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사모 집회에 나간 새 전문가 윤무부 박사 정체

... 조회수 : 5,306
작성일 : 2017-02-05 18:21:30

윤무부 박사가


뇌졸증에 걸려 휠체어를 타고 군대여 일어나라 피켓을 목에 걸고...

박근혜 탄핵 반대 박사모집회에 참석했군요

박사모와 일베들은 환호하며 난리났고

민주시민들은 나이먹고 저게 뭔짓이냐며 비난을 했는데

그와중에 새전문가 윤무부 라는 사람의 인생궤적이 밝혀졌네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개발독재의 비리에 협력해서 명성과 부를 거머쥔
내용들입니다... 


IP : 119.56.xxx.14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서도
    '17.2.5 6:32 PM (119.200.xxx.230)

    언론이 피할 건 피하고 알릴 건 알렸군요.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여태까지 허상에 매달렸고...

  • 2. 박쥐
    '17.2.5 6:49 PM (49.169.xxx.167)

    다행이네요.
    지금 이라도 저인간의 실체를 알게 되서요.
    우리가 얼마나 많이 속고 사는지~~ㅠㅠ

  • 3. 아....
    '17.2.5 6:54 PM (1.231.xxx.187)

    ㄱ,랬군요....

  • 4. ....
    '17.2.5 7:01 PM (110.9.xxx.135)

    박사모건 태극기집회건 본인의 의사표현하는건데
    여기는 너무 한쪽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라 참.....
    민주주의가 뭡니까. 자신과 다른생각도 존중해야죠

  • 5. 또 시작했네
    '17.2.5 7:02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내 편 아니면 무조건 다구리질이지.
    민주라는 말 더럽히지 마시고 깨시민으로 평생 선동당하며 사시길

  • 6. 또 시작했네
    '17.2.5 7:04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촛불집회 나간 보든 사람들이 이석기 해방을 위해 나간게 아니듯 태극기 집회 나간 사람들이 전부 박사모와 일베가 아닙니다.

  • 7. 눈 버렸네요
    '17.2.5 7:05 PM (122.46.xxx.101)

    저런 더러운 인간이었다니..ㅠㅠ

  • 8.
    '17.2.5 7:07 PM (125.130.xxx.189)

    끌려나간 것 같네요
    목에 피켓도 걸어주니 걸게된거고
    치매 오고 반신불수니 판단도 안되고
    그저 자기 편인 듯 하고 또 돈도 준다니까
    동원된 할배같아요
    저런 유명세 있는 할배들 계속 매수중이겠네요
    ㄹㅎ랑 ㅅㅅ이는 돈이 천문학적이라 당분간
    매수 데모 가능할거예요

  • 9. ..
    '17.2.5 7:16 PM (124.199.xxx.30)

    저도 아버지랑 대판 싸우고왔지만. 저게 뭐 저 사람 인식이니 별수없다봐요. 저런 정치인식인거죠 뭐. 심지어 전직장 사장이며 그 사장지인. 다 서울대 간판에 변호사, 교수며 하는데. 진짜 일베, 수구꼴통 수준이에요. 사장 이름이 성탄 즈음 실검에 떠서 찾아보니, 변희재랑 같은 반열이더라고요. 뭐 나랑은 길이다르니. 그 사상 바꾸고픈 맘도 없고요. 바뀌지도 않을뿐더러. 그냥 이젠 그 잘난 사람들이 저렇게 극으로 치달린 원인은 궁금해요.

  • 10. .....
    '17.2.5 7:19 PM (110.9.xxx.135)

    윗님 촛불집회에 순순한 시민들이 나가듯
    태극기 집회도 그렇습니다
    신념을 동지들과 확인하려고 집회에 나가잖아요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하세요
    촛불집회만 유일무이하고
    태극기 들고 나온 사람들 돈받고 나왓다고 비하는 정말 아닌것 같아요

  • 11. .....
    '17.2.5 7:23 PM (110.9.xxx.135)

    저희 친정 어머니께서 태극기 집회 처음부터 빠지지 않고 나가십니다
    평생 40년 교사로 일하시다가 은퇴하셨고요
    지적이고 총명하십니다
    처음엔 저랑 형제들이 엄마 추운데 왜 고생하냐고 나가지 말라고 우기고 했는데
    어머니가 그러세요. 자식들 손주들 생각하고 나가신다고
    지금 나라가 정말 걱정된다고..진심으로 걱정하십니다
    어머니와 함께 퇴임하신 퇴직교장 선생님들 함께 나가세요
    매수 데모라는 뉴스 보니 참 황당하더군요
    저는 너무 한쪽으로 원사이드로 치우치는건 안좋다고 봐요
    진보진영의 촛불집회 질서있는 모습에 감동도 받았고요
    어머니의 추운날씨에 노구를 이끌고 매주 나가시는 모습에
    진심을 믿거든요

  • 12. 광역시인데요.ㅇ
    '17.2.5 7:25 PM (211.245.xxx.178)

    아이가 학교갔다오다가 길이 막혀서 보니까 탄핵반대집회하는 사람들이 집회중이더래요.
    그런사람들이진짜 있다는것에 놀라고 그 인원수에 놀랐다네요.
    그 사람들의 정치적선택이니 이해할수는 없지만 그런가보다합니다. 다만다르게보이는건 어쩔수없겠지요.

  • 13. 흠..
    '17.2.5 7:29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촛불집회에 막대한 자본이 쏟아집니다. 이미 기업화된 민주노총이 뒤에서 엠프며 무대설치비 물 진행요원들 인건비 등등 돈을 퍼붓고 있는거 우리 다 알고 있쟎아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관광버스며 다 같이 조끼 맞춰입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진행요원들.. 이거 다 공짜 아니쟎아요. 그리고 촛불집회 참석자들 모두 탄핵만 외치나요? 이석기 해방하라. 노조 강화해라 이런 온갖 선동가들 함께 있던데 촛불집회만 순수하고 아무런 자본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굴러가는 것처럼 묘사하고 태극기 집회는 일당 받고 오는 일베들인 것처럼 후려치는 거 참 없어 보입니다.

  • 14. 내편이
    '17.2.5 7:30 P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아니면 다구리질?
    반대하든, 찬성하든 금도가 있는 법.
    윤무부가 목에 걸고 있는 피켓이 "군대여 일어나라"인데요!!

  • 15. 내편이님
    '17.2.5 7:32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그럼 "이석기를 해방하라"는 어때요? 촛불집회 가보니 사방이 이석기 해방하라던데요.

  • 16. ..
    '17.2.5 7:32 PM (211.177.xxx.228)

    제생각엔 이건 다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태극기 집회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객관적사실들로 나오는 여러사실들을 다 조작이라 몰아 부치면서
    국가와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합리적인 판단력도 없고
    박근혜 종교에 빠진 광신도처럼 보입니다.
    저도 학교선생님 동생이 있지만 종교에 빠지니 상식적인 대화 안되더군요

  • 17. 내편이님
    '17.2.5 7:36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사진 찍어온거 다시 보니" 이석기를 석방하라" 플랭카드에 대형풍선 여기저기 있고 이석기 인형도 있네요. 깨어있는 민주시민이라 이 시국에 통진당 살리자고 선동질인건가요?

  • 18. .....
    '17.2.5 7:39 PM (110.9.xxx.135)

    다름의 문제입니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겁니다
    보수가 위기를 느끼니 결집하는 모습일수도 있구요
    촛불집회를 뒤에서 민주노총이 조종했는진 전 잘 모르지만 순순한 시민일거라고 믿어요
    태극기 집회도 박근혜 탄핵이 부당하다고 외치러 나온겁니다
    저도 어머니의 모습에서 많은걸 느꼈어요
    싸우기도 했구요
    그런데 지금 언론 검찰 사법부 모두 한목소리를 내고있고
    82에서도 너무 한쪽으로만 가니
    공정하지 않아 보이는게 사실이에요
    어머니가 가장 성토하는게 언론과 검찰이더라고요

  • 19. ..
    '17.2.5 7:43 PM (211.177.xxx.228)

    211님 저는 통진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일부 지지하는 사람이 외칠수도 있는거지 뭐 그게 문제라고. 북한에서나 쓸 법한 '선동' 이라는 단어까지 쓰시나요

  • 20. ////
    '17.2.5 7:46 PM (221.167.xxx.125)

    역시 뒤가 구려

  • 21. 저는
    '17.2.5 7:46 PM (121.128.xxx.130)

    자기가 접하는 정보에 따라 신념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저만 해도 아무생각 없이 초중고를 보내며
    공교육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러면서
    반공교육 받고 그랬는데

    중학교 때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었고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학교에 안나오셨는데
    내가 어른이 되고 보니
    선생님 남편은 남민전 사건에 연루된 김남주 시인이었고
    십삼사년을 옥중에 계시다 병을 얻고
    그런 와중에 옥중 결혼식을 하고
    민주정권이 들어서 사면되고
    복권되고 기타 등등
    그러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거치며
    민주주의를 경험해서

    독재를 위해 국민을 간첩으로 만들고
    옥고를 치르게 하고
    그런 정당에는 죽어도 한 표를 줄수 없는 입장이니

    정보과 살아온 경험의 차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국가를 위해 태극기 집회에 나가는 것이
    진정성이 있다?
    그건 명백한 오류에서 신념이 생겨난 것이죠.
    그러나 그분들이 그런 확고한 생각을 갖게 된
    살아온 과정이 안타까울 뿐이고요.

  • 22. 흠...
    '17.2.5 7:49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다름의 문제를 "나만 맞고 너는 틀리다"라는 프레임에 갖힌 분들이 82에 유독 많아요.
    민주노총을 언급한 이유는 태극기 집회는 관제집회라고 왜곡된 시선으로 보게 만들려는 무리들이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언론이 심하게 편향되어 있어 사람들도 티비에서 보여지는게 전부라고 착각하고 있고
    다름을 인정하기보다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살의를 뿜는 것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 23. 211.177님
    '17.2.5 7:51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같은 논리로 일부 사람들이 군대여 일어나라 라고 할 수도 있는거지 뭘 신경을 쓰고 그러세요?
    이런 태도가 바로 내로남불인거죠

  • 24. ..
    '17.2.5 7:54 PM (211.177.xxx.228)

    110님 제생각엔 이건 다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맹목적인 종교의 문제입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사실들을 다 조작이라 몰아 붙이며 부정하는 모습은 과학적으로 증명할수 없는 종교을 믿는 모습과 같아요.

    님의 말처럼 정말 다름의 문제라면 박근혜를 찍었지만, 사실을 인정하고 탄핵에 동의하며 보수가 새로워지기를 바라는 저희 큰언니부부의 정치철학을 다름이라고 하고 싶네요.
    제생각엔 태극기집회는 박근혜종교에 빠진 광신도들의 몸부림으로 보여진다고 할 수 있겠네요.

  • 25. ..
    '17.2.5 7:59 PM (211.177.xxx.228) - 삭제된댓글

    211님 그래서 군대가 일어나 누구를 지키자는 겁니까?
    박근혜씨 한사람을 위해서 군대사 일어나 국민과 국가에 죄짓는 짓을 해야 합니까? 그래서 욕 먹는거구요
    그에 비하면 적어도 통진당은 이석기석방을 점잖게 법원에 외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 26. ..
    '17.2.5 8:00 PM (211.177.xxx.228)

    211님 그래서 군대가 일어나 누구를 지키자는 겁니까?
    박근혜씨 한사람을 위해서 군대가 일어나 국민과 국가에 죄짓는 짓을 해야 합니까? 그래서 욕 먹는거구요
    그에 비하면 적어도 통진당은 이석기석방을 점잖게 법원에 외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 27. .....
    '17.2.5 8:02 PM (110.9.xxx.135)

    명백한 오류에 의한 신념
    글쎄요
    저희 어머니 세대는 625 남북전쟁을 겪었죠
    북한이나 전쟁 이런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신 세대죠
    윗님 중학교때 광주518 ...저보다 윗세대이신것 같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반공교육 기억나요 방학때마다 반공독후감 숙제 ㅎ
    지금이야 우리 체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있지만
    그 시대는 이념전쟁중이었으니
    체제를 지키려고 무리를 한게 많았던 거 아닐까요
    어머니 태극기 집회 나가시는게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서 우매하다?고 매도하고 싶진 않아요
    당신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시는 진심을 전 봤거든요
    자식들이 이렇다 저렇다 아무리 말해도......
    박근혜가 탄핵되는것 보다.....당신들이 힘들게 여기까지 지켜온 나라가
    북한에 어떻게 될까....공포가 있으신것도 같고요
    남북한을 대결 구도로 보는게 저희랑 다른것 같아요

  • 28. 풉..
    '17.2.5 8:09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211.177님 내로남불 진짜 오집니다. 통진당 이석기 석방은 법원에 점잖게 요청하는 거라 광화문 가득 사람들이 떼로 몰려드니며 탄핵과 아무 상관없는데도 촛불시위 참가한 사람들 전부 이석기 석방 지지라는 것처럼 호도해도 아~~~~무 상관 없으시군요. 제 주변 촛불시위 같이 나갔던 사람들은 다들 이 문제 지적하며 이건 아니라고 분노했어요. 같은 편이라고 그럴 수도 있지.. 점잖게 법원에 요청한다느니 미화까지 해주는거 쪽팔리지 않으신지..

  • 29. ..
    '17.2.5 8:12 PM (211.177.xxx.228)

    110.9님 제 생각엔 태극기 집회는 그런이념을 지키려고 나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비슷한 신념을 가진 저희 큰언니부부는 안나가요. 사실을 있는대로
    받아 드려요.
    지금 태극기 집회는 오직 박근혜씨 한사람을 위한 집회입니다.
    그저 애국보수로 색깔을 입혔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30. 110.9님
    '17.2.5 8:19 PM (121.172.xxx.22)

    어머님이 대통령 탄핵당하면
    북한이 남침할 거라고 걱정하시는군요.

    대통령도 잘못하면 탄핵당할 수 있는게
    민주주의의 장점인데 어머니는 그 부분은 모르시는거잖아요.
    단순하게 언론이 전하는대로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거라고
    생각하시죠?
    아직도 박근혜가 뭘 잘못 했는지 모르시는 거구요.

    그런 점을 명백한 오류에 의한 신념이라고 하는거예요.

  • 31. ..
    '17.2.5 8:20 PM (211.177.xxx.228)

    211.36님 '이석기 해방하라'가 '군대여 일어나라'보다 훨 덜 선동?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표현이 촛불시위에 나오는게 어떤식으로 비춰지는지 많은 의견은 있겠네요.

  • 32. .....
    '17.2.5 8:21 PM (110.9.xxx.135)

    태극기 집회가 박근혜 살리려는 광신도들? 도 물론 있겠죠
    하지만 촛불집회와 다르게 노인들 매수관제데모로 모는건 아닌것 같아
    여러번 댓글 다네요
    가까운 가족이 매주 나가시고
    그 주변분들도 제가 아는데
    돈 몇푼 아쉬워서 그거 받으려고 나가는 노숙자로 뉴스 나오는걸 보니
    모독감을 넘어서...언론이...좀 정상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됫어요

  • 33. 저위 댓글
    '17.2.5 8:24 PM (110.35.xxx.13)

    진짜 집회 참석은 해봤나??
    사방이 이석기 석방 피켓이라니...
    어이없다 진짜

  • 34. 누리심쿵
    '17.2.5 8:26 PM (27.119.xxx.201) - 삭제된댓글

    이분 조류 전문가로 방송에 한참 출연할때
    새 전문가라 조류를 200종 이상 시식했다고 이야기 했을때
    어린마음에 굉장히 충격을 받은적이 있었네요
    조류를 연구하는데 잡아먹는게 연구의 일종인가 싶었어요

  • 35. ..
    '17.2.5 8:28 PM (211.177.xxx.228) - 삭제된댓글

    121.172님 박근혜 탄핵인용해도 황대행이 지키고 있다고 걱정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황대행나가면 유일호도 있고..
    우리나라가 한사람만으로 움직이는 나라가 아니라고 전해주세요.
    걱정마시라고.
    박정희대통령 총맞았어도 남친 안당했다고..

  • 36. 흠..
    '17.2.5 8:28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211.177님 제가 보기엔 똑같아요. 제가 굳이 저 예를 들고 온 것은 시위에는 이런저런 자극적 문구 들고 오는 사람들 천지이고 촛불시위를 자본과 무관한 순수한 집회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태극기 집화는 반대로 알바들 목욕비 줘서 어거지로 만든 관제시위로 매도하는 점은 옳지 못하다는 점과 특정 문구 하나로 지적질하기에는 촛불시위대도 만만치 않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내 정치적 스탠스는 흠없고 깨끗하다고 믿고 싶은게 인지상정이듯 태극기 쪽도 그럴 겁니다. 그냥 다른 정치적 견해를 가진 것 뿐인데 나만 저들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는 양 선민의식을 가질 일이 아니라는 거 일깨워드리고 싶었어요. 나만 옳다 라고 굳게 믿고 계신다면 그게 바로 파시즘인 겁니다. 독재정치를 지지하게 되는거죠.

  • 37. 누리심쿵
    '17.2.5 8:29 PM (27.119.xxx.201)

    이분 조류 전문가로 방송에 한참 출연할때
    새 전문가라 조류를 200종 이상 시식했다고
    자랑삼아 이야기 했던적이 있습니다
    어린마음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네요
    조류를 연구하는데 잡아먹는게 연구의 일종인가 싶었어요
    새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구나 느꼈습니다
    회충 연구가 그분 누구죠?
    그분은 정말 회충을 사랑하는것 같았는데

  • 38. .....
    '17.2.5 8:30 PM (110.9.xxx.135)

    121.172님
    그렇게 단순한건 아니고요
    어머니와 그 친구분들 70대이시고...그 세대의 지성인들이에요
    민주주의를 모르고 무언가 우매하다고 그렇게 매도하지 말라는거에요
    우리가 말로 아무리 말하는것과 다르게
    그 세대 분들은 몸으로 체화된 당신들의 신념이 있다구요
    촛불집회 나가는 시민들이 무언가에 휘둘려서가 아니고
    본인들의 신념으로 나가듯이
    태극기 집회도 똑같이 인정해 줘야 한다는게 제 논리입니다
    그게 민주주의라고 알고 있어요 저는

  • 39. 와 토나오는 인간이네
    '17.2.5 8:32 PM (110.35.xxx.13)

    그런데, 사실 이 양반은 원래 그런 양반이었다. 이 양반은 생태 박사 간판을

    이용해서 소중한 생명을 도매금으로 팔아 넘기는 장사치나 마찬가지인 사람

    이었다. 그 메커니즘은 지극히 단순하다. 기업은 난개발사업을 하려 하면서

    요식적으로 환경영양평가 용역을 이양반에게 맡기곤 하는데, 이 양반은 대충

    조사해서 사업에 차질이 되지 않을 동물 목록만 환경영향평가서에 올려 놓는

    다.

    틀림없이 그 곳에 살고 있는 생물들이 이 생태전문가의 눈에는 안보이는

    것이다. 결국 그렇게 만들어진 환경영향평가서로 황조롱이와 까치가 둥지

    짓던 초목은 베어지고, 고라니와 삵이 뛰어놀던 산야는 파헤쳐지며, 평화와

    생명의 공간에는 콘크리트가 들이 부어지는 것이다.



    (가령 비근한 예로 내가 살던 지역 군산 옥구염전 부지 옆에 골프장이

    들어서려고 할 때, 윤무부 교수가 대충 와서 보고 실지로 사는 동물들은

    쏙 빼놓는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서 골프장 사업이 날개를 달고 진행

    된 적이 있다. 환경운동가 오동필과 함께 옷 찢어지는 수모를 당하며 골

    프장 반대를 외치며 윤무부에게 이를 갈았던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이 양반은 그야말로 '건설업자의 수호자'가 되어갔다.

    이에 따라 자본가들의 로비를 받은 신문과 방송에서는 그를 생태전문가로

    띄워주는데 여념이 없었고, 그 결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새전문가이

    자 환경전문가가 되어서 '땡언론'의 단골 손님으로 나설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러면 그럴 수록 그가 만들어내는 난개발을 가능케 하는 환경영향

    평가서의 권위는 더해갔다. 생각해 보라, 8,90년대 정부에서 앞장서서 난

    개발에 힘쓰던 때에 정부에서 할 일 없다고 '환경보호론자'를 띄워줬겠는가?222

  • 40. 흠..
    '17.2.5 8:32 PM (211.36.xxx.200) - 삭제된댓글

    누군가 제게 촛불 들고 광화문 나갔다고 빨갱이라 부른다면 전 주먹부터 날릴겁니다. 제 신념에 대한 모독이니까요. 같은 이유로 태극기 들고 집회 나간 분들을 모지리 취급하고 치매 걸려 자기가 뭐 하는지도 모르는 병신이라 모독하는 사람도 가까이 하기 싫어요 그런 사람들은 촛불집회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무뇌아가 주변에 모이는게 싫거든요

  • 41. ...
    '17.2.5 8:35 PM (191.85.xxx.154)

    이곳에 물타기 하는 댓글들도 있군요. 탄핵반대 집회 하는 사람들은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니 뭐니 아무리 물타기해도.

  • 42. 진심이란
    '17.2.5 8:36 PM (185.182.xxx.30)

    태극기집회.. 참 호칭도 거시기 스럽지만

    어쨌든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의 의도를 그냥 서로 다름으로 인정하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박사모나 보수 꼴통들이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매도하고 매장했는지 모르는 사람있습니까?
    그 정신적 폭력과 네트워크을 이용한 배타적 태도, 실제적인 행동들이
    우리사회를 병들게 한 커다란 요인이었습니다.

    태극기 집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집회결사의 자유가 있으니까.
    그러나 그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눈가리고 아웅이고 그들이 싼 똥을 치우지 않고
    뭉개고 앉은 꼴이라고 비난하고 욕하는 것 또한 우리의 자유입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사과를 받아내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교육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합니다.
    물론 제도나 교육이 한쪽 이데올로기를 강요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옳고 그름, 적어도 권력을 이용해 남을 학대하고 이용하는 것은 당연히 처벌감이고
    그럴 수 있지 하고 눈감아주는 것은 이나라를 썩게 만드는 일임을 자각하게 하는
    교육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처벌을 감수하게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합니다.

    태극기 집회, 보수 꼴통이나 진심어린 박사모이든 모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대변하고 지킬려는 신념 또한 세상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알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박사모 편을 드는 분들은 함께 그 질타를 받아 마땅합니다.

  • 43. ..
    '17.2.5 8:37 PM (211.177.xxx.228)

    110.9님 물론 자발적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종교적믿음에 빠지셨으니.
    그런데 매수관제데모 아니라고도 100%장담 못하는 것이지요.
    몇가지 언론보도를 다 부정할 수는 없으니.

  • 44. ..
    '17.2.5 8:49 PM (211.177.xxx.228)

    211.36님 님의 의견은 양비론 아닌가요?
    저는 태극기집회를 가끔 유투브로 보며 발언내용을 들어보는데
    솔직히 그 내용을 정치적 신념의 다름이라고는 받아드리긴 어렵더군요.
    그래서 저것은 종교적 영역이구 생각했네요.

  • 45. ......
    '17.2.5 8:52 PM (110.9.xxx.135)

    정치견해가 다른 상대를 함께 가야하는 존재가 아닌
    제거해야 하는 존재로 제거해 버릴려는 과격함은
    정말 우매하다고 봐요
    함께 공존해야 합니다
    비난 물론 할수 있어요
    하지만 제거할순 없어요 제거되지도 않고요
    저는 돈받은 노인네 우매한 노인들로 뉴스 나오는걸 보니
    원사이드로 치우친 지금 언론이 매우 부당하다고 처음으로 느꼈어요
    정말 싫지만 제거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우리가 그렇게 이를 가는 군부 독재 박정희시대
    모두 상대를 제거하려는거 아니었나요?

  • 46. ..
    '17.2.5 8:57 PM (211.177.xxx.228)

    110.9님 그들을 제거? 하지 않으면 우리가 제거 당하는 상황입니다.
    그들은 이번에 탄핵이 기각되면 계엄령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하잡니다. 그때도 그들을 인정해야 민주주의라고 하실지 궁금하네요.

  • 47. ..
    '17.2.5 8:59 PM (211.177.xxx.228)

    참 그리고 언론이 다 원사이드로 가는게 아니랍니다.
    mbc,kbs,연합뉴스등을 보세요

  • 48. 110.9님
    '17.2.5 9:22 PM (121.128.xxx.130)

    어머님께서 태극기시위 나간다고 하셨는데
    저는 촛불 집회 10차례 참석했습니다.
    당연히 박근혜 탄핵에 한목소리 보태는 것이죠.
    그럼, 어머님 께서는 박근혜 탄핵에 반대한다는 뜻이죠?
    아니라면 어떤 뜻에서 태극기 집회에 참석 하시는 것인가요?
    110.9님 의견은 어떠신가요?
    님도 박근혜 탄핵에 반대이신가요?

  • 49. 댓글 알바 출동?
    '17.2.5 9:54 PM (121.142.xxx.186) - 삭제된댓글

    요상한 수준의 댓글들이 달려있네 청기와 댓글전문가가 움직이네 순시리 테블릿피시 명의자 스타일이네 겁없이 작업한거 같은데 특검이 조사좀 들어갔음 싶다

  • 50. 댓글 알바 출동?
    '17.2.5 9:58 PM (121.142.xxx.186) - 삭제된댓글

    댓글알바도 조사해야되지만 돈받고 시위나오는것도 반드시 특검 수사해야됨

  • 51. 99999
    '17.2.5 10:12 PM (180.230.xxx.43)

    박근혜가 탄핵되면 왜 북한이 쳐들어오죠??
    110님 어머니의 신념을 존중하신다하는데 제발 저희한테도 이해가게 설명좀해주세요 저도 태극기집회 아주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싶어요

  • 52. .....
    '17.2.5 11:47 PM (110.9.xxx.135)

    박근혜 탄핵되면 북한이 쳐들어온다
    라고 글쓴적 없습니다
    99999님이 남의 신념을 이해를 해달라는게 아니에요
    자유의지를 가진 개인이 집회를 나가는 행위이고
    촛불을 들었건 태극기를 들었건
    진정성이 있으니
    나와 다른걸 들었다고
    보수꼴통 우매함 돈받고 나온 노숙자 취급 하지 말아야 한다
    가 제 요지입니다
    모든사람이 한가지 의견을 가져야 하나요?
    그런 사회는 저위에 북한에 있지요
    한가지 목소리 내는 언론과 독재
    내생각이 200프로 옳다고 믿더라도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 개인들을
    인정해야 한다
    입니다

  • 53.
    '17.2.6 1:06 AM (121.168.xxx.241)

    참 가지가지 하고 사네요 그곳에가고싶을까?

  • 54. ...
    '17.2.6 5:24 AM (211.218.xxx.109)

    정신 나간 노인네들 결국 박근혜가 잘못한 게 없으니 탄핵하지 말아야 한다는 건데 뭘 구구절절 민주주의 다양성 들먹이며 옹호하는지? 특검, 언론이 연일 밝허내는 게 다 거짓이란 건지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 보든가.

  • 55. 정말 답답하네요
    '17.2.6 9:03 AM (190.180.xxx.99)

    이건 개인의 생각을 존중해야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박근혜 일당의 문제로 나라가 쑥대밭이 됐고 바로 못 잡으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앞 날 우리 자식들의 앞 날이 문제예요
    110님도 어머님의 생각에 조금이라도 동의가 되니 이런 의견을 쓰시는 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7455 태극기 다는 일이 이렇게 짜증스러운 일이 되다니.. 2 짜쯩 2017/03/01 430
657454 카레에 한우 등심 넣었어요 19 기다려 2017/03/01 3,638
657453 나이들면서 좌식이 편해요 17 중년부인 2017/03/01 3,260
657452 요즘 정치인관련글 보면 미친것같다 13 82쿡 2017/03/01 629
657451 현명한 소비란? 8 .. 2017/03/01 2,937
657450 50대 은퇴부부 17 나만불안 2017/03/01 8,252
657449 팬티 삶지않고 살균할수있는 방법 있을까요 24 ㅇㅇ 2017/03/01 10,568
657448 드럼세탁기 세제 통과하는 구멍 보고 기겁ㅜ 3 드럼 2017/03/01 3,885
657447 유투브보다 시간이 훅~ 가요 4 ㅗㅗ 2017/03/01 1,488
657446 우울할 때 읽을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3 ... 2017/03/01 1,249
657445 박ㄱㄴ구속만세!탄핵인용만세!18차범국민행동- 오마이티비 4 고딩맘 2017/03/01 498
657444 대한민국 망친 사람들 많이 배출한 대학교 학과 2 ... 2017/03/01 1,335
657443 82에저 제일 더러운 주부 55 바봉 2017/03/01 21,763
657442 영등포역에서 홍대까지 택시비 얼마인가요? 2 궁금 2017/03/01 858
657441 전 해투 나올때부터 이동건 조윤희 사귈줄 알았어요 3 제목없음 2017/03/01 8,111
657440 여기 상주하는 알바들 때문에 마음 정했어요... 53 정권교체 2017/03/01 2,157
657439 회전식 화장품정리대 좋은가요 정리 2017/03/01 479
657438 cj 강된장 비빕밥 쟁여 놓고 먹어요 10 hh 2017/03/01 4,481
657437 김제동.연예인들 등등 이시국에 전과달리 조용한이유는 5 다시 한번더.. 2017/03/01 2,039
657436 유익종씨 노래만 들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듯 해요. 1 너무 감미로.. 2017/03/01 354
657435 아이에게 어떻게 책을 읽어주어야 할까요? 11 5살맘 2017/03/01 968
657434 예전에 공부잘하는 사주 보여주는 글 기억하세요? 4 . 2017/03/01 3,941
657433 눈길 1 눈길 2017/03/01 435
657432 이재명,전남 발전정책 기자회견 - 지방자치 실현하겠다 10 소년노동자 2017/03/01 351
657431 탄 압력밥솥 과탄산소다로 말끔해지네요 4 웃어봐요 2017/03/01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