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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지내면 복 받는다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17-02-02 13:49:27
저희 어머니 40대 젊은 연세에 암으로 돌아가셨거든요.
맏며느리라 당연히 제사 지냈고요.
IP : 114.30.xxx.11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2.2 1:51 PM (125.176.xxx.237)

    요즘 제사는 스트레스 발생시키는
    제도 같습니다

    복은 무슨

  • 2. 글쎄
    '17.2.2 1:51 PM (223.62.xxx.43)

    잘 모르겠어요

  • 3. 그 복좀
    '17.2.2 1:51 PM (211.114.xxx.82)

    돌아가면서 받자 그러세요..
    혼자 다 받지 마시고...

  • 4. ...
    '17.2.2 1:53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복받은 케이스는 진정 없나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5. ㅎㅎㅎ
    '17.2.2 1:53 PM (211.201.xxx.173)

    복을 받았으면 연휴에 좋은 곳으로 여행가지 전이나 부치고 있을까요..
    저희집도 그렇게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는데 복 받은 사람 안 보이네요.

  • 6. 주위에
    '17.2.2 1:54 PM (99.232.xxx.166)

    지인 몇명 제사 하나도 안지는데도 (명절에도 해외여행)복만 잔뜩 받던데요.

  • 7. ..
    '17.2.2 1:54 PM (220.117.xxx.144)

    그냥 하는 소리 아닌가요?
    첫제사를 절에서 한번 지내던가
    아님 집에서 3년만 지낼 생각이에요.

  • 8. 노노
    '17.2.2 1:54 P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

    유영철 강호순 같은 놈들도 죽으면 조상이라는
    살아생전 안주던 복을?

    조상님중에 도박바람 폭력 술중독자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복은 자기가 타고나야하는거고
    복있는 사람들은 좋은 부모를 만나게 되있죠

  • 9. 전ㆍ무교
    '17.2.2 1:56 PM (112.152.xxx.220)

    전 제사 싫습니다
    친정이 종가집이라 매달 제사 지내는거 진저리 납니다
    특별히 저희집이 잘된것도 없고
    사람들만 많이 모여요

    그런데
    시댁ㆍ친정 다 살펴보면
    저희는 다 무탈하긴 합니다‥
    시댁엔 제사없는 집인데 알고보니
    시어머니께서 불쌍한??어떤 사람의 제사를
    오래 모셨다네요‥

    근데‥웃긴게 큰댁ㆍ작은댁에 자꾸 불운이 생겨서
    어디가 물어보니‥ 저희시댁서 지내는 그분 제사를
    지내는집은 안전하다?? 고 했나보다요

    그래서 서로 그 제사 가져가려고 했답니다‥

  • 10. 음..
    '17.2.2 1:5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님이 예전에 시집살이를 엄청 모질게 당한 분이시거든요.
    진짜 시어머니에게 머리끄댕이도 잡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듣고서 제가
    그런데 어머니~그런 시어머니 시아버지 제사는 왜 지내세요?
    했더니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사는건 조상이 도와서라고 생각하고 기쁘게 지낸다고 말하시더라구요.

    아~~~
    기쁘게 지내신다고 하니까 저는 더이상 말 안할게요.
    그대신 저는 제사 안지낼거예요.

    시어머님이 왜? 하셔서
    저는 제사란것이 옛날에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땅으로 자식들이 농사짓고 먹고 살게 해 주니까
    감사의 표현으로 지낸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농사짓고 사는 사회도 아니고
    조상에게 받은것은 유전자?정도고
    그 유전자는 조상들이 퍼트리고 싶어서 자손을 만든거니까
    크게 감사할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제사 안지내려구요~
    라고 말했어요.

    시어머님이 너는 우리 제사도 안지낼꺼니?
    하셔서
    네~~했더니
    죽어서 너 괴롭힐꺼야~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럼 괴롭히세요~~ㅎㅎㅎ 어머님의 괴롭히 당당하게 받겠습니다~라고 말했더니
    아무말도 못하시더라구요.

  • 11. ㅇㅇ
    '17.2.2 1:59 PM (223.33.xxx.162)

    오히려 제사 꼬박 지내다 암걸릴듯

  • 12. 그냥 단순하게
    '17.2.2 2:02 PM (223.33.xxx.238)

    주변에 제사 열나게 지내는 집에 한 번 살펴보세요.
    좋은 일,복받는 일만 있나

    귀신이 있다 믿기에도
    제사 지내주면 자식들,후손들에게 복 줘야 하잖아요.
    자식들 안되길 바라는 조상귀신도 있으려나요?ㅎㅎ
    그런데 제사 지내는 집들도 보면 흔히들
    우환들 있잖아요.

    귀신이 없다 생각하면서
    밥 떠놓고 술 올리고 사진 영정 사진 갖다놓고제사 지내는것도 더 웃기고ㅎㅎ

    모두 헛짓들,미개한 짓들을 하고 있는거죠.ㅎㅎ

    어쩌고저쩌고 할 필요 없이 우리 대에서라도 끊읍시다!
    유언을 남깁시다.
    내 제사는 절대로 절대로 지내지 마라고
    내가 평생 제사 때문에 미치도록 힘들었다고!

  • 13. ***
    '17.2.2 2:05 PM (124.59.xxx.86)

    그냥 살아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말이죠
    일복은 받겠네요~

  • 14. ...
    '17.2.2 2:07 PM (175.198.xxx.25) - 삭제된댓글

    제사지내는 큰아버지댁은
    큰아버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들들은 차례로 별거, 이혼..

  • 15.
    '17.2.2 2:08 PM (49.167.xxx.246)

    복은무슨
    잡귀신만끌어들임
    절대비추

  • 16. ,,,
    '17.2.2 2:08 PM (125.130.xxx.36)

    둘째지만 어쩔 수 없이 제사 모시는 사람으로서,
    아들내외가 제사 안지내겠다고 하면 그리하라 하겠어요.
    아니.그렇게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 17. ㅋㅋ
    '17.2.2 2:08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복 받아요

    일복이요 ㅋㅋㅋ

    평생 일복만 터지게 받다가는거죠

  • 18. ....
    '17.2.2 2:08 PM (1.244.xxx.150)

    서양 사람들은 복이란게 아예 없겠네요.

  • 19. 다시 댓글
    '17.2.2 2:08 PM (106.248.xxx.82)

    제사 잘 모시면 조상 덕을 본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 ㅉㅉㅉ

    정작 조상 덕을 본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 여행 가느라 국내에 없습니다.
    조상 덕 1도 못본 사람들이 음식차려놓고 절하고, 집에 가서는 마누라랑 쌈박질 하죠.

    인터넷에서 본 댓글입니다.
    별거 없는 사람들만 복을 받아 보겠다고 실체도 없는 `죽은 사람`을 위해 상을 차리고 절을 합니다.
    그게 `제사` `차례`입니다.

  • 20. 제사
    '17.2.2 2:10 PM (96.246.xxx.6)

    전 제사 좋아요. 해외에 사는데 좀 부끄러운 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자기만의 색깔이 없어요.
    물론 외교나 종교 그런 것들에 세탁된 탓도 있겠지만
    해외에서 강한 나라 민족들을 보면 자신감 있게 자기 나라의 색깔을 유지합니다.
    오늘도 구정에 대해서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영상에 설날 제사 다 설명하는 거 보고 왔습니다.

    한인교포들 구정날 공식 모임 잡는 무지한 사람들도 있더군요.
    전 막내인데 아주버님들 다 돌아가셔서
    제가 가져다 제사 지냅니다.
    대신, 제사 음식은 좀 수정했습니다.
    우리가 잘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아마도 제사 지내면 복을 받는다 라고 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이 안 지내려니
    어른들이 임시방편으로 만든 거겠지요.

  • 21. 제사
    '17.2.2 2:12 PM (96.246.xxx.6)

    이렇게 좋은 문화가 외래 종교 때문에 미신으로 취급 받는 게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22. 장손집
    '17.2.2 2:13 PM (211.104.xxx.212)

    우리집만 우환이 가득해요
    암환자 천지에 가장 못살고요
    고모들 삼촌 다 우리보단 잘살아요
    다들 건강하고요

  • 23. 미신 맞아요
    '17.2.2 2:13 PM (175.223.xxx.60)

    무속 신앙 다 미신이예요 문화까지는 인정해주겠는데 악습입니다 악습

  • 24. .......
    '17.2.2 2:21 PM (96.246.xxx.6)

    전 악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입니다.

    다만 며느리만 노동을 해야하는 것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구정날 공식모임을 잡은 사람들
    다 천주교인 개신교인들이었습니다.

    제가 한인 교포들이 색깔이 없다는 이야기 할 때
    공감을 표하는 외국인 많았습니다.

    한국 샤머니즘 또한 특이해서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연구합니다.
    샤머니즘이 왜 부끄럽습니까.
    한국인 토속신앙의 한 부분입니다.
    충분히 모두 우리의 문화로 지켜서 외국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겁니다.

    샤머니즘이 나쁜 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 나쁘게 쓰는 사람들 때문입니다.

  • 25. .......
    '17.2.2 2:21 PM (96.246.xxx.6)

    그리고 제사가 왜 미신입니까?
    미신이라는 근거를 대보세요.

  • 26. 예전에
    '17.2.2 2:24 PM (182.215.xxx.133)

    여기 누가썼던 글 생각나는데
    조상 잘만나 은덕입은 집은
    명절제사날 해외 놀러다닌다공 ㅋㅋ

  • 27. 개소리
    '17.2.2 2:25 PM (110.140.xxx.179)

    우환이 가득해요.

  • 28. 샤머니즘이 나쁜 이유는요
    '17.2.2 2:26 PM (175.223.xxx.60)

    샤머니즘은 샤먼들의 이기적 욕구 충족을 바탕으로 생겨난 게 그 뿌리 그러다보니 좋은 것들은 없고 약자의 희생이 늘 그 바탕이 됨 가뭄에 못사는 집 아기를 갖다바치는 인신공양 같은 것들은 없어졌지만 제사도 결국 살아있는 풀뿌리도 못 먹는 백성들에겐 무리였음 그걸 이어가자는게 미친거임 품앗이같은 정신이나 이어받으면몰라.... 전봉준의 의식이나 이런거나 이어받지

  • 29. 샤머니즘 으스스하죠일단 밝은느낌은아님
    '17.2.2 2:28 PM (211.104.xxx.212)

    인디오들 심장뽑아 제사지내기도 사실은 샤머니즘의 하나긴해요. 강신무 전통은 에스키모 시베리아 중남미 인디오들만있다네요. 서양은 그란거 없음

  • 30. ....
    '17.2.2 2:29 PM (96.246.xxx.6)

    내 자신의 정체성이 뚜렸하지 않으면
    밖에서 비바람이 몰아칠 때 견디기 힘듭니다.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민족에 대한 정체성이 약하면
    작은 바람에도 쉽게 무너집니다.

    왜 우리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순간입니다.

  • 31. 샤머니즘이 나쁜 이유는요
    '17.2.2 2:30 PM (175.223.xxx.60)

    백인들은 특색있나 유럽에 살았던 경험으로 볼때 영국이나 프랑스 애들도 그냥 동양인들이 겉으로보면 특색없으나 조금만 관심 가지면 다름.. 백인들이 동양인들 원래 구분도 잘 못하고 중국인이나 한국인 특색 구분 못함 그런데 백인 들 중에서도 동양인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일본 중국 한국 다 다른 특색 있는 거 느낌 고로 윗님이 말한 한인 교포 특색없단 말 한 백인이 잘 모르고 떠든거임 차이가 왜 없냐 어디가든 식당에서도 시끄럽게 떠들면 중국인이고 일본인들은 어디가나 스미마생 입에 달고 다니고 한국인들은 교회중심으로 싸우고 지지고 볶고.... 윗님한테 교포들 특색없단 소리한 미국인이 이상한거임

  • 32. 하하
    '17.2.2 2:30 PM (75.166.xxx.222)

    종묘제례에 조상님모시는건 아마 최고로하지않았을까싶은 이씨 왕조는 오늘날 왜 저리됐대요?

  • 33. ...
    '17.2.2 2:31 PM (96.246.xxx.6)

    우리나라 샤머니즘이 심장을 뽑아요.ㅋㅋㅋ
    무지하기는...

  • 34. 이젠
    '17.2.2 2:32 PM (117.111.xxx.82)

    제사지낼사람이 없어서 각자저승길미리미리셀프기도 해야될것같아요 자기살기바쁜시대에 옛날엔 식구수많을때제사도하는듯

  • 35. 별..
    '17.2.2 2:34 PM (223.62.xxx.57)

    이미 조상복 받은 사람들은 명절에 해외여행가고 없어요. 조상복 하나도 못받은 사람들이 꼭 음식차려놓고 절해야된다고 아내, 며느리 잡아서 일시키고 분란나죠.

  • 36. 제사가 정체성이래
    '17.2.2 2:34 PM (175.223.xxx.60)

    미치겠다 정체성은 삼일 운동이나 동학혁명 같은데서 찾읍시다 제사같이 귀신섬기는데서 찾지 말고요 제사는 결국 죽은 조상 밥 안챙겨주면 구천에서 떠돌다가 후손들 화 임하게 할까봐 그러지 말라도 잘봐달라고 비는 미신이예요 퍽이나 우리 할머니가 우리들 벌 주고 싶겠음

  • 37. 바보에게나 통하는 논리
    '17.2.2 2:36 PM (180.70.xxx.220)

    그렇게 따지면..제사 안지내는 나라 사람들은 복 하나도 못받겠네
    그냥..일종의 샤머니즘..내가 이렇게 하면 복을 받을지도 몰라.
    라고 스스로 위로 하는것이지요.
    처음엔 자식이 잘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아니던데요
    그 돈으로 시어머니 용돈 드리는 것이 더 나을듯.

  • 38. sss
    '17.2.2 2:37 PM (119.67.xxx.158)

    제사때문에 오히려 벌받을거 같음. 냉장고에서 썩다가 버려지는 음식보면......

  • 39. 제사차례
    '17.2.2 2:37 PM (210.94.xxx.89)

    그게 의미가 있을려면, 그 자손들이 정갈한 마음으로 지냈어야죠.
    평소에 가족 취급도 안 하는 노비 취급 정도 하는 며느리에게 제사지내는게 의무라면서 맡기니까 웃기는 거죠.
    성씨 다른 여자들만 음식 만들고 그 자손들은 술마시고 놀면서 차례/제사에 딱 절만 하는?
    이 정도 변질된 형식만 남은 거면 없애야죠.

    정말 차례만 달랑 지내는 거면, 누구나 편하게 차 한잔 올리는 거면, 괜찮아요.

  • 40. ㅇㅇㅇ
    '17.2.2 2:42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외국나가 살면서 훈계질은 ㅋㅋㅋㅋ
    지나 잘하지

  • 41. 맞다
    '17.2.2 2:49 PM (75.166.xxx.222)

    다들 종년처럼 끌려와서 속으로 있는욕없는욕다하면서 하기싫어 억지로하면서 차리는 제사상에 무슨 복이 들어와요?
    조상님한테 복받고싶으면 며느리들한테 시키면 안되요.
    며느리들이 명절이랑 차례 제사에 음식차리면서 고운맘일수있나요?

  • 42. 캬아
    '17.2.2 2:53 PM (180.66.xxx.214)

    ㅋㅋ님 말씀 완전 동감!!!
    일복만 평생 받습니다.
    일복도 복인가요?

  • 43. ...
    '17.2.2 2:54 PM (1.237.xxx.219) - 삭제된댓글

    큰집 어르신이 일찍 돌아가셔셔 막내네가 제사 가져가서 30년 지내다 황혼이혼...
    큰 집 장손이 다시 제사 가져가서 지내다 10년도 안되어 장손 부부 이혼...

    제사 지내면 복받기는 커녕 집안 쪼개지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이런 집들은 부인이나 며느리에게 일체의 제사 다 맡기고
    남자들은 손 하나 까딱 안 하는 집안이었지만요...
    남자들이 제 손으로 제사를 지냈다면 제사는 반세기 전에도 더 없어졌을 겁니다.
    당장 집안 치우고 이불 빨래하고 음식 장 보고 전부치고 나물하고 상차리고
    이런 과정 다 남자들에게 동참하게 해 보세요.
    없애자라는 소리 먼저 나옵니다.

  • 44. ...........
    '17.2.2 2:55 PM (175.192.xxx.37)

    조상덕에 내 대는 복 받아 해외 놀러다니고
    놀러 다니느라 제사 안 지낸 내덕에 내 자식대는 복 못 받는 것이겠죠.

  • 45. ...
    '17.2.2 3:18 PM (58.230.xxx.110)

    그냥 강요죠...
    혐박이고...
    종손이고 제사 열심히 지내신집안
    비극적인 모습에 전 제사반대론자 됐네요...
    진실한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후손이 없다면 한상 차려봐야 뭐할까요?

  • 46. dd
    '17.2.2 3:20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자식 볼모로 협박하는거죠.

  • 47. 여우누이
    '17.2.2 3:25 PM (121.132.xxx.240)

    그런 생각으로 시동생네가 제사 열심히 모셨었는데
    작년에 췌장암으로 하늘나라 가고..
    동서는 그뒤로 연락두절이네요
    제가 지내는데 대충합니다

  • 48.
    '17.2.2 3:54 PM (211.253.xxx.243)

    쥐뿔도 없고 못배운 집....제사에 목숨거는듯
    제사 지내는 시댁
    오십넘은 시숙 장가도 못가~ 변변한 직업도 없어~

    제사 안지내는 친정 다들 잘 삽니다

    전 나중에 제가 죽어도 남편이 죽어도 제사 안지낼 예정이며
    시댁도 시어른 돌아가시면 그길로 제사는 땡칠예정입니다
    이혼불사하고라도..

  • 49. ..
    '17.2.2 4:03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안지낼까봐 지어낸 말..

  • 50. 제사는
    '17.2.2 4:08 PM (117.111.xxx.82)

    가족공동체의행사의식인데 며느리혼자 지내는제사가과연의미가있을까요

  • 51. 열받네
    '17.2.2 5:08 P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제사가 무슨 나라의 정체성인지!
    한심해서 원!

  • 52. ...
    '17.2.2 5:23 PM (175.223.xxx.60)

    악습 중에 악습....제사날 조상이 와서 그 밥 먹고 간다는 거 진짜 유치한 발상 그러면 평소엔 굶고 다니시나 참내

  • 53. Heather83
    '17.2.2 5:29 PM (58.148.xxx.20)

    그네가 제사 안지내서 저 꼴 났겠어요? ㅎㅎ

  • 54. 전 굽고 이렇게 저렇게
    '17.2.2 6:21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하는게
    무당들이 음식하는거랑 똑같대요.
    원래 제사는
    소,돼지,.. 생걸로....
    과일
    이게 다입니다.

  • 55. noran
    '17.2.2 8:37 PM (180.69.xxx.192)

    일년에 열다섯번 제사 모시던 시아버지 암. 시어머니 교통사고로 돌아가심....

  • 56. .....
    '17.2.2 9:18 PM (121.139.xxx.163)

    저희 시댁에 산사람 목숨보다 제사를 더 중시하고 아픈 사람이 있어도 무슨 중요한 일이 있어도 무조건 제사가 우선이거든요. 근데 식구들마다 돌아가면서 큰 수술하고 저 역시 한번도 수술한적 없는데 결혼하고 스트레스로 병 생겨서 수술했어요.
    제사를 중시하는것도 그렇지만 그런 집들이 대개 보수적이고 권위주의적인 경향이 많아 며느리들이 죽어나요. 저도 속앓이 많이하고 요즘 세상에도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나 신기할 정도였어요. 뭐 대대 손손 양반집안도 아니고 물려받은 선산이나 재산도 하나 없고 아픈 사람들도 많은데 제사 지낸다고 먹지도 않는 음식 잔뜩 해대는거 보면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 57.
    '17.2.2 9:49 PM (218.54.xxx.70) - 삭제된댓글

    복받는지는 잘모르겠고 그냥 아버님어머님이해오던거라
    옆에서거드는데
    솔직히 3년차며느리.. 기독교라 제사상안차린집안에서 자란나론
    뭐하러저런쓰잘데기없는짓을하나싶음 왜저렇게많이하나싶고
    저럼 조상신이와서 밥먹고가나....싶고
    제기 닦고 올렸다 다시내리고-.- 허례허식이따로없음
    가만보면
    아버님은옛날분이라 손까닥도안하심
    그냥 아버님어머님의 아빠엄마라 지내시는모양이지만
    본인만족인거고...

    게다가 친정은 음식도 그날그날 해서바로먹는스탈인데
    그래서앞접시보다는 그날먹고땡이라..-.-;
    어머님은 김치냉장고에 음식을저장해두심
    임신해있는데..면역력저하되서 그거먹음탈이나서
    먹을만한게없음
    왜자꾸 상에올렸다 다시붓는건지모르겠음
    ..
    우리시가 좋은분들이고 좋은데..
    생활스타일이다른건 어쩔수없나봄
    그냥그러나보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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