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생일 10년만에 챙기시는 시댁..

...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7-02-04 15:56:01
결혼하고도
아들생일날에 전화없던 시어머니인데
오늘 왠일로 전화해서 생일이라고.
(뭐 며느리가 미역국은 끓여줫나햇겟죠;)

결혼초엔 저도 친정보다 연락자주햇던시댁인데
남편한테 빚물려준거 보고(갚은다 수차례 말하고 거짓말하심)
그후론 저조차 정이 뚝떨어져 연락한번 안드렷는데요
연락안하니 연끊자던 시아버지는
빚못갚을 능력이 되시니 (칠순이 넘으셧고 재산도 없으세요)
쌀이며 뭐 다보내시더라고요
안받는다해도 막 보내심..

그래도 남편은 종종 연락하는것같은데
저는 정말 불편하네요.
오롯이 피해는 저희 아이들이 잖아요.
남편이 신용불량자되서 지금 집도 겨우 친정이 도와서
얻고 남편빚도 시댁에서 나몰라라하면
맞벌이해서라도 빚갚아야되는데ㅠ 아휴

이렇게 살살 연락하면서
연세 많은 시부모로
빚처리안되거나 아프시면 어쩌나요.??
형제는 둘도 더있는데 막내동생은 아직 결혼도
안햇더요 (삼십대 중반인데 직장인이아니예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음되나요??
일은 프리로 하고있고 애둘 초저학년이예요


IP : 125.191.xxx.1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7.2.4 9:11 PM (175.209.xxx.151)

    그냥 가만히 계시고 몰래 맞벌이 준비하시고 돈도 직접 관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506 아이허브 결제 질문입니다. 2 춥네 2017/02/04 1,255
648505 성공 아이사완 2017/02/04 485
648504 82에 유독 안지지자분들이 많아요. 91 여론조사론 .. 2017/02/04 2,192
648503 엄마가 죽고 싶다고 하시네요 9 ㅇㅇㅇ 2017/02/04 3,797
648502 엄마의 이상한 냄새가 걱정돼요 32 잘될거야 2017/02/04 24,019
648501 에구구~문재인 없었으면 어쩔 뻔... 10 ㅉㅉㅉ 2017/02/04 1,521
648500 전세 만기 두세달 전에 나가면 복비 세입자가 내나요? 6 미리내 2017/02/04 2,287
648499 코스트코에 사우어크림 요즘도 파나요? 3 몬나니 2017/02/04 1,237
648498 스트레칭을 심하게 하면 혈변을? 3 무지한..... 2017/02/04 1,379
648497 마흔살부터는 그냥 죽기만을 기다려야 할까요 27 ㅇㅇ 2017/02/04 8,736
648496 헐~모든걸 뇌물로 해결하나요? 4 쇼쇼쇼 2017/02/04 1,149
648495 피아노 배우는거 절대 돈낭비가 아닙니다. 46 2017/02/04 19,995
648494 뭐가 잘못된걸까요 2017/02/04 466
648493 취미로 법학을 공부해볼까 하는데 뭐부터 시작해야할까요? 11 ㅇㅇ 2017/02/04 8,319
648492 전세를 준 집에 만기가 되어서 들어가려해요. 3 주인 2017/02/04 1,334
648491 "차기 대통령은 진보" 44.9%…중도 25... 2 sbs여론조.. 2017/02/04 608
648490 촛불 귀가합니다 25 광하문 2017/02/04 2,578
648489 4 고등수학고민.. 2017/02/04 1,116
648488 바이타믹스 TNC 5200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 주부 2017/02/04 4,180
648487 저는 82님들 여행얘기가 좋더라구요 4 000 2017/02/04 1,120
648486 신용카드영업하시는분들이.. 7 눈의여왕 2017/02/04 2,350
648485 반기문이 포기한게, 압력 때문일수도 있을까요? 9 무척 궁금 2017/02/04 2,941
648484 촛불집회도중 박사모가 여학생폭행 8 아놔 2017/02/04 2,202
648483 피자 사이드로 뭐가 좋을까요? 5 피자 2017/02/04 987
648482 새박사님: 군대여 일어나라?? 11 ㅇㅇ 2017/02/0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