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심 쎄고 상남자 스타일(?)인 남자와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7-02-02 10:58:00

제목 그대로... 자존심 쎄고 상남자 스타일인 남자와 살고 계신 분...?

사귀고 계신 분이라고 물어보고 싶은데 여긴 기혼이 많으실 것 같아서...


이런 남자가 화나거나 했을 때는 어떻게 풀어줘야 하나요?

화난 것도 저한테 화났다기 보다... 자기가 저한테 좀 쪽팔린 일이 있었다고 해야 하나?

제가 조금 부탁 할 일이 있어서 만나자고 연락 했었는데

아마 제가 고백하거나 할 거라고 착각했던 것 같고

제가 일 얘기만 하니까 당황한 걸 감추려고 화 내고 가버렸어요;;;;

IP : 58.239.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2 10:59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도움 되는 리플 아니지만
    그런 남자 사귀면 엄청 힘들거 같은데요

  • 2. ..
    '17.2.2 10:59 AM (118.37.xxx.5)

    그걸 왜 풀어주나요??? 이해가 안가네.

  • 3. ..
    '17.2.2 11:02 AM (221.146.xxx.118)

    자존심 세고 상남자 스타일 아닌데요.

    자존감 낮고 걍 그런 스타일

  • 4. 샬랄라
    '17.2.2 11:02 AM (125.176.xxx.237)

    상남자 다 죽었나요?

  • 5. ..
    '17.2.2 11:03 AM (114.206.xxx.173)

    자기 혼자 김칫국 들이켜고 무안해서 그러는걸
    왜 풀어줘야 하나요?
    그 남자가 재벌이나 되고 꼭 잡아야 할 이유 있나요?
    그냥 제풀에 풀리게 모르는척 냅둬유.

  • 6. 님도
    '17.2.2 11:04 AM (175.112.xxx.180)

    그사람을 좋아하나보죠? 그러니까 풀어주려애쓰겠죠. 사귀지마요. 제 친구 남편 툭하면 삐치더니 결국 이혼했어요.

  • 7. ㅠㅠ
    '17.2.2 11:05 AM (58.234.xxx.9)

    그런 남자인줄 알았는데 스스로 풀줄 모르는 소심남이었어요 상남자인줄 알았더니 지 자존심 지키려 마누라 뒤에서 다 해결하고 짜증납니다

  • 8. 원글
    '17.2.2 11:05 AM (58.239.xxx.204)

    그런가요? 저는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풀어주고 싶어요...

  • 9. ㅇㅇ
    '17.2.2 11:07 AM (175.209.xxx.110)

    고백하거나 할 거?
    아직 사귀는 사이 아니신 모양인데...
    더 정들기 전에 발 빼세요.
    겉보기에 누가봐도 자존심강한 상남자들 알고보면 상찌질이들입니다.

  • 10. 1111
    '17.2.2 11:10 AM (211.116.xxx.194)

    아직 사귀시기 전인데 더 정들기전에 발빼시는게 좋을듯
    완전 별루

  • 11. 오마이갓
    '17.2.2 11:11 AM (112.148.xxx.229)

    그건 겉으론 뭐든.. 결국은 속쫍은 밴댕이일 뿐입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땅치고 후회하지 말고 빨리 달아나세요. ㅜㅜ 제 친구가 상남자 상남자 노래를 부르다가 지금 그런 남자와 결혼해서 후회막심이에요. 풀어주는것도 하루 이틀이지 한평생 어떻게 풀어주고 살아요. 사람 미칩니다.

  • 12. ...
    '17.2.2 11:12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 비추
    상대방 배려하는 남자 사귀세요

  • 13. ...
    '17.2.2 11:13 AM (58.230.xxx.110)

    상남자라면 맘도 넓어야겠죠?
    상남자가 아니라 남성우위스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뭘 풀어주나요...
    가만 있는거지...

  • 14. 원글
    '17.2.2 11:14 AM (58.239.xxx.204)

    음...... 겉으로 상남자일수록 사실은 자존감이 낮고 소심한 사람인 거 알고 있는데요
    상남자라서 반한 거 아니고 그런 면이 제게 보이니까 그런 약한 면때문에 오히려 좀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아직 사귀는 거 아니니까 일단은 몇 번 더 만나보고 결정해도 되겠다 싶은데
    일단은 지금 삐져서요......

  • 15. ....
    '17.2.2 11:16 AM (119.192.xxx.6)

    님 감정 이용하는 거에요. 열등감 덩어리에 자기보다 만만하다 여기는 사람 컨트롤 하려고 드는 거에요.

  • 16. 에해이
    '17.2.2 11:20 AM (1.176.xxx.24)

    진짜 진심 화내줘서 고마운거에요
    손도 대지마세요

  • 17. 에해이
    '17.2.2 11:20 AM (1.176.xxx.24)

    상남자가 왜 삐져요?
    그냥 성격 ㅈ같은거에요

  • 18. 제가
    '17.2.2 11:20 AM (222.117.xxx.5)

    그런 남자랑 살고있는데 참 힘드네요
    상남자라 잔잔한 표현도 없고 기분파라서 기분 맞춰줘야해요 ‥‥ 그냥 미안하다 (솔직히 내가 미안할 상황도 아니지만) 화 풀어라 뭐 이럼서 한번 안아주고 손도 잡고 그러면서 어색한 분위기 푸는거죠 그런 스타일은 왜 화났는지 표현도 안해요 그냥 분위기로 미루어 짐작하는거죠 ~~~ 결혼전이면 그냥 연애만 하세요 서로 위해주고 노력해야하는 결혼 생활에 상남자는 남편감으로는 별로 더라구요~~~ -_-;

  • 19. 헛똑똑이
    '17.2.2 11:22 AM (121.169.xxx.47)

    님 감정 이용하는 거예요222222
    엮이면 님 인생 꼬입니다.

  • 20. 인생 꼬이지 말길.
    '17.2.2 11:28 AM (119.193.xxx.69)

    상남자가 왜 삐져요?
    그냥 성격 ㅈ같은거에요....22222222222222

    화나게 한것도 아니고, 지혼자 착각해놓고서 되려 화를 내고 가버리는게 상남자라 착각하지 말길.
    상남자가 자존심이 쎄다는것도 착각. 그냥 쥐뿔도 없으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성격은 고치지도 못함.
    그런 남자한테 엮이지 말고, 가까이 하지도 않는게 상책.
    자존감 낮고 소심한거를 상남자인척 자존심만 내세워서 지가 되려 화내면, 상대방이 맞춰주며 풀어줘야하는 짓을 왜 하려고 하는지???
    있는그대로 표현하고, 자존심보다는 상대방 위해주며 사랑해주는 남자 찾으시길.

  • 21. 그냥이
    '17.2.2 11:29 AM (59.15.xxx.147)

    제가 그런 사람 알고 비슷한 상황도 겪어봤는데
    주위에서 다 말립니다..
    감정 이용하는 거라고요..
    넘 피곤한 스타일이이고 찌찔하다고요..

    근데 혹시 그분 제가 아는 사람아닌가요?
    성격이랑 상황이 넘 비슷해서 ㅡ.ㅡ

  • 22. 제가
    '17.2.2 11:29 AM (222.117.xxx.5)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상남자면 마음도 넓어야지 ~~~ 겉모습만 상남자 따라한 거죠 -_-; 82분들은 모르는게 없네요 결혼전에 82를 몰랐던데 나의 최대의 실수ㅋㅋㅋㅋ
    좋아하신다니 연애는 하시되 결혼은 고민해보세요

  • 23. ~~
    '17.2.2 11:31 AM (211.36.xxx.30)

    윗분들 얘기 다 맞아요
    스스로 풀 줄 모르는 사람
    사람이 살다보면 서로 실수도 하는데 절대 상대 용서 안 해주는 사람이에요
    매번 풀어주다 님도 지쳐서 맘을 닫게 돼요
    단점없는 사람없지만 그거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남자가 굉장히 잘난 남자겠죠?
    화해 잘하는 남자 만나세요
    당장은 풀려도 또 어떤일에 님 속터지게 할 지는 모르는 일
    그런 남자와 20년 가까이 살다 맘닫은 경험자가 도움은 못주고 남일 같지 않아 참고하시라고 글 적어봤습니다

  • 24. 얼어죽을
    '17.2.2 11:32 AM (112.153.xxx.64) - 삭제된댓글

    밴댕이 같아요. 상남자가 얼어죽었나.ㅠㅠㅠㅠ
    딱 싫은 남자
    중년 제 기준 상남자는
    그냥 대놓고 오늘 고백할거 생각하고 왔는데 왜 일 얘기만 하냐.
    나 너 좋아한다. 끝!

  • 25. 일찌감치
    '17.2.2 11:38 AM (175.127.xxx.57)

    때려치세요. 힌트 제대로 주는구만 뭘 또 풀어줄려고 이리 문의까지...

    셀프인생트위스터 되지 마세요. 눈물 줄줄 후회할날 반드시 와요!

  • 26. 82에선
    '17.2.2 11:39 AM (118.223.xxx.129) - 삭제된댓글

    남자는 무조건부정적. 환영받는 사람없음. 결점1도 이별 이혼사유.

  • 27. 일찌감치
    '17.2.2 11:39 AM (175.127.xxx.57)

    그건 약한모습이 아니라 나쁜모습이죠.

    하 참..정말 철없으시다.
    내딸이면 증말...등짝스매싱 백빵!!!!!!!!

  • 28. ...
    '17.2.2 11:54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겉은 자존심 강하고, 속은 자존감 낮음
    최악이에요
    외유내강인 사람 만나세요

  • 29. ...
    '17.2.2 11:55 AM (59.27.xxx.15) - 삭제된댓글

    겉은 자존심 강하고, 속은 자존감 낮음
    최악이에요
    정 반대의 사람 만나세요
    겉으로는 유연하면서, 속으로는 자존감이 높은

    외유내강인 사람 만나세요

  • 30. 유유상종
    '17.2.2 12:04 P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똑같은 사람끼리 만났구만 뭘 그래요.
    자기 불리한 이야긴 쏙 빼고 썼죠??

    좋아하는 맘 있는 남자 불러내 일 이야기만 했다고요?

    호감은 있지만 고백은 나가 해라, 하고 판 깔았으면서
    그거에 남자가 화내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디 와서 징징이에요??

  • 31. 허허
    '17.2.2 1:00 PM (1.176.xxx.24)

    윗님 판을 깔아줘도 판엎으면서
    버럭 화내는 남자
    만나고싶으면 만나세요

  • 32. 유유상종....
    '17.2.2 1:22 PM (175.127.xxx.57)

    하 넘 우껴!

    만약 원글이 님 의도처럼 호감은 있지만 고백은 니가 하라고 판 깔았다칩시다!!

    그게 왜요? 뭐가 잘못이죠?

    남자한테 고백 듣고 싶은 맘이 잘못인가요?

    여자라면 누구나 고백 받길 원하지...고백하고 싶은 경우가 그리 많나요?

    글구 고백하길 바란 저 원글의 그 상남자...그 사람이 이상한겁니다.
    남자가 돼가지고선...

  • 33. 동글이
    '17.2.2 1:32 PM (223.62.xxx.79)

    상남자가 여자한테 고백받길 원하진 않죠. 상남자가 아니라 그냥 .. 좀... 유약한데요. 저 완전 상남자랑 사는데 사귈때는 불도저가 따로 없었어요. 혼자 밀어부치죠 상남자는 그냥 ... 쪼잔한 남자네요. 멀 풀어줘요. 그리고 쪼잔한 남자라도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들이대요 먼저... 그냥 그남자는 님을 많이 사랑하지 않는거에요. 상남자랑 상관없어요.

  • 34. 호주이민
    '17.2.2 1:56 PM (1.245.xxx.152)

    남편이 그런사람인데요 앵기거나 애교 눈물 등에 약하고 큰소리나 드세게 구는거 아주 싫어합니다 근데 상남자라 그런지 싸우고나면 먼저 손길도 내미네요
    한마디로 나긋한거 좋아하네요
    연애때도 적극적이고 리드하는타입이었구요

  • 35. ㅎㅎ
    '17.2.2 2:15 PM (211.207.xxx.190)

    원글님이 상남자라는 말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신거 같아요.
    원글님의 표현대로라면
    자존감낮고, 미성숙한 남자에요.

  • 36. ...
    '17.2.3 6:11 PM (121.168.xxx.35)

    B형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286 아버님 제가~ 에서 오동희로 나오는 배우 7 드라마 2017/02/25 1,446
656285 중등과학 몇개월이면 되나요? 5 ㅂㅅㄴ 2017/02/25 1,319
656284 주4회 30분씩만 걸어도 체력 좋아질까요? 20 .. 2017/02/25 5,248
656283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할까요 19 걱정 2017/02/25 3,490
656282 세월호10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니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 8 bluebe.. 2017/02/25 262
656281 우리 갑순이 8 2017/02/25 1,937
656280 전 짜장면 곱배기 먹는데요 6 ㄹㄹ 2017/02/25 2,099
656279 이재명 "大入 정시비율 높이고 수시 낮춰야…사법·행정고.. 37 .. 2017/02/25 3,132
656278 백만년만에 가구 살려니...감이 다 죽었네요 1 콘솔 2017/02/25 1,139
656277 표피낭종 그냥 방치해서 가라앉아도 괜찮은거죠? 3 .... 2017/02/25 5,196
656276 이수경 너무안이뻐요 26 2017/02/25 14,955
656275 영어독해하다가 질문있습니다. 2 영어 2017/02/25 624
656274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인서울 대 4 2017/02/25 2,886
656273 운명, 팔자, 사주 이런 거 믿지 않는다는 분들 .. 21 운명 2017/02/25 12,023
656272 동치미에 신맛만 나는데 단맛은 뭘로 낼까요 5 동치미 2017/02/25 1,771
656271 조카들 초등입학 얼마 주시나요? 10 zz 2017/02/25 1,735
656270 혹시 토크멘터리 전쟁사 라고 아세요? 2 --- 2017/02/25 764
656269 대학교 기숙사 2 라벤다 2017/02/25 1,176
656268 이재명,2.25 촛불집회 참석 발언 6 소년노동자 2017/02/25 735
656267 촛불집회에서 만난 문재인-박원순 13 하루정도만 2017/02/25 1,671
656266 김진태 '특검연장, 내가 막아..촛불보다 무서운 게 태극기 물결.. 6 개 ㅇㅇ 2017/02/25 1,172
656265 모난 돌 못난 놈 옆에 있으면 정맞는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8 lrin 2017/02/25 1,386
656264 담배냄새가 나는 병 있나요? 2 발냥발냥 2017/02/25 2,607
656263 헌재는 탄핵인용! 국회는 특검 연장! 7 탄핵 2017/02/25 518
656262 입병에 달래무침(너무 맛있어요) 4 ... 2017/02/25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