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과 진료 과잉진료가 의심될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치과진료 잘 아시는 분 ㅜㅜ

두블이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7-02-02 16:18:50

어금니 쪽에 통증이 있어 치과를 방문했는데요

사진을 엄청 찍어대더라구요 엑스레이도 찍고

그러더니 맨 끝의 어금니에 충치가 있어서 신경치료 크라운을 씌워야한다고 했습니다.

사랑니가 누르면서 나서 썩었다고 했는데, 저는 사랑니를 15년전에 뺐거든요. 그래서 좀 이상한데? 생각은 했습니다.

크라운 비용은 치아색으로 해서 55만원인데 10% 디씨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취하고 오늘은 염증치료를 하고 무슨 약같은 걸 넣어둔 상태에요.

집에 와서 마취 풀리고 났는데 어제와 같은 통증이 계속 있는 거에요. 그런데 그 어금니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이상해서 치료한 어금니 바로 앞의 어금니를 꾹 누르니 거기가 통증의 원인이었어요.

두번째 어금니는 병원에서 암말도 없었구요.

지금 통증도 전혀 없는 맨 끝의 어금니는 엄청 썩었다면서 신경치료까지 한다는데

신경치료 갈 정도면 통증이 꽤나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방금 전화해서 물어보니 간호사는 과잉진료는 아니고 치료해야할 것을 했다고 하는데

많이 썩어도 통증이 없을 수 있다고도 하구요. 그런데 너무 이상하네요. 크라운 씌울 정도면 통증이 있어야하는데

그 어금니는 통증이 없었거든요.

이럴 경우는 어떻게 확인을 할 수 있을까요. 다른 병원에 이 상태로 가봐야할까요.



IP : 125.181.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17.2.2 4:22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병원도 가보세요.
    근데 아무 느낌 없어도 신경 부근까지 썪은 경우도 있어요.
    상아질 끝까지 썪을 때까진 느낌 없어요.
    드릴로 갈아내다가 신경노출되면 신경 제거하고 씌우기도합니다. 신경치료란 게 꼭 신경까지 감염되는 걸 전제로 하는 개념이 아니더라고요.

  • 2. 555
    '17.2.2 4:41 PM (49.163.xxx.20)

    눌러서 아픈 곳이랑 실제 썩은 곳이 다른 경우 많아요.

  • 3. 비슷한
    '17.2.2 4:45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과잉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냥 비슷한 경우라 말씀드리면 저도 통증 없었으나 신경치로했던 치아가 있어요
    왼쪽이 아파서 갔는데 오른쪽까지 발견...오른쪽은 전혀 안아픈 상태였고요....선생님이 육안으로 보고 이상한데? 하고 사진찍었더니 안쪽까지 다 충치진행되어서 그날 마취 없이 이 갈아냈어요 반쯤 갈아내니 그때부터 아프더라고요 ㅠㅠ
    충치가 너무 오래되서 신경관도 막혀있고 고생 좀 했습니다
    저도 그 치아는 전혀 안아팠고 오히려 원글님처럼 그 앞에 이가 뭔지 모르게 시린 느낌이 있었거든요...치료하고 났더니
    아 그 아픔의 근원이 충치였던걸 알았습니다
    통증없어도 어차피 치료해야 하는 충치였으니 잘된거죠ㅠ그래도 겉은 살렸으니 다행이죠 안되면 임플란트잖아요ㅠ

  • 4. 원글
    '17.2.2 4:56 PM (125.181.xxx.17)

    그럼 그냥 의사쌤 믿어야하나보군여..
    치과는 정말 돈 쏟아붓고 고생하고~ T.T 치아 건강한것도 정말 복이에요.
    답변 주신분들 도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45 팔도*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여기 19:59:15 17
1772044 8000억 수익? 2 . 19:54:17 221
1772043 콜라겐 주사 추천 가을가을 19:53:36 48
1772042 오래 전 같이 퇴사한 동료 5 옷내ㅜㅡㅏ 19:52:04 356
1772041 해외 명문대 유학 졸업장 2 ... 19:51:15 166
1772040 유행따라 안 사는 친구가 있어요 12 오오오 19:49:43 610
1772039 삼양라면 발매되었나요? 1 삼양라면먹고.. 19:44:58 217
1772038 대답 안 하는 사람 7 건강 19:43:37 365
1772037 자존감이 낮은 저는 남편말 듣고 늘 실패 19:42:41 200
1772036 여러분 온누리 디지털 10퍼 행사가 예산소진으로 자정이후 끝난대.. 3 ㅁㅁ 19:42:32 391
1772035 잠이안올때 듣는 성경말씀모음 신자 19:42:17 66
1772034 나이키) 공홈 할인 감사합니다 19:32:53 379
1772033 독감주사 맞고 나면 하루종일 졸린거 맞나요 8 ㅇㅇ 19:32:51 330
1772032 매일 평균 몇보 걸으시나요? 2 걷기 19:30:48 423
1772031 13년 밀린 월급 7억 요구한 스님 4 염전노예승 19:29:37 1,011
1772030 대딩아들 요즘입을 겉옷. 6 ㅔㅣ 19:24:34 453
1772029 윤가는 젤렌스키가 되고 싶었던 듯.... 9 ******.. 19:17:40 700
1772028 겨울에 남자 니트 티 안에 입을 속옷 4 .. 19:07:52 256
1772027 베란다 절반나눠서 마루로 하신분 5 00 19:03:17 644
177202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의례적 선물이면 늘 그랬다는 말.. 2 같이봅시다 .. 19:01:56 212
1772025 사회복무요원복 질문이요 2 궁금 18:58:25 260
1772024 선행 치고 나가는데 제학년거 못푸는건 왜그런거예요? 14 ㅁㅁ 18:55:52 778
1772023 요즘 나물을 어떤 것을 해드세요? 2 18:55:40 642
1772022 고구마를 냉장고에 2주 정도 넣어뒀는데요 3 ㅇㄹㅇㄹ 18:54:05 623
1772021 무생채 할때, 채칼과 칼로 써는것 식감 차이 있나요? 8 채칼 18:43:04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