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한번 산다더니 까먹었나봐요.ㅎ
전화해서는 그얘기 쏙 들어갔네요.
카톡 내용에도 아직 담에 밥한번
살께 이렇게 남아있는데
..지키지도 못할말은
왜하는지..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죠..
- 1. ᆢ'17.2.3 4:51 PM (121.128.xxx.51)- 그게 밥 산다는 얘기가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인사말이예요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말 같은거요
- 2. .......'17.2.3 4:52 PM (175.180.xxx.51) - 삭제된댓글- 몇월 몇일 산다.하고 날짜 정하지 않은 밥산다는 
 그냥 빈말로 받아들여야해요.
 빈말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해가 안가는 행동이지만
 세상에 이러니 적응해야죠.
- 3. 한국인 인삿말이죠.'17.2.3 4:57 PM (115.140.xxx.74)- 5천년동안 너무너무 못살아서 
 워낙 밥을 중시했던 민족이라..
 
 저 어릴땐 어른들 인삿말이 만나면
 진지드셨냐? 밥 먹었니? 였어요.
 지금 젊은세대는 이해 안가겠지만..
 
 그게 변해서 인삿말 마무리가
 다음에 밥먹자 가 됐나봅니다.
 그저 대화 마무리멘트려니 합니다.
- 4. 원글'17.2.3 4:57 PM (180.70.xxx.82)- 인사말 아니예요.ㅎ 
 안먹어도 그만이지만.
 평상시 행동보면 인사말아닌데
 얻어먹는건 잘하는데
 남에게 사는건 인색한 언니라는걸
 계속 느끼는 중이예요
- 5. ....'17.2.3 5:10 PM (59.20.xxx.28)- 다음엔 내가 살게~ 이런 부류 아닌가요? 
 깜박 잊고 현금 못 찾았다고 다음엔 내가 살게~~
 빌려줄게 해도 내가 자주 까먹어서~
 다음에 만나면 내가 사지 뭐~
 그러고 다음에 만나는게 2달 후
 기억이 리셋되는 편리한 머리로 또 다음엔 내가 살게~
 말이나 말지. 쩝.
- 6. 즐거운혼밥녀'17.2.3 5:19 PM (210.108.xxx.131)- - 지방에서 하는 후배결혼식 축의금 셔틀(한 30봉투)해서 갔더니 
 : 선배님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 2주전, 회사 교육 강의 그 후배가 해야하는데, 본인 해외여행 가야한대서
 대신 해줬더니
 : 선배님 제가 맛있는거 사드릴게요
 --------------------------------------- 안먹고 말지요..ㅎㅎ 대신 저도 늘상 선배랍시고 안사려구요
 여태까지도 의견묻고 업무 봐주는것도 빡쳐서요
- 7. 그럼'17.2.3 5:24 PM (220.70.xxx.204)- 언니~ 밥 산다더니 언제 먹어? ㅎㅎ 
 농담식으로 한번 해보세요
- 8. ㅋ'17.2.3 5:33 PM (183.98.xxx.71)- 그냥 인삿말이예요^^ 
- 9. 우리'17.2.3 6:07 PM (220.76.xxx.136)- 막내시누이 즈네딸결혼식 끝나고 3일후에 전화와서 언제식사한번 하자고 하더니 3년되었어요 
 시누이결혼 하기전 내가7년데리고있다가 집에서 잔치해서 결혼 시켰거든요
 촌구석에 시댁 친척들 잔치음식 떨어지니 다기어가더니 요즘은 결혼식장에서 헤어지더만
 참 별양아치 같은년이 다있어요 지금 마포구에삽니다
- 10. 솔직히'17.2.3 6:18 PM (1.236.xxx.107)- 언제 밥한번 먹자~ 하는거야 상대에따라 인삿말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밥사겠다는 빈말하는 사람은
 허세많고 가벼워 보여요
- 11. ...'17.2.3 8:58 PM (183.98.xxx.95)- 인삿말 맞아요 
 그게 아닌사람은 까먹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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