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생일 10년만에 챙기시는 시댁..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7-02-04 15:56:01
결혼하고도
아들생일날에 전화없던 시어머니인데
오늘 왠일로 전화해서 생일이라고.
(뭐 며느리가 미역국은 끓여줫나햇겟죠;)

결혼초엔 저도 친정보다 연락자주햇던시댁인데
남편한테 빚물려준거 보고(갚은다 수차례 말하고 거짓말하심)
그후론 저조차 정이 뚝떨어져 연락한번 안드렷는데요
연락안하니 연끊자던 시아버지는
빚못갚을 능력이 되시니 (칠순이 넘으셧고 재산도 없으세요)
쌀이며 뭐 다보내시더라고요
안받는다해도 막 보내심..

그래도 남편은 종종 연락하는것같은데
저는 정말 불편하네요.
오롯이 피해는 저희 아이들이 잖아요.
남편이 신용불량자되서 지금 집도 겨우 친정이 도와서
얻고 남편빚도 시댁에서 나몰라라하면
맞벌이해서라도 빚갚아야되는데ㅠ 아휴

이렇게 살살 연락하면서
연세 많은 시부모로
빚처리안되거나 아프시면 어쩌나요.??
형제는 둘도 더있는데 막내동생은 아직 결혼도
안햇더요 (삼십대 중반인데 직장인이아니예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음되나요??
일은 프리로 하고있고 애둘 초저학년이예요


IP : 125.191.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2.4 9:11 PM (175.209.xxx.151)

    그냥 가만히 계시고 몰래 맞벌이 준비하시고 돈도 직접 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02 헐~모든걸 뇌물로 해결하나요? 4 쇼쇼쇼 2017/02/04 1,149
648501 피아노 배우는거 절대 돈낭비가 아닙니다. 46 2017/02/04 19,996
648500 뭐가 잘못된걸까요 2017/02/04 467
648499 취미로 법학을 공부해볼까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11 ㅇㅇ 2017/02/04 8,324
648498 전세를 준 집에 만기가 되어서 들어가려해요. 3 주인 2017/02/04 1,334
648497 "차기 대통령은 진보" 44.9%…중도 25... 2 sbs여론조.. 2017/02/04 608
648496 촛불 귀가합니다 25 광하문 2017/02/04 2,586
648495 4 고등수학고민.. 2017/02/04 1,116
648494 바이타믹스 TNC 5200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 주부 2017/02/04 4,181
648493 저는 82님들 여행얘기가 좋더라구요 4 000 2017/02/04 1,122
648492 신용카드영업하시는분들이.. 7 눈의여왕 2017/02/04 2,351
648491 반기문이 포기한게, 압력 때문일수도 있을까요? 9 무척 궁금 2017/02/04 2,942
648490 촛불집회도중 박사모가 여학생폭행 8 아놔 2017/02/04 2,202
648489 피자 사이드로 뭐가 좋을까요? 5 피자 2017/02/04 991
648488 새박사님: 군대여 일어나라?? 11 ㅇㅇ 2017/02/04 1,426
648487 전세연장시 세입자 명의변경 어렵나요? 2 바다짱 2017/02/04 3,592
648486 팀버튼 감독 영화 좋아하세요? 17 .. 2017/02/04 1,648
648485 중도상환수수료 없는 대출상품 어디가 좋은지 아시는 분 도움 좀 .. 여름 2017/02/04 405
648484 아파트에 비닐 재활용 되시나요? 11 .. 2017/02/04 2,149
648483 뱃살이 걷기만으로 충분한데 12 ... 2017/02/04 7,750
648482 어떤게 더 나을까요. 8 쿠쿠다컴 2017/02/04 895
648481 위안부 문제 현재 상황은? 6 .. 2017/02/04 853
648480 박사모 집회에 유모차를 보셨나요? 17 유모차 2017/02/04 3,483
648479 중딩아이 서울 휘문고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11 설맘 2017/02/04 3,982
648478 이 패딩 한번 봐주실래요. 10 패딩고민 2017/02/04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