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논문 투고 비용이 드는 건가요??

대학원 조회수 : 3,410
작성일 : 2017-02-01 01:29:10

어떡하다가 박사과정도 수료하고 학위논문 전에 여러 학회지에 소논문을 투고하려는데요.

원래 이렇게 비용이 드는 건가요? 거의 정회원 가입비에 심사료비용을 납부해야 되더군요.

그럼 게재되면 그 원고료는 주는 건가요??

직장만 다니다 학교로 간 거라 모르는게 많네요 도와주세요.

새해 복도 많이 많이 받으시고요.

IP : 223.55.xxx.12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7.2.1 1:33 AM (222.101.xxx.249)

    투고할때 돈 들어요.
    근데 원글님, 수료를 하셨는데 투고를 한번도 안하셨어요?
    저희 학교는 여러개의 논문이 실려야 수료가 가능한데 부럽네요~

  • 2. 그렇군요.
    '17.2.1 1:37 AM (223.55.xxx.123)

    네 저희학교는 순서가 수료 그다음 소논문 학위논문 이렇게 진행하더군요.
    근데 게재되면 원고료는 좀 주나요? 그거 마저 없다면 흑...

  • 3. 으잉
    '17.2.1 1:39 AM (222.101.xxx.249)

    원고료 안주지않나요? ㅎㅎ
    고료가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는데.. 분야마다 다르려나요?

  • 4. ..
    '17.2.1 1:40 A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오히려 돈을 내고 게재해야하는데요.

  • 5. yes
    '17.2.1 1:45 AM (1.227.xxx.210)

    투고하는데 25~30만원 학회 회원가입 연회비 6~7만원
    논문 한편에 그 정도 들거에요

  • 6. 헉 그렇군요 ㄷㄷ
    '17.2.1 1:45 AM (223.55.xxx.123)

    그럼에도 소논문을 학회에 게재해서 얻는 이득은 뭘까요??
    학위논문에 앞서 자료 수집 일환??
    그냥 학위논문으로 바로 갈까요??

  • 7. ....
    '17.2.1 1:49 AM (118.176.xxx.128)

    돈 안 되는 인문계열은 다 돈 내고 논문 게재 해야 돼요.
    논문이 학지에 인쇄되면 그게 또 업적이 되니까 아주 손해는 아니고.

  • 8. ㅇㅇ
    '17.2.1 1:49 AM (58.143.xxx.27)

    학자로서 자기 이름 알리는 거죠
    누구를 위한 경쟁인지 모르겠어요
    오써만 있고 리더는 없는 시장ㅎ
    대학이 요즘 그렇다능

  • 9. 명문대 중에는
    '17.2.1 3:12 AM (107.167.xxx.62)

    학회지에 내는 것이 박사 학위 요건이 아닌 데들이 있는 걸로 알아요.

    하바드에서 박사 받고 학회지에 낸 논문이 0개인데 국내 꽤 좋은 대학에 조교수 임용된 사람도 있어요.

  • 10. ..
    '17.2.1 7:30 A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보통 학회지에 투고하면 회원가입비, 심사료, 게재료를 내야합니다. 학회지에 논문이 실리면 내연구실적이 되는거구요.
    연구실적은 시간강의를 하거나 교수임용 지원할때 필수적이고요. 교수가 된 다음에도 꾸준히 논문써서 학회지에 게재해야 합니다

  • 11. 보통은
    '17.2.1 10:06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저 위 하버드출신같이 보편적(?) 실력 입증 방법이 없으니, 논문 게재도 하고 두루두루 활동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버드 아니라 하버드 할애비 출신이라도 교수되려면 연구실적이나 다수 논문 게재는 기본 아닌가 해요.

    제 남편같은 경우엔 교수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실무차원에서 필요해 석사를 s대에서 했는데, 졸업논문 외에 논문 투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게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두고두고 놀려요.
    졸업 논문 쓰기 전에 논문 한 편도 안 쓰고 된 석사가 어디 있냐고...
    대신 책 한 권을 써서 출판을 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학계로 가는 거 아니고 어떤 실리적 필요에 의해서 석사공부를 한 경우라면 또 몰라도 학계로 가시려면 논문 게재를 비용때문에 두려워 한다...이건 아닌 듯 해요.

  • 12. 보통은
    '17.2.1 10:09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저 위 하버드출신같이 보편적(?) 실력 입증 방법이 없으니, 논문 게재도 하고 두루두루 활동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버드 아니라 하버드 할애비 출신이라도 교수되려면 연구실적이나 다수 논문 게재는 기본 아닌가 해요.

    제 남편같은 경우엔 교수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실무차원에서 필요해 석사를 s대에서 했는데, 졸업논문 외에 논문 투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게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두고두고 놀려요.
    졸업 논문 쓰기 전에 논문 한 편도 안 쓰고 된 석사가 어디 있냐고...
    대신 책 한 권을 써서 출판을 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학계로 가는 거 아니고 어떤 실리적 필요에 의해서 석사공부 정도 한 경우라면 또 몰라도...
    박사수료나 학계로 가시려면 논문 게재를 비용때문에 두려워한다...이건 아닌 듯 해요.

  • 13. 보통은
    '17.2.1 10:11 A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저 위 하버드출신같이 보편적?객관적?실력 입증 방법이 없으니, 논문 게재도 하고 두루두루 활동도 하고 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버드 아니라 하버드 할애비 출신이라도 교수나 박사 되려면 연구실적이나 다수 논문 게재는 기본 아닌가 해요.

    제 남편같은 경우엔 교수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실무차원에서 필요해 석사를 s대에서 했는데, 졸업논문 외에 논문 투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게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두고두고 놀려요.
    졸업 논문 쓰기 전에 논문 한 편도 안 쓰고 된 석사가 어디 있냐고...
    대신 책 한 권을 써서 출판을 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학계로 가는 거 아니고 어떤 실리적 필요에 의해서 석사공부 정도 한 경우라면 또 몰라도...
    박사수료나 학계로 가시려면 논문 게재를 비용때문에 두려워한다...이건 아닌 듯 해요.

  • 14. 게재료
    '17.2.1 10:13 AM (175.123.xxx.64)

    윗분들 말씀대로 국내 학회지에 논문내려면 가입료, 심사료, 게재료 내야합니다. 원고료는 당연히 없지요. 저널에 논문내는게 저자의 실적으로 치는 것이니까요. 어떤 학교는 박사논문 쓰려면 소논문 적어도 한편 이상 내야 논문쓸 자격이 주어져요. 그게 아니면 그냥 박사논문으로 진행해도 될 듯합니다.
    국내저널에 게재로 아깝다면, 혹시 영어를 아주 잘하시면 외국 저널에 영어로 내면 되요. 그건 게재료 없어요. 단 영문 에디팅을 업체에 받으려면 돈이 들지만요. 외국 저널의 경우 SSCI 급도 많아서 나중에 실적으로도 유용할거예요.

  • 15. 보통은
    '17.2.1 10:15 AM (119.14.xxx.20)

    저 위 하버드출신같이 보편적?객관적?실력 입증 방법이 없으니, 논문 게재도 하고 두루두루 활동도 하고 하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버드 아니라 하버드 할애비 출신이라도 교수나 박사 되려면 연구실적이나 다수 논문 게재는 기본 아닌가 해요.

    제 남편같은 경우엔 교수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실무차원에서 필요해 석사를 s대에서 했는데, 졸업논문 외에 논문 투고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그게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두고두고 놀려요.
    졸업 논문 쓰기 전에 논문 한 편도 안 쓰고 된 석사가 어디 있냐고...
    대신 책 한 권을 써서 출판을 하긴 했지만요.

    그렇게 학계로 가는 거 아니고 어떤 실리적 필요에 의해서 한 석사정도라면 또 몰라도...
    박사수료나 학계로 가시려는데 논문 게재를 비용때문에 두려워하신다...이건 아닌 듯 해요.

  • 16. ...
    '17.2.1 10:32 AM (220.72.xxx.168)

    정말로 한번도 안해보셨나보네요.
    논문 게재하고 원고료라...
    청탁받은 원고도 아니고 내꺼 실어달라고 보냈는데 원고료라니요...

    원글님께서 투고한다고 다 실어주지 않아요.
    다른쪽은 잘 모르겠네요. 이공계는 그래요.
    원글님이 논문을 보내면 그 잡지의 편집위원들이 그 원고의 세부 전공의 심사위원들한테 원고를 보내서 '심사'를 해요. 이 논문이 잡지에 게재할만한 수준인지, 문제는 없는지...
    그걸 통과해야 게재되는 거예요.
    문제가 있으면 저자에게 질문을 해요. 조목조목...
    그거에 답해야 해요.
    그걸 다 통과해야해요.
    표절이 의심된다거나, 자료가 잘못됐다던가 논리적으로 문제는 없는지, 기타등등 이런걸 심사하는 거예요.
    심사료는 이런 심사를 하는 사람에게 지급하는 거예요.

    원글님 논문에 얼마나 자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투고한다고 다 게재되는 거 아니예요.

  • 17. 논문
    '17.2.1 11:23 AM (222.237.xxx.240) - 삭제된댓글

    분야마다 다를것 같은데 저는 사회과학분야.
    외국에서 공부해서 논문 투고료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해외저널은 대부분 없음)

    국내 논문 투고하려다보니 모든 저자 학회 회원가입 필수에(최소 5만원), 심사비 일단 내고, 심사 통과해서 게재되게 되면 개제료 내고.. 그것도 기본 몇페이지 초과하면 장당 몇만원 추가. 근데 기본 페이지수도 되게 적게 잡아놓았더라고요. 돈 없으면 논문 게재도 못하겠더라고요. 욕 바가지로 나옴.

    그걸 또 게재되면 학회지랑 별쇄본을 집으로 우편배송해줘요. 요즘에 학회지 인쇄물을 얼마나 본다고 다 짐인데. 돈 덜 받고 인쇄물도 안보내줬으면 좋겠어요.

    대부분 연구기관이나 학교에 소속되어 있으면 심사료, 게재료 지원이 되요. 저도 작년에는 연구기관 근무해서 논문 하나 내는데 든 45만원 지원받았거든요. 근데 이직하느라 나오고 나니 생돈드네요.

    회원가입해야된다 이런 조건은 정말 장사예요. 너무 심해요.

  • 18. 이른 바
    '17.2.1 1:25 PM (107.167.xxx.171)

    피어 리뷰의 실상에 대해 말할 사람이 82에 나올 지도 모르겠네요.
    분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미국에서 교수하면서 학술지들 부탁으로 남이 제출한 논문 많이 리뷰한 사람이 그러는데, 이게 돈도 못 받고, 리뷰 해 주는 거 크게 경력으로 쳐 주지도 않고, . . .

  • 19. 아 감사해요.
    '17.2.1 8:26 PM (223.56.xxx.108)

    근데 상식적으론 투고해서 심사되면 투고료를 받는게 맞는데...
    참.. 이거 실적쌓기라고 하면 이해되긴 하는데 외국의 사례가 훨씬 상식적이네요.
    돈안받고 투고하는 거요.

    하여튼 이번에 잘 알게되었네요. 그게 일반적이라면야..
    뭐 ㅎㅎ

  • 20. ...
    '21.12.16 3:50 AM (218.38.xxx.204)

    학회지에 논문-가입료, 심사료, 게재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877 구반포에 태극기... 7 .... 2017/02/24 1,200
655876 진짜 웃긴게 나이들면 눈썹도 잘 안그려진다고ㅋㅋ 7 ㅋㅋㅋ 2017/02/24 2,821
655875 보험금 청구해도 될까요? 5 궁금 2017/02/24 1,008
655874 모르는 사람이 사업장 주소를 저희집으로 해놨는데요 4 궁금 2017/02/24 1,784
655873 3당...너무 속 보이지 않나요? 19 속보임 2017/02/24 1,232
655872 중고등아이와 강남 40평대 아파트 거주하면 월 얼마정도 17 들까요? 2017/02/24 4,305
655871 애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 가보신분?? 1 ㅇㅇ 2017/02/24 810
655870 서운할수도 있는 상황인지요 34 2017/02/24 4,603
655869 쪽팔리게 산다는건 뭘말하는걸까여? 또한 강한사람이라하면 누가떠오.. 1 아이린뚱둥 2017/02/24 517
655868 올해 청약해서 당첨 되고 계약금 넣었는데 다른 아파트 1 .. 2017/02/24 1,642
655867 스마트폰 공짜로 구입할수있는곳 없나요? 5 ㅇㅇ 2017/02/24 1,220
655866 대통령 변호인 준비서면 요약 6924 2017/02/24 448
655865 오늘밤에 밤12시---3시사이. 휴대폰을. 몸가까이 5 82cook.. 2017/02/24 2,583
655864 헬스장 등록기간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죄송해요.^.. 2017/02/24 469
655863 어이없는 패키지여행후기-참고와 조언 부탁드려요 70 여행 2017/02/24 17,515
655862 급질..연말정산관련 1 엉엉 2017/02/24 442
655861 미술관 옆 카페 어디가 멋진가요? 4 ... 2017/02/24 933
655860 저질스러운 대통령 변호인단 7 어우혈압올라.. 2017/02/24 1,088
655859 피부가 더러워요 엉엉 2017/02/24 867
655858 꿈해몽 부탁드려요. 1 꿈해몽좀 2017/02/24 392
655857 함박스테이크할때 돼지고기 부위 뭐 쓰나요? 3 ㅇㅇ 2017/02/24 1,514
655856 오늘 부로 정치에 관심 끊기로 함. 13 .. 2017/02/24 1,801
655855 나름의 저질 체력 극복기~ 20 저아래 저질.. 2017/02/24 6,093
655854 뉴욕타임스 '탄핵 반대 집회, 마치 '광신도' 같아' 4 심플하게 2017/02/24 975
655853 이수지 귀엽네여 ㅋ 9 ㅡㅡ 2017/02/24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