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알아 볼 때 유의해야 할 것들 조언해주세요~

쪼요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7-02-05 09:25:02

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됐는데요.

그래서 여기저기 집 보러 다니고, 부모님과 동생이 애 많이 썼네요.

얼마 전에 아버지와 남동생이 둘이서만 20년 넘은 아파트를 보고 왔는데

수리가 다 되어있고, 무엇보다 가격조건에 맞는 집이어서 너무 맘에 든다며

계약금을 치렀습니다.

그 동안 가 본 집 중에 제일 수리도 잘 되어있고, 깨끗하다고 하시는데.

저층이고, 20년 넘은 아파트.

혹시라고 더 알아봐야 할 것들이 있을까요?

수리가 다 된집이라서 곰팡이 같은 것들도 가려져(?) 안 보일테고..

저희가 속고 사게 될까 좀 걱정이 돼서요.


IP : 180.68.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5 9:2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계약금까지 냈는데 너무 늦은 질문인 듯

  • 2. 쪼요
    '17.2.5 9:28 AM (180.68.xxx.224)

    아버지가 다 보셨다고는 말씀하셨는데..혹시나해서요

  • 3. 솔직히
    '17.2.5 9:30 AM (211.246.xxx.165) - 삭제된댓글

    이런건 하기 전에 물어보셨어야. 이미 가계약다되고 물어보면 의미 없는데
    저같으면 집주인한테 층간소음.곰팡이 수압 난방 누수건 관련 다물어봤을꺼같고 진실이든 아니든 어느정도 심하면 이야기해줌. 법적인 거는 공인중개사 통해서 물어보고 그아파트 주변 다른 부동산 3군데 이상 구매할 사람인양 전화해서 그 호수에 매매 가격이나 그 아파트에 대한 상황물어볼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요새는 도면 상 호수랑 등기부등본이랑 다른 호수도 수도권에만 3천건 넘는다고 하니 그거도 추가 확인하겠습니다.

  • 4. MandY
    '17.2.5 9:30 AM (121.166.xxx.44)

    계약금 치루셨으면 번복하기 어려우실거 같고 곰팡이문제는 약품(?)으로 어느정도는 해결됩니다 성인남매 두분과 부모님이 사시는 집인가요? 제 개인적으로 아파트 수명은 50년 정도 보고 있어요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보고 투자하는 시대는 어느정도 지났다고 보고 있는게 제가 사는 곳이 수도권이라 그렇고요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시는거면 주변 인프라를 보시는게 좋구요 투자 목적이시면 아파트 가격추이를 잘 보셔야 겠죠 각자 사는 스타일이 다르니 비용 적게들고 살기 편하면 되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웃을 잘 만나야 된다고 생각해요^^

  • 5. 솔직히
    '17.2.5 9:31 AM (211.246.xxx.165)

    이런건 하기 전에 물어보셨어야. 이미 가계약다되고 물어보면 의미 없는데
    저같으면 집주인한테 층간소음.곰팡이 수압 난방 누수 주차난 건 관련 다물어봤을꺼같고 진실이든 아니든 어느정도 심하면 이야기해줌. 법적인 거는 공인중개사 통해서 물어보고 그아파트 주변 다른 부동산 3군데 이상 구매할 사람인양 전화해서 그 호수에 매매 가격이나 그 아파트에 대한 상황물어볼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요새는 도면 상 호수랑 등기부등본이랑 다른 호수도 수도권에만 3천건 넘는다고 하니 그거도 추가 확인하겠습니다.

  • 6. 저장해요
    '17.2.5 9:57 AM (1.237.xxx.5)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곰팡이 수압 난방 누수 주차난 건
    법적인 거는 공인중개사 통해서 물어보고
    그아파트 주변 다른 부동산 3군데 이상 구매할 사람인양 전화해서 그 호수에 매매 가격이나 그 아파트에 대한 상황물어볼것 같아요.
    도면 상 호수랑 등기부등본이랑 다른 호수도 확인

  • 7. 쪼요
    '17.2.5 9:58 AM (180.68.xxx.224)

    아..넵^^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 8.
    '17.2.5 10:01 AM (121.128.xxx.51)

    입지 조건 교통 마트 재래시장 남향 수압 이런거 보고요
    전망 앞에 건물 있으면 저층이면 햇빛 잘 안들어 오고
    건물에 막혀 답답해요
    그런것이 아파트 가격에 다 반영 되고요
    개별 난방이면 괜찮은데 중앙난방이나 지역 난방이면 중간층이 난방이 잘되고 따뜻해요

  • 9. 저장해요.
    '17.2.5 10:04 AM (1.237.xxx.5)

    입지 조건 교통 마트 재래시장 남향 수압
    전망 앞에 건물 있으면 저층이면 햇빛 잘 안들어 오고
    중앙난방이나 지역 난방이면 중간층이 난방이 잘되고 따뜻해요
    층간소음.곰팡이 수압 난방 누수 주차난 건
    법적인 거는 공인중개사 통해서 물어보고
    그아파트 주변 다른 부동산 3군데 이상 구매할 사람인양 전화해서 그 호수에 매매 가격이나 그 아파트에 대한 상황물어볼것 같아요.
    도면 상 호수랑 등기부등본이랑 다른 호수도 확인

  • 10. 쪼요
    '17.2.5 10:14 AM (180.68.xxx.224)

    추가 답변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1. ``
    '17.2.5 10:48 AM (49.173.xxx.253)

    윗집 옆집 대각선집 층간소음 유발자 있는지 필히 확인하는게 첫번째 요소아닌가요?
    여기만해도 층간소음 도저히 참을수없어 집팔고 나왔다는글 태반인데 의뭉스럽게 집사는사람에겐 아무말도 하지않고 마치 아주 살기좋은곳인것마냥 모른척 집팔고 나가고 들어오는 사람은 고스란히 떠안게 되고.
    저는 아파트살때 반드시 층간소음 때문에 파는거냐 확인하고 거짓말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요.

  • 12. Kii
    '17.2.5 10:57 AM (218.50.xxx.90)

    저도 궁금했는데 배우고 답변분들 감사합니다

  • 13. 20년
    '17.2.5 11:36 AM (125.133.xxx.21)

    20년 넘으셨다고하니 벌레 나오는지 녹물은 어떤지도 알아보세요
    저희집 25년 됐는데 개미 나오고 녹물도 나와 수돗물 못먹어요

  • 14. ㅇㅇ
    '17.2.5 12:19 PM (219.250.xxx.94)

    다 맞는 말씀이네요
    곰팡이 확인하는 거 지금이 계절이 가장 좋습니다
    봄가을에 사면 곰팡이 확인이 전혀 안 되더라구요

  • 15. 가을
    '17.2.5 1:41 PM (182.224.xxx.172)

    집 살때 주의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1 내일 출근한다고 1 .. 01:22:04 100
1785680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3 왜냐면 01:12:38 214
1785679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5 01:12:02 146
1785678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00 01:05:04 71
1785677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1 ㅗㅎㄹㄹ 01:01:07 191
1785676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00:59:48 398
1785675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318
1785674 신년 사주 보러 2 N n 00:51:43 440
1785673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3 ㅇㅇ 00:48:37 765
1785672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2 아아 00:39:02 832
1785671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1,335
1785670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942
1785669 이븐이... 3 .... 00:19:08 770
1785668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365
1785667 해피 뉴이어!!! 15 .,.,.... 00:04:26 1,011
1785666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00:04:05 2,497
1785665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60 00:02:31 1,373
1785664 2026년 적토마의 해 3 .. 00:02:25 836
1785663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5 .... 00:02:21 945
1785662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14 엄마 00:02:14 2,962
1785661 연말 간절한 기도 1 뜨거운 진심.. 2025/12/31 528
1785660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우울감 있나요? 6 ….. 2025/12/31 1,580
1785659 막내직원 법인카드 글 보니 생각이 나는데 4 0ㅇㅇ0 2025/12/31 1,370
1785658 티비에갑자기이선균나와요 눈물나요 4 운빨여왕 2025/12/31 1,440
1785657 우리 강아지.. 배고프면 5 2025/12/31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