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수 부작용 두통과 무기력증 ?

유후맘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7-02-02 15:12:34
저탄수 다이어트 한지 3주 되가는데
처음엔 너무 좋았어요. 뱃살 빠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라인이 살아나면서 또 그동안 고생했던 소화불량이 싹 사라졌거든요. 그렇게 뚱뚱한 편은 아닌데 나잇살들면서 그 둔탁한 살이 서서히 오르는게 참 싫었어요. 평생 55로 살다가 근래 66되면서..
그런데 며칠 전부터 몸이 확 가라앉는 느낌이 나면서
약간 열감이 느껴지는 감기기운에
제일 힘든건 아침에 정신이 안들어요. 계속 졸리고...
원래도 밥을 좋아하지 않고 반공기만 먹던 사람이라 좋다고 지금은 밥은 거의 안먹는다 봐야하고 두부와 채소를 좋아해서 그렇게 먹고 있어요. 고기도 그리 많이 먹지는 않아요. 원래 소식해서..
글 찾아보니 이런 증상이 일시적인 부작용이고 이 고비 넘기면 된다그런데 어떤가요?
전 제 식욕이나 입맛에 지금 식이방법이 너무 좋거든요. 사실 다이어트보다도 제 식성에 맞아서 계속하게 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 억지로라도 쌀밥을 먹어야 되는지 고민 중입니다. 경험자분들의 조언도 궁금해요.
IP : 203.221.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2 3:19 PM (112.149.xxx.41)

    네이버에 고지방저탄수 카페가 두개나 있어요.
    거기 가입하시면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의견 충분히 들으실수 있어요

  • 2. ....
    '17.2.2 3:33 PM (125.186.xxx.152)

    저는 그 증상 느낄때도 계속 지속했는데
    어느 날 새벽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이마가 찢어졌어요.
    근데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있다 시간이 좀 지나서 깼는데 (새벽에 혼자 그래서 시간이 얼마 지났는지 몰라요)
    깨고 나서도 정신을 상황파악을 못하고 그냥 방에 가서 자다가 아침에야 이마 찢어진 걸 알았어요.
    그 전후에도 여러번 현기증 느끼구요.
    그것 때문은 아닌데..나중에 식사모임 여러번 겹치니까 저절로 포기하고 요요가 확 오더군요.

  • 3. 훔..
    '17.2.2 3:39 PM (14.32.xxx.16)

    소식에 고기도 별로고 두부랑 야채만...
    저탄수라기보단 영양실조걸리시겠는데요...
    쌀밥안드시는건 상관없지만 적당히 챙겨드세요. 그렇게 계속드시면 근육 다 빠져요..

  • 4. 그거 하지마요
    '17.2.2 5:38 PM (175.112.xxx.180)

    저 탄수화물 억제제 알약 며칠 먹었다가 응급실 갔어요.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어질어질 겨우 겨우 남편이랑 응급실 가서 링거 맞고 살아났어요.
    이제 절대 약에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평생 안하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814 김만배 5천7백억·남욱 천억 고스란히 챙겨 ‘뇌물 무죄’도 확정.. 에효 08:02:43 96
1771813 자가소유 이외에 갭투자 1 ..... 07:45:37 311
1771812 남자들은 왜 돌봄기능을 할줄을 모르나요 21 궁금 07:31:12 1,294
1771811 조계종 금산사 전 주지 횡령 의혹, 경찰, 금산사 압수수색 종교탄압 07:29:24 320
1771810 카페트 어느 브랜드 살지 추천부탁드립니다 1 카페트 07:25:46 130
1771809 대학생 아들 겨울바지 문의요. 8 겨울옷 07:25:17 437
1771808 성경을 독학하는건 위험한 일인가요? 6 성경 07:19:41 517
1771807 시골에 cctv 2 Cctv 06:49:17 809
1771806 일자리는 줄고 아파트만 짓는 부산 의 미래는? 2 오직아파트 06:43:29 1,194
1771805 이혼해서.... 이혼하면... 22 한심 05:25:47 5,425
1771804 검찰항소포기-국힘 박수영 90만 벌금 의원직 유지 27 선택적 분노.. 05:19:45 1,933
1771803 대검, 법무부 의견 듣고 ‘항소 포기’ 선회…대장동 환수액 높일.. 13 ㅇㅇ 03:09:03 1,892
1771802 명언 - 웃는 얼굴 2 ♧♧♧ 02:49:43 1,567
1771801 네이버페이 줍줍 2 ........ 02:33:44 721
1771800 대구 구청장때문에 공무원들 x됐네요 2 ㅇㅇ 02:16:57 3,467
1771799 가게에서 손님이 허리에 고의로 손을 댔는데 11 .. 02:05:06 3,628
1771798 친했던 지인과 어떻게 서서히 멀어질까요 5 가을 01:58:38 2,713
1771797 원래 부동산에서 중도금날짜에 연락 안주나요? 1 궁금 01:57:05 899
1771796 아이스크림 먹고 체하다니 ㅠㅠ 2 .. 01:49:33 1,266
1771795 대출 받을때 비자금 드러나나요.. 2 ㅁㅁ 01:43:39 879
1771794 기운 빠지는 일요일 밤.... 4 ... 01:38:01 2,223
1771793 소화기 약하신 분들 2 ㆍㆍ 01:19:14 1,398
1771792 딸이 좋다 암송을 해도 부모는 손해보는 게 없어요 10 01:18:45 1,726
1771791 신권 바꾸기가 힘든가요? 5 ........ 01:05:46 1,003
1771790 노후에 딸이 죄다 챙겨주길 바라는 부모들 징그러워 28 ... 01:00:30 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