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편김밥 싸는 노하우 있으세요??

올리비아 조회수 : 5,947
작성일 : 2017-02-01 17:15:25
갓난아기 키우는데 밥차려먹기 넘 힘들어서요
아직 껌딱지 갓난아기라 수유도 해야하는데 입맛은 없고
그러다가 아까 넘 배고파서 업고 김밥말았어요
구운김에 소금간해서 대충 크래미랑 우엉만 넣고
쌌는데 맛있네요~리얼크랩인가 그걸 좀 많이 넣구요
재료 다 갖추어 넣지 않고 두세가지로 대충 싸는
노하우 있음 좀 알려주세요~~^^
IP : 211.198.xxx.22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유하시면....
    '17.2.1 5:16 PM (1.236.xxx.90)

    저는 그냥 김밥재료 세트로 있는거 사요.
    우엉, 당근, 단무지, 다 들은거요.
    수유하시면 그 양념에 뭐 들었는지 모르겠어서 권하기가 좀.....

  • 2. fr
    '17.2.1 5:17 PM (110.70.xxx.156)

    찰진밥 ㅇㅇㅇㅇ

  • 3. ㅇㅇ
    '17.2.1 5:18 PM (211.237.xxx.105)

    김치볶음밥을 해서 김밥으로 싸먹어요. 신전김밥 스타일로..

  • 4. ..
    '17.2.1 5:20 PM (210.118.xxx.90)

    전그냥 밥통밥 먹을만큼 덜어서 깨소금하고 참기름넣고 버무리구요
    김밥에 밥깔고 계란한개 통으로 후라이해서 넣고 참치있으면 참치넣고 오이있으면 생오이도 넣고 오이무친거 있으면 그거 대신넣고 잔멸치 조려논거는 항상 있어서 그것도 넣고 스펨있으면 것도 좀 넣고 없으면 말고
    휘리릭 말아서 먹어요.

    오이때문에 오이지 항상 무쳐놔요 그걸로 넣어도 맛있거든요^^
    시간좀 있으면 당근 채썰어서 슬쩍 볶아놓으면 이틀정도는 김밥에 싸서 먹을수 있어요

  • 5. 멸치볶음
    '17.2.1 5: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이것도 생선이라고 든든해요
    많이 볶아 놓아요

  • 6. ....
    '17.2.1 5:21 PM (14.33.xxx.242)

    저는 김치볶음에 달걀말이만 넣어서 김밥싸서 먹어요 젤맛난요

  • 7. ㅌㅌ
    '17.2.1 5:22 PM (1.177.xxx.198)

    저는 햇반 한개 렌지에 돌려서 참기름 소금 넣고 조물조물..
    계란 한개 지단 햄굽고 오뎅 간장만 넣고 볶음..이걸 한 후라이팬에서 다하고
    오이 소금간하고 단무지 준비해서 김에 싸면 30분도 안걸려요
    딱 두줄 나옵니다 혼자 드실분에게 좋아요

  • 8. 참치캔
    '17.2.1 5:27 PM (125.180.xxx.201)

    계란,참치마요,오이,묵은지씻어서 챔기름 설탕 양념한것
    요 네가지만 넣어도 계속 먹게되는 마약김밥 탄생이오.

  • 9. 올리비아
    '17.2.1 5:29 PM (211.198.xxx.229)

    김치볶음에 달걀말이 좋으네요

  • 10. 제가
    '17.2.1 5:29 PM (164.124.xxx.147)

    데쳐먹는 에센뽀득 소세지를 좋아해요.
    빅마켓 가면 두봉지 정도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거든요.
    한번 데칠때 열몇개 데쳐서 글라스락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케찹 찍어서 밥반찬으로도 먹고 볶음밥에도 넣고 김밥 쌀때도 그대로 길게 썰어서 넣으니까 편하더라고요.
    아이가 참치김밥 좋아해서 단무지는 늘 김밥용으로 썰어둔게 냉장고에 있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게 싸 먹으려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계란도 위에 님처럼 프라이로 노른자 깨서 숟가락 두개로 부쳐 올리고 단무지, 소세지 이렇게만 넣어도 되니까요.
    청양고추 듬뿍 넣고 고추장멸치볶음 해놓으면 멸추김밥도 되고요.

  • 11. 제가
    '17.2.1 5:31 PM (164.124.xxx.147)

    제대로 싸먹는다 할때 넣는 조합이 계란, 단무지, 소세지, 당근볶음, 생오이, 어묵조림 이렇게예요.
    어묵을 간장, 설탕에 조려 넣으면 감칠맛도 나고 우엉보다 맛있더라고요 저는.

  • 12. 한번에
    '17.2.1 5:36 PM (116.36.xxx.104)

    금방 만들어 먹는것보담은 덜하지만 아기가 있으시다니 제가 쓰는 방법을 말씀드려봐요.
    계란2개풀어 두껍게 지단, 그 후라이팬에 당근볶고 햄 살짝볶아둬요. 시금치대신 상추 얹고 단무지 우엉 시판제품 넣으면 간단히 재료준비 됩니다.
    10개정도 만들분량의 속재료를 직사각형모양의 락앤락같은 용기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두고 매일 2줄 정도씩을 밥할때 여유로 한공기 더 해놓은 밥에 참기름, 소금간해서 바로 만들어 먹습니다. 그럼 며칠은 김밥 금방금방 만들어 먹을수 있어 편하더라구요.
    전 아이들 이렇게 김밥2줄하고 우동으로 점심 자주 주네요.

  • 13. ...
    '17.2.1 5:36 PM (220.72.xxx.168)

    구운 김 흰 밥 참기름을 섞은 진간장 한줄 쪼로록 김치 적당히
    이렇게만 넣고 돌돌 말아요
    이건 잘라 먹지 말고 피리처럼 두손으로 쥐고 먹어야 제맛이예요.
    김치를 볶을 필요도 없고 잘라진 김치면 잘라진대로 긴 김치면 긴대로 그냥 넣으시면 되요.
    양도 짜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입맛대로 넣으면 됩니다.

    별거 없는데 기가막히게 맛있습니다.

  • 14. ...
    '17.2.1 5:36 PM (182.215.xxx.17)

    얘들 방학이라 오뎅을 간장 설탕에 조린거 넣었더니 작은애가 좋아해요. 저는 채썬 볶은 당근 많이
    들어간게 좋더군요. 수유하는맘이신데 우유 두유나 사골국 등등 여러가지 많이 챙겨드세요^^
    저 애기 키울때 호박고구마도 많이 먹고 콩찰떡이 좋아서 많이 얼렸다가 하나씩 먹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15. 제이드
    '17.2.1 5:42 PM (1.233.xxx.147)

    간단하게 라니까 두가지만 넣고 쌀때요
    참치마요, 볶음김치
    잔멸치볶음,볶음김치
    스팸, 우엉조림 또는 볶음김치

  • 16. 소나무
    '17.2.1 5:48 PM (121.148.xxx.155)

    저는 밥 소금 참기름 깨소금 양념하고 단무지 하고 어묵 간장에 볶은거만 넣고 작게 말아 꼬마김밥이라고^^ 애들 하고 먹어요. 나름 담백?하답니다.

  • 17. 혼김밥
    '17.2.1 5:50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혼자 먹을 땐 계란 말이도 필요없어요
    스크램블 하듯 휘휘 저어 익혀 밥 위에 죽 깔고 말면 되요

  • 18. 소나무
    '17.2.1 5:50 PM (121.148.xxx.155)

    아! 그리고 아무 양념없이 따듯한 밥에 맛있게 볶은김치랑 멸치볶음 이랑만 넣고 말아도 맛있어요
    맛있다고 먹다보면 엄청난 양의 밥을 먹게 되기도 합니다.김밥한줄이 거의 밥 한 공기.^^;

  • 19. ...............
    '17.2.1 5:5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냥 있는 재료 두서너가지만 넣어서 싸도 맛있어요.
    김밥 안 싸고, 생김 구워서 밥 싸서 간장에 찍어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 20. ...
    '17.2.1 5:59 PM (221.140.xxx.2)

    저도 찰진 밥으로 김밥 싸는 걸 좋아해요. 백미밥이든 잡곡밥이든 있는 밥에 소금 참기름으로 양념하고요.
    깨는 개인적으로 안 좋아해서 안 넣어요. 어묵 조린 거랑 단무지만 넣어도 맛있어요. 우엉조린 것 있으면 그거 넣기도 하구요.

  • 21. 좋네요
    '17.2.1 6:00 PM (121.131.xxx.234)

    구운 김 흰 밥 참기름을 섞은 진간장 한줄 쪼로록 김치 적당히
    이렇게만 넣고 돌돌 말아요
    이건 잘라 먹지 말고 피리처럼 두손으로 쥐고 먹어야 제맛이예요.
    김치를 볶을 필요도 없고 잘라진 김치면 잘라진대로 긴 김치면 긴대로 그냥 넣으시면 되요.---이방법 좋네요.

  • 22. 김치 ,계란
    '17.2.1 6:16 PM (211.49.xxx.157)

    두가지로만 쌉니다. 신김치 양념 털어넣거나 물에 살짝 씻어 꼭 짜서 깨소금 참기름에 조물조물 , 계란지단 잘라서 두가지 넣고 김밥 말아요 밥에 단촛물해도 맛나지만 그냥 밥넣고 말아도 참 단순하지만 자꾸 자꾸 먹고 싶어요 슴슴한 된장국에 먹어도 저만 그런지 참 맛나요

  • 23. 맛조합원하시는듯
    '17.2.1 6:22 PM (210.178.xxx.74)

    맛살과오이 마요네즈버무린거요
    근데 채썰어 버무린게 훨씬맛있어요
    채썰면 노동이 늘지만 해드셔보시면 채써시게될거예요 ㅋㅋ
    깍두기나 김치랑 먹어요

  • 24. 저만의 마약김밥
    '17.2.1 6:44 PM (86.158.xxx.30)

    통조림 참치 기름빼서 고추장 물엿이나 올리고당, 참기름 깨소금 넣고 섞어서 그 것만 넣고 김밥싸면 절대로 멈출 수 없는 마약김밥돼요.

  • 25. 나물.. 계란
    '17.2.1 6:59 PM (203.238.xxx.63)

    냉장고에 남는거 있음 다 털어넣어요. 장조림, 멸치볶음, 고추조림, 심지어 각종 나물, 김치, 김치찌개 건더기, 총각무, 참치, 연어...
    아님 계란을 아주 두껍게 말아부쳐서 김치랑 넣어요. 계란에 가쓰오 간장 조금 넣어 부치면 그것만으로도 대박이죠.

  • 26. ...
    '17.2.1 7:13 PM (112.154.xxx.20)

    전 일단 늘 우엉조림이 냉장고에 들어있어요 반찬으로도 먹고 김밥에 우엉넣는거 좋아해서요
    계란하나풀어서 계란말이해서 도마에 건지면서 그 후라이팬에 채칼로 당근 채 쓱쓱 요즘은 시금치 무친거 있음 그거 넣고 여름엔 오이로 해요 햄 넣는거 싫어해서 맛살있음 넣고 아님 패쓰~ 계란 당근 시금치 우엉만으로도 전 맛있더라고요 저기에 잔반처리로 멸치볶은거 있음 그것도 넣고 제육볶음 남은 고기도 넣고 불고기도 넣고해요

  • 27. 무장아찌 김밥
    '17.2.1 7:16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전 김장 무김치 물에 씻어서 말린 다음에 된장에 박아놓고 3-4개월 후에 꺼내서 된장을 닦아내고 설탕이랑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친 다음에 달걀 지단이랑 이것만 넣고 김밥 싸요. 이때 김은 살짝 구운 게 잘 어울리고요.
    아이가 고기랑 가공식품을 싫어해서 이렇게 싸준 적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신기하다며 한 개 드시고는 너무 맛있다고 하시더래요. 그래서 절반을 드렸다고.

  • 28. 저도
    '17.2.1 7:17 PM (121.139.xxx.163)

    진짜 먹을거 없을때 김치에 참기름, 간장 넣고 만들어 먹어요.
    엄청 맛있진 않아도 배고플땐 한 두줄은 그냥 넘어가요.
    후라이팬 쓸것도 없이 편해서 가끔 먹어요.
    김밥 말다 보면 먹은것 같지도 않은데 밥 몇 공기는 앉은 자리에서 뚝딱이에요.

  • 29. ..
    '17.2.1 8:05 PM (112.152.xxx.96)

    오호..김밥 비법저장해요!

  • 30. 올리비아
    '17.2.1 8:40 PM (211.198.xxx.229)

    참기름 진간장에 김치~~
    맞아요 어릴때 엄마 어디가시면 만들어먹던건데
    생각났어요

  • 31. 올리비아
    '17.2.1 8:42 PM (211.198.xxx.229)

    통조림 참치도 좋으네요~~
    다들 넘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비법대로 하나씩 해볼께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2017대박나세요~~

  • 32. ㅇㅇㅇ
    '17.2.1 10:20 PM (14.75.xxx.73) - 삭제된댓글

    얘들 시간없을때
    조미김한장에 밥한수저 넣고 댤걀 후라이뚝뚝잘라넣고
    김치 볶은거 .스팸.불고기.나물.멸치 등등
    집에잇는 아무거나 넣고 들둘 말아 줘요
    쓰고보니 김밥이 아니라 걍 밥에김싸먹는거 같은데
    모양은 충무김밥모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6207 특검연장! 하세욧 탄핵인용! 3 쯩호 2017/02/25 413
656206 카톡 자동추가 안되게 하는 방법 아시는분 2 가자가자 2017/02/25 1,689
656205 미우새 박수홍 아버지 참.. 4 2017/02/25 6,868
656204 대학조기졸업 아시는 분 계실까요 9 귀여니 2017/02/25 2,883
656203 육사 여성 생도 1등 졸업 견제한 듯 학칙을 개정.. 그래도 1.. 2 .. 2017/02/25 2,285
656202 초등 저학년 초등수학책 또 바꼈나봐요 4 아이구~~ 2017/02/25 2,042
656201 가려운 상처 뭘로 소독해야할까요? 4 ㅜㅜ 2017/02/25 824
656200 국민경선 땡깡부리더니 이젠 토론땡깡 24 토론성애자 .. 2017/02/25 1,299
656199 “박지원, 전두환 찬양하다 의자로 머리 가격당해” 폭로 13 2017/02/25 1,920
656198 광화문이예요 20 기운 내자 2017/02/25 2,822
656197 이재명은 토론 많이하면 지지율이 급등할거라 생각하나봐요 31 0 0 2017/02/25 1,641
656196 수지 광교 영어책 토론모임 멤버 모집합니다. 파도랑 2017/02/25 640
656195 누군가 마음에 들어 친해지고 대시하려는데 상대 이성이 속한 커뮤.. 1 renhou.. 2017/02/25 1,080
656194 대학교 장학금의 종류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9 ,,, 2017/02/25 1,542
656193 [광화문생]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 팩트tv 2017/02/25 363
656192 백김치 고수님들 계신가요?? 4 .... 2017/02/25 1,420
656191 초극세사 이불 단점좀 많이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7/02/25 5,368
656190 쉐어 하우스 ㅡㅡㅡ 2017/02/25 573
656189 이재명 "김대중-노무현의 핏줄은 토론해야 한다".. 50 샬랄라 2017/02/25 1,260
656188 [BJ]존장-아프리카 박사모시위현장에서 하야하라 외치기!! 목숨.. 2 고딩맘 2017/02/25 886
656187 옷 쇼핑 서비스있음 좋겠어요 8 퍼스널쇼퍼 2017/02/25 1,829
656186 집회 나가시는 분~~ 손!! 14 집회 2017/02/25 811
656185 한국여자를 디스하는 남자 동기를 보니 10 ㅇㅇ 2017/02/25 3,098
656184 첫째를 친정에 하루 맡겼는데 넘 홀가분하네요.. 2 ㅇㅇ 2017/02/25 1,625
656183 메트리스 대신 사용할 이불...추천 해 주세요 10 ,,, 2017/02/25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