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은 정말 태어나면서부터 그릇이 정해져 있을까요

제목없음 조회수 : 3,712
작성일 : 2017-01-30 23:02:55

저 30대후반.........

맞벌이로 살고 있어요.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건 아니고

그냥 버는내에서 저축하고 아끼며 살자는 주의였는데

남편이 투자를 실패해서 억단위로 날리는거 보니

요즘은 돈이 정말 많았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그런 생각만으로 살아요.

저도 재택 근무하며 월 200정도는 버는데....

대출금이며 뭐며 생각하면 월 200씩 저축해도 언제 갚아 집을 사나 싶고

 

근데 그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할때쯤

요즘 그런 말을 많이 듣네요.

사람의 그릇은 태어나서부터 정해져있다

자기 그릇만큼 벌고 그냥 그렇게 다 살아가는거다

 

정말 그럴까요

 

IP : 112.152.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1.30 11:05 PM (106.254.xxx.227)

    그렇지않아요
    아직 자신의 날개를 다 펴보지 못한 사람은 자신이 얼만큼 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 2.
    '17.1.30 11:06 PM (1.234.xxx.114)

    제생각도 그래요
    태어날때부터 재복도 정해져있을듯..
    도깨비에서 지은탁 명이 가득차있지않으니 딱 살만큼만살고 어떻게든가잖아요 ㅠ

  • 3. ...
    '17.1.30 11:08 PM (183.98.xxx.13)

    생긴거 다 다르듯이 그릇도 다르겠죠. 스케일이 큰 사람 있을 것이고 아닌 사람 있을 것이고
    그러나 미리 자신을 규정할 필요는 없구요. 시도해보고 안되면 현실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 4. ,.
    '17.1.30 11:11 PM (121.141.xxx.230)

    제가 생각하는 그릇은 간떵어리? 그거처럼 포부? 그런건 사람마다 틀린거 같아요 근데 부자되고아니곤 작게라도 잘모으면 부자되요~~~ 큰돈 만지는 사람은 한번에 큰돈들어와 하루아침에 부자될순있지만 적게 벌더라도 차곡차곡 모으면 부자되요 이런 사람들은 일확천금노려 투자하면 안되더라구요. 그냥 적금내지는 부동산요

  • 5. ...
    '17.1.30 11:13 PM (221.167.xxx.125)

    그런거 같아요

  • 6. 재복을
    '17.1.30 11:54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타고 나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재주 있는 분야가 다르듯이, 돈에 대한 집착력과 돈 재능을 타고 나는거 같아요.

  • 7.
    '17.1.31 12:33 AM (180.64.xxx.35)

    저도 그런거 같아요. 태어날때부터 다르잖아요. 그냥 그릇대로 살다가는듯요. 욕심 안 부리고 흐르는대로 살려구요.

  • 8. .....
    '17.1.31 12:35 AM (124.219.xxx.116)

    태어난 그릇을 정하는 건 본인 성격 의지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같은 부모밑에서 자라도 공무원,소시민에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제가 아는 50대 여사장님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형제와 친척들 다 별볼일없는 사람들인데 이 사장님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한계를 두지 않았대요.직원400명있는 공장하고 있어요. 30대에 억단위를 구경도 못한 사람도 있을텐데 원글님 댁은 그 돈이 들어올만한 그릇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들어올꺼에요.

  • 9. 60년이상
    '17.1.31 11:26 AM (58.230.xxx.247)

    살아보니 태어날때부터 인생전체가 세팅되어 있는것같아요
    톱니바퀴 물려가듯 그렇게 굴러가다 끊나는듯
    다만 앞일은 아무도 모른다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10 청년학생 정치캠프] 노회찬 대표, 삼성 X파일 그것이 알고 싶다.. 1 moony2.. 2017/01/31 557
646709 결혼하고 얌체짓하는 친구들은 왜 그럴까요? 15 .. 2017/01/31 6,247
646708 답답한 남친 욕하고 싶어요 9 Hello3.. 2017/01/31 2,255
646707 안희정이 뇌물죄 기소안된 이유.. 안희정이 깨끗해서가 아님 51 ... 2017/01/31 5,711
646706 남편이 문제같아요ㅠ 15 ㅠㅠ 2017/01/31 4,187
646705 우리 애는 저를 왜이렇게 좋아하는걸까요? 14 ... 2017/01/31 3,877
646704 17살딸의 생일카드 내용에.. 4 우리딸래미 2017/01/31 2,734
646703 외로움 극복 방법 14 극뽁 2017/01/31 4,789
646702 드디어 연휴가 끝났네요. 6 ㅇㅇ 2017/01/31 1,801
646701 오로라공주 주연이었던 오창석 보니 류진 닮았네요 3 피고인 짱 2017/01/31 1,945
646700 어흑..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1 워킹맘 2017/01/31 1,010
646699 제 생일 그냥 지나친 남편이 전혀 언급을 안하네요 3 모르쇠 2017/01/31 1,331
646698 이게 원하는 해명이 될까요. G님 2017/01/31 488
646697 지금 새벽의 저주 혼자 볼건데요 28 명절마무리 2017/01/31 2,628
646696 입주,출퇴근 베이비시터 비용이 궁금해요 3 비용 2017/01/31 5,048
646695 시어머니와 살고싶지않아요. 29 슈가룸 2017/01/31 14,899
646694 마음이 아플때...카드보드 복서 라는 영화 추천요 ... 2017/01/31 892
646693 기독교 집안의 명절은 다 해피할까요 17 제목없음 2017/01/31 4,004
646692 ㅡㅡ 6 그럼 2017/01/31 1,722
646691 기숙사 고등학교 캐리어 질문이에요 12 캐리어 2017/01/30 2,250
646690 예비초4 영어학원선택 조언을 구해요 2 2017/01/30 3,223
646689 급질문..모바일결제 오프에서.. 2 가을하늘 2017/01/30 404
646688 김윤아, 김형규 부부 16 -.- 2017/01/30 21,130
646687 너무 힘든데 친정엄마한테는 늘 괜찮다고 해요. 4 ㅇㅇ 2017/01/30 2,161
646686 가벼운 세컨용 저렴이 청소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16 .... 2017/01/30 2,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