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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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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경제력이 자기보다 아주 조금이라도 더 좋은 남자와 결혼하세요.

... 조회수 : 7,110
작성일 : 2017-01-31 11:26:20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지 몰랐어요.

남자 경제력에 기대고.. 신데렐라 꿈꾸는 여자들 한심하게 봤었어요.

사실 그건 지금도 한심하게 생각하는 편이예요.

근데 결혼하고.. 결정적으로 아기를 낳고 처절하게 깨달은건.

한 결혼과 가정이라는건.. 철저히 여자의 노동력을 골수까지 빼먹으며 굴러간다는 사실입니다.

아기를 낳으면 그렇게 돼요. ...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숨이 차서 더 말할 힘도 없어요..


좋은 남자 만나면 되는데.. 여자만큼 가사와 육아를 철저히 전담해서 여자 골수 안빼먹고도 가정이 굴러가도록 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좋은데... 그정도의 남자는 사실 이 세상 남자들중 10% 정도.. (저 외국살아요.. 심지어 외국 남자들을 봐도 그래요..)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한국 남자들중에서는 한 3% 정도라고 봐요..

그 3%에 내가 속하기는 참 힘들지요. 심지어 전 수능 성적이 아마 전국 그정도 퍼센트안에 들었던것 같은데.. ㅎㅎ 수능 성적 내기보다 좋은 남자 만나기가 더 힘들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니.. 덜 억울하려면.. 그냥 남자가 경제력이나마 더 좋아야지.. 경제력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여자보다 떨어지거나 하면.. ㅠㅠ

그런 결혼은 하는게 아닙니다.

맞벌이를 하건 전업을 하건.. 그건 알아서 하실 일이지만..

하여간 결혼하고 나니.. 그 속물적으로 남자들을 골랐던 제가 경멸하던 그 여자들이 옳은 면이 있긴 있었구나.. 싶네요.

경제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결혼은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남자와 여자가.. 선사시대때부터 동물로서 갖고 오던 그 습성을 무시하면 안돼요.

남자는 경제력.. 여자는 노동력..을 제공하는게 결혼이더라구요.

그걸 무시하고 여자가 경제력과 노동력을 다 제공하게 되면. 정말 비참하고 힘들어집니다.

갑자기 왜 삘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삘받아서 뻘글 써봐요.


IP : 118.200.xxx.2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31 11:2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전 여자들이 자라면서 엄마 인생을 지켜보고,
    각종 소설, 드라마, 게시판 등에서 간접체험을 할텐데도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이유가 궁금했는데,
    종족번식 외엔 생각나는 게 없네요.

  • 2. ...
    '17.1.31 11:29 AM (203.228.xxx.3)

    저도 경제적으로 나아지지않은 결혼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데,,문제는 남자들도 그렇게 생각해요 ㅜㅜ 아는 남자 동생은 얼굴 모르고 제가 소개팅해줬는데 동갑에 못생겼어도 초등교사라고 계속 만나더군요 ㅜㅜ 요즘 남자들 연애면 모를까 결혼할땐 외모보다 경제력을 더 볼걸요~

  • 3. ㅇㅇ
    '17.1.31 11:29 AM (175.209.xxx.110)

    모르는 말씀을 하시네...
    아무리 남녀성비 남자가 훨씬 많다 해도.. 요샌 괜찮은 남자 수가 하도 없어서...
    비슷한 경제력 가진 남자만 만나도 성공임.
    결정사에서도 그 말 합디다...

  • 4. ㅇㅇ
    '17.1.31 11:29 AM (61.106.xxx.181)

    각자 알아서 합시다

  • 5. 그래서
    '17.1.31 11:29 AM (121.161.xxx.224)

    그 망할 노동력 죽을때까지 골수 빼먹는 그 노동력 착취 안당하려고 결혼안하는 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거죠
    남자역시 죽을때까지 경제적 의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 결혼안하고 혼자살고싶어하는 남자들도 늘어나고 있는거죠 지금 세대는 현명합니다 각각 알아서 1인가구 잘만 살고 있구요
    이렇게 1인가구로 살다 필요한 남여는 동거하는거고 아님 또 끝나는거고. 참 세상이 이런식으로 변했군요
    유럽에서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삶의 형태로 일본에서 30년전부터 정착했던 1인 가구의 시대로 이제 한국도 본격 진입이네요

  • 6. ㅇㅇ
    '17.1.31 11:30 AM (175.209.xxx.110)

    그리고 점셋님 말씀이 맞아요.
    문제는 마찬가지로 남자도 저보다 더 나은 여자 만나고 싶어한다는 거임.
    그래서 제일 이상적인 게 끼리끼리죠.

  • 7.
    '17.1.31 11:31 AM (110.70.xxx.25)

    남자들이 그렇게 생각해봐야 지속적으로 맞벌이 가능한 여자 직업비율이 얼마나 되겠어요. 가능한 여자들 중에 가끔 멍청하게 낚여서 결혼하는 경우 있더라고요. 남녀평등시대인데 집값 반반 맞벌이 평생한다고 결혼했다가 원글같은 글 올리는 사람들 많죠. 밑에 어떤글에 여자들이 시녀본능이 있다던데 정말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 8. ..
    '17.1.31 11:3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의 주제는 끼리끼리 만나면 여자가 덤터기 쓴다는 거잖아요.

  • 9. 그나마
    '17.1.31 11:33 AM (204.124.xxx.20) - 삭제된댓글

    지방 남자들이 착해요
    서울에선 맞벌이가 기본이예요

  • 10. 몰랐다는게
    '17.1.31 11:35 AM (223.62.xxx.152)

    그냥 난 다르겠지 생각한거 아닐까요

  • 11. 정말
    '17.1.31 11:39 AM (1.234.xxx.114)

    사랑해서 남자경제력쫌 쳐져도 결혼했다치면
    애는 아예안낳던가 하나정도로만 끝내야
    덜 등꼴빠지고 억울한거예요!
    애둘낳고 맞벌이에 집안일..직접안해봐도 딱힘든일인거잖아요...끼리끼리도좋지만 제생각도 여자가 속물로 따질거따져 시집가는게 현명해요...주변서 그런애들이 편히사는거맞고요~팔자기도하구요!
    능력좋은여잔 능력좋은남자만나기힘들어요
    대부분 본인보다 못한남자 만나더라고요...그럴봐엔 혼자살아야맞구요!능력녀들~

  • 12. ㅡㅡㅡㅡ
    '17.1.31 11:40 AM (112.170.xxx.36)

    끼리끼리 결혼하는 세상이죠..
    그런데 저도 미혼인 여자친구들한테는 그런 얘기 하긴 해요.
    너보다 경제력 안좋은 남자와는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요
    그럴바에야 혼자 사는게 낫다고요.

  • 13. ㄴㅇㄹ
    '17.1.31 11:40 AM (175.209.xxx.110)

    남자도 따진다니까요.. 본인이 안 따지면 집안에서라도 칼같이 따져줌.
    요샌 여자가 속물로 굴어봐야 안 통함... 여자 본인이 그만큼 스펙을 갖춰야죠

  • 14. Aa
    '17.1.31 11:42 AM (39.7.xxx.249)

    이왕이면 경제력도 좋고 외모도 잘 생긴 남자랑 결혼하면 좋죠.
    근데 요즘 남자들도 여자들이 이런 생각하는지 알아서
    엄청 약하졌어요.ㅋ
    거기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현실에 눈을 뜬 상태라
    괜찮은 남자일수록 자기와 비슷한 조건을 고르려고 하더라구요.

  • 15. 159
    '17.1.31 11:42 AM (223.33.xxx.105)

    더버는 남자는 어리고 예쁜 여자 찾아요. 나보다 더버는 사랑까진 원하지 않고 비슷하게만이라도 벌면 좋겠고 집 차 내가 있으니 성실하고 착하고 날좋아하면 ok인데 이마저도 없어요. 엄청 좋다고 난리치는 남자들은 정말 혼자살아야할 연봉에 부양가족까지 있어요.

  • 16. ..
    '17.1.31 11:44 A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서 딩크로 살아요

  • 17. 글쎄요
    '17.1.31 11:45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남자가 따져봐야 공구로 옷이나 팔아대고 그냥 백수로 노는 여자들도 시집 잘만 가요. 남자들은 여자 외모보는 본능을 절대 못버려요. 본인집이 별로거나 본인 스펙이 별로라 여자 능력보고 결혼한 남자들이 결혼하고 살면 살수록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아시는지.

    전 대기업다니지만 여직원들 사짜하고 하지 같은 대기업 남자직원하고 안해요. 남자들은 같은 회사다니는 여자 원하겠지만 여자들은 쳐다도 안봐요. 본인이 못생겼거나 집안이 별로던가하는 핸디캡있지 않은이상. 객관적으로 전문직 비율이 남자가 월등히 높거든요. 직업상 끼리끼리 매치가 힘들수밖에요. 게다가 남자들이 여자 외모까지 보니까.

  • 18. 글쎄요
    '17.1.31 11:46 AM (112.161.xxx.58)

    아무리 남자가 따져봐야 공구로 옷이나 팔아대고 그냥 백수로 노는 여자들도 시집 잘만 가요. 남자들은 여자 외모보는 본능을 절대 못버려요. 본인집이 별로거나 본인 스펙이 별로라 여자 능력보고 결혼한 남자들이 결혼하고 살면 살수록 얼마나 아쉬워하는지 아시는지.

    전 대기업다니지만 여직원들 사짜하고 하지 같은 대기업 남자직원하고 안해요. 남자들은 같은 회사다니는 여자 원하겠지만 여자들은 쳐다도 안봐요. 본인이 못생겼거나 집안이 별로던가하는 핸디캡있지 않은이상. 객관적으로 전문직 비율이 남자가 월등히 높거든요. 직업상 끼리끼리 매치가 힘들수밖에요. 게다가 남자들이 여자 외모까지 보니까.

  • 19. ...
    '17.1.31 11:46 AM (180.65.xxx.13)

    그런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게 행복할까요? 경제력 그런거 상관없이 성품 좋은 남자 만나면, 이런 글 쓸 필요없이 행복한 결혼생활 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 20. 아무래도
    '17.1.31 11:49 AM (223.62.xxx.152)

    그 말 진리
    가난이 앞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도망간다

  • 21. ㅇㅇ
    '17.1.31 11:50 A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백수로 노는 여자가 어떻게 시집을 잘가요?
    90년대 얘기하고 있어
    며칠전 통계도 못봤어요? 젊은 남자들 백프로 예쁜 현모양처보다 못생기고 돈잘버는 여자 선호한다네요
    요즘 남자들..

  • 22. ㅋㅋ
    '17.1.31 11:51 AM (175.209.xxx.110)

    무슨 대기업 여자들이 죄다 사짜한테 시집을 가나요 ㅉㅉ
    남초 가보세요 당장.
    차라리 돈많은 집 백수나 더 잘 버는 여자 선호해요. 얼굴만 보고 결혼 안함...

  • 23.
    '17.1.31 11:52 AM (110.70.xxx.25) - 삭제된댓글

    돈잘버는 여자 비율이 그래서 얼마인데요?? 누가 90년대 얘길 하는지. 돈 잘버는 여자들이 비슷한 스펙이랑 결혼해준대요?? 돈 잘버는 여자랑 하려면 남자가 더 잘벌어야하는데 뭔 x소린지... 안정적인 공무원 교사같은거 몇명중에 몇명이나 붙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 82에서 노래부르는 전문직중에 여자 비율이 얼마인지 여자가 대기업 몇살까지 다니는지 알고나 하는 고리?? 남자들이 원하면 뭐해요. 원하는 여자랑 결혼을 못하는데.

  • 24.
    '17.1.31 11:53 AM (110.70.xxx.25)

    돈잘버는 여자 비율이 그래서 얼마인데요?? 누가 90년대 얘길 하는지. 돈 잘버는 여자들이 비슷한 스펙이랑 결혼해준대요?? 돈 잘버는 여자랑 하려면 남자가 더 잘벌어야하는데 뭔 x소린지... 안정적인 공무원 교사같은거 몇명중에 몇명이나 붙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 82에서 노래부르는 전문직중에 여자 비율이 얼마인지 여자가 대기업 몇살까지 다니는지 알고나 하는 소리?? 남자들이 원하면 뭐해요. 원하는 여자랑 결혼을 못하는데. 82에서 전문직 전문직 하니까 개나소나 전문직 할수있는줄 아네. 실업률 통계나 보고와요. 뭔소리야 대체.

  • 25. ...
    '17.1.31 11:55 AM (112.170.xxx.36)

    전 대기업다니지만 여직원들 사짜하고 하지 같은 대기업 남자직원하고 안해요.

    ---
    엥 제 친구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대부분 대기업 다니는 남자들이랑 결혼했는데요

  • 26. ㅇㅇ
    '17.1.31 11:55 AM (175.209.xxx.110)

    돈 잘 버는 골드미스들 다 눈 낮추더라고요. 비슷한 급 남자가 마땅한 사람이 별로 없다고.
    저 아는 언니만 해도 대학병원 의사고 나이좋고 인물좋은데 의사, 한의사, 변호사, 대기업 남자까지도 넓게 선보고 다녀요.
    그러다 보니 못 버는 여자들이 차지할 '괜찮은' 남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지는 거죠.

  • 27. 답답
    '17.1.31 11:55 AM (112.161.xxx.58)

    사짜한테 못가면 시집 그냥 안가요. 제가 썼죠. 얼굴 못생겼거나 집안 별로인 여직원은 예외라고. 같은 대기업이라도 남자가 체격좋고 잘생겼거나 집안이 더 낫죠. 잘 알아보세요. 극소수의 사례는 어디에나 있으니 그런얘기 들고오지 마시고.

  • 28. ㅇㅇ
    '17.1.31 11:57 AM (175.209.xxx.110)

    식구들이 의사라 주변 의사들 많이 보는데 남여사들 와이프가 대기업 다니는 경우 그리 많지는 않던데요 뭔소리... 다들 약사 아니면 돈많은 집 딸들임. 의외로 여의사는 별로 없고 희한하게. ㅎ

  • 29. 근데요
    '17.1.31 12:00 PM (223.33.xxx.228) - 삭제된댓글

    주변보니 여자들이 다들 낮춰서 가더라구요
    우리나라에 잘난 남자들이 별로 없다는 얘기죠..
    82에도 남편보다 잘번다고 자기가 먹여살린다는
    여자들 엄청 많던데요?

  • 30. ㅜㅜ
    '17.1.31 12:01 PM (204.124.xxx.20)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들 백프로 예쁜 현모양처보다 못생기고 돈잘버는 여자 선호한다네요
    요즘 남자들..222

  • 31. 여의사는
    '17.1.31 12:05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주위에 의사 많다는 분.... 여의사는 대부분 남자 의사랑 해요.
    주위분들은 여의사의 간택을 못받은 분들~~

  • 32. ...
    '17.1.31 12:09 PM (118.200.xxx.24)

    제 글에서 싸우지 마세요.. ㅠㅠ
    현실적으로 남자들이 어떤 여자를 좋아하고 의사들이 어떻고.. 는 제글의 요지가 아니예요.
    그냥 자기가 어떤 직업을 갖고 있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건.
    이 결혼을 함으로써 사회 경제적으로 이득이 있겠다.. 싶은 결혼을 하시라구요.
    그거나마 없으면 억울해서 미칠것 같은 마음이 들테니까.

    아니면 저위에 어떤 님의 댓글처럼 딩크로 사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딩크로 살면 여자가 그렇게 골수의 진액까지 뽑아서 살지 않아도 되니까.
    경제적인거 너무 따지지 않고 그냥 성품과 사랑만 보고 결혼해도 억울한 상황은 덜 생길듯 하니까요.

  • 33. 현실
    '17.1.31 12:27 PM (185.182.xxx.73)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렇게 하려하지 않나요?
    다만 남자들은 자기와 비슷한 여자와 하려는 추세.

    그러니까 결혼하기 힘든 거고요.

  • 34. 00
    '17.1.31 12:42 PM (211.36.xxx.224)

    여자들직업이 예전보다 훨상향됏으니 그만큼 괜찮남자수가 뷰족하겟죠..누굴탓할수가없죠..공부잘하는여자를 탓해야지..재로섬소사이어티

  • 35. ㄴㄴㄴㄴㄴ
    '17.1.31 12:54 PM (211.196.xxx.207)

    남자는 자기보다 높거나, 비슷하거나, 낮은 여자. 다만 원하는 연령대 있음
    여자는 자기보다 높거나, 비슷한 남자. 거기에 원하는 연령대 존재
    플러스
    시부모 재산 유무, 이혼한 형제 유무, 시누 및 동서의 수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지만 신내림에 의해 예언 된 시댁 제사 및 명절 및 행사
    낳을 수도 있고 안 낳을 수도 있지만 남편, 시모가 머리채 잡고 무릎 꿇려 낳게 할 내 자식
    그로인해 끊겨야만 하는 있었을 수도 있고 없었을 수도 있는 나의 커리어에 대한 보상

    여자는 결혼하기가 남자보다 훨씬 더 어려워요, 이 기준에 맞는 '좋은'남자 찾기가 어디 쉬워요?
    그리고 이렇게 따져서 좋은 남자랑 결혼 했는데
    이 남자들이 결혼하면 다 변하거든요~
    여자는 변했을 수도 있고 안 변했을 수도 있고 아마 변했어도 자기는 안 변했다고 여기겠지만
    아무튼 남자들은 변하고 그게 다 연애 때 여자들 속여 먹을려던 고의였을 거거거든요.

  • 36. ...
    '17.1.31 1:36 PM (211.36.xxx.109)

    정말 자기보다 못한 남자와 결혼해서 미혼때보다 찌질하게 사느니 결혼 안하는게 백배 나아요.

  • 37. ㅎㅎㅎㅎㅎ
    '17.1.31 1:45 PM (59.6.xxx.151)

    다 그렇게 바라지
    나보다 나으니까 넌 아웃
    이러는 사람도 있어요?

    더 낫든 아니든
    주변에서 그런다, 보통 그렇다
    는 결혼에선 소용없어요 ㅎㅎㅎㅎ
    내가 결혼하고 싶고 나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그런 사람인가 인 거죠

  • 38. 결혼
    '17.1.31 2:1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래서 골드미스들은 결혼안하죠
    백퍼손해보는장사를왜해요

  • 39.
    '17.1.31 4:53 PM (119.194.xxx.176) - 삭제된댓글

    이글이 물질적이고 속물적으로 보이겠지만 현실이에요.
    아이낳고 나면 뼈저리게 느낄껍니다.
    여자는 자기보다 집안이 좋은 남자나 능력좋은 남자 만나야 그나마 평등하다고 느끼는거 맞구요..

    저는 맞벌이인데 남편이 저보다 좀더 벌고 대신 친정집안이 괜찮아서 물질적 도움 받습니다.
    남편이 전문직이긴한데 생각보다 월급 차이 안나고 그다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지는 못해요.
    그나마 남편이 가사일도 많이 도와주는편이라 그럭저럭 삽니다.

    주변에 자기보다 여유로운 집안에 시집간 여자들 많은데 저보다 훨씬 잘살아요.
    결혼 후 싸울일도 별로 없고 육아 널럴하게 하며 행복하게 살더군요..
    확실히 여우같고 똑부러진 여자들이 부잣집 남자들하고 결혼하던데 나중에보면 현명한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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