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한테는 늘 괜찮다고 해요.

ㅇㅇ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7-01-30 23:44:49
사는게 많이 힘든데요. 여러가지로.. 친정엄마한테 연락올때는 늘 괜찮다고 해요. 뭐뭐가 힘들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징징 대는 거 같고 엄마가 걱정하고 그러니깐.. 근데 정말 힘들거든요. 요즘 사는게 재미도 없고.. 겨우 겨우 살아요.

대부분 힘든일 있어도 친정엄마께는 그대로 말 잘 안하죠?
IP : 223.62.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7.1.30 11:47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거의 그럴 겁니다.
    혼자 힘들지 가족도 같이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서요

  • 2. 저도
    '17.1.30 11:50 PM (182.31.xxx.115)

    그래서 제가 힘들때는 친정에 잘 가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드리게 되요.
    보면 이야기하다 엄마까지 걱정 끼칠까봐서요.
    시댁에도 그렇구요. 안부인사 드려도 말수를 줄이게 되더라구요. 남편흉 봐도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알수 없고 설령 아셔도 도움받고 싶지 않은 일들이죠

  • 3.
    '17.1.30 11:52 PM (121.170.xxx.170)

    안좋은일 얘기해서
    엄마 속상해 하는거
    더 맘 아픈데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죠
    절대 말하지 마세요
    다 지나가지더라구요

  • 4. 아라라
    '17.1.31 12:18 AM (94.59.xxx.69)

    이런 글 볼 때는 참 안타까워요,....

    위로의 말이 님의 힘든 상황을 나아지게 할 것도 아니구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지세요,..... 뭐.. 드릴 말씀이...ㅠㅠㅠ

  • 5. 반성되네요
    '17.1.31 12:44 PM (218.50.xxx.154)

    저는 아직도 받기만 해서요.. 친정 부모님 속 꽤나 썪이고 있는데...
    열심히 살아서 올해부터라도 효도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5126 헌재, 최종변론기일27일 오후 2시!!! 8 ... 2017/02/22 1,377
655125 평가( 그냥 단편적인 제 소견임 ..) 종교 2017/02/22 386
655124 아울렛 문의 3 옷센스 2017/02/22 757
655123 미스터피자 메뉴 추천 좀.. 3 .. 2017/02/22 1,241
655122 징글징글하다. 3 ... 2017/02/22 991
655121 비오는날 머리 싹둑 잘랐어요 4 시원하네 2017/02/22 1,472
655120 환상적인 토마토와 양파 3 천상의맛 2017/02/22 3,591
655119 오상진 보단 전 ..하정우 조진웅 같은 스타일이 더 끌리는데 12 ㅁㄹ 2017/02/22 2,393
655118 허걱~전경련 이승철 퇴직금이 20억이래요. 2 놀래라~ 2017/02/22 1,716
655117 박주민트윗 7 고딩맘 2017/02/22 1,810
655116 김평우가 강일원 재팬관님 모독 3 작전부리네 .. 2017/02/22 987
655115 사상 최대 시총이라더니 시총 2017/02/22 475
655114 쇼핑 그 아름다운 7 ... 2017/02/22 1,687
655113 덴마크 법원 "정유라 구금 1개월 더 연장" 1 ........ 2017/02/22 788
655112 탄핵 인용이 되어도 그자리에서 꿈쩍도 안할 여자 6 뇌이탈 2017/02/22 1,017
655111 [속보] 헌재, 대통령측 신청 증인 20여명 모두 채택 안해 6 ........ 2017/02/22 1,551
655110 전관예우 변호사 사서 사기꾼이 풀려나는 세상 1 개같은법 2017/02/22 478
655109 고사 지내고 돼지머리 4 .. 2017/02/22 1,243
655108 빨아쓰는 행주 스카트 쓰시는분 계실까요?^^ 14 ... 2017/02/22 3,825
655107 서촌에 좋아하는 빵집이 있어서 관악구에서 왔다갔다 하는데요 19 서촌 2017/02/22 4,292
655106 건강보장보험이 진화했어요(뒤늦은 깨달음). 4 ... 2017/02/22 1,814
655105 죽 끓일때 4 야채죽 2017/02/22 592
655104 "문명고 졸업생 꼬리표 될까봐.." 예비 학부.. 1 샬랄라 2017/02/22 992
655103 종가집김치 오래 두면 묵은지 될까요? 8 묵은지 2017/02/22 1,762
655102 우리 회사앞에서 태극기 집회.. 돌아버리겠어요ㅜㅜ 9 loveah.. 2017/02/22 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