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 엄마랑 통화 얼마만에 하시나요?

전화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7-02-01 13:36:07
엄마와 얼마만에 한번. 통화하시나요?
통화 내용은 주로 어떤 이야기하시나요?
아버지 뒷담화가 주를 이루나요?
IP : 180.224.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 합니다.
    '17.2.1 1:38 PM (210.94.xxx.89)

    사는 거 바쁘고 시간도 안 맞고 원래도 수다 떠는 거 안 좋아하고.

    음..그런데 1월은 2번 통화했네요. 명절에 한 번 좀 추웠을때 한 번.

    몇 달에 한 번 정도 통화하는데..

    그래서 신혼때 시가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전화하라 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할말도 없고 그거 몇 년 하다가 이제는 나이도 들었고 전화 안 합니다.

    원래도 전화 안 하는 사람이라고 친정에도 전화 안 하는 사람이라고 그러면서요.

  • 2. 저도 안합니다.
    '17.2.1 1:42 PM (175.127.xxx.57)

    친정이든 시가든 같아요
    수다 떠는것도 싫고 듣는 것도 싫고 그저 조용한게 좋아요

    일 있을때만 해요. 성향을 아니 두 집다 그러려니 합니다.

  • 3. 지나다가
    '17.2.1 1:46 PM (175.114.xxx.193)

    거의 매일이요. 엄마가 77세 예요.
    그냥 건강 하신대도 거의 매일 잠깐씩 통화해요.
    시장가는길에, 점심먹고, 운동가는길에
    걸어 가면서 안부 여쭤봐요.
    오늘은 맛있는거 해서 드셨나,
    스케쥴이 어떤가,
    그런데 희안하게 저희 4남매는 엄마한테
    잘해요. 거의 혼자 계실 시간 없이 왔다갔다
    합니다.
    효도가 별건가요..
    세월에 부모님 나이드시는게 아깝습니다

  • 4.
    '17.2.1 1:48 PM (211.114.xxx.137)

    전 아빠에게 매일해요. 혼자 계셔서.
    어쩔땐 좀 길게 통화할때도 있지만. 보통은 밥 먹었냐. 별일 없냐. 날씨얘기 좀 하고.
    금방 끊어요.

  • 5.
    '17.2.1 1:55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전 하루 4번 합니다
    혼자 사셔서요
    아침 굳모닝 인사
    점심 식사여부 외출 등등
    저녁 식사여부 하루 일과
    밤 굳나잇 인사

    힘들어요ㅠㅠ
    그래도 매일 4번 합니다
    왕복 2시간 거리지만 주1~2회 방문

  • 6. ㅇㅇ
    '17.2.1 2:04 PM (211.237.xxx.105)

    이야 진짜 효녀들 많네요..
    나도 엄마한테 전화좀 해야 하는데 별로 할말이 없어서 ㅋㅋ
    내딸도 뭐 나중에 저같겠죠.. 할말 있는쪽에서 전화하는게 맞는듯..

  • 7. ㅇㅇ
    '17.2.1 2:11 PM (114.200.xxx.216)

    잘 안합니다..전화하면 제가 결혼생활 힘든 얘기할것같아서..안함..

  • 8. 용건만 간단히
    '17.2.1 2:13 PM (106.248.xxx.82)

    용건 있을때만 통화합니다.

  • 9. 일주일 한두 번
    '17.2.1 2:16 PM (211.108.xxx.216)

    떨어져 사는 싱글 딸인데 별 일 없으면 일주일에 한두 번 합니다.
    모녀 간에 성향이 잘 맞지는 않아서
    드신 음식이나 날씨, 건강 등 안부 좀 묻고 나면 별로 할 말이 없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서운해하시기에
    (네가 한번이라도 먼저 전화한 적이 언제 있냐며 대놓고 화내셨어요. 제 입장에선 억울했지만 뭐;;)
    그보다는 조금 자주 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요.
    사실 비혼이다 보니 선 보라는 압박이 주된 레퍼토리라서 전화 하기 싫은 마음도 컸는데
    그것도 나이 드니 요령이 생기네요.
    조카 재롱 이야기를 하거나 주변 친구분들 이야기 나오면 건강하시냐고 물으면서 슬쩍 돌려요.
    그렇게라도 전보다는 자주 연락하니 더 좋아하긴 하세요.

  • 10.
    '17.2.1 2:46 PM (223.33.xxx.141) - 삭제된댓글

    전 일주일에 한번
    한번 통화하면 길게하는데 자주 통화하면 소재고갈돼서 한번할때 잼있고 엄마랑 수다떱니다
    연세더많아지시면 그땐 안부차 자주드려야죠

  • 11. ᆞᆞᆞᆞᆞ
    '17.2.1 2:54 PM (110.70.xxx.208)

    엄마가 매일하셔요 하루라도 안받으면 큰일난줄알고 걱정하시면서 ㅠ

  • 12. 행복한라이프
    '17.2.1 3:17 PM (175.223.xxx.59)

    하루 5-7번 정도

  • 13.
    '17.2.1 4:55 PM (1.236.xxx.90)

    완전 수다쟁이인데.... 엄마가 통화를 싫어하셔서....
    전화는 1~2주에 한 번 하구요. 5~6주에 한번 방문하면 두 세시간씩 수다 떨어요.
    대신 친정 직계가족 단톡방이 있어서 주요 내용은 단톡방에 올립니다.
    엄마랑 둘만 쓴느 톡방도 따로 있구요.

    시가에도 전화는 1~2주에 한 번 합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친정엄마랑 맨날 전화하는줄 알고 서운해 하심. 왜 그러시는지 원...

  • 14. ...
    '17.2.1 6:29 PM (222.112.xxx.111)

    저도 하루 한 번 이상은 해요
    두 번 할 때도 있고 바쁘면 건너 뛰기도 해요
    통화 내용은 밥은 먹었나, 뭐해 먹었나, 아이 재밌었던 일들..그저 그런 이야기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868 속보..특검보 청와대로 출발~~ 15 ........ 2017/02/03 1,949
647867 헐!!! 삼성과 손잡고 의료민영화 추진한게 노무현 문재인 유시.. 27 ㅇㅇ 2017/02/03 3,352
647866 팟짱에 출연한 심상정, '안희정에 굉장히 실망! 애어른 같다' .. 24 moony2.. 2017/02/03 2,033
647865 의뭉스런 시어머니에 대해 남편에게 말해야하나요? 15 ㅁㅁ 2017/02/03 4,141
647864 KT 멤버십 포인트는 어디다 쓰는 건가요? 19 유리수 2017/02/03 2,979
647863 은행 컴플 금융감독원에 하듯이, 신차 구입 관련은 어디에 컴플 .. 톰슨가젤 2017/02/03 401
647862 중국( 특히 상해)에서 카톡 안되나요? 11 카톡질문 2017/02/03 8,169
647861 [속보] 특검, 2일 밤 靑 압수수색영장 발부받아 13 안열겠죠 2017/02/03 1,412
647860 원나잇푸드트립에 테이 나오는데 6 .. 2017/02/03 1,679
647859 삼성의 충실한 경비* 문재인 38 문빠는이제그.. 2017/02/03 1,573
647858 미국도 진짜 난리도 아니네요. 7 ... 2017/02/03 4,093
647857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사과파이 16 파이 2017/02/03 1,926
647856 어제 보쌈먹고 또 오늘 보쌈하려는데... 어제 삶은 물 재사용해.. 5 만년초보 2017/02/03 1,588
647855 친정은 못가는데 시가만 다니는 제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9 문득 2017/02/03 2,634
647854 안희정의 대연정과 노통팔이 23 티라노의발톱.. 2017/02/03 981
647853 인성이 나쁜, 안좋은 상사와 일하시는 분 5 .. 2017/02/03 1,323
647852 올겨울 김장김치로 김치찌개 해도 되나요 4 .. 2017/02/03 1,309
647851 전 막내며느리 입장인데요. 4 그게 2017/02/03 1,970
647850 비대위 목사님 독하네요. 6 목사님 2017/02/03 1,979
647849 2017년 2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세우실 2017/02/03 591
647848 오늘 코트 입어도 안추울까요? 6 .. 2017/02/03 2,418
647847 단독]하나은행 이상화 "최순실 도움으로 본부장 승진했다.. 3 ㄱㄴ 2017/02/03 2,773
647846 세월호가 어쨌다고...왜?그랬을까요? 이상해 2017/02/03 801
647845 노래 제목하고 부르신분이 누군지 알려주세요 토토 2017/02/03 502
647844 이재명시장 까칠한 질문에도 명쾌하고 시원한 답변들!! 7 moony2.. 2017/02/03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