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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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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댓글로 신세 화풀이하시는분들 꽤있는듯

실패한 영재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7-02-03 20:39:42
제가 어려서는 높은아이큐 영재였다가
커가면서 성적하락
뒤늦게 직업으로 역전
다시 뒷심약해 흐지부지 등
그저그런 인생이지만

여기서 가끔 언급되는 학교들 다녀본데들 쫌 있는데

댓글로 자기가 근처도 못가본 학교들 까면서
정신승리하시는 분들보면
익명이지만 참 못나보이네요

공부안해봐서 그래도 이름난학교가기가 얼마나힘든지를 겪어본적이 없는거같다는 생각만드네요

이년제 여전 다니는 애들이 인서울 사년제여대 우습게 여기는것도 실제봤는데
주변에 예체능할만한 집안 인재가없는지 예고 깎아내리는거 하며
시샘인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지

참고로
예중에서 평균보다 좀 나았다싶은 내 아이큐
평준화시절 팔학군에 오니 전교 일등이었음

IP : 122.45.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7.2.3 8:41 PM (118.219.xxx.52)

    여기엔 예체능이면 무조건 머리 나쁜줄 아는 사람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ㅋㅋ
    '17.2.3 8:42 PM (111.118.xxx.165)

    몇살인지 철 좀 들길

  • 3. ㅎㅎㅎ
    '17.2.3 8:46 PM (119.192.xxx.6)

    머리 나쁘면 기악은 안돼요. 종일 앉아서 기계처럼 열심히 연습하면 되기는 하는데 직업인으로 남을 가능이 높죠.
    글 쓰는 거나 그림 그리는 거나 연기하는 것도 다 머리가 좋아야 해요. 무용도 보통 정신력으로는 안되는 거에요.
    그냥 취미에서 조금 발전한 단계의 사람들만 봐서 그런것 같아요. 예체능 분야에서 돈 벌고 유명한 사람들은 정신세계부터 달라요. 그리고 사생활은 방만하다 할수 있어도 개인 작업량은 방대해요.

  • 4. 실패한 영재
    '17.2.3 9:04 PM (122.45.xxx.37)

    한국사람들은 대개 학력고사 수능 점수로 줄세워야되는줄아나봐요
    성적이떨어져도 뒤늦게 예체능으로 돌려서 대학가는애들 있는데 그것도 자기능력 아니겠어요
    예능계를 떠나온현입장으로서는 현재 예능하는사람들 대화해보면 아무래도
    학식이나 사고력이 떨어지는 느낌은있지만
    그래도 그분야에서는 장인아니겠어요
    왜다양한재능을 존중해주지못하고
    점수로 줄세울생각만하는지
    글고 설사 공부쫌해서 수능점수높았다쳐도 그걸로 대학레벨하나따고 인생 전성기 끝나서 그렇게 웬만한 학교이름만 나와도 무시하는건지
    인생이 그게 다가 아니거든요
    우리나라교육 문제점들 다아시면서
    주입식암기식잘한것만으로 인생을다가늠지을순없잖아요

    심지어 스카이나오신분들은 세계적대학나온이들한테도 한국에있었음 스카이갔겠냐고하시는데 해외나간것자체가 특별한혜택이긴하지만
    그래도
    학력고사 사지선다가 인생의 다가아니잖아요

  • 5. 경험담
    '17.2.3 9:06 PM (122.45.xxx.37)

    글고 예체능
    부정입학이 은근 많아서
    턱도없는애들이 대학갔다하는것도있음

    정유라 장시호같은애들이 걔네들뿐이었겠어요?

  • 6. ......
    '17.2.3 9:09 PM (119.192.xxx.6)

    수능을 391점이나 맞았어도 서울대 못가게 되면 자살하는 수험생이 있는 나라에요. 서울대,전문직이 최고인 줄 암.

  • 7. ㅇㅈㄱㅇ
    '17.2.4 6:07 AM (175.223.xxx.56)

    댓글 화풀이.. 저도몇번 목격했어요

    불쌍한 원글에 다짜고짜
    화가 서린 댓글쓰거나, 자기의 오래된 붅노를 댓글로 찍 싸버리거나 , 자기잣대로 마구 난도질하고 야단치기.. 등등 진짜 이사람 자기의 쓰레기감정을 마구 배출하려고 82하나.. 할 정도였죠

    구업짓는 자는 자기한테 그대로 간다던데.. 남 아픈말들을 마구 내뱉는 사람들보면 진짜 고대로 당했으면 좋겟다는 생각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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