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효부상 필요 없고 시어머니에게 드리는 상

훌륭한 어르신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7-02-02 18:25:10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납니다  왜 우리는 어른들이 만든 제도에 빠져서 살까?  우리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 어른들과 소통하는 방법은 없을까?

 나이 먹어서 사회에서 만난 친구입니다 

 그 친구 입에서 늘 칭찬하는 분이 있습니다  시어른들이  너무 좋다는 것입니다  재산을 많이 물려 주신 것도 아니고  그냥  노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즐겁게 사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꼭 전하고 싶은 내용은  이 번 명절에  이슈가 되었던 내용과  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친구의 시댁은 형편이 아주 넉넉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벌써 10전 부터  제사와 명절을  지내지 않는다고 선언하시고  이 번 설에는  "동네 할망구들이  왜 제사를 모시지 않냐 " 하는 궁시렁 그리는 소리 듣기 싫다시면서  자식들과 손자를 대동하시고 대만여행을 추진하셨습니다    남편은 절대로 이런 것 주도 못한다고 합니다  사는 것이 녹녹하지 않지만  늘  시부모님들의  선경지명에 놀라고 감동한다고 합니다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꼭 찾아뵙고 싶어지는 부모님입니다      이 번 설에  빅데이터 자료 공감 1위 했던 문구입니다.                             

" 조상 잘 만나 조상 덕 본 사람들은 지금 다 해외여행 가고 없다 조상 덕이라곤 1도 못 본 인간들이 음식상에 절하고 집에 와서 마누라랑 싸운다"

IP : 89.72.xxx.16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883 올겨울 김장김치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 2017/02/03 1,312
    647882 전 막내며느리 입장인데요. 4 그게 2017/02/03 1,974
    647881 비대위 목사님 독하네요. 6 목사님 2017/02/03 1,991
    647880 2017년 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7/02/03 596
    647879 오늘 코트 입어도 안추울까요? 6 .. 2017/02/03 2,431
    647878 단독]하나은행 이상화 "최순실 도움으로 본부장 승진했다.. 3 ㄱㄴ 2017/02/03 2,775
    647877 세월호가 어쨌다고...왜?그랬을까요? 이상해 2017/02/03 807
    647876 노래 제목하고 부르신분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토토 2017/02/03 511
    647875 이재명시장 까칠한 질문에도 명쾌하고 시원한 답변들!! 7 moony2.. 2017/02/03 812
    647874 대대손손 물려줄 자산..잘 챙겨라~ 1 ??? 2017/02/03 1,404
    647873 안네데스크는 정규직 안뽑나요? 6 작성자 2017/02/03 1,552
    647872 10분전부터 대피중 2 알람 2017/02/03 3,370
    647871 아이폰 처음 사용하는데요. 3 .. 2017/02/03 1,511
    647870 포켓몬 GO 아시는 분~!! 설치 조금만 도와주세요. 2 포켓몬 GO.. 2017/02/03 1,138
    647869 새벽기도 가던중 차사고로 죽는경우ㅡ다 이루었다 43 궁금합니다 2017/02/03 19,071
    647868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자 이런 마음가짐 어떤가요 2 .. 2017/02/03 1,251
    647867 살다보니 마음 편한 것이 좋다 좋은생각 2017/02/03 1,297
    647866 박근혜 영상 속에 나오는 연예인삘 나는 남성 4 beechm.. 2017/02/03 3,589
    647865 영화 공조 에서 말이죠 국정원.. ㅎㅎ 2017/02/03 916
    647864 직장동료와 각자 따로 여행 4 ㅗㅗ 2017/02/03 1,971
    647863 한국 역사에 또 다시 명바기 비슷한 자가 개신교인들의 열성으로 3 기억하기 2017/02/03 806
    647862 시댁 작은아버님 장례식 9 .... 2017/02/03 3,488
    647861 안과 갔더니 30분 대기했다고요~~ 누가 병원 불황이래요? 6 안구건조 2017/02/03 2,833
    647860 2월말의 동유럽 5 2월 2017/02/03 2,054
    647859 미백인여성에 한국할머니 피습 8 백인파워?ㅁ.. 2017/02/03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