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주위사례 알려주세요

ㄴㄴㄴ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7-02-03 19:57:12
대체 머해먹고 살지..걱정이네요

주위에 중대박~ 대박난 케이스 이야기해주세요
중박도 너무 좋아요..
그사람들의 비결은 뭐였던거 같아요?

저도 아는걸 적고싶지만....
제 주위는 다들 회사다니거나 그런 스테레오 타입이라 제가 아는 이야기는 못적고 질문만 하는걸 이해해주세요 ^^;;;

대체 무얼해야 돈을 벌까요...
제가 이렇게 돈에 능력없는지 나이가 다 들어서야 알았어요 ㅠㅠ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네요 
IP : 175.125.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8:06 PM (121.132.xxx.12)

    그걸 알면 제가 하겠네요. ㅠㅠ

    평소 잘 아는 걸 하셔야 해요. 남이 잘된다고 내가 잘되는 게 아니니까요.

  • 2. 떡볶이집
    '17.2.3 8:11 PM (61.82.xxx.218)

    첨엔 트럭에서 시작하셨다 하더라고요.
    명절과 여름휴가 3일씩만 쉬고요.
    매일 밤 11시까지 열어요, 주인이 아침, 저녁에 꼭 와서 준비하고 마무리하고요.
    직원들도 거의 안바뀌고 집이 좀 멀면 데려다주고요, 성실성인거 같아요.
    파리바게트도 잘 되는데 아침 7시에 열고 밤 12시에 닫아요.
    주변에 저렴한 빵집 두개나 더 생긴적도 있고요.
    떡볶이집도 바로 옆에 아딸, 죠스 생겼다가도 다~ 문닫고 나갔어요.
    장사한지 둘다 십년쯤 됐네요~

  • 3. 완전 부지런해요
    '17.2.3 8:33 PM (220.118.xxx.68)

    진짜 성실하고 바지런하고 일 잘해야해요

  • 4. ㅇㅇ
    '17.2.3 8:51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

    가족이 상을 당해도 문 열어야 하고(안 그럼 거래처 끊김)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못 다녀봤어요. 어린이날도 크리스마스도 아이들과 저만 나들이 했네요. 새벽에 4시면 일어나 남편 배웅하고요. 그렇게 15년 사업하는 남편 뒷바라지 했어요.
    남편도 지키고 저도 힘들고...이제 사업정리해서 남편쉬고 제가 일합니다. 남편이 살림해요. 제가 버는건 그전 수입 1/100? 전 용돈수준이에요. 사업정리한 걸로 이자받아 월세받아 살아요. 생활비는 전보다 반.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사람사는 거 같고요.

  • 5. 대박 중박은 안되고 소박되는데요
    '17.2.3 8:54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그냥 안망하고 연명하는 수준의 자영업자인데요
    정직하게 가격안올고 할수있는 최선에서 다해드려요
    그리고 남편이 그분야에서는 최고의 지식을 갖고 있어서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믿고 맡겨요

  • 6. 성공
    '17.2.3 9:11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제 친구중 사업 성공한 친구...
    완벽주의자예요.
    엄청 꼼꼼하고 치밀하고...
    대강대강 넘어 가는 걸 스스로가 절대 못 견뎌하는...

    예전엔 그 친구한테
    - 너 참 피곤하게 산다 - 라고 농담조로 말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말 절대 못합니다.
    그렇게 완벽할 수 있었으니 지금의 성공이 있는 거겠죠.

    그 친구 솔직히 부지런한건 모르겠어요.
    체력이 약한 친구라 부지런, 성실 그런거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좀 게으른 편이랄까?
    딱히 일을 만들거나 벌리지 않는 스타일..

    근데 뭔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하면
    세상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 내려는 집념이 있어요.
    그 집념이 엄청난 집중력을 만들어내고
    그게 성공으로 이끌었던 거 같아요.

  • 7. ㄴ윗님^^
    '17.2.3 9:37 PM (221.138.xxx.62)

    거기 혹시 ㄱㅍ동인가요?
    아는 곳인것 같아서요
    그 떡볶이집의 성공은 전설같아요. 저 고등학교때부터 트럭에서 파셨는데 이제는 외제차 타고 다니신다는 ^^
    거기 맛있어요~

  • 8. ...
    '17.2.3 10:43 PM (124.51.xxx.111)

    돈버는 사람은 두부류입니다.
    내상가, 내건물에서는 계란후라이를 팔아도 돈벌구요......

    그게 아니라면, 어떤 종목이던지 무조건 맛입니다............................

    맛은 기본이고...

    성공하는 장사의 세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 장소

    두번째. 위치

    세번째. 몫.....

  • 9. 차링차링
    '17.2.4 8:48 PM (121.162.xxx.66)

    장소, 위치, 몫 다 똑같은 뜻이죠? 맛이 기본에 장소이란 뜻이네요. 대학원다닐때 학교주변 포장마차떡볶이 집이 너무 잘되는거 같아 호기심에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수업듣던 타과 원생왈. 선배가 포장마차했었는데, 다같은 떡볶이 같아도 아줌마들마다 다 자기만의 맛이 비법이 있더라고. 어쨋든 망하고 졸업해서 증권회사 취직했다고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905 우리나라 고전소설에 대해 여쭤봅니다 1 파랑 2017/02/27 341
656904 전세 도어락수리비 부담 12 .. 2017/02/27 3,121
656903 황신혜 젊은시절은 김태희도 발톱의때라는데 그렇게생각하나요? 36 날씨좋다 2017/02/27 7,375
656902 초등영어학원. . 레벨안맞는데. . 계속다니는건? 3 . . . 2017/02/27 1,241
656901 가슴이 답답하고.. 두딸기맘 2017/02/27 384
656900 롯데 사드부지 제공 결정, 국방부 발표 1 친미안보외교.. 2017/02/27 501
656899 독도 망언 사이트도 있다네? 파란자동차 2017/02/27 213
656898 덜 떨어진 사람들을 대할때 마음가짐 4 아줌마 2017/02/27 1,967
656897 맨체스터바이더씨. 강추! 7 ㅇㅇㅇ 2017/02/27 1,579
656896 오스카상 중계는 이동진하고 김태훈 조합으로 하면 안되나요.. 10 아쉬움 2017/02/27 1,692
656895 박~법과 원칙 지키는 사람이 잘 사는 세상 소망했대요. 8 정말뇌가??.. 2017/02/27 474
656894 구강건조증에 대하여 1 힘들어요 2017/02/27 1,142
656893 박근혜.....이거 보셨어요? 16 세상에나.... 2017/02/27 4,395
656892 별거하기전 시부모한테..알리나요? 10 그만 2017/02/27 3,405
656891 상행결장의 양성신생물제거후 용동제거후 2017/02/27 1,281
656890 중등 치아교정이요 발치 비발치 무지 고민입니다 4 이럴때 2017/02/27 2,333
656889 부동산도 인품이 다른가요? 9 .. 2017/02/27 1,928
656888 헌재에 '태극기 부대' 500명 집결, 곳곳 드러누워 7 하루정도만 2017/02/27 1,050
656887 누수로 아래증공사해줄 때 전세.. 3 .. 2017/02/27 961
656886 성범죄자가 오스카 남우주연상탔네요 9 글쎄 2017/02/27 5,437
656885 애들 저축에 손대면 안되겠지요? 18 한숨 2017/02/27 4,185
656884 무쇠 롯지팬 전기렌지에 사용할 수 있나요 2 또또 2017/02/27 1,519
656883 예비시어른 첫인사때 우리부모님 학교 묻는거 26 질문 2017/02/27 5,824
656882 2주된 오삼불고기 먹어도 될까요 4 ㄱㅅ 2017/02/27 587
656881 너무 여우같은 동네엄마.. 21 너무 2017/02/27 1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