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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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주위사례 알려주세요
1. ...
'17.2.3 8:06 PM (121.132.xxx.12)그걸 알면 제가 하겠네요. ㅠㅠ
평소 잘 아는 걸 하셔야 해요. 남이 잘된다고 내가 잘되는 게 아니니까요.2. 떡볶이집
'17.2.3 8:11 PM (61.82.xxx.218)첨엔 트럭에서 시작하셨다 하더라고요.
명절과 여름휴가 3일씩만 쉬고요.
매일 밤 11시까지 열어요, 주인이 아침, 저녁에 꼭 와서 준비하고 마무리하고요.
직원들도 거의 안바뀌고 집이 좀 멀면 데려다주고요, 성실성인거 같아요.
파리바게트도 잘 되는데 아침 7시에 열고 밤 12시에 닫아요.
주변에 저렴한 빵집 두개나 더 생긴적도 있고요.
떡볶이집도 바로 옆에 아딸, 죠스 생겼다가도 다~ 문닫고 나갔어요.
장사한지 둘다 십년쯤 됐네요~3. 완전 부지런해요
'17.2.3 8:33 PM (220.118.xxx.68)진짜 성실하고 바지런하고 일 잘해야해요
4. ㅇㅇ
'17.2.3 8:51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가족이 상을 당해도 문 열어야 하고(안 그럼 거래처 끊김)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못 다녀봤어요. 어린이날도 크리스마스도 아이들과 저만 나들이 했네요. 새벽에 4시면 일어나 남편 배웅하고요. 그렇게 15년 사업하는 남편 뒷바라지 했어요.
남편도 지키고 저도 힘들고...이제 사업정리해서 남편쉬고 제가 일합니다. 남편이 살림해요. 제가 버는건 그전 수입 1/100? 전 용돈수준이에요. 사업정리한 걸로 이자받아 월세받아 살아요. 생활비는 전보다 반.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사람사는 거 같고요.5. 대박 중박은 안되고 소박되는데요
'17.2.3 8:54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그냥 안망하고 연명하는 수준의 자영업자인데요
정직하게 가격안올고 할수있는 최선에서 다해드려요
그리고 남편이 그분야에서는 최고의 지식을 갖고 있어서
입소문이 나서 손님들이 믿고 맡겨요6. 성공
'17.2.3 9:11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제 친구중 사업 성공한 친구...
완벽주의자예요.
엄청 꼼꼼하고 치밀하고...
대강대강 넘어 가는 걸 스스로가 절대 못 견뎌하는...
예전엔 그 친구한테
- 너 참 피곤하게 산다 - 라고 농담조로 말하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말 절대 못합니다.
그렇게 완벽할 수 있었으니 지금의 성공이 있는 거겠죠.
그 친구 솔직히 부지런한건 모르겠어요.
체력이 약한 친구라 부지런, 성실 그런거와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좀 게으른 편이랄까?
딱히 일을 만들거나 벌리지 않는 스타일..
근데 뭔가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하면
세상 그 누구보다 완벽하게 해 내려는 집념이 있어요.
그 집념이 엄청난 집중력을 만들어내고
그게 성공으로 이끌었던 거 같아요.7. ㄴ윗님^^
'17.2.3 9:37 PM (221.138.xxx.62)거기 혹시 ㄱㅍ동인가요?
아는 곳인것 같아서요
그 떡볶이집의 성공은 전설같아요. 저 고등학교때부터 트럭에서 파셨는데 이제는 외제차 타고 다니신다는 ^^
거기 맛있어요~8. ...
'17.2.3 10:43 PM (124.51.xxx.111)돈버는 사람은 두부류입니다.
내상가, 내건물에서는 계란후라이를 팔아도 돈벌구요......
그게 아니라면, 어떤 종목이던지 무조건 맛입니다............................
맛은 기본이고...
성공하는 장사의 세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첫번째. 장소
두번째. 위치
세번째. 몫.....9. 차링차링
'17.2.4 8:48 PM (121.162.xxx.66)장소, 위치, 몫 다 똑같은 뜻이죠? 맛이 기본에 장소이란 뜻이네요. 대학원다닐때 학교주변 포장마차떡볶이 집이 너무 잘되는거 같아 호기심에 해보고 싶었는데, 같이 수업듣던 타과 원생왈. 선배가 포장마차했었는데, 다같은 떡볶이 같아도 아줌마들마다 다 자기만의 맛이 비법이 있더라고. 어쨋든 망하고 졸업해서 증권회사 취직했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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