 나가면 좋은 시절 분명 오십니다...
- 12. 토닥토닥'17.2.6 1:35 PM (183.109.xxx.87)- 저도 몇번이고 일부러 명동성당에 혼자 간적이 있어요 
 절은 도심이랑 떨어져있어서 가기 힘들었고 명동엔 볼일보러갈때 겸사 겸사
 지금은 추억삼아 가보고 싶네요
 요즘 추워서 절에 가시면 더 추울텐데...
 근처에 찻집이라도 있으면 따뜻한 차한잔 하시면서 마음 녹이시길
 조만간 다 좋아지실겁니다
 힘내시길 바래요
- 13. 봄처녀'17.2.6 1:48 PM (39.7.xxx.66)- 겨울지나면 봄이 오더라고요. 시조하나 올려드릴께요. 
 
 이은상(李殷相)의 시조.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 14. 저도 절에 자주 가요'17.2.6 2:07 PM (221.167.xxx.125)- 절에 가면 맘이 편~안 해요 
 
 님 힘내세요
- 15. 불자'17.2.6 2:28 PM (211.41.xxx.16)- 잘 하셨어요 
 지나가시는 스님 보이면
 바쁘지않으시면 차 한잔 주실수있느냐고 해보세요
- 16. 20년을 창살없는 감옥에서'17.2.6 2:42 PM (220.76.xxx.136)- 내가 젊을때 생각나요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지나고보니 그나이에 받아드리기 힘든것이 인생이더이다
 세월은 자꾸가요 날마다 내가 지치지 않을만큼 운동해보세요
 쉽게 계단오르기도 괜찮아요 땀 흠뻑 흘리면 좋아져요
- 17. 저도'17.2.6 4:38 PM (180.69.xxx.126)- 어느놈한데 사기를 당해서...작년에 우울증, 자살충동까지 느껴서 너무도 힘들었던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가까운 절에 그냥 무작정갔었어요.
 해결은 안되고...어디라도 기대고싶은 나약한 인간이라 그런거죠.
 맘 둘곳있음 뭐라도 하셔요.
- 18. ᆞᆞ'17.2.6 9:53 PM (182.224.xxx.120) - 삭제된댓글- 댓글읽다가 
 그런데 절은 왜 절인가요? 절 하는곳이라 절인가요 ??
- 19. 저도'17.2.7 4:25 AM (222.113.xxx.119)- 힘들고 지치면 절에 가끔가요. 뚜렷한 답은 없지만 내 근심어디에라도 하소연 하고 싶어서요. 
 원글님..어떤 걱정이신진 모르지만 버티고 이겨나세요.
 견뎌내시면 분명 옛날얘기 할 날 올겁니다.
 82에서 만난 인연으로 같이 힘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