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토불이 한자를 못읽는 중3 아들 ㅠ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7-02-05 00:39:34
배즙 봉지에 쓰인 한자를 못읽네요.
책 안좋아하고 학습적인 아이는 아니지만 이 정도이줄은 몰랐어요.
책 좀 읽어라 넘 무식한거 아냐? 했더니 삐져서 방에 들어가 문닫고 자네요.. ㅠㅠ
도서관엘 데려다 놓아도 무슨 책을 읽어야 하는 줄 모르고 왔다갔다...서점에 같이가면 빨리 가재요..
IP : 125.177.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 읽는 것과 한자 아는 것은
    '17.2.5 12:47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달라요. 요즘 책들에 한자가 써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한문을 일부러 따로 배워야 아는 건데,,,무식하다고 했으니, 애도 자존심에 상처 받아요.

  • 2. 우리 애가
    '17.2.5 12:58 AM (115.136.xxx.173)

    우리 애가 왜 그집에 있어요?
    대학원이 학원이름인줄 아는 고딩인데...
    엄마는 박사도 했는데...ㅠㅠ

  • 3. 플럼스카페
    '17.2.5 1:02 AM (182.221.xxx.232)

    요즘 중학교 아이들 한자 몰라요.
    수주대토 쓰니 애들이 와우~ 해요.

  • 4. ......
    '17.2.5 1:04 AM (175.180.xxx.51) - 삭제된댓글

    신토불이 뜻을 모르더라..하면 문제삼을 수 있어도
    한자는 따로 안배웠으면 모르는거죠.
    책에 한글,한자가 병기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익혀지는 세대도 아니고요.
    책 많이 읽어도 한자 공부 안했으면 못읽는게 이상하지는 않죠.

  • 5. ...
    '17.2.5 1:07 AM (125.177.xxx.172)

    중 1 때 1년 공부하죠. 중2 던가?
    학교에서 시험도 보구요..
    전과목 평균 92점 정도 맞는 아이인데
    신토불이를 신사(신사)하(아래)이라고 읽어서 기겁했네요

  • 6. ........
    '17.2.5 1:10 AM (175.180.xxx.51) - 삭제된댓글

    사하고 토하고 위아래 길이만 다른데 헷갈릴 수 있고
    불은 멋스럽게 쓴다고 흘림체로 써놨으면 하로 보일 수도 있지요.

  • 7. 플럼스카페
    '17.2.5 1:12 AM (182.221.xxx.232)

    한자를 몰라도 한잣말이라도 잘 알면 좋은데 그럼 들어는 본걸로 찍어보는데 요즘 아이들 한잣말도 잘 몰라요. 물론 급수따고 이런 아이들은 좀 다른데 우리 학교 다닐때 3년 한자 배우고 교과서에 병기되어 있던 시절과는 많이 달라요.

  • 8. 절대
    '17.2.5 1:27 AM (221.167.xxx.125)

    기죽이지마세요 까짖거 몰라도 살아요

  • 9. ..
    '17.2.5 1:4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평균 92점.. 신종 아들 자랑 수법 같아요.

  • 10. ..
    '17.2.5 1:47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평균 92점.. 아들 자랑 신종 수법 같아요.

  • 11. .....
    '17.2.5 2:25 AM (121.139.xxx.163)

    엄마들은 놀랄 수 있죠. 어릴적 기본 한자는 배우며 크던 세대니깐요. 근데 요즘 애들 한자 공부를 등한시하는 경향도 있고 수업 시수도 많이 줄기도 했어요. 저는 최소한 중학교 수준의 한문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100자도 모르는 애들이 꽤 많을걸요.

  • 12. ..
    '17.2.5 2:28 AM (211.224.xxx.236)

    근데 아니불 자는 기본인데 그걸 모르다니 신토불이 중 맨 앞자인 몸신자가 오히려 그나마 어려운? 글자지 나머지 글자는 쉬운건데. 요즘 아이들 초딩때 최소한 상형문자 정도는 학습지로 하잖아요. 거기다가 중학교서 한자배우면 맨 앞자 빼고는 필히 다 나오는 글자일텐데. 불 자 빼고는 전부 상형문자네요

  • 13. ..
    '17.2.5 6:54 AM (116.126.xxx.4)

    요즘 애들은 쓰는거 자체를 안해서 겨우 읽어도 쓰지는 못할거에요

  • 14. 참 이상한게
    '17.2.5 9:03 AM (110.47.xxx.46)

    그거에요. 유치원 애들부터 한자급수 딴다고 난리치던 세대일텐데 막상 중고생 땐 깡통인 애들이 더 많다는게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44 겸손몰에서 파인라이너 주문했어요 문구홀릭 17:44:43 41
1725943 전한길 "나 건드리면 미국·일본 나설 것, 국제적 문제.. 15 ... 17:40:37 437
1725942 전한길 엄청 대단한 인물이네요 2 o o 17:40:23 430
1725941 요즘 라면중에 맵탱 맛있어요 .. 17:39:12 99
1725940 변우석 영화처럼 뽑힌 광고 너무 멋져요. ㅇㅇ 17:37:38 168
1725939 사회 전분야를 파탄 낸거 소름끼치지 않나요? 5 ㅇㅇ 17:36:59 245
1725938 정말 마음심보를 곱게 안쓰니 풀리지 않은걸까요? 심뽀 17:35:58 142
1725937 국무회의 볼 때마다 빵터져섴ㅋㅋㅋㅋ 7 17:31:57 993
1725936 어금니 살짝 금이가서 밴딩?처리 해두었는데요 1 50대 17:28:26 170
1725935 원하는게 있으면 일부러 상대 기를 죽이고 무시하는 행동 하는거 .. 1 00 17:27:50 217
1725934 신경안정제,우울증약을 내과에서도 처방받을수 있나봐요. 1 17:27:42 210
1725933 이번 정부도 대통령 출퇴근차량 의심스럽네요. 7 ㅇㅇ 17:26:51 1,058
1725932 헬리코 박터 제균 치료때 커피 요거트 1 123 17:24:37 122
1725931 처음으로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어요 3 ㅇㅇ 17:21:40 495
1725930 성심당 망고롤 맛있네요 3 ㅇㅇ 17:20:25 592
1725929 결혼 30년 이상 되신 분들은 6 ㄱㄱ 17:19:29 762
1725928 정경심교수 최초심경고백 10 대한민국 17:19:18 1,391
1725927 패션모델 1세대 이희재씨가 어제 별세했네요 6 초창기 17:17:30 1,240
1725926 여름에 걷기하면 살이 좀 더 잘 빠질까요? 6 ... 17:15:25 491
1725925 19)사람 넘 좋고 자상한데 섹스리스인 분 계세요? 12 스트 17:10:42 1,310
1725924 천일염 세척? 000 17:07:17 154
1725923 선거때마다 투표 한번을 안하는 사람 어떻게생각하세요? 6 ,,, 17:05:51 325
1725922 어떻게 이런 말하죠? 경주시장 ㅇㅁ 17:02:28 351
1725921 나는 솔로, 처음부터 직진하는 사람 있으면 손해네요 2 나솔, 나솔.. 17:02:21 586
1725920 김용태가 문통이랑 닮았죠? 31 ㅇㅇ 17:00:21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