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분전부터 대피중

알람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17-02-03 05:14:03
갑자기 소화전 화재경보기가 7층 건물 전체에 울려서 안자고있다 놀래서 옷입고 지갑들고 밖으로 대피나왔는데 아무도 안나옴. 젊은아저씨 하나 나오고..119불렀는데 조치도 바로 할줄모르고
어떠케해결은 한건지 경보기꺼져서 밖에 있다다시 집에 들어왔는데
얼마나 깊게 자면 전혀모르는건지
알아도 그려려니하는건지

비교가되는게 외국있을때는 새벽에 자다가 경보기울리는경우 꽤 자주있었는데 사람들 자다가도 알아서 다 밖으로 대피하거든요. 911오고 항상 아무일도 없이 끝나는데..
한국사람들은 그려려니 괜찮겠지 저절로 꺼지겠지 하는듯
안전의식같은게 제로..

IP : 175.223.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ㅇㅇ
    '17.2.3 5:21 AM (67.184.xxx.66)

    안전불감증이에요. 이래서 항상 큰 사고가 나죠.. 마음 진정되셨나요? 많이 놀라 셨을듯해요. 따뜻한 차 한잔하시고 쉬세요.

  • 2. 점둘
    '17.2.3 7:46 AM (218.55.xxx.19)

    저희도 작년 여름에
    남편과 아들이 여행가서 딸과 둘이 자고 있었어요
    아침 6:30쯤 소화전 울려 딸이랑 둘이 대피하고
    관리소 전화했죠
    경비아저씨 올라가 소화전 체크후 경보기 끌 때까지
    우리 모녀만 밖에 나와 있었네요
    진짜 뻘줌 하더군요
    저희는 또 그래도 대피할거에요

  • 3. ^^
    '17.2.3 9:56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이었고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러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

  • 4. ^^;
    '17.2.3 9:58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외국 살있는데요, 그것도 처음에나 나오지 몇 년을 그러니까 그들도 안 나옵디다.
    어째서 그런 일들은 대부분 한 밤중인지.
    시큐리티와 911 열나 뛰어다니고 불안하고, 지하 주차장에 있는 차들 연신 빠져나가고, 로비에 가방 하나씩 가슴에 꽉 껴안고, 방송 나오고....
    그러다 동 트고.
    하도 괴로워 나중엔 우리 콘도만 무슨 문제가 있나, 방화범 사나 했는데, 주변인들도 노상 겪는 일이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966 청와대는 문을 열라 2017/02/03 381
647965 흥분해 버럭하는 성격? 성질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6 차분하고파 2017/02/03 2,572
647964 명덕남고배정..알려주세요 4 명덕남고 2017/02/03 713
647963 정청래 “문재인 대세론 강화..安, 이삭줍기도 못할 것” 14 ........ 2017/02/03 1,175
647962 고등학교 배정받았는데... 17 엄마최고 2017/02/03 2,212
647961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했다고 생각했는데... 8 표현 2017/02/03 1,784
647960 중등 학원 상담가면 뭘 확인하면 될까요? 1 tt 2017/02/03 668
647959 직훈에서 행정보는데.. 6 힘들다 2017/02/03 536
647958 유시민딸이 검색어 계속 상위네요^^ 14 페퍼민트 2017/02/03 5,314
647957 30대.. 대학교편입고민됩니다. 7 대학생활 2017/02/03 2,682
647956 인스타 민트초코마카롱님 아세요? 5 dd 2017/02/03 9,285
647955 lg냉장고 15년 썼더니 사망했네요.. 11 ㅠㅠ 2017/02/03 3,566
647954 차 밧데리 방전됐나봐요 6 2017/02/03 1,102
647953 초등졸업..선생님께 뭘해드려야 좋을까요? 6 반대표 2017/02/03 966
647952 미용실 거울은 못생겨보이잖아요.. 10 2017/02/03 3,625
647951 드라마 수백향 보셨나요? 안 보셨음 추천~ 2 어기야 어강.. 2017/02/03 919
647950 가족여행 군산과 전주쪽 숙소나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 2017/02/03 1,090
647949 오늘 서울 후기고 배정 확인방법 아세요? 7 ㅣㅣㅣㅣ 2017/02/03 918
647948 혼자 사는 15평 투룸 보름치 가스비가 9만원 나왔어요. 20 .. 2017/02/03 13,910
647947 50넘어 이 교정하신 분 18 교정 2017/02/03 3,969
647946 초3 영어 지금 학원 꼭 시작해야 하나요?(교육전반) 33 유알마썬샤인.. 2017/02/03 3,965
647945 박채윤(김영재원장 부인)의 영장판사가 조의연이네요 9 ㅇㅇㅇ 2017/02/03 2,318
647944 보일러가 터져서 아래층에 물이 흐른다고 6 팽팽이 2017/02/03 1,842
647943 허벅지, 팔뚝 통증 서일 2017/02/03 766
647942 자고일어났는데 갑자기 다 토했어요 5 ㅇᆞ어 2017/02/03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