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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거라기엔 좀 납득이 안가고, 기분상하네요..

봐주세요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7-02-02 12:39:48

제 잘못이 정말 큰 것인지...상황을 적어봅니다ㅠㅠ

내용이 길어져서 미리 양해 구합니다.  


저는 지방의 조그만한 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우리 사회분위기도 그렇지만 여기 회사 분위기도 유독 가부장적인 면이 강하고,, 아날로그적인 방식의 업무처리를

하며 업무특성상 60대 이상의 나이드신 분들과 같이 일하고 있어 어른들에게는 우대, 예의를 갖춘다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연세가 70가까이 되시던 전임자 분이 지난해 그만 두시고,, 새로운 어르신(?) 이 신입으로 들어오시면서

불거졌어요.  교수, 교사를 두루거치셨고 자존심 강한 퇴직자분이신데,, 저는 이 분이 첨 뵜을때부터 좀 비호감적인

느낌이 (꼭 제가 인사받아야할 이유는 없지만,,) 출근했을때 별로 먼저 인사하려는 기색이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꼭

먼저 인사받아야하겠다는 건 아니지만..누가 먼저하든 서로간의 첫인상이자, 예의이고, 윤활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때면 몰라도 처음 회사에 입사하셨다면,, 그쪽분이 먼저 인사하셔도좋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그때 다른

일도 생겼고,,저도 당황하고 그래서 서로간에 인사타이밍을 놓치게 되었어요.

그런 첫 인상이 별로라서 그런지 그 분이나 저나 크게 사적으로말하는 것도 없었고,

입사후 3개월이 넘었지만 꽤 심각하게 서로간에 소통이나 대화가 거의 없었어요.

  


아무튼 제가 사회성이 없고,, 회사내에서 무리에 좀 못어울리는 편이라,,그런 점이 만만해보였는지..몰라도

제가 저희 일을 가르쳐드린다고 팁을 드릴겸 기존의 일하는 방식을 알려주니,,제가 평소에 가르치는 타입도 아니고

일을 처음 가르쳐 드리는데도 그거는 그렇게 할  필요없다고 말하시면서 대충 넘기더라구요..

저두 여기까지 이르니 좀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혹여 아무리 결혼안한 30대 여자라 만만하고 우스워보인대도 그렇지,

기존의 선임??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나 기존 업무방식에 대한 수용이없어서 불만이긴 하던 차였어요.


아직 이렇다할 직급은 없으시지만 그래도 저에 비해 친화력이라던가,, 아부, 처세, 눈치 같은건 저보다 빠르신 편이라...

상대적으로 적응을 잘하고 있는 거 같은 모습을 보이시긴 합니다 . 그래서 본인의 프라이드와 실력?? 등을 자신있게

믿고 큰소리 치는 부분도 있고요. 가장 기본적인 인사 부분에서는 저는 회사생활하면서 서로 간의 예의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별로 안내켜도 기본적으로  인사는 하곤하는데 본인은 쓱 지나쳐 인사 안하고 가실때가 더 많고요...ㅡㅡ;;

 하여간 감정이 계속 안좋긴 했어요. 기싸움? 신경전 같은 것도 본의아니게 은근히 하게 되었구요..



근데 하루는 부장님이 저한테 일처리 관련으로 물으셔서...어색하고 불편한 맘에 그 일은 "저 분" 이 가지고 계신다고

말을 했어요(본래 회사에서는 이분 호칭을 ~선생님이라고 함). 근데 나중에 뒤에서 들으니 그 말이 자존심상하고

기분나쁘셨다는 군요. 저는 사적인 대화나 일적인 얘기도 잘 안하는 거리가 먼 사이라,,다시말씀드리지만 갑자기

안쓰던 선생님이란 말을 쓰는 것도 어색해서 말이 그렇게 나온건데.,,암튼 그러셨다는군요. 근데..제 잘못도 있지만,,

이 분도 좀 까다롭고 예민한거 아닌가요....? 좀 어이가 없고 납득이 안가기도 해서요.  


그리고 서로 은근 감정이 안좋으니 일도 서로 간에 날 도와달라, 내가  도와드리겠다 할 분위기도아니라서..그냥 왠만한

건 제 혼자 스스로 일 감당하면서 지내왔는데.. 지난번에 한번은...간단한 작업물이 있어서...좀 도와달라고...제가 할수

있는 선에선 최대한 겸손하게 말씀 드렸는데...저희 부서장님한테 제 이름을 대면서 "***님이 이거를 하라고 하셔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비아냥대는 데 참.......속에서 울컥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좀 못참고 잠시 언쟁을 벌이

기도 했고요. 이분이 솔직히 교사출신이고,,연세는 있으신데 포용력도 떨어지고,, 나를 대접하라는 꼰대기질이 다분하신

거 같아서 말 섞기 솔직히 피곤해요.;; 그렇게 생각안하려했는데..솔직히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피곤하네요.  


 

그리고 집에 엄마한테 의논하니까..(좀 웃기겠지만 엄마로선 제가 판단력이 떨어지고 분별을 못한다고 하도 그러셔서

이런 일이 있으면 의논하기도 해요.) 좀 기분 언짢아도 제가 참으라고...그래도 나이 어리거나 동년배 직원이랑 어울리는

거보다는 나이든 사람 대하는게 낫다고 하세요..나이든 사람한테 예의만 지켜주면 되는데,, 젊은 사람들은 내심 경쟁의식

이나 질투가 많기 때문에 더 안좋을 수도 있다고요. 근데 저희 엄마도 가끔 잘 모르면서 말이 안되는 말이나,,상황에

맞지 말씀을 자주하셔서 제가 그대로 했다가 호구가 되기도 했었거든요;;;



그리고 엄마가 연세 많은 옛날분이고 유교전통에 얽매여 다소 꽉 막힌 분이시긴 한데...저한테 하는 말이  더 어이없는게...여직원은 사무실의 꽃이라고,, 분위기를 좋게 하는 역할을 맡아야한다고 또 그러시네요.

 (이건 남자들이 하는 말이고, 남성 위주의 시대착오적인 사고방식 아닌가요;;; )

젊은 사람들은 질투많아서 대하기 안좋다는 말과,,, 여직원은 회사의 꽃이라는 저희엄마의 말이....

과연 신빙성있는 말인가요?


회사생활하면서 자기 감정 다드러내고, 호불호 티내는 건 그렇지만...그래도 전 내심은 대화 동등하게 나눌수 있고,

서로 좋은 기운 주고받을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더 좋거든요.  그리고 제 속사정을 말씀드리면 지금

계시는 선생님의 전임자도 장애를 가진 성격장애??급의 노인이었던 터라서요... 저도 쌓인 상처들이 많고,, 가뜩이나

노인에 대한 반감이 큰 편이었는데...또 나이많은 사람과 어울려 일해야하는 것도 힘겹고요.. 회사 부서장님들이나

상사도 그닥 제 편들어주지 않고... 저혼자 참고 희생하라시는데너무 화가 나고 억울합니다

IP : 118.131.xxx.18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7.2.2 12:49 PM (211.49.xxx.218)

    중이 절이 싫으면 나오는거죠.
    그쪽에서도 원글을 어찌 생각할지
    말 안해도 답 딱 나오는데요?
    딱 보니 꼰대인데 어차피 얽혀서 일을 해야한다면
    더럽고 치사해도 원글님이
    숙여야 회사생활 그나마 편할 듯하네요.

  • 2.
    '17.2.2 12:53 PM (220.118.xxx.190)

    그 분도 잘 한것은 없는듯 한데
    원글님도 상당히 비틀린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본인이 쓰신 글 중에

    -아무튼 제가 사회성이 없고,, 회사내에서 무리에 좀 못어울리는 편이라-

    원글님도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상대방 한테는 저 분이 라는 호칭을 쓰고 상대방한테는 대접을 받으시려고 하는듯 합니다
    얼마 이야기도 나누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나이 드신 분이 오신 것 부터
    그 분이 일한 경력등이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요?
    다시 자신을 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 3. ㅇㅇ
    '17.2.2 1:00 PM (117.111.xxx.239)

    네 저도 그분 방식이 안맞고 싫으니 상대도 느끼거나
    비슷하게 느낄거라 생각해요. 그냥 겉으로나마 숙이는
    척이라도 하고 지낼까요? 고달프네요 쩝~

  • 4. ㅇㅇ
    '17.2.2 1:05 PM (175.121.xxx.13)

    부드럽게 포용해주신뒤 조언해주셔도 좋을터인데.
    제 생각과 넘 다른 답변이 달려 서운하고 소화키 어렵네요
    저의 성격중 비틀린 부분이란 의미가 뭔지요?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몰라서 그런 호칭을 썼어요. 선임으로서 대접은 못
    받더라도 비꼬는 식의 '님'이란 소리 듣고싶지도 않고요.
    저도 선임자에게 눌려있었고 감정적으로 상처와 타격을
    입었는데, 이분이 기존질서에 대한 존중도 없고 제 입장선
    대접해야할 사람이 생기는게 거부감들긴해요.

  • 5. ㅡ,.ㅡ
    '17.2.2 1:07 PM (112.220.xxx.102)

    그니까 인사문제와 호칭문제인건가요??
    핵심만 적으면 될것을
    뭘 이렇게 구구절절인지..;;

  • 6. ㅇㅇ
    '17.2.2 1:12 PM (118.131.xxx.183) - 삭제된댓글

    속에 맺힌게 많고 말솜씨는 없다보니 불편했다면 양해를 구하고싶네요.
    근데 112.220 님도 좀 좋게좋게 말씀해주시지...
    불만 터뜨리는 말투에 저도 기분이 나빠지게 되네요..

  • 7. ㅇㅇ
    '17.2.2 1:16 PM (118.131.xxx.183)

    속에 맺힌게 많고 말솜씨는 없다보니 표현이 그렇게 되는데..
    불편했다면 양해를 구하고싶네요. 근데 112.220 님도 좀 좋게좋게 말씀해주시지...
    비꼬는 듯한 말투에 저도 기분이 나빠지게 되네요..

  • 8. 어쩌겠어요
    '17.2.2 1:18 P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

    같은 직장인인데,
    선임이라고 꼰대질이고,
    나이 들었다고 꼰대질이고....둘이 비슷해요.

    나이 드신 분하고는 뭐하나 같이 뜻이 맞지 않아요.
    정치부터 사고방식도 다르고요.
    그냥 좋은게 좋다...고 어울리는 게 사회생활이지요.

  • 9. ㅇㅇ
    '17.2.2 1:22 PM (118.131.xxx.183)

    근데 위에서 말한것들이 제가 선임이라고 꼰대질을 하는건가요?
    제가 당한 것처럼, 트집잡거나 문제 불거지게 망신주고, 일부러 따돌리는 것도 일체 없는데요.
    (그럴깜냥도 안되고 그런데 신경쓰는것도 귀찮지만요.)
    다른거 다 포기하고 안 바라더라도 회사에 들어왔으면 업무 방식을 배우고,, 서로 좋게좋게
    예의는 지키는 게 과한 요구이고 꼰대질인건가요?
    저도 궁극적으로는 이런것만 지켜진다면,, 좋은게 좋다고 무난히 어울리길 바랍니다 .

  • 10. 우선 제 생각엔
    '17.2.2 1:24 PM (110.70.xxx.88)

    님은 선임으로써 대우받고싶으시고(말씀은 그런거 아니라고 하시지만 속마음은 그러신거 같아요)_먼저 인사받으야겠다는건 아니지만.. 그쪽분이 먼저 인사해도 좋다고 하시는 걸 보니_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 연배에 맞는 대우를 받길 바라시고 여전히 기싸움하시는거 같아보여요. 원글님 입장이 구구절절하시듯, 나이많으신 분의 입장도 글로 쓰자면 원글님 못지않은 입장이실 것 같아요. 노인분은 인사는 신경쓰지않으셨을 듯하고, 그냥 지내고 계신데 자기보다 한참 어린 사람이 존칭을 안쓰는걸 들으셔서 언짢기 시작하셨을 듯하고, 님은 노인이 먼저 선임자 예우 안해주신다고 생각하셔서 존칭을 안쓰신것 같네요. 제가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회사생활하는 입장에서 회사 선배가 우선이냐 나이가 우선이냐를 떠나서 각자 좀중해드리면 아무문제 없더라구요. 선배랍시고 나이많은 후배에게 ~주임, 하는 것 보다는 ~주임님 하는 사람들이 더 회사생활을 잘 하는 것 같구요 나이많다고 후배면서 선배에게 ~ 대리. 보다는 ~ 대리님, 또는 선배님. 이라고 존중해주는 후배들이랑 일 하는게 더 편하구여.

  • 11. ..
    '17.2.2 1:27 PM (121.143.xxx.94)

    기존 감정 싹 다 배제하고 그냥 나이많은 사람으로 직장동료로 대하세요.
    선생님 하던 분이면 어린 사람에게 선임대접하는거 아마 못할거에요.
    속으로만 저런 꼰대 하고 욕하시고 겉으로는 그냥 아무감정 없는 직장동료로 대하세요.

  • 12. ㅇㅇ
    '17.2.2 1:31 PM (118.131.xxx.183)

    저는 아침올때갈때 먼저 인사하곤 하는데
    본인은 먼저 인사하시는 법이 없으니... 저로서도 기분나쁠만 하지 않나요.
    대접해주시면 저야 물론 좋지만...제 인간관계 능력도 그럴 정도는 아닌거 같고,,
    최소한의 기본 도리와 서로간의 말만 조심해주면 좋겠어요.
    저도 적당히 굽히고 하긴 하는데...계속해서 굽히고 숙이려면 피곤하네요 솔직히....
    할수있는 선에서만 인삿말 정도의 예의, 도와드릴꺼 없냐 정도의 예의만 지키려구요,

  • 13. ㅇㅇ
    '17.2.2 1:33 PM (118.131.xxx.183)

    다른분들한테는 저보다 어리고 뒤늦게 입사한 분들이라도
    남녀 가리지 않고 과장님, 대리님 깍듯이 불러드리고 있어요.
    저 그렇게까지 예의없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냥 노인ㄷ분들이랑 안맞고 그래서 그렇죠..
    저도 대접받으면 좋긴 좋지만, 깜냥이 안되서 포기하려는데
    저더러 선임대우 받으려한다, 갑질 따지시는 분들은 좀 너무하네요.
    진짜 갑질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만 모였나........저는 그보다 더 혹독하게 당했는데 말이죠.

  • 14. ㅡㅡ
    '17.2.2 1:56 PM (110.47.xxx.46)

    그냥 원글이도 나이답지 않게 되게 대접받고 싶어하는 타입인거에요. 융통성도 없고 사회성도 떨어지는데 심지어 성격도 파르르르 예민한... 그런 사람 둘이 만나니 잘 지낼 수가 없는거겠죠.
    지금 댓글 다는것만 봐도 조금도 싫은 소리 못 참고 파르르르. 누가 맞춰줄까 싶긴하네요

  • 15. ㅡㅡ
    '17.2.2 1:58 PM (110.47.xxx.46)

    늙은 꼰대 욕하기엔 원글이는 나이 어린 꼰대 새싹이라.... 둘이 불꽃이 튀긴하겠네요

  • 16. 솔직히
    '17.2.2 2:00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인사하나에 목숨을 거시네.
    원글이는 그래도 선임인데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먼저 다가와주는 저자세를 원하고.
    그남성은 그래도 너보다는 나이가 훨씬 많으니 기본적으로 니가 좀 고분고분해라... 그런것 같은데,

    요즘은 젊은사람들이 더 맘이 넓고 쿨해요.
    선임으로서 먼저 맘을 좀 넓게 쓰세요.
    쪼잔하게 첫인상.. 인사.. 말꼬투리 잡고 꽁하고 있지 마시고
    맘좀 넓게 쓰세요. 듣는 내가 다 답답하네.

  • 17. ,,
    '17.2.2 2:01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글로서는 님 성격도 상황도 짐작할뿐
    조언이라고 얻고 싶어 쓴 글을 또 따지면 어쩌라능...
    어짜피 님 사회생활이니 알아서 하세요.
    피해의식으로 보면 끝도 없어요.

  • 18. ㄹㄹㄹㄹ
    '17.2.2 2:01 PM (211.196.xxx.207)

    전형적인 난 요만큼 잘못했는데 쟤는요~ 스타일이네요.
    직장 분위기가 그렇다는 걸 알면 퇴직까지 한 노인네에게 먼저 인사할 수 있잖아요?
    직장에 신입 들어오면 기존 직원이 먼저 말 건네주고 어서오세요 하는 거 보기 좋잖아요.
    신입이 기세 넘치게 먼저 안녕하십니까! 이건 영화,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장면이지
    신입이니까 먼저 인사? 타이밍을 놓쳐?
    원글은 노인네도 아닌데 왠 꼰대질이에요?
    20년차 비혼 직장인이고요,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나는 한 번도 내가 결혼도 아닌 30 넘은 여자라...이따위 생각은 안해봤는데
    지금 본인이 누구보다 나이나 직장 위치. 선임 등등에 얽매여 있는 사람 같지 않아요?
    나이 한참 어린 오빠 와이프도 오빠 와이프니까 맞존대해요.
    내가 직장 선배지만, 그러면 상대는 인생 선배잖아요.
    신입이 도와주세요 하는 게 편해요, 선임이 도와줄께요 하는 게 편해요?
    노인네 우대하는 직장 분위기 싫고 또 노인네 들어오니 싫고
    애초에 노인에게 가지는 본인 반감이 시발점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 19. 아 정말..
    '17.2.2 2:02 PM (175.223.xxx.86)

    피곤하게 사네요..ㅡㅡ

  • 20. ㅎㅎ
    '17.2.2 2:06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님은 노인이 걍 싫은거일수도
    근데 님도 이대로 가다간 늙은꼰대가 될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오픈마인드로 대해보세요.

  • 21. ㅇㅇ
    '17.2.2 2:06 PM (118.131.xxx.183)

    211님 아래 두줄에 적으신 제 심경은 솔직히 맞다고 인정하고요.
    근데 저도 애정결핍 심하고, 우울증 기미도 있고 일외에 왠만한거는
    다 귀찮은 성격인데, 왜 기본예의 이상의 것, 배려를 요구하시나요,
    저같은 입장이 아니신 분은 절대 이해못할듯...그 정도의 여유가 제겐 없거든요.
    그리고 분명 제가 먼저 항상 인사하고있고, 아니꼽고 치사하단 생각까지
    들때있지만..제가 할수있는 선의 예의니 한결같이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그렇게까지 처신에 있어서 완벽하고 존중을 깎듯이 하는 분인지 따져묻고 싶네요.
    제가 제목에 기대한 거보다는 말씀들이 너무 가혹하게 훈계들을 하시니까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저는 제목에도 밝혔듯이 공감과 이해, 제 편들어주기를 바란건데...다들 공감 능력이 씨가 마르신건가요.
    해야할 행동과 처신에 대한 조언만 있지, 제가 바랐던 입장 이해나 이런건 전혀없어서 좀 그러네요.,

  • 22. ㅇㅇ
    '17.2.2 2:11 PM (118.131.xxx.183)

    다른분들..표현이 좀 그러네요. 젊은 새싹 꼰대라느니,
    속상한사람 붙잡고 부아지르는거 같아요.
    제딴에는 인사할때 하고, 도와드릴거 있음 도와드리겠다하고,
    최소한 말 붙이는데. 이분은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으시고, 본인 입장을 고수하시거든요.
    그리고 제 윗 상사분이 크리스마스 이브때 토욜근무 교대해주신다는거. 일언반구의말도 없이
    가로채가기도 한 사람이예요. 이 *선생님이라는 분이 말입니다.
    근데도 다 제 잘못이란 말이신가요??
    님들 역시도 비슷한 세대신가요?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훈계하며 남의 속 뒤집는걸 즐기는 거
    같기도 하고...암튼 듣는 사람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조언하시는거 저도 별루예요.

  • 23. ..
    '17.2.2 2:15 PM (220.118.xxx.190)

    원글님은 이 글을 올리실때 이미 답을 정해 놓으셨군요
    에구 에구 너 고닲겠구나
    노인네가 엄청 잘못했지 넌 그냥 그런대로 잘 하고 있어 라는 대답을 원하고 있으신듯
    위에 댓글중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만
    원글님의 성격을 보편적으로 읽고 쓰신 글들도 있는데
    받아 들이지를 않고 그냥 뾰족한체로 쓰담 쓰담을 기대하네요
    받아 들일 글들은 받아 들이시면 되는데
    바로 위에 쓰신 글을 다시 한번 읽 보시기 바랍니다
    공감 능력이 씨가 말라서가 아니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씀 드리드리는것도 이런 식으로 받아 들이시려면
    글은 왜 올리셨나요?

  • 24. ㅡㅡ
    '17.2.2 2:18 PM (110.47.xxx.46)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후임으로 온 노인분이 봉변 당한 꼴이다 이해가 되네요. 회사의 꽃 발언만 뺀다면 그나마 엄마가 딸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신다는게 불행중 다행이에요.

    그나마 나이차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버티는거지 원글이 같은 성격에 동년배들 사이에 있었음 .. 아니 동년배들 많은 회사같음 원글이는 면접에서 이미 걸러질 타입이에요.

    사회생활 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네요

  • 25. ㅉㅉ
    '17.2.2 2:21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면 당연한 일을 님이 공치사하듯
    얘기하니 다들 공감하지 못하죠.
    객관적으로 알지못하는 상황을 왜 날선 님글만 보고
    공감을 해주리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이 우쭈쭈해주면 그래 내가 맞았어하고
    그 노인네 더 경멸할려구요?

  • 26. hanna1
    '17.2.2 2:23 PM (58.140.xxx.25)

    원글님,,여리신 분같아요

    님은 최대한 잘해드린것 같구요.그분은 사회성도 많고 눈치도 빨라 님을 좀 업신여기시는것도 같아요
    누구도 눈치못채지만요..님 본인만 힘든경우죠..

    원글님 그래도 힘내세요,견디시고..당당히 멋지게 사시도록 응원드려요
    남 신경안쓰고,내 할일 묵묵히 하면서,나를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하는일에 관심기울이시길 바래요~
    그러면 행복해지실것이고 더 담대해질거에요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27. ㅇㅇ
    '17.2.2 2:23 PM (118.131.xxx.183)

    네,,이해받고 님들이 그렇게 우습게 여기는 우쭈쭈~ 받으려고 글 올린거 맞아요.
    제가 조언 받아들일 준비가 안돼었다고 하고. 여유도 없는 사람인데
    왜들 더 날카롭게 말씀하시는건가요, 듣는 입장에선 생각지 못하게 상처가 될수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110,47님도 꽤나 못된 말씀을 하시네요. 제가 성격이 보편적이지 못하고 상처많기도
    한 편인데, 남의 사정은 알지도 못하고 아랑곳않은채로, 걸러질 타입이라고요ㅗ
    사회생활하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다구요?? 허참...그말이 진실이라도 굉장히 기분나쁘게 들리는군요
    제가 지금 이상황에서 폭력적으로 강압적으로 들을 말은 아닌듯해서요.

    그리고 이건 안 읽으셨나요??
    제 윗 상사분이 크리스마스 이브때, 토욜근무 교대해주신다는거. 일언반구의말도 없이
    저희 사이에 끼어들어서 가로채가기도 한 사람이예요. 이 *선생님이라는 분이 말입니다.
    근데도 다 제 잘못이란 말이신가요??

  • 28. 답정너
    '17.2.2 2:26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이하 우쭈쭈 댓글만 달기----------

  • 29. ..............
    '17.2.2 2:29 PM (107.213.xxx.81)

    그때 그분이죠?
    약속 전에 시간 남는다고 퇴근안하고 컴터 화면 켜놓고 가방놓고 편의점가서 밥먹고 들어온 분.
    옆 부서에서 두번 전화한 거 못받았는데, 셔터 내려놓고 가서 서운했다하신 분.
    글에도 지문이 있는지, 이 글 읽자마자 그분 생각이 났는데, 맞는 듯. ㅠ.ㅠ
    평범한 사고를 하는 분은 아닌 것 같네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남들은 내가 아니다.
    내 잣대로 상대방을 평가하지 말자.

  • 30. ㅇㅇ
    '17.2.2 2:33 PM (118.131.xxx.183)

    hanna1 님 말씀 고맙습니다.ㅜㅜ
    제게 필요한 따뜻한 말이었거든요.
    시간날때 님 글 다시읽고 힘낼게요.

  • 31. 공감능력결여?
    '17.2.2 2:36 PM (110.70.xxx.88)

    원글님께서 그런 의도로 글을 적은걸로는 안보여요.
    (나 이래저래서 기분나쁘니 위로 점 해달라는 글처럼 안 보임).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제가 그만큼 잘못했는지, 납득이 안간다고 하셔서)
    그래서, 쓰신 글만 읽고 원글님 입장이나 노인분입장이나 생각해본거였어요. 친하지도 않은 분의 행동에 의미부여해서 속상해하지않는게 우선 필요할 듯 하네요. 통상적으로 님께서 속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아무런 의미부여없이 직접 본다면) 노인네라 저런가보다, 별꼴이네~ 라고 무시하고 넘길법한 일같아 보이거든요.

  • 32. ㅇㅇ
    '17.2.2 2:40 PM (118.131.xxx.183)

    네 표현이 서툴러서 위로받기 위한 글처럼 안보였다면...좀 당황스럽네요.
    위로받거나 위로 요청해본적이 살면서 좀 적어서요..
    암튼 좋게좋게 말씀해주시고, 마음에 꽂히지 않게 타일러주신 110.70의 말씀은 ㄳ드립니다.

  • 33. ㅇㅇ
    '17.2.2 3:25 PM (223.62.xxx.121)

    그냥 이거만 기억하세요
    사회생활 8할은 본질보다는 태도에요
    억울해도 그것이 현실

    말한마디로 사르르 녹고 내편되고 그러는겁니다
    그런 살가운 사람에게 사람이 붙을 수밖에 없어요

    원글님 너무 서툴러요
    그런거에 감정소모하면서 열낼일이 아닌데

  • 34. ...
    '17.2.2 3:27 PM (223.38.xxx.125)

    그냥 님의 원글과 답글들을 보니...
    님이 말하는 연장자의 꼰대스러움과
    다른 면으로 님도 만만치 않은 성정이신듯...
    온갓 군상이 있는 게시판에 조언을 구하기 위해 글을
    올리면서 조언글의 늬앙스 하나하나 걸고 넘어가니...

    님이 사회성이 없고, 회사 내에서 무리와 잘 못 어울리는
    이유도 설명되네요.

    그냥 회사 내 인간관계와 호칭...이 두가지 문제에
    이렇게 긴글을...

  • 35. ㅎㅎㅎㅎㅎ
    '17.2.2 3:44 PM (211.196.xxx.207)

    화면 보호기 그 글 주인이면
    전문직녀 이후 새로운 뉴비 등장이네요.
    또 이런 글 쓰겠죠, 얼마나 피곤한 인생일지 기대 되네요.

  • 36. 글을 읽어보니
    '17.2.2 3:54 PM (114.206.xxx.44)

    "느낌이 (꼭 제가 인사받아야할 이유는 없지만,,) 출근했을때 별로 먼저 인사하려는 기색이 없으시더라구요. 저는 꼭
    먼저 인사받아야하겠다는 건 아니지만..누가 먼저하든 서로간의 첫인상이자, 예의이고, 윤활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때면 몰라도 처음 회사에 입사하셨다면,, 그쪽분이 먼저 인사하셔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갈등의 시초가 신입인데도 상급자인 원글에게 인사를 안한건가보네요.
    원글은 30대 상급자고 회사에 익숙한 사람 교수교사퇴직자출신인 60대 신입이 첫 출근해서 사무실에 온 상황이예요.
    그럼 누가 먼저 아는척을 하고 인사를 해야할까요?
    20대 신입사원이면 모를까 부모님 연세의 신입에게 그렇게 꼭 인사를 받아야해요?
    먼저 welcome 해주고 본인 소개하고 책상안내해주면 안되요?
    3개월이나 지난 지금껏 그걸 앙금으로 남아있어야하나요?
    너무 옹졸하신 것 같아요.

  • 37. ㅇㅇ
    '17.2.2 4:02 PM (223.33.xxx.115) - 삭제된댓글

    님 결혼하지마세요
    진짜 트러블메이커
    제가 회사오너면 님같은 사람 바로 자릅니다
    글만 읽어도 기분 더러워짐

  • 38. ㅇㅇ
    '17.2.2 4:16 PM (223.33.xxx.115)

    님 결혼하지마세요
    진짜 트러블메이커
    제가 회사오너면 님같은 사람 바로 자릅니다

  • 39. 사회생활
    '17.2.2 4:41 PM (210.94.xxx.45)

    인사는 먼저 보는 사람이 먼저 해도 좋아요
    선임자 나이 많은 사람 기준이 아니라서요
    먼저 보시고 경황없이 넘어 가셨다면..
    선임의 여유와 젊음의 패기로 먼저 하셨음이 좋았을걸 하네요


    저번에 편의점 가셨다가 퇴근한줄 알았다는 분
    맞으시죠 ㅠㅠ

  • 40. 그냥
    '17.2.2 5:19 PM (223.38.xxx.231)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신경쓰지마세요.
    어차피 회사생활이란건,업무 잘 해내고,그 일에 걸맞는 보수 받는 곳이지,
    사교를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업무때문에 문제가 있다면 몰라도,
    그깟 인사가 뭐라고..
    쿨하게 잊어버리고 업무에나 집중하세요.
    사교는 밖에서 친구들이랑 하구요

  • 41. 맞네요
    '17.2.2 5:22 PM (211.209.xxx.153)

    편의점 퇴근 그 분 맞는것 같기도..

  • 42.
    '17.2.2 5:23 PM (122.44.xxx.229)

    원글님에게 필요한건 털털함!
    그리고 인사를 누가 먼저 하면 어떤가요? 님이 먼저하면 돈나가나요?
    까짖거 성격좋고 바퀴벌레 같은 생존력을 가지고 직장에서 잘지내는 내가 솔선 수범 한다 하고 속으로 꼰대 영감 두고보자 !하고 화통하게 먼저하면 아무 문제 없겠구만요ᆞ 구구절절 본인입장 쓰셨는데 결국님도 꼰대의 범주에 속한다봐요ᆞ
    그분은 꼰대, 님은 소심녀
    인사 먼저 하니마니 할 시간에 퇴근후 운동 권해드려요ᆞ 본인의 성격도 돌아보시길ᆢ

  • 43. 555
    '17.2.2 5:27 PM (49.163.xxx.20)

    편의점 퇴근 그 분 생각했어요 저도..

  • 44. 아이구...
    '17.2.2 5:32 PM (61.83.xxx.59)

    님 어머님이 딸래미가 하소연 하는거 듣고 있으면 속 터져 죽을 것 같다 싶으실듯...

  • 45. 앗 그분..
    '17.2.2 7:04 PM (121.140.xxx.174) - 삭제된댓글

    내가 그때도 댓글 달았어요.
    오며 가며 말인사 하는 게 좋다고요..
    님이 말인사에 약하시군요.
    그때도 이웃팀 간식 차릴때...식사 하세요? 잠시 간식 먹고 오겠습니다...라는 말인사 하라고 권했는데요..
    그냥 뚱하고 외출해서 퇴근했는 줄 알고 셔터문 내렸다는 거잖아요.

  • 46. 여유
    '17.2.3 12:03 AM (39.112.xxx.141)

    님. 마음에 여유를 가지세요.
    님은 이미 그 회사에서 자리 잡은 사람이구요, 그 분은 높은 연세에 낯선 직장에 처음 발을 들인 분이에요.
    물론 나이를 내세우고, 대접 받고자 하는 꼰대스러움이 없진 않겠으나
    마음 속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느라 두려움이 많을 거잖아요.
    님은 신입이 왜 먼저 인사도 안해~ 요런 맘이 드시더라도
    쿨하게, 여유롭게 먼저 환영의 인사를 하고, 소개를 하고, 안내를 해 주면
    그 분이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겠어요.
    좋은 인연, 좋은 인간 관계는 그렇게 시작하는 겁니다.
    내가 조금 양보하고 내가 조금 배려하면 결국 그게 다~ 나한테 돌아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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