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로 바이러스 감염..병원 가야할까요?

노로바이러스 조회수 : 6,745
작성일 : 2017-02-03 16:06:13

어제 아이는 복통과 토하고 설사  저는 복통과 설사에 근육통 있었는데 오늘은 좀 나아진거 같아요.

증세가 위경련 더하기 몸살 같더라고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3일전 먹은 굴 때문인거 같단 생각이 어제 밤에서야 들었어요.

잠복기 때문에 이틀후에야 증세가 나온거죠.

노로 바이러스 검색하니 증세가 비슷해서 그걸로 추정하는데

별다른 치료법 없고 수분 보충만 해주라는데 그렇담 굳이 병원 갈 필요 없나요?

아님 지금이라도 가야 할까요? 

병원 가면 어떤 치료 해주나요?

경험하신 분 계세요?

IP : 124.50.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
    '17.2.3 4:1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그럼 안가요?????
    합병증이라도 나면 어쩌려고....???여기분들이 책임 질것도 아닌데 ???

  • 2. dma
    '17.2.3 4:14 PM (202.30.xxx.24)

    어린 애들도 장염 걸려서 입원하는 건, 탈수 때문이에요.
    그 정도 아니라면 굳이 병원 가도 치료제...라기 보다는 그냥 위가 좀 덜 움직이도록 해주는 약 정도 줍니다.
    토하지 않도록 하는 약이요. 그 약 주면서도 물 한 숟가락씩 먹어보고 괜찮으면 두 숟가락 먹이고... 뭐 그런 식으로 하루 정도는 밥 먹지 않도록 하라고 그 정도 지시만 주더라구요.

    좀 나아진 것 같고 물 드시는 거 정도로 더이상 토하고 하지 않는다면 안 가셔도 될 거 같아요.

  • 3. ,,,
    '17.2.3 4:18 PM (220.78.xxx.36)

    어..저도 오늘아침부터 이상해요
    전 토하진 않았는데 배가 아프고 설사 하고 메스껍고 그러네요
    이틀쯤 전에 엄마가 담가주신 굴들어간 생채를 먹었거든요 굴은 안먹고 무생채만 집어 먹었는데..
    전 오늘까지 있어보고 심해지면 내일 병원 가려구요

  • 4. 그거 빨리 약 먹어야해요
    '17.2.3 4:1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안그러면 그대로 쓰러져서 입원할걸요. 그 아픈걸 어찌 병원도 안가고 참나요...

    노로바이러스로 병원가서 수액까지 맞고 왔었어요.

    그냥 약도 아니고 마이신 먹어야할걸요.

  • 5. 그거 빨리 약 먹어야해요
    '17.2.3 4:2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위에 dma 님...진짜 무식.....하다고까지 말하고 싶어요.
    바이러스 입니다. 그냥 바이러스도 아니고....그걸 어찌 참나요...
    굴때문에 아들 나. 일년간 고생 했어요.
    그 노로바이러스가 얼마나 지독하냐면....병원약 먹고 다 나았었어요. 근 1년간 응아가 이상하게 나왓었어요. 색이면 형태가 진짜 요상스럽게요.

  • 6. 나는나
    '17.2.3 4:23 PM (210.117.xxx.80)

    항바이러스제 먹으니 금방 낫던데..병원 가보세요.

  • 7. dma
    '17.2.3 4:29 PM (202.30.xxx.24)

    음. 다른가해서 네이버 의학정보 찾아봤는데
    경험적 항생제 치료하지 않는다는데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계속 아픈거면 모르겠는데 나아지신 거라면 괜찮은 거 같아서 답해드렸는데.
    요새 장염이 계속 유행이라 주변에서 장염이라고 진단받고 치료(?)받는 경우들 있어서 그리 답했어요.
    원글님, 힘들었단 분들 계시니 병원 가보세요.
    근데 그냥 동네 내과나 소아과 가면 노로니 뭐니 별로 따지지도 않더라구요
    그냥 장염인 것 같다면서 별다른 약은 안 주더라구요.

    아 근데 지금도 전염시킬 수는 있대요. 한동안은. 원글님은 나아도 전염은 가능하니 조심하세요.

  • 8. 원글
    '17.2.3 4:43 PM (124.50.xxx.116)

    그니까.. 제 말이요.
    검색하니 항생제로 치료 안되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고 걍 시간 지나면 회복되고 회복은 빠른 편이니 탈수만 방지해주면 된대서.. .병원 가도 별거 해줄거 없겠군 하고 혹시나 해서 경험담 듣고 싶은 건데..위에 엄청 고생하신 분들 노로 바이러스 맞나요? 항생제 안 쓴다는데 뭘로 치료하신건지

  • 9. 원글
    '17.2.3 4:46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어제 아이와 저는 바나나 정도만 좀 먹고 오늘은 아까 밥 한공기 먹었어요. 토하거나 설사는 다 멎었고요.
    두통과 근육통 기운 없음 정도 남았는데. 아이는 좀 어지럽다고..그래도 병원은 안 가겠다 하고
    이 정도면 안 가도 될까요.

  • 10. 원글
    '17.2.3 4:51 PM (124.50.xxx.116)

    어제 아이와 저는 바나나 정도만 좀 먹고 오늘은 아까 밥 한공기 먹었어요. 토하거나 설사는 다 멎었고요.
    두통과 근육통 기운 없음 정도 남았는데. 아이는 좀 어지럽다고 하루 종일 자고 있는데..그래도 병원은 안 가겠다 하고
    이 정도면 안 가도 될까요.

  • 11. ...
    '17.2.3 4:53 PM (221.151.xxx.79)

    여기 사람들이 님 건강 책임져 주지 않아요. 병원가서 처방 받는다고 뭐 돈 수천이 깨지는 것도 아닐테고 어디 깡촌이라서 병원 가는데 몇 시간 걸리는 것도 아닐텐데. 그냥 갖다오시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게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요?

  • 12.
    '17.2.3 4:57 PM (121.161.xxx.224)

    좀 제발 먹지 말라고 82에 그토록 글이 올라오건만!!!!

    굴 은 절대 처다도 보지 마세요
    굴 절대로 드시지 마세요
    먹겠다는 사람 있으면 꼭 말리시구요

  • 13. 나는나
    '17.2.3 5:07 PM (223.62.xxx.176)

    항생제 아니고 항바이러스제 드셔야 한다구요!!!

  • 14. 아니 그럼
    '17.2.3 5:18 PM (1.224.xxx.99)

    글 쓰지 말고 그냥 참으시지. 왜 올려놓고 왜 가냐 따지나요.

    거기다가 dma 님은 자신의 경험도 아니고 인터넷 뒤져서 말하는건 또 뭡니까.

    노로바이러스로 장염 위염 이중타 먹고,,,날것으로 한번 익혀먹고 또다시... 죽다 살아난 다음 일년간 아들과 나 응아 이상하게 나와서 정말 고생 했었어요.

    병원가서 약 타먹고 치료해야한다니깐 잠만 늘어지게 자니 괜찮다는건 또 뭔가요.

    이제 글 안쓰렵니다. 경험치 말해줘도 모르네...

  • 15. 약하게 온듯
    '17.2.3 5:43 PM (175.192.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점심때 먹은뒤 그날밤 10시부터 위아래로 뿜어내다 아침에 기어서 병원갔다오고도 3일은 정신을 못차렸는데;;; 정말 죽다살아남ㅠ

  • 16. 밀물
    '17.2.3 6:11 PM (118.131.xxx.59)

    경험
    몸살 ..신물이 넘어와서 병원 달려갔어요
    수액 맞고 살아났어요 병원다녀와서도 약간 몸이..
    (굴좋아하는데) 그때 생각이나서 못 먹고 있어요 ㅠㅠ

  • 17.
    '17.2.3 6:23 PM (112.152.xxx.34)

    예비고1 저희애 얼마전 퇴원했어요.
    복통이 새벽에 너무 심해져서 응급실 갔다가 탈수증상에 복통이 심해서 이틀입원해서 수액맞으면서 치료받았어요.
    첨에 그냥 동네 소아과에서 지은약으로 버텼는데 잘 낫질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137 훈련 잘 된 강아지가 다시 바닥에 오줌 싸기 시작했어요. 15 팻맘 2017/02/03 11,149
648136 반기문..종편이 그렇게 하루종일 띄웠다는데.. 3 ㅅㅈ 2017/02/03 1,569
648135 미용실 충격...글 보고...저도 경험담 37 ggg 2017/02/03 23,010
648134 피아노 체르니 40까지 해도 까먹나요? 25 피아노 고민.. 2017/02/03 11,285
648133 최종면접시 노하우알고싶어요 4 조언좀 2017/02/03 1,099
648132 안희정 - 최대한 연정 한답니다 36 ... 2017/02/03 2,276
648131 고1되는 아이가 오버와치 사달라는데 사주지말아야죠? 2 .. 2017/02/03 1,148
648130 애기봐주는 도우미가 자기먹던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줬어요 7 어쩌죠 2017/02/03 2,496
648129 주위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주위사례 알려주세요 7 ㄴㄴㄴ 2017/02/03 3,203
648128 40대중반인데 맛사지 받아 볼까요? 5 노화가 미친.. 2017/02/03 3,087
648127 오리털점퍼 세탁소 비용이 만원인데 가치가 있나요? 5 .. 2017/02/03 2,374
648126 국민주권당으로 ..당명 개정요구...손학규 2 ??? 2017/02/03 749
648125 뉴스룸 늦게 하나봐요 4 ... 2017/02/03 846
648124 오늘 고등학교배정을 받았는데요 (교복구매문의에요) 8 교복공동구매.. 2017/02/03 1,256
648123 주간 문재인 3탄 - 소방관 처우개선 정책 발표 9 쿨쿨꿀잠 2017/02/03 909
648122 저렴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될까요^^ 2 2017/02/03 1,766
648121 초딩2학년 아이가 불안장애로 치료받아요 7 나야나 2017/02/03 2,456
648120 사춘기 딸냄이 콧끝이 자꾸 일어나 벗겨져요 11 왜일까요 2017/02/03 1,694
648119 수사 끝날 때까지 '초강력' 영장…특검 "靑압수수색 포.. 끝까지해보자.. 2017/02/03 491
648118 노로바이러스 굴이 오염된 바다가 문제라니 10 아우 2017/02/03 4,939
648117 대통령은 신이고 청와대는 신전 인가 8 아메리카노 2017/02/03 866
648116 소파 가죽 냄새 언제쯤 빠지나요 3 질문자 2017/02/03 1,206
648115 중학생 아들 교복 구성(?) 19 직장맘 2017/02/03 2,180
648114 오늘팬텀싱어 시즌2 시작하나요? 5 ? 2017/02/03 1,688
648113 예전에 수면렌즈를 끼고 자기도 하고 1 그백 2017/02/03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