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술전공 전문대...

허무함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7-02-03 15:10:01
미술대 입시가 끝나고 수시,정시가나다군 다 떨어지고
전문대 한군데 붙었습니다
전문대는 실기가 아닌 비실기 수능점수로요...
아이는 전문대 그냥 다닌다는데
저는 너무 암담하네요
수능을 못본것도 아니었고
실기를 못하지도 않았다고 했었는데
운이 없었던 걸까요?
걍 푸념한번 해봅니다
졸업식 마치고 나니
그동안 애썼던 아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된것 같아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아이 몰래 숨어서 웁니다
본인이 더 힘들겠지요...
IP : 223.33.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3 3:16 PM (119.69.xxx.201) - 삭제된댓글

    예체능계열이 경쟁률이 장난아니더라구오
    그동안 맘고생이 어땠을지 알수있을 것 같아요
    엄마의 힘든심정 저도 겪어봐서 알지만
    아이 토닥토닥해주세요

  • 2. ㅇㅇ
    '17.2.3 3:20 PM (221.149.xxx.61)

    격어본 사람만이 그 심정 알지요.
    운빨이에요.
    울 애도 지보다 성적과 실기 안좋았던애가 인서울 딱 붙고
    우리애는 지방대 갔네요.
    몇년전 일이에요.
    정말 속터지는 줄알았는데
    이제 취업반이고 본인도 졸업후에 유학 간다고 하고...
    나름 사회인 준비 잘하는거보니
    특히 미대는 학교도 중요하지만 본인 실력도 중요하니
    학교다니며 경험 많이 하라고 조언해두리고 싶네요.

  • 3. 조카
    '17.2.3 3:41 PM (116.37.xxx.157)

    디자인 전공인데 결국 전문대....
    이번에 졸업해요
    편입 할거래요

  • 4. 조카
    '17.2.3 8:24 PM (61.74.xxx.200)

    저희도 작년에 마니 울었어요
    수능도 잘보고 실기도 실수안했는데
    붙질 않더라구요ㅜ
    지금 학생은 전문대간다고 한다니
    일단 보내보시고~
    가서보면 다른길이 반드시 있다고생각해요
    기운내세요~^^

  • 5. 희망
    '17.2.22 1:32 P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미대 글검색하다 읽게 됐네요 미술하는 자녀둔 엄마는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죠 ㅠ
    맘아프지만 응원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8166 마흔 초반여자 이십대후반남자 43 연하 2017/02/03 7,836
648165 여기서 댓글로 신세 화풀이하시는분들 꽤있는듯 7 실패한 영재.. 2017/02/03 946
648164 샤워 끝나고 드라마 보면서 초코우유 한잔 하는거 여유롭고 좋네요.. 4 샤워 2017/02/03 1,995
648163 솔직히 대학 무슨 전형이 더 뛰어나다 부질없어요 5 ㅎㅎ 2017/02/03 1,795
648162 청와대에 말장수도 들어가 독대. 4 horse 2017/02/03 995
648161 인천에 맞춤양복 잘 하는곳 있을까요?! 몸에 맞는 .. 2017/02/03 373
648160 시어머님이랑 대화하다 웃낀 상황;;; 23 마눌 2017/02/03 17,758
648159 혹시 집안 반대로 정말 좋아했던 남자랑 헤어진 분 있나요? 3 ... 2017/02/03 1,921
648158 훈련 잘 된 강아지가 다시 바닥에 오줌 싸기 시작했어요. 15 팻맘 2017/02/03 11,158
648157 반기문..종편이 그렇게 하루종일 띄웠다는데.. 3 ㅅㅈ 2017/02/03 1,570
648156 미용실 충격...글 보고...저도 경험담 37 ggg 2017/02/03 23,015
648155 피아노 체르니 40까지 해도 까먹나요? 25 피아노 고민.. 2017/02/03 11,310
648154 최종면접시 노하우알고싶어요 4 조언좀 2017/02/03 1,103
648153 안희정 - 최대한 연정 한답니다 36 ... 2017/02/03 2,278
648152 고1되는 아이가 오버와치 사달라는데 사주지말아야죠? 2 .. 2017/02/03 1,153
648151 애기봐주는 도우미가 자기먹던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줬어요 7 어쩌죠 2017/02/03 2,514
648150 주위에 사업이나 장사로 큰돈버는 사람...주위사례 알려주세요 7 ㄴㄴㄴ 2017/02/03 3,205
648149 40대중반인데 맛사지 받아 볼까요? 5 노화가 미친.. 2017/02/03 3,087
648148 오리털점퍼 세탁소 비용이 만원인데 가치가 있나요? 5 .. 2017/02/03 2,380
648147 국민주권당으로 ..당명 개정요구...손학규 2 ??? 2017/02/03 758
648146 뉴스룸 늦게 하나봐요 4 ... 2017/02/03 854
648145 오늘 고등학교배정을 받았는데요 (교복구매문의에요) 8 교복공동구매.. 2017/02/03 1,259
648144 주간 문재인 3탄 - 소방관 처우개선 정책 발표 9 쿨쿨꿀잠 2017/02/03 913
648143 저렴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될까요^^ 2 2017/02/03 1,789
648142 초딩2학년 아이가 불안장애로 치료받아요 7 나야나 2017/02/03 2,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