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 죽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말못함 조회수 : 1,569
작성일 : 2017-02-01 21:15:30
삶에 미련이 없달까요
이대로 죽어도 크게 아쉬운게 없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우울증 초긴가요?
아님 지나가는 오춘기 쯤인가요
IP : 210.178.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2.1 9:16 PM (175.209.xxx.110)

    그런 생각 많이들 하지 않나요. 굳이 죽고 싶진 않은데.. 딱히 살고싶지도 않다..

  • 2. ..
    '17.2.1 9:21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는데 병원 정기검진때 이상없다더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 3. ..
    '17.2.1 9:22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는데 병원 정기검진때 이상없다는 얘기 들으니 너무 기쁘더라구요;

  • 4. 저요
    '17.2.1 9:2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남들은 아이들 다 좋은데 취직하고 세상 부러울것 없겠다고 하는데
    전 가지고 싶은것도 맛있는것도 무얼 해보고 싶은것도 없어요
    그냥 이렇게 몇십년 살아가야 한다는게 참 지루하다 싶어요

  • 5. ㅇㅇ
    '17.2.1 9:23 PM (223.39.xxx.237)

    책임질게 없으면 그런생각 들기도..
    그래서 자식낳아 키우는가도 싶다가도, 그래서 함부로 낳으면 안되는거구나 또 깨닫네요

  • 6. ,,,
    '17.2.1 9:28 PM (220.78.xxx.36)

    제가 그래요
    막 죽고 싶다 생각은 없는데 그냥 이대로 죽어도 크게 상관은 없겠다?
    아쉬운게 없으니까요
    그냥 슬프더라고요 이런생각 하는 저 보면요...

  • 7. ...
    '17.2.1 9:43 PM (114.204.xxx.212)

    비슷한 분이 많아 다행? 이라 할지...
    부모님 아이없으면 더 살기 싫은데...책임감으로 살아요

  • 8. 자식이
    '17.2.1 10:29 PM (110.45.xxx.194)

    다 컸다거나

    자식이 없으면 그런 마음 들지요.

    어린자식있으면
    그 고통스런 항암도 견뎌내더군요.

    자식이 힘들게 하지만
    자식때문에 희망을 놓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 9. 저도 마흔중반
    '17.2.1 10:58 PM (58.232.xxx.214)

    저도 그런 생각 어느 순간하더라구요, 지금 삶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란 생각과 함께...
    미혼이라서 책임질일도 없어서 인것도 한몫하는것 같구요.

    인생에서 재미를 찾으라 하는데 별 재미도 없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10. 저두요
    '17.2.1 11:56 PM (222.113.xxx.119)

    가족이 있어도 매일 혼밥이고 모두 늦게와요
    내키지도 않는 취미 억지로 하고 싶지도 않고, 속에 꽉 뭉친거 처럼 답답해 동네산 다녀오는게 하루 일관데요.
    걷다 보면 이렇게 걷다 정처없이 어디론가 가다 지쳐 죽었으면 하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먹고푼거 사고 싶은것도 없고, 요즘 맘으론 '자연인이다' 처럼 산이든 들이든 떠나 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289 틀니 잘하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 2017/02/25 564
656288 필라티스 신청했는데, 복장 질문요~ 7 동네 체육센.. 2017/02/25 1,389
656287 아이허브에서 맥시헤어 대체품 추천해주세요, 2 살빼자^^ 2017/02/25 1,242
656286 아는형님 보기 불편하네요 5 ... 2017/02/25 4,932
656285 아버님 제가~ 에서 오동희로 나오는 배우 7 드라마 2017/02/25 1,446
656284 중등과학 몇개월이면 되나요? 5 ㅂㅅㄴ 2017/02/25 1,319
656283 주4회 30분씩만 걸어도 체력 좋아질까요? 20 .. 2017/02/25 5,248
656282 고혈압 약을 먹어야 할까요 19 걱정 2017/02/25 3,490
656281 세월호10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니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 8 bluebe.. 2017/02/25 262
656280 우리 갑순이 8 2017/02/25 1,937
656279 전 짜장면 곱배기 먹는데요 6 ㄹㄹ 2017/02/25 2,099
656278 이재명 "大入 정시비율 높이고 수시 낮춰야…사법·행정고.. 37 .. 2017/02/25 3,132
656277 백만년만에 가구 살려니...감이 다 죽었네요 1 콘솔 2017/02/25 1,139
656276 표피낭종 그냥 방치해서 가라앉아도 괜찮은거죠? 3 .... 2017/02/25 5,196
656275 이수경 너무안이뻐요 26 2017/02/25 14,955
656274 영어독해하다가 질문있습니다. 2 영어 2017/02/25 624
656273 경희대 국제캠퍼스와 인서울 대 4 2017/02/25 2,886
656272 운명, 팔자, 사주 이런 거 믿지 않는다는 분들 .. 21 운명 2017/02/25 12,023
656271 동치미에 신맛만 나는데 단맛은 뭘로 낼까요 5 동치미 2017/02/25 1,771
656270 조카들 초등입학 얼마 주시나요? 10 zz 2017/02/25 1,735
656269 혹시 토크멘터리 전쟁사 라고 아세요? 2 --- 2017/02/25 764
656268 대학교 기숙사 2 라벤다 2017/02/25 1,176
656267 이재명,2.25 촛불집회 참석 발언 6 소년노동자 2017/02/25 735
656266 촛불집회에서 만난 문재인-박원순 13 하루정도만 2017/02/25 1,671
656265 김진태 '특검연장, 내가 막아..촛불보다 무서운 게 태극기 물결.. 6 개 ㅇㅇ 2017/02/25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