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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받은 유산으로 시부모님 집을 해 주자네요

ㄷㄷ 조회수 : 26,133
작성일 : 2017-01-31 17:35:20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써 봅니다.
친정에서 1억 정도를 주셨어요.
돈 보태서 월세 받을 아파트 알아 보라구요.
여기는 지방이라 아파트값이 안 비싸거든요.
제가 전업주부라 벌이가 없는 게 걱정돼셔서 아버지 퇴직금 나온 걸로 미리 주신 거죠.
그런데 어이없게도 남편이 시댁이 주택 살아서 환경이 안 좋으니 그 집을 판 돈과 친정에서 주신 돈을 합해서 아파트를 사서 시부모님 사시게 하자고 합니다.
대신 명의는 제 이름으로 해주겠다고요.
남편은 앉아서 재산이 불어나는 거니, 월세 받는 거에 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데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이 다 개입된 문제라 서로 불편하지 않게 해결하기가 참 힘드네요.
IP : 59.17.xxx.152
1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1 5:36 PM (58.230.xxx.110)

    왜 그런돈을 남편이 알게하셨어요...
    그냥 아버지가 변심해 안주신다고 하고
    남편과 상의 마시길...

  • 2. ...
    '17.1.31 5:36 PM (203.228.xxx.3)

    퇴직금에서 1억 주셨다는것도 마음아픈데 ㅜㅜ 그걸 시부모님 집에 ㅜㅜ

  • 3. ...
    '17.1.31 5:37 PM (223.62.xxx.51)

    댓글 남편 보여주세요...남편 욕 많이 먹을듯

  • 4. ㅁㅁ
    '17.1.31 5:37 PM (123.184.xxx.161) - 삭제된댓글

    저런 남자랑은 모살듯

  • 5.
    '17.1.31 5:38 PM (223.62.xxx.149)

    뭘 불편하지 않게 해결해요?ㅡㅡ
    당연히 노!
    자꾸 그돈가지고 찌그럭대면
    그냥 다시 돌려드렸다고 뻥치세요.
    돈은 님만 알게 가지고 계시구요.

  • 6. ㅁㅁㅁ
    '17.1.31 5:38 PM (123.184.xxx.161)

    생각이 쓰레기급이네요

  • 7. ㅋㅋㅋㅋ
    '17.1.31 5:38 PM (183.104.xxx.174)

    이걸 울어야 할 지
    웃어야 할 지
    님 남편 완전 고단수네요
    어찌 되었든 명의는 님 앞으로 해 준다 하니..
    빼박 이네요..
    그냥 통장에 조용히 비자금으로 넣어 두시지..
    지금 와서 다시 돌려 드린다 해도
    남편은 삐질 거고..
    참 답이 어찌들 나올 지..

  • 8.
    '17.1.31 5:38 PM (49.167.xxx.131)

    말도 안되네요. 친정부모돈을 왜 시댁에 선을 그으세요.

  • 9. 0.0
    '17.1.31 5:38 PM (211.38.xxx.2)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님남편 이 댓글드 함 보라고 하세요....하참나....

  • 10. 그냥
    '17.1.31 5:38 PM (211.201.xxx.173)

    친정 부모님께 다른 계획이 생겨서 그냥 쓰시기로 했다 하세요.
    남편은 그리 애뜻하면 자기가 벌어서 사드리지 어따가 욕심을...

  • 11. 이리저리
    '17.1.31 5:39 PM (221.127.xxx.128)

    곤란하네요

    집 두채이면 세금은요?

    싼 아파트라 상관없나...?

    아무튼 이래도 욕먹고 ...서러운듯....

  • 12. .....
    '17.1.31 5:40 PM (116.118.xxx.52)

    남편이 돈을 보니 아주 미쳤네요.
    그럴거면 친정아버지께 받은돈 돌려드린다 하세요.

  • 13. oops
    '17.1.31 5:40 PM (121.175.xxx.141)

    아아니~~ 처가재산 가지고 왜 자기부모 챙긴대요@@

    이건 뭐 셀프효도도 아니고...ㅠㅠ

  • 14. 미친
    '17.1.31 5:40 PM (14.36.xxx.12)

    남편이 정신병자에요

  • 15. 새옹
    '17.1.31 5:40 PM (223.62.xxx.159)

    그런데 어차피 남편 버는돈 유산상속받은 돈 다 섞이지 않나요...
    저두 친정서 1억 받았지만 그 돈으로 망해서 오갈데 없는 시부모님 집 한채 해줄려고 하고있거든요

  • 16. ..............
    '17.1.31 5:40 PM (116.41.xxx.111)

    그냥 나쁜 ㅅㄲ. 시댁에서 주신돈 님이 그렇게 하자고 해봐야.. 완전 도둑ㄴ 취급할껄요??

  • 17. ㅇㅇ
    '17.1.31 5:40 PM (211.237.xxx.105)

    뭐 이런 남편하고 사세요??
    사람 보는 눈이 영 .. ㅉ

  • 18. 뒷골
    '17.1.31 5:41 PM (222.232.xxx.252)

    명의를 본인 앞으로 하던 말던... 너그 부부 재산 불리라고 미리 돌린 유산을 어딜 시가에 갖다 바친다는 생각을해요? 그 남편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염치가 없는 것 같은데...

    대관절 원글님 부부 나이가 어떻게 되어요? 철딱서니가 없어도 너무 없는데... 미친놈 욕이 절로 나오네요

  • 19. 지랄
    '17.1.31 5:41 PM (119.207.xxx.100) - 삭제된댓글

    염병하네...

  • 20. ㅋㅋㅋㅋ
    '17.1.31 5:42 PM (183.104.xxx.174)

    아니죠
    감정적으로 해결하면
    님 남편분 생활비를 끊을 수 도 있어요
    그 돈으로 생활비 하라면서..
    아니면 벌어서 너도 생활 하라고
    무조건 적으로 감정적으로 나가면 안 되요
    여기서 감정 상하면 평생 가고
    회복 하기 힘들어요

  • 21.
    '17.1.31 5:42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욕나오네요
    ㅁㅊ놈

  • 22. 이리저리
    '17.1.31 5:42 PM (221.127.xxx.128)

    친정부모 허락 받아야한다고는 해야죠

  • 23.
    '17.1.31 5:42 PM (118.91.xxx.25)

    진짜 아니네여 친정돈으로 자기 집 사자는거까진 이해하겠는데 시부모님이라니 ㅋㅋ

  • 24. ...
    '17.1.31 5:43 PM (58.230.xxx.110)

    사위가 이런 생각을 먹었다는걸 장인이 아셔도
    되는지 남편한테 물어보세요...
    불우이웃돕기 하려고 퇴직금 쓰실
    아버님 정말 화나실듯...
    결혼할때 반대 꽤나 했겠어요...

  • 25. ㅁㅁ
    '17.1.31 5:43 PM (115.95.xxx.99) - 삭제된댓글

    님의 전후사정을 정확하게 모르나

    현상황은 비정상입니다

  • 26. ....
    '17.1.31 5:43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사위나 며느리는 상대 배우자 유산가지고 욕심부리지 말아야죠.
    그것도 배우자 부모가 뼈빠지게 벌어 모은 돈으로 자기 부모 덕보게 하다니요?
    미친거 아닌가요?

  • 27. 왜 남의돈으로 효도를?
    '17.1.31 5:43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본인이면 부모님이준 유산으로 처가집 사줄수 있대요?
    받을 유산이 없이니 그런다 하겠지만 도둑심보네요.

  • 28. .....
    '17.1.31 5:44 PM (116.118.xxx.52)

    대신 명의는 제 이름으로 해주겠다고요.
    남편은 앉아서 재산이 불어나는 거니, 월세 받는 거에 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와~~~ 진짜 노답!!!!!!

  • 29. 미리사과
    '17.1.31 5:44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 바로 반품대상1호.
    지랄도 풍년이네요.
    돈 받은 거 남편테 알린 님도 바보.
    등돌리면 남인 게 바로 남편.
    님....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이제 어차피 말도 꺼냈겠다,
    님 남편이 계속 빚독촉하듯 돈 내놓으라 할테니.

  • 30.
    '17.1.31 5:45 PM (58.238.xxx.116)

    원글님이 친정 아버지가 1억 주신다고 남편한테 말한게 잘못이네요. 취소되었다고 머리써서 둘러대세요.
    남편분 욕바가지 먹어도 쌈.

  • 31. ...
    '17.1.31 5:45 PM (183.96.xxx.228)

    잔머리 남편분이네요.
    본인 효도하고 마음 편하자고 분란을 일으키는 일이예요.
    이건 시부모님 아내분 모두 서운한 일이예요.
    시부모님 집 판 돈을 다 넣어서 1억 보탠 며느리 명의로 아파트 산다고 좋아하실까요?
    딸 월세 받을 아파트 구하라고 주신 친정 부모님이 좋아할까요?
    모두 다 없던일이 낫겠어요.

  • 32. 간단
    '17.1.31 5:46 PM (121.132.xxx.204)

    이런 건 결정하기 전에 돈 주신 아버지에게 말씀드려야 할것 같아서 말씀 드렸더니 도로 가져가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알았다고 말씀드렸다 하세요.

  • 33. ㅋㅋㅋ
    '17.1.31 5:48 PM (220.78.xxx.36)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
    생판 남인 저도 이러 웃긴데 ㅋㅋㅋㅋㅋ
    정말 퇴직금이라는것도 마음 아픈데 그 돈을 지 부모 집사주자고요?
    양심에 털난 인간인지 아님 평소에도 저렇게 거지같은 마인드로 사는건지..
    여기 댓글 다 보여주시고요
    그냥 1억 친정부모님 돌려 드리세요

  • 34. 미틴~~
    '17.1.31 5:48 PM (61.82.xxx.218)

    월세 따박따박 나오는곳에 투자해서 나중에 친정부모님 병원비 보약값 보태드릴거라 하세요.

  • 35. 남편
    '17.1.31 5:48 PM (114.206.xxx.44)

    잔머리대마왕이네요.
    장인 퇴직금 1억도 내꺼, 부모 집도 내꺼
    저런 남편 정떨어져서 어떻게 살아요?

  • 36. 간단
    '17.1.31 5:49 PM (121.132.xxx.204)

    너희 형편 어려운것 같아서 힘들게 결정한건데, 시부모님까지 챙길 여유 있는 거라면 그럴 필요는 없겠다고, 그냥 우리 노후에 보태겠다고 하셨다고요.

  • 37. 대책
    '17.1.31 5:49 PM (125.180.xxx.201)

    아버지 평생 일해오신 댓가로 받은 퇴직금인데ㅠㅠ

    일단 월세 받을 아파트를 사시고
    명의만 원글일 뿐이지
    관리운영은 아버지가 하실거라고 못박으세요.
    세금도 아버지가 내실거라고.

  • 38. 오메
    '17.1.31 5:49 PM (110.140.xxx.179)

    고구마 박스채로 먹은거 같아요.웩 웩

    이 글 안 본 눈 삽니다.

  • 39. .....
    '17.1.31 5:50 PM (116.118.xxx.52)

    어이없어서 저 댓글 세번째 달고 있는데요.
    인간이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발상을 할수 있는거죠?
    고민할 가치가 없는 문제이니 남편말은 무시하시고
    차라리 친정아버지께 돈을 돌려드리세요.

  • 40. ...
    '17.1.31 5:50 PM (61.79.xxx.96)

    친정아빠와 상의해보겠다하세요.
    남편 반응 궁금하네요

  • 41. ㅇㅇ
    '17.1.31 5:50 PM (121.165.xxx.77)

    다른 형제 없어요? 분란이 눈에 보이구만 그 남편 왜 그러신대.

    친정아버지께 말씀드렸더니 다시 가지고 오랬다고 하세요.

  • 42. ㅇㅇ
    '17.1.31 5:51 PM (1.232.xxx.25)

    욕할거 없이 싫다고 거절하세요
    시부모 돈과 내돈 복잡하게 섞이는거 싫다고요
    돈관리 알아서 하겠다
    신경쓰지 마라 하세요
    화낼것도 남편제안 거절했다고 미안해할것도
    없어요

  • 43. ...
    '17.1.31 5:52 PM (220.94.xxx.214)

    친정 아버지에게 돌려드리던지 돌려드렸다고 뻥치시던지
    남편이 너무너무 염치가 없네요.ㅜㅜ

  • 44. 전래동화같네
    '17.1.31 5:53 PM (121.132.xxx.204)

    욕심 계속 부리다가 개털 되는 욕심쟁이 생각나요. 미친.. 자기 복을 뻥뻥 차네.
    저거 들어주면 원글님 불효녀라는 거 알죠?

  • 45. ...
    '17.1.31 5:55 PM (220.94.xxx.214)

    남편한테 말하세요. 요즘 100세 시대라구.... 두려우면 시키는대로 하고 평생 속썩는거죠.
    차라리 아버지 쓰시라고 돌려드려요.

  • 46. j바꿔
    '17.1.31 5:59 PM (221.127.xxx.128)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1억 생겼는데 친정 집 바꿔 드리자고 했다면....?
    드물 일이겠죠?

    참...그리고 시골 아파트 값 절대 안오르니 투자 아니예
    차라리 시댁 집을 팔아 전세로 아파트 들어가게 하세요
    그럴거면...

  • 47. .....
    '17.1.31 6:00 PM (121.139.xxx.163)

    상황이 양가 다 껄끄러워지는 상황이네요.
    그냥 없던일로 하고 친정에 돌려 드렸다고 하세요.
    형편이 힘든줄 알고 월세라도 좀 더 벌어 생활에 보탬되라고 생각해주신건데 얘기 들어보니 그리 형편이 어려운건 아닌것 같고 친정부모님도 쓰실데가 생기셨다고 그냥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고 둘러대세요.
    남편분 욕심도 정도껏 내셔야지요.

  • 48. ...
    '17.1.31 6:00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친정아부지께 돈을 돌려드리는 것도 생각해보시고
    남편을 시댁에 돌려드리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 49. 재산분할도 안됨
    '17.1.31 6:01 PM (223.62.xxx.101)

    상속재산이라고 칠 경우, 님이 이혼할때 재산분할도 안돼요. 법적으로는 완전히 님과 님 아버지 사이의 혈연관계에 의해서만 권리가 인정되는 재산인데. 물론 이 경우 아버님이 살아계시지만요.
    어쨌든 그 금액은 님 남편이 손댈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 사람 진짜 양심없네요

  • 50. ....
    '17.1.31 6:03 PM (218.236.xxx.244)

    남편한테 고대로 말씀하세요. 시아버지 평생 일하시고 받은 퇴직금 자식 생각해서 줬는데
    며느리가 그돈으로 친정부모님 아파트 살게하고 싶다고 하면 대한민국 어느놈이 오케이 하겠냐고.

  • 51. ...
    '17.1.31 6:04 PM (220.120.xxx.98)

    ★★★★★분란 무서워하면 해결 절대 안됩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요 저도 예전엔 님이랑 똑같았어요
    한번 정말 큰 맘먹고 대들진않더라도 화난티가 나니 몇년지나니 조심하네요 막하지는 않는단 뜻이에요 남편이랑은 이혼 각오로 막말울 하지는 않지만 달라졌단 느낌을 팍팍 줬어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친정돈 받지 마세요 나중에 받아도 크게 문제 없는 돈이니 ...
    님 남편은 울 남편보다 더 하네요 진짜 욕 나올라해요

  • 52. ….
    '17.1.31 6:05 PM (118.223.xxx.155)

    아버지와 상의 후 안 받기로 했다고 하세요….남편 진짜 또라이

  • 53.
    '17.1.31 6:07 PM (61.74.xxx.54)

    그렇게 부모님이 안타까우면 본인이 돈을 더 벌라고 하세요
    장인 어른이 딸한테 주는 돈 그것도 피같은 퇴직금인데 저런 생각이 어떻게 가능한지요

  • 54. 으이구
    '17.1.31 6:09 PM (114.203.xxx.168)

    친정 부모님께 다른 계획이 생겨서 그냥 쓰시기로 했다 하세요.2222222

  • 55.
    '17.1.31 6:11 PM (221.154.xxx.240)

    남편분이. 복을차네요..
    글만봐도 기가막히네요

  • 56. 1030
    '17.1.31 6:11 PM (223.33.xxx.86)

    오랜만에 로그인하게만드는 글이네요.
    깔고 앉으시면 안나오십니다.
    말도안되네요.
    친정아버지께서 남편말듣고 돈주기로한거 취소하셨다고하세요.대단한 남편이네요.멘탈갑입니다

  • 57. ...
    '17.1.31 6:12 PM (114.204.xxx.212)

    그냥 돌려드린다고 하세요
    힘들게 받으신걸 어찌 낼름 받냐고요 노후에 넉넉히 쓰시게 두자고요

  • 58. 음..
    '17.1.31 6:13 PM (112.216.xxx.146) - 삭제된댓글

    돈을 받은 사람이 흔쾌히 나서서 저렇게 생각을 했으면 모를까..
    님께서 흔쾌히 그래도돼!가 되지 않으신다면 고려하지 마세요.

    그리고, 돈이 섞이는건 후에 분란의 씨앗이 될수있을것 같네요.

    저같으면 1천만원정도 떼서 좀더 깔끔한집 전세 얻으시라고 보태고 나머지는 우리가정경제에 보탬하거나 따로 예금으로 묶어두겠어요. 배우자가 요정도만 해줘도 무척이나 고마울것 같아요~

  • 59. ...
    '17.1.31 6:15 PM (121.173.xxx.228) - 삭제된댓글

    님 성향이 잘 휘들리거나 맹한타입이 아니라면 어디 감히 남편이 그런말 할 수 있나 싶네요
    윗님 말씀대로 분란 무서워하면 절대 해결 안됩니다
    원글님 남편 성향 알았으니 담부턴 돈 있는티 내지 마세요
    의외로 남자들 입이 굉장히 가볍고 허세가 많아 여기저기 퍼트립니다

  • 60. 헐 양심이 쫌....
    '17.1.31 6:15 PM (59.26.xxx.63)

    그냥 돌려드린다고 하세요
    힘들게 받으신걸 어찌 낼름 받냐고요 노후에 넉넉히 쓰시게 두자고요.222

  • 61. 욕하고 싶은뇨자
    '17.1.31 6:17 PM (58.232.xxx.175) - 삭제된댓글

    아 욕하고 싶은데 욕은 할수 없고~
    예전에 우리집 냥반이 친정에서 땅을 미리 증여해주신다니
    그거 팔아서 제명의로 땅사고 그걸로 지 부모 농사짓게 하자고 했었죠 ㅎ
    세상에 욕먹을 놈은 천지로 널렀네요.
    전 결과적으로 친정과 틀어져서 없던 이야기가 됐어요.
    차리리 속편합니다.
    지가 나쁜놈에도 님이 감정적으로 대하면 님이 나쁘다고 할거에요.
    친정부모님께 받지 마세요.
    정 아니면 친정 부모님이 언짢아서 못한걸로 해요.

  • 62. ...
    '17.1.31 6:19 PM (58.121.xxx.183)

    시부모 주택이 얼마냐에 따라서 결정이 달라져요. 1억 정도 되나요?
    월 50만원 월세 받아서 20년 모아야 하느니 1억 받아 원글님 이름으로 명의 바꾸면 괜찮을지도...

  • 63. 크롱
    '17.1.31 6:20 PM (125.177.xxx.200)

    땅 판 돈도 아니고 장인어른 퇴직금을 날로 먹을 생각 하다니....염치없는 인간

  • 64. 친정에
    '17.1.31 6:22 PM (116.122.xxx.246)

    남편의 의견을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그러라고 주는게 아니니 다음에 돌아가실때 안쓰고 남아있으면 주는걸로 바꾸셨다하고 친정 아빠랑 말 맞춰놓고 받아서 몰래 세놓을 집 사면 될듯 아 남편 진짜 별로네요 위로드립니다

  • 65. ..
    '17.1.31 6:25 PM (1.176.xxx.24)

    염치가...
    친정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친정부모님 이름으로
    아파트 한채 사서 거기 월세를 님이 쓰겠다고 하세요
    남편한텐 말하지말구요
    어디다가 숟가락을 얹나요
    진짜 쓰레기에요

  • 66. ㅇㅇ
    '17.1.31 6:27 PM (117.111.xxx.109)

    미친새끼

  • 67. 결론이 궁금하네요
    '17.1.31 6:28 PM (221.127.xxx.128)

    어찌 해결 봤는지....

  • 68. ...
    '17.1.31 6:31 PM (125.186.xxx.13) - 삭제된댓글

    그게 어떤 돈인데
    남편은 남의 편이 맞네요
    에라이~~~

    친정아버지가 당신이 알아서 님의 명의로 하시면 되겠네요
    머리아프게 생각할 필요도 없어요
    사위놈이 도둑놈일세

  • 69. ....
    '17.1.31 6:35 PM (221.157.xxx.127)

    가난한집에 시집가면 이런 뒷목잡을 일도 생기는군요

  • 70. 민들레꽃
    '17.1.31 6:35 PM (112.148.xxx.83)

    친정부머님께 나중에 주신다고 하는걸로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남편한테는 사정이 있어서 나중에 주시기로 했다고 하셔요. 남편분 제정신인가요? 헐~~~!!!!

  • 71. 아.
    '17.1.31 6:36 PM (121.172.xxx.1)

    짜증나.
    남편과 사이 틀어져도 할 수 없어요.
    안된다 하세요.

  • 72. 민들레꽃
    '17.1.31 6:37 PM (112.148.xxx.83)

    남편의 의견을 얘기했더니 아버지가 그러라고 주는게 아니니 다음에 돌아가실때 안쓰고 남아있으면 주는걸로 바꾸셨다하고 친정 아빠랑 말 맞춰놓고 받아서 몰래 세놓을 집 사면 될듯 아 남편 진짜 별로네요 위로드립니다2222222222

  • 73. 헐.
    '17.1.31 6:37 PM (1.241.xxx.187)

    참나....
    넘하네. 남의 편이라 그런가?

  • 74. m0
    '17.1.31 6:38 PM (220.81.xxx.126) - 삭제된댓글

    그걸 왜 알리나요..
    아..글 읽고 ..욕 나올뻔..
    잘 처신하길 배래요..저 같음 돌려줬다고 하겠어요.

  • 75. 내 보기엔
    '17.1.31 6:39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예전부터 장인어른 그 퇴직금 노리고 있었던 듯.
    그러다가 님이 얘기하니
    마치 방금 떠오른 생각인듯 얘기했다...에 한표.
    날도둑놈이 따로 없네.

  • 76. 돈 돌려주는게 해결책
    '17.1.31 6:40 P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

    눈치도 없고 머리도 나쁜 원글님이 등신이네

  • 77. ......
    '17.1.31 6:40 PM (112.161.xxx.113)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럴거면 아예 안주신다고 없던 걸로 하자 했다 하세요. 처가를 뭘로 보는지...

  • 78. 000
    '17.1.31 6:41 PM (110.8.xxx.12)

    이혼 필수네요 왜 살아요 그런 인간이랑

  • 79. ...
    '17.1.31 6:41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설사 집 사도 님 명의로 집 못 사요.
    시부모가 자기네 명의집 팔아 님 명의로 집 사게 그 꼴 두고 볼 것 같아요?
    아미 집 산 다음에 등기할 때 노발대발 명의까지 뺏어갈걸요?
    그런 일로는 아예 엮이지 마세요.
    이 상황에 남편 기분 눈치 뭐가 중요해요?
    제 남편이 그랬다면 전 벌써 쫓아냈을 거예요.
    울 부모가 자선사업가냐고..
    그리고선 보란 듯이 남편 앞에서 그 돈 친정부모님께 돌려드립니다.
    너의 망나니 같은 생각 때문에 앞으로도 난 친정에서 재산 한 푼도 안 받을 거라고..
    버럭 하는 건 옵션이고요.

  • 80.
    '17.1.31 6:43 PM (223.62.xxx.69)

    사위새끼 개새*란 옛말이 진짜 괜히 있는 게 아니네요.

  • 81. 하자는대로 했다간
    '17.1.31 6:44 PM (175.127.xxx.57)

    나중에 님네 형편 어려워져도 모르쇠...
    혹여나 이혼할 일 있어도 재산 받아내기 힘들죠

    무조건 님이 갖고 있으세요. 아님 님네 재산 불리는데 쓰든지...
    차라리 돌려줬다고 하세요.

  • 82.
    '17.1.31 6:44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읽으면서 바로 ' 이런 신발놈의 색히 ' 욕이 절로 나오네요.

    님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니 헛소리를 하죠.
    남아돌아 준 유산도 아니고.. 개소리 말라하세요. 킵해두고 있다가 우리엄마 아빠 몸이라도 아프시면 보태줄거라구요 하세요.

    10억도 아니고.. 1억.. 벌자면 힘든 돈이지만,,, 할것없이 스르륵 사라지느게 1억이에요.

  • 83. 하자는대로 했다간
    '17.1.31 6:44 PM (175.127.xxx.57)

    이러니 살아생전에 자식들한테 한푼도 주면 안된다는 거죠

  • 84. 하자는대로 했다간
    '17.1.31 6:47 PM (175.127.xxx.57)

    님이 정신차리세요

    돈이 오가는데 불편하지 않게 해결을 어케 봐요?

  • 85. ...
    '17.1.31 6:48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분 효자 맞나요?
    시부모님 집 판 돈을 섞어 집을 사서 며느리 명의로 해주겠다는 건 남편의 희망사항일뿐이지
    시부모님이야 하나 남은 집 한채 며느리 명의로 넣는다니 정말 궁한 상황 아니면 절대 싫을 거고
    시댁에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부모 재산 고스란히 넘어가는데 가만히 있는데요?

  • 86. ...
    '17.1.31 6:49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남편분 효자 맞나요?
    시댁 집 판 돈을 섞어 집을 사서 며느리 명의로 해주겠다는 건 남편의 희망사항일뿐이지
    시부모님이야말로 전재산 집 한채 며느리 명의로 넣는다니 정말 궁한 상황 아니면 절대 싫을 거고
    시댁에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부모 재산 고스란히 넘어가는데 가만히 있는데요?

  • 87. 다른 의견
    '17.1.31 6:50 PM (115.140.xxx.216)

    남편분 효자 맞나요?
    시댁 집 판 돈을 섞어 집을 사서 며느리 명의로 해주겠다는 건 남편의 희망사항일뿐이지
    시부모님이야말로 전재산 집 한채 며느리 명의로 넣는다니 정말 궁한 상황 아니면 절대 싫을 거고
    시댁에 형제자매들이 있다면 부모 재산 고스란히 넘어가는데 가만히 있는데요?

  • 88. 차리리
    '17.1.31 6:56 PM (121.132.xxx.225)

    님집을 늘리세요.

  • 89. ..
    '17.1.31 6:58 PM (1.232.xxx.67)

    퇴직금 받지 말고 아버님 쓰시라고 하세요

  • 90. ....
    '17.1.31 6:58 PM (121.141.xxx.230)

    제목만 보고 욕이 따발총처럼 나오네요...
    안된다고 딱 못박으시고 님 이름으로 월세집 매매하세요...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럴거면 아예 안주신다고 없던 걸로 하자 했다 하세요. 처가를 뭘로 보는지...22222222222

  • 91. ㅇㅇ
    '17.1.31 6:59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상황입니다

    >>>>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데
    >>>>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이 다 개입된 문제라 서로 불편하지 않게

    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로지 님의 남편 하나만 개입된 문제고
    님의 남편 진짜 상식에서 훨씬 벗어난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라면 조용히
    그 얘기 두번 꺼내면 댁이랑 안 산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말들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1, 2년은 걸리겠네요

  • 92. ㅇㅇ
    '17.1.31 7:00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상황입니다

    >>>>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데
    >>>>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이 다 개입된 문제라 서로 불편하지 않게

    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로지 님의 남편 하나만 개입된 문제고
    님의 남편 진짜 상식에서 훨씬 벗어난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라면 조용히
    그 얘기 두번 꺼내면 너랑 안 산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말들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1, 2년은 걸리겠네요

  • 93. ㅇㅇ
    '17.1.31 7:00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과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상황입니다

    >>>> 너무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오는데
    >>>> 시부모님과 친정 부모님이 다 개입된 문제라 서로 불편하지 않게

    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오로지 님의 남편 하나만 개입된 문제고
    님의 남편 진짜 상식에서 훨씬 벗어난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라면 조용히
    그 얘기 두번 꺼내면 너랑 안 산다고 말하겠습니다
    그 말들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데에도 1, 2년은 걸리겠네요

  • 94. 원글님보다 시부모가 더 화날일 아닌가요?
    '17.1.31 7:01 PM (123.254.xxx.166) - 삭제된댓글

    시부모는 자기집을 팔아 보태 며느리 명의 집에 사는 건데 허락하실까요?
    아파트라 살기에는 편하겠지만 집이 없어지는 건데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다른 형제가 있다면 분란도 생길 것이고
    최악의 경우, 님부부가 이혼하게 되면 며느리 집에서 쫓겨날 상황인데(사람 앞 일은 모르니)

  • 95. 에잇...
    '17.1.31 7:03 PM (121.150.xxx.212)

    또 고구마 글이네....
    그냥 친정에 돌려주세요...
    남편분 인성 보니 돈 있으면 부부 이혼할 상황까지 갈 수 있겠어요...

  • 96. ㅇㅇ
    '17.1.31 7:08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외동도 아닐 테고
    지금은 시부모님 집, 원글님 1억
    모두 출처가 명확하고 소유자가 명확하지만
    그렇게 섞이게 되면 복잡해집니다

    당장 알게 되면 시동생 시누가 항의할 거고
    모르게 되면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신
    상속 문제로 갈등 생기고, 소송 생기고
    원글님이 자기 지분 찾기 위해 싸워야 할 겁니다

    그리고 내 소유면 뭘 해요
    내가 맘대로 팔지도 못하고 내가 들어가 살지도 못하는데
    그냥 설악산국립공원이 다 내꺼라고 하세요
    그거나 마찬가지임

  • 97. 님..
    '17.1.31 7:16 PM (121.140.xxx.227) - 삭제된댓글

    님, 여기다 묻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그소리를 들은 순간...화를 버럭 내야지요.
    도둑넘이네요.

  • 98. 미친 소리라고
    '17.1.31 7:16 PM (223.38.xxx.162)

    생각하고 무시하면 됩니다.
    비슷한 일 있었는데
    말없이 무시하니 눈치를 더 보더라구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한마디하고 신경끄세요.
    지도 조금의 양심이 있으면 말 못할거예요.
    계속 씨부리면 인간도 아니고

  • 99. ㅇㅇ
    '17.1.31 7:17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매달 월세만큼 시댁에 드리는거네요.

  • 100. 자 이 방법 어떤가요
    '17.1.31 7:21 PM (125.178.xxx.137)

    친정에서 어른들 노년되어서 아파서 간호하고 수발들때를 대비해 병원비로 받아놓은거라고 하세요..

  • 101. ...
    '17.1.31 7:21 PM (58.227.xxx.144)

    육두문자를 섞어서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댓글 남편 보여주고
    수긍 하지 못하면 숙려기간을 가지세요

    남편 말대로 아파트 사면 하면
    그냥 친정 아버지 이름으로 아파트 계약하자고 하세요....

  • 102. 라라라
    '17.1.31 7:25 PM (39.113.xxx.91) - 삭제된댓글

    어떻게 됐는지 글올려주세요.
    보아하니 님이 싫다하고 기분나쁜 티내면 오히려 님을 나쁜ㄴ 취급할 남자네요..

  • 103. 미친놈
    '17.1.31 7:27 P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

    욕밖에 안나오네요

  • 104. 미친놈!!!
    '17.1.31 7:44 PM (175.223.xxx.179)

    내용이 어이가 없네요. 아버지 퇴직금이라는 말만 봐도 따님 생각하는 마음때문에 가슴이 아플 지경인데 사위라는 인간이 뭐요???!!!! 원글님 그 돈 없던 일로 하고 받지 않았다고 하세요. 그런 몰염치한 계산이 굴러가는 남편이라니 진짜...얼굴도 보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ㅠㅠ 위에 여러분 말씀하셨듯이 말도 안되는 개소리고 분란의 소지가 다분한 술책입니다. 깨끗이 없던 일로 하세요. 그런 소리 들은 스트레스 없어지는 데도 몇년 걸릴거라는 데 동감합니다. 미안하지만 별 쓰레기같은 인간도 다 있군요 ㅉㅉ

  • 105. 지랄도 풍년이라하세요
    '17.1.31 7:51 PM (114.206.xxx.243)

    한석규가 말합니다 ---- 지랄하고 자빠졌네

  • 106.
    '17.1.31 7:52 PM (125.177.xxx.3)

    남편은 모지리ㅋ
    분란 유발자.
    친정 아버지, 원글님, 남편 형제들,시부모님, 모두 반대할 상황 아닌가요?
    1억 보탰다고 며느리 명의 아파트 살면 퍽이나 좋다하시겠어요ㅋ
    남편의 짧은 생각 효도 놀이에 양쪽 집안 원글님까지 싸움날 상황.

  • 107. ㄱㄱㄱㄱㄱ
    '17.1.31 7:54 PM (192.228.xxx.129)

    원글님 남편분 말 뚜껑열면 뜻대로 안 될거에요..
    일단 시부모님이 왜 자기 명의 집을 팔고 며느리 명의 집에 살겠나요?
    그리고 명의 바꾼다고 한들 남편분 형제 없나요?
    아마도 다른 형제가 있다면 분란날 겁니다.

    저는 부모님이 동의하셨는데도 다른 형제가 분란일으키니 부모님이 번복하셨어요...
    부모님 집이니까 다른 형제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게 그렇더라구요..

  • 108. .....
    '17.1.31 7:59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에게 왜 당신부모를 사돈 퇴직금으로 산 며느리집에 얹혀사는 무개념을 만드느냐 혼내세요.
    무개념은 당신 하나로 족하다구요.
    생각이 없어도 정도껏이지 많이 모자릅니다.
    엄마가 월세 잘 받을만한 곳 알아보자 했다고 쓰임은 부모님이 정해주시는대로 한다고 하세요.
    요즘 수명도 길어지는데 월세는 언제 받아쓸려고.
    부모님 명 짧아지는 발상이라 하세요.
    남자보는 눈 참 없으십니다.

  • 109. .....
    '17.1.31 8:01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돈 섞이게 하는거 아닙니다.
    분란을 일으킬 소지 충분해요.
    다시 생각해도 남편 참 덜 떨어졌습니다.

  • 110. ....
    '17.1.31 8:14 PM (221.167.xxx.200)

    자녀 있으시죠.?
    한 20년 후 남편 퇴직금 받아 딸에게 줬는데
    사위란 놈이 자기부모 집사는데 보태자고 한다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세요.

    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 먹을때 역지사지 안될때
    그래도 딸들 아끼는 아빠라서 자식일에 대입해야
    겨우 이해하는 남편때문에 생긴 화법입니다.

  • 111. ...
    '17.1.31 8:19 PM (61.81.xxx.22)

    병신 지가 효도할것이지
    장인 피 빨아서 효도하려고

  • 112. 세상에
    '17.1.31 8:30 PM (74.69.xxx.199)

    정말 욕먹을 인간들 쌔고 쌨네요. 저도 아빠가 미리 유산 조로 주신 현금이 일 억 정도 통장에 있는데 최근 시어머님이 남편 통해서 그러시는 거예요. 지금 사시는 집이 저당 잡혀 있는데 현금을 변통해서 갚아야 할 일이 생겼다고 저한테 좀 빌리면 안 되겠냐고요. 다행이 남편이 안되겠지? 하는 뉘앙스로 물어봤고요. 저는 그 날 그 말은 들은 적 없는 것처럼 행동해요. 사람같지 않아서 대꾸도 안 했어요. 우리 부모님이 돈이 많아서 주신 것도 아니고 평생 택시 한 번 안타고 외식 안 하시고 허리띠 졸라 매서 모은 돈을 주신 건데 남의 돈이니 쉽게 날로 먹을 생각을 했나 봐요. 정말 인간같지도 않아요.

  • 113.
    '17.1.31 8:31 PM (211.243.xxx.103)

    정말 욕나오네요
    ㅁㅊㄴ

  • 114. 도로
    '17.1.31 8:57 PM (220.77.xxx.46)

    친정아버지 드리세요
    미친ㅅㄲ

  • 115. ..
    '17.1.31 8:59 PM (217.84.xxx.152) - 삭제된댓글

    82 미친 사연 3손가락에 듭니다.

    아오....읽지를 말아야겠어요.

    썅놈 썅년들이 왜 이렇게 넘쳐나는지.

  • 116. ㄱㄱ
    '17.1.31 9:02 PM (211.105.xxx.48)

    저는 동의할거 같아요
    원글님이 소유자가 되는데 그게 싫다는건 남편과 시부모가 인격이 별로라는 것 같네요 일단 들어가 살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믿음이 안가는 ...

  • 117. 아이고
    '17.1.31 9:04 PM (220.76.xxx.79)

    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원글 남편놈이 양아치네요 그돈 친정 아버지 다시 드리세요
    마음만 받겠다고하고요 내마음이 왜이렇게 먹먹한지 퇴직금을 딸에게 주시는 아버지가
    왜이렇게 안쓰러운지

  • 118. hanna1
    '17.1.31 9:07 PM (58.140.xxx.25)

    도로 돌려드리세요아버님꼐,
    나중에필요할때 달라고하겠다하시구요

    아버님이 필요해서 도로 가져가셨다얘기하세요.믿거나말거나요

  • 119. 글글
    '17.1.31 9:08 PM (210.57.xxx.144)

    이게 논의거리나 되나요?

  • 120. 죄송해요
    '17.1.31 9:17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어이없어서

    그냥 좀 웃을께요.....

    아하하하하하하........

  • 121. 아니~~
    '17.1.31 9:20 PM (180.67.xxx.181)

    댓글이 하나도 다르지 않고 대동단결이라니!!!
    우와~~~

  • 122. kingmint
    '17.1.31 9:21 PM (210.97.xxx.24) - 삭제된댓글

    이런말 죄송하지만 십수년만에 보는 밥맛없는 남자예요. 어이없어서 실소가;;;;아무대꾸하지말고 계시다가 먼저 또 말꺼내면 바빠서 친정아버지께 전화못했는데 전화해서 여쭤봐야지 하고 말하세요.뭐라고 씨부려되는지 들어보시구요. 나중에 퇴직연금으로 나와서 돈 목돈으로 안받으시기로 했다네 하던지 아버지가 그러고 말없으시네 그러고 말아버리세요..아...진짜....아호....

  • 123. ....
    '17.1.31 9:22 PM (121.189.xxx.44)

    남편이 최순실 같은놈이네요. 미친거 아니예요? 돈 친정 아버지께 맡겨서 아예 아파트를 원글님 명의로 사주고 관리도 해달라고 하세요.

  • 124. ㅇㅇ
    '17.1.31 9:29 P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kingmint 님 정말 현명하세요
    저같으면 정면에서 따지고 화내면서 사네못사네 할 거 같은데
    님의 방법 참 좋네요
    님 멋지고 무서운 사람....

    >>무대꾸하지말고 계시다가 먼저 또 말꺼내면
    >>바빠서 친정아버지께 전화못했는데 전화해서 여쭤봐야지 하고 말하세요.
    >>뭐라고 씨부려되는지 들어보시구요.
    >>나중에 퇴직연금으로 나와서 돈 목돈으로 안받으시기로 했다네 하던지
    >>아버지가 그러고 말없으시네 그러고 말아버리세요..

  • 125. sandy
    '17.1.31 9:31 PM (223.62.xxx.87)

    82에서 본 글 중 제일 황당
    저라면 바로 no 라고 얘기합니다.

  • 126. 이런...
    '17.1.31 9:32 PM (220.72.xxx.2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얼마나 속상하실까...ㅜㅜ
    결혼한 딸내미, 월세 받아서 용돈 하라는건데...
    시부모님 말고, 친정부모님 마음 좀...헤아려보셔요

  • 127.
    '17.1.31 9:35 PM (220.77.xxx.46)

    댓글읽다가 열 받아서 적네요
    사위는 정말 남 이라는 옛어른들 말 틀린거 하나 없어요.

  • 128. ....
    '17.1.31 9:41 PM (211.201.xxx.19)

    애초에 남편한테 얘기도 하지 말았어야 하는걸... 아이고~ 님 남편 완전 도둑심보네요. 왜 남의 돈으로 자기 부모한테 효도를 할려구 한답니까? 당신은 무슨 그런 농담을 진지하게 하시우? 내 유산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 당신은 신경쓰지 마시구랴~ 라고 하고 더이상 대꾸도 마세요.

  • 129. ...
    '17.1.31 9:52 PM (122.44.xxx.3) - 삭제된댓글

    그런 찌질한 거지남자는 처음봐요 ;;;;;

  • 130. ...
    '17.1.31 9:58 PM (122.44.xxx.3)

    그런 찌질한 거지인간은 처음봐요;;;

  • 131. ...
    '17.1.31 10:02 PM (223.33.xxx.94)

    친정아버지는 그 돈 쓸 줄 몰라서, 쓸 데 없어서 주셨을까요. 왜들 그러는지.. ㅠ

  • 132. 상거지..
    '17.1.31 10:27 PM (180.70.xxx.82)

    그런건 말하지말고
    비상금으로 묵혀두세요.
    혼자만 알고..
    아버지 퇴직금으로 시부모를
    보태주냐니..이게 무슨 개떡같은 소리래요.
    그냥 없던걸로 잘 둘러대세요.

  • 133. 보라
    '17.1.31 10:28 PM (116.41.xxx.115)

    와.....자존심도 없고 뻔뻔하기까지......

  • 134. 이 세상에
    '17.1.31 10:30 PM (112.186.xxx.156)

    별별 남자 다 있구나 싶어요.

  • 135. 무엇보다
    '17.1.31 10:45 PM (182.226.xxx.113)

    친정 부모님이 너무 서운하실것 같아요.
    아무리 명의를 해줘도
    이 돈이 저리로 갔다..수평 이동한게 보이니까요.

    친정부모님이 님께 주신 의도대로 쓰시길!

  • 136. 읽을 수록 명언이네요.ㅎㅎㅎ
    '17.1.31 11:01 PM (58.143.xxx.20)

    대신 명의는 제 이름으로 해주겠다고요.
    남편은 앉아서 재산이 불어나는 거니, 월세 받는 거에 비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웃고 말지요. 월세 받는게 낫지 쌔키야!!!

  • 137. 님이 얼마나 물렁해 보이면
    '17.1.31 11:09 PM (1.238.xxx.123)

    저런 소리를 하나요??
    아버님 퇴직금! 그 눈물 나는 돈을 가지고 자기 부모 집 사준주겠다는 미친 놈.
    그냥 이집 팔아 반반해서 갈라서고 너는 니네 부모랑 살림 합치라고 하세요.
    머릴 써도 어떻게 이렇게 더럽게 쓰는지...

  • 138. .....
    '17.1.31 11:2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너무 기가막혀서 로그인했어요.
    양심 있는 사람은 그런 제안을 애초에 못하고 안하죠.
    깔끔하게 친정부모님께 없던일로 하시고 주시더라도 먼훗날 주시라고 하세요.
    그래야 남의편이 탐을 못내죠
    남의편은 아내 수중에 일억 있으면 두고두고 탐낼테고 거절하면 죽을때까지 서운타며 앙금 키울것 같으니
    지금은 받을 때가 아니예요
    처가댁 일억 그 누구도 고마워도 않을테고 명의만 님 명의일뿐 결국은 시부모가 물려준재산으로 착각 천프로 할것이며 님은 이도 저도 안되는 억울함으로 가슴칠테니 지금은 받을 때 아닙니다.
    친정부모님께 그냥 간직하시다 나중에 주시라고 신신당부 하시길요

  • 139. 효자
    '17.1.31 11:26 PM (220.122.xxx.102)

    곳곳에잇네요

  • 140. 오죽하면 친정아버지가
    '17.1.31 11:34 PM (68.129.xxx.115)

    당신 퇴직금으로 전업주부인 딸에게 돈 줘야겠다 하셨겠어요.
    사위가 딸을 전업주부라고 무시하는게 확연하고,
    그게 보기 속상하셔서 하신 결정이실텐데.
    그 돈으로 지 부모 아파트 해주자는 사위 보면
    그냥 딸 데리고 와 버리고 싶어질듯 싶네요.

    제가 보기엔 그냥 사위새끼 개새끼 정도 욕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네요.
    아 진짜 화난다

  • 141. ....
    '17.1.31 11:49 PM (211.201.xxx.19)

    남편새끼 개새끼 사위새끼 개새끼네요~ 이런 욕 먹어도 아주 쌉니다.

  • 142. ...
    '17.1.31 11:53 PM (61.102.xxx.138)

    고구마 먹이는 걸로 끝내는거 아니죠?
    꼭 화끈하게 마무리 지은 후기 올리세요.

  • 143.
    '17.1.31 11:53 PM (114.201.xxx.164)

    제발 부탁인데 여기 댓글들 좀 꼭 보여주세요 다 보여주기 힘들면 제것만이라도 보여주세요

    사위자식 개자식이라더니 대체 아들새ㄲ 를 어떻게 키우면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고 그걸 말이라고 쳐 뱉을 수가 있는지....원글님 시댁 가정교육 수준이 보이는 글입니다
    남의 재산으로 지 부모 편하게 해주겠다는 뼈속까지 거지근성을 드러내보이는것도 기함할 일인데 대신 명의는 원글님 명의로 해주겠다...? 남의돈으로 왜 지가 선심쓰듯 하나요?
    칼만 안들었지 도둑질과 사기꾼 기질이 있는 사람이랑 같이 살다니...햐...내가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쉬지...
    진짜 막장드라마 작가들 82에 와서 보고 반성 많이 해야겠어요
    암세포도 생명이다라는 말 듣고 저걸 대사라고...했는데 대신 명의는 네 명의로 해.주.겠.다...해주겠대...와!!!! 진짜 그말 듣고 가만히 계셨나요?
    니가 뭔데? 하고 바로 뭐라고 하셨어야죠
    저같으면 저 말 듣는 순간 바로 나가서 이혼 신청서 받아들고 와서 도장 찍으라고 합니다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결혼생활을 몇 년 동안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저런 ...배우자라고 같이 사시느라 참...휴...

  • 144. 진짜 정떨어지는 남편새끼네요
    '17.2.1 12:30 AM (75.135.xxx.0)

    죄송하지만 저라면 너무 기가 막히고 무서울거 같아요
    아 진짜 싫다

  • 145. 와후
    '17.2.1 12:52 AM (1.227.xxx.210)

    원글님! 남편말대로 하면 님은 82cook 최고의 호구!!!!!!!

  • 146. 와후
    '17.2.1 12:54 AM (1.227.xxx.210)

    원글님 명의로 해주겠다고 선심쓰는 척 하는 수작이라니요. 저였으면 당장 이혼서류 도장찍고 법원으로 달려갑니다.

  • 147. 역대급 거지네요
    '17.2.1 1:29 A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거지인데 뻔뻔하고 파렴치하기까지
    뭐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죠

  • 148. 명의도 안해줍니다
    '17.2.1 1:34 AM (115.93.xxx.58)

    명의해줄것처럼 1억만 원글님한테 일단 뻿어간다음
    시부모님 집판돈도 들어갔는데 어딜 니 명의만 하려고 하느냐
    공동명의로 슬쩍 말바꾸다가
    시부모님 속상해하신다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때 니가 가지면 될거 아니냐 말바꿔가면서
    1억만 홀라당 뺏어가고도 남아요.

    장인어른 1억 삼킬 발상하는것부터 그정도는 일도 아닐 양반임
    원글님 아버지돈 1억 그냥 자기가 갖겠다는 거니 속지마세요

  • 149. 명의는 개뿔
    '17.2.1 1:43 AM (190.92.xxx.161)

    명의해줄것처럼 1억만 원글님한테 일단 뻿어간다음
    시부모님 집판돈도 들어갔는데 어딜 니 명의만 하려고 하느냐
    공동명의로 슬쩍 말바꾸다가
    시부모님 속상해하신다
    나중에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때 니가 가지면 될거 아니냐 말바꿔가면서
    1억만 홀라당 뺏어가고도 남아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정도 시댁이면...시댁어른 아프면..어디서 돈 나옵니까?
    계속 수발하다보면....ㅠㅠ
    그냥 시댁과 끝간데없는 연결고리가 되는겁니다.

  • 150.
    '17.2.1 2:15 AM (222.114.xxx.196) - 삭제된댓글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 151. ..
    '17.2.1 2:39 AM (220.117.xxx.144)

    황당하네요.
    좋게 생각되지가 않아요.

  • 152. 끄응.....
    '17.2.1 3:01 AM (220.124.xxx.198) - 삭제된댓글

    아놔.... 진짜.... 어휴... 세상에....... 참. 허. 허. 허.
    남편이야 뭐 양아치 거지 같은 xx라 치고... 왜 거기서 뭐라 대꾸도 못했나요?
    원글님도 뭐라 반응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로 남편이 황당한 소리 한거를 알고는 있으신거죠? 그래서 대응을 못하신거죠?
    이런 인간을 남편이랍시고 믿고 사는 것도 안타깝긴 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친정, 시댁 개입된 문제라서 불편하지 않게 해결하겠다는 원글님을 보니 답답합니다.
    뭐 그런거죠. 누울 리보고 발뻗는거지요. 원글님이 강단이 있고 기가 센 여자라면 남편이 저런 소리 자체를 아예 못했겠죠.

  • 153. 끄응......
    '17.2.1 4:35 AM (220.124.xxx.198)

    아놔.... 진짜.... 어휴... 세상에....... 참. 허. 허. 허.
    남편이야 뭐 양아치 거지 같은 xx라 치고... 왜 거기서 뭐라 대꾸도 못했나요?
    원글님도 뭐라 반응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로 남편이 황당한 소리 한거를 알고는 있으신거죠? 그래서 대응을 못하신거죠?
    이런 인간을 남편이랍시고 믿고 사는 것도 안타깝긴 합니다만, 이 상황에서 친정, 시댁 개입된 문제라서 불편하지 않게 해결하겠다는 원글님을 보니 답답합니다.
    뭐 그런거죠. 누울 자리보고 발뻗는거지요. 원글님이 강단이 있고 기가 센 여자라면 남편이 저런 소리 자체를 아예 못했겠죠.

  • 154. ...
    '17.2.1 5:30 AM (156.223.xxx.75)

    장인어른 퇴직금인 걸 알고 그러는건가요?
    명의는 해주겠다?! 참네..
    어의없어요.

  • 155. ㄹㄹ
    '17.2.1 8:22 AM (110.70.xxx.143)

    미친놈인가봐...앉아서 재산 불어나는 거 아니에요 재산세만 더 나오겠네 미쳤나??

  • 156. 돈 섞지 마세요
    '17.2.1 8:27 AM (124.54.xxx.150)

    특히나 부모님들 돈까지 합해지면 노답입니다 다른 형제들 다만 안있음..남편이 참 욕심쟁이네요

  • 157. ///
    '17.2.1 8:54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절대 안됩니다.
    일단 집 사면 세금 나옵니다.
    어떤 세금이냐...
    건보료 23만몇천원 꼬박 다달이 내야합니다.
    연금 8만원대 꼬박 내야합니다.
    남편밑에 이름 들어가서 안내던 생동 35만원 다달이 없어집니다.

    아니...왜 친정서 받은 돈을 남편에게 말해요 말하길...어휴.............
    어쩌믄 이렇게나 어릴까나......
    목돈 불리기 재산불리기 할 때 남편에게 묻지 마세요. 경제력은 남편손에 들어가면 없어지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아요.

    글고....시엄니가 자기 건물에 내 돈 집어넣고 싶어서 몸 닳아하다가 큰 싸움나고 쌍요거부어대고(시에미가)
    남편은 자기엄마 말대로 안한다고 입 내밀고...아니 친정돈으로 왜 시에미 빚갚아???....진짜 끔찍했었어요.
    난 싸워서 이겼어요.
    친정에서는 만일 그 돈 가져간다면 나 이혼시키려고 작정하고 있었구요.
    친정서 어디 무꾸리를 가던 시댁에 한번 돈 들어가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퍼부어주고 너네 돈도 못모은다.
    차라리 이혼시켜라. 골치아프고 고생시키기만 한다고 이혼하란 말 백프로 였다고 합니다.

    남편 노답 이에요.
    원글님 이혼하세요......이혼 각오로 안된다고 딱 자르세요.
    차라리 일억 가지고 이혼하는게 나아요...아직 안받아왔죠? 그거 이혼하고나서 받아오세요.
    저런 남편은 그걸로 십년은 님 괴롭히고, 님에게 월급봉투 안가져다 줄거에요. 니돈 니가써라 하구요...
    안그럴것 같죠. ㅋㅋㅋ

  • 158. 와 진짜
    '17.2.1 9:42 AM (101.235.xxx.102) - 삭제된댓글

    저 집에 걸레 좀 물어야겠어요.
    어떻게 그런 쓰레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 159. 진짜
    '17.2.1 9:43 AM (101.235.xxx.102)

    와 저 진짜 간만에 입에 걸레 좀 물어야겠어요
    생각이 진짜 쓰레기네요.
    욕 해서 죄송해요.
    너무 화가나네요...

  • 160. 엄마는노력중
    '17.2.1 9:50 AM (223.62.xxx.119)

    82생활 십수년 중 참..
    대단한 사연..

  • 161. 부창부수
    '17.2.1 9:56 AM (144.59.xxx.230)

    부창부수라는 말을 처음으로 해 봅니다.

    그 피같은 아버지의 퇴직금을!

    여기에 어떻게 했으면 물어보고 있다니...ㅉㅉ

  • 162. ...
    '17.2.1 10:25 AM (203.244.xxx.22)

    화날만한 상황인데... 시댁으로부터 월세를 받으시겠다는 건가요?
    그것도 아니라면 세금에, 월세 못받는 것까지 기회비용이 얼마인데...
    아무리 월세를 주신다고 해도 시부모님이 사시면 맘대로 처분하지도 못하고 이래저래 시부모님 돌아가실 때까지 묶인 돈이 되어버려요.
    집이 없으신 것도 아니고...
    자녀분은 없으신지... 자녀분 생각해서 본인과 자녀부터 챙기라고 하세요.

  • 163. 순이엄마
    '17.2.1 10:28 AM (180.66.xxx.247)

    내가 바보였나. 긁적긁적.

  • 164. ..
    '17.2.1 10:44 AM (1.176.xxx.24)

    위에 댓글에 적힌 님말..
    평소에 전업이라 벌이가 없는걸 걱정하셨다...
    님남편이 얼마나 눈치를 줬으면
    친정아버지가 퇴직금줘서 월세받아
    기죽지 말라고 그 생각 하셨을까
    진짜 피눈물 나는 사연이네요
    곱씹을 수록
    진짜 남편 거지새끼에다가 염치없고 물질만능에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죠
    어떻게 대가리에서 그런 생각이 나오며
    그러고도 뻔뻔하게 니가 좋은일이라고 둘러대는지
    직업이 사기꾼인가요 양심없고 말잘해

  • 165. 허참
    '17.2.1 11:18 AM (175.223.xxx.203)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셧나요?
    연애때는 이런 이기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일 없으셧나요?

  • 166. ...
    '17.2.1 12:02 PM (182.221.xxx.208)

    분란이 아니라 싸움을 만드는 남편이네요
    자기 욕심 돈 늘어나는 것만 보이고 양가 부모와 형제들은
    아예 없군요
    다른 혈연가족들이 알면 택도없는 소리인데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지....

  • 167. ...
    '17.2.1 12:43 PM (218.153.xxx.81)

    어리석은 생각이에요.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염치니 양심이니 이런 것은 접어두고라도.

    1. 시부모 입장에서는 자기 돈 넣어서 며느리 명의 집 사는거니 당연히 반대.
    2. 남편 형제들도 당연히 반대. 자기들 몫이 며느리 명의로 가는 거니. 이 경우는 님과 남편이 꼼수로 재산 가로챈다고 욕 먹음.
    3. 명의는 시부모 이름으로 하면 당연히 친정 유산은 날라가는 것. 시형제들은 이 경우는 찬성할 것, 자기 몫이 늘어나니. 이 경우는 시집 식구 모두 남의 돈에 침 흘리는 사람들.
    4. 님명의로 하자고 하겠지만 중간에 세금이니 뭐니 핑계가 생기면 아마도 나중에 명의 돌려줄테니 어쩌구 하면서 시부모 명의로 갈 가능성 높음.

    친정 부모 돈을 이렇게 써도 돼요? 이런 제안을 하다니, 남편이 돈 욕심만 많고 양심이 없는 사람인가요?
    아님 님이 평소에 너무 우습게 보여서 아무 소리나 생각없이 해대도 괜찮은 상대인가요?

  • 168. ...
    '17.2.1 12:45 PM (218.153.xxx.81)

    친정 부모는 물론 시부모에게도 양가 형제에게도 다 문제 일으키는 생각입니다.
    돈은 소유를 분명히 해서 계산할 건 해야 합니다.

  • 169. ㅇㅇㅇ
    '17.2.1 1:12 PM (118.176.xxx.60)

    저 미혼입니다. 근데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남편분 저런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명하고 깊이있는 판단은 아닙니다. 너무 자기 입장만 생각한 이기적인 판단 맞구요, 아무리 부인 명의로 해도 이건 백퍼 분란의 불씨가 될 문제입니다. 다른 형제분도 있을 것이고, 시부모 아파서 집 팔아야 할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온갖 변수가 생길 수 았는데 이돈 저돈 애매하게 얽혀있를 경우 얼마나 골치아픈 일들이 많아지겠어요. 최악의 경우, 재판에 이혼까지 갈 일로 번질 수도 있어요. 미래의 일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사람들 의 상하는 것 별 일 아닌 것처럼 보였던 작은 일들에서 시작합니다. 불씨라도 이건 너무 명백한 불씨입니다. 집 전체로 번질지 아닐지 모르는 일이나 애초 그런 불씨 자첼체를 만들지 마세요. 핑계는 친정부모님한테 일이 생겨서 나중에 돌아가시며 받기로 했다는 둥 돈줄 사람한테 넘기시고 남편분과 싸우시지도 마시구요. 내 돈 아까운 이기적인 부인이 되실 필요도 없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미리 분란의 소지를 만들지 않는 현명한 처신의 아내가 되는 겁니다.

  • 170. ...
    '17.2.1 2:06 PM (118.176.xxx.202)

    대단한 양보 받으시네요
    대신 명의는 주겠다고요? ㅋㅋㅋ

    됐고!
    내 알아서 할테니 내 돈에 신경끄라하세요

    남편돈 보태서 아파트 사려고 공개하셨나본데
    이 기회에 남편이 제대로 남의 편인거 잘 아셨겠네요
    내꺼 꽉 움켜쥐고 사시구요

  • 171. ㅇㅇ
    '17.2.1 2:37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놈이 염치가 없네요. 친정아버님이 다른곳에 돈쓸일이 샹겼다 하시고 놈의 버르장머리는 님이 다스리셔야겠네요

  • 172. 어이없네요
    '17.2.1 3:44 P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25평 비교적 연식 좋은 아파트에 혼자 살았어요
    시가에선 그 집을 말 빙빙 돌려가며 군침을 흘렸지만 팔아버렸어요
    그래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별 거 아닌 일도 트집 참 많이 잡더군요
    10년 시달리다가 냉랭하게 대하니 이제서야 좀 조심하는 눈치예요

  • 173.
    '17.2.1 3:46 PM (221.167.xxx.125)

    남편한테 모르게 하시지

  • 174. 와 답없다
    '17.2.1 4:39 PM (1.230.xxx.125)

    사위자식 개자식 진짜 짜증난다

  • 175. 555
    '17.2.1 5:11 PM (49.163.xxx.20)

    82에서 이렇게 대동단결 한마음 한뜻인 건 진짜 처음 보네요.

  • 176.
    '17.2.1 5:29 PM (118.176.xxx.21)

    ...남편분 대단하네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하지.

  • 177. ㄷㄷㄷ
    '17.2.1 10:51 PM (121.160.xxx.152)

    던져놓기만 하고 이 긴 댓글에 대댓글 없다니 노리고 쓴 분란글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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