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안 반대로 정말 좋아했던 남자랑 헤어진 분 있나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7-02-03 20:25:47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까운 남자. 두고두고 후회될거 같은데
IP : 180.65.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8:37 PM (119.192.xxx.6)

    저 같은 경우는 나이들수록 어른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대하는 거 아닌이상 어른들이 하는 충고나 조언도 들을만한 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 자식일에는 걱정이 더 많겠죠. 부모가 자식을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자식의 성향이나 그런걸 봤을 때 결혼 하려는 상대방에 대해 자식은 그냥 저냥 타협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걸 부모는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큰 결점이라 생각할수도 있어요. 두 사람이 정말 사랑한다면 부모님을 설득시키거나 등져가면서 결혼 감행하겠죠.

  • 2. ...
    '17.2.3 8:45 PM (180.65.xxx.13)

    제 주위에 결혼약속했다가 집에서 남자가 전라도 출신이라고 반대했다가 노처녀로 지내시는 분 알거든요.

  • 3. ㅇㅇ
    '17.2.3 9:04 PM (49.142.xxx.22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어려운 집안 가장이라 .. 새롭게 가정을 꾸려도 부모형제한테 엎어질 사람이라며 반대하셨고 헤어졌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근거있는 말이었다고 생각해요.

  • 4. 저야말로
    '17.2.3 9:10 PM (221.127.xxx.128)

    남자 엄마쪽에서 반대로 접었는데...전 더 좋은 직업에 더 조은 남자 만났고요..
    그 남자는 그닥 잘 안 풀린걸로 알아요.결혼 못한것도 같고...

    이젠 그 엄마한테 감사해요

    그 집에 시집 갔음 난 못살았다 싶어요 엄마가 보통이 아니라 장남이였으니

  • 5. ....
    '17.2.4 12:31 AM (211.107.xxx.110) - 삭제된댓글

    잡안이 어렵고 4남매에 장남인데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여러가지로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해요.
    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지금 어땠을까??
    인연이 아니라 헤어졌지만 지금도 딱히 잘살고 있다고 볼순없으니 자꾸 부모님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그러네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895 박~법과 원칙 지키는 사람이 잘 사는 세상 소망했대요. 8 정말뇌가??.. 2017/02/27 474
656894 구강건조증에 대하여 1 힘들어요 2017/02/27 1,142
656893 박근혜.....이거 보셨어요? 16 세상에나.... 2017/02/27 4,395
656892 별거하기전 시부모한테..알리나요? 10 그만 2017/02/27 3,405
656891 상행결장의 양성신생물제거후 용동제거후 2017/02/27 1,281
656890 중등 치아교정이요 발치 비발치 무지 고민입니다 4 이럴때 2017/02/27 2,333
656889 부동산도 인품이 다른가요? 9 .. 2017/02/27 1,928
656888 헌재에 '태극기 부대' 500명 집결, 곳곳 드러누워 7 하루정도만 2017/02/27 1,050
656887 누수로 아래증공사해줄 때 전세.. 3 .. 2017/02/27 961
656886 성범죄자가 오스카 남우주연상탔네요 9 글쎄 2017/02/27 5,437
656885 애들 저축에 손대면 안되겠지요? 18 한숨 2017/02/27 4,185
656884 무쇠 롯지팬 전기렌지에 사용할 수 있나요 2 또또 2017/02/27 1,519
656883 예비시어른 첫인사때 우리부모님 학교 묻는거 26 질문 2017/02/27 5,824
656882 2주된 오삼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4 ㄱㅅ 2017/02/27 587
656881 너무 여우같은 동네엄마.. 21 너무 2017/02/27 13,598
656880 뉴스공장에 김어준주진우. 3 ㄱㄴ 2017/02/27 1,363
656879 주방키큰장..있는게 좋을까요? 2 ㅇㅇ 2017/02/27 1,419
656878 나이 40대중반, 미국에서 교육받고 학원경력 10년 현통역사 7 .. 2017/02/27 1,503
656877 안철수 직캠! 이형 생가보다 말잘해 6 예원맘 2017/02/27 605
656876 문재인측 "사드배치 강행은 외교적 해결 기회 포기&qu.. 4 후쿠시마의 .. 2017/02/27 472
656875 실전 가사 수업이 있으면 좋겠어요. 6 주부 2017/02/27 624
656874 김정남 죽인 화학무기 VX, 미국이 오키나와에 대량방류 3 케미컬웨폰V.. 2017/02/27 1,541
656873 이런 경우 가구를 새로 들이시겠어요? 아님 지금 그대로? 2 2017/02/27 426
656872 친정부모상에 친구들 몇명이나 오나요? 15 50대 2017/02/27 3,136
656871 황교안은 탄핵해야 하겠어요 11 ..... 2017/02/27 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