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고등학교 다닌 사람인데요.
친척 조카가 외고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그애 엄마가 성적은 안좋은데 외고갔다는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겸손하구나~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일 있은후, 요즘 고등학교는 어떤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외고가 영어성적만으로 입학을 하기도 한다는데... 믿겨지지가 않아서요.
이게 외고도 학교마다 모집기준이 다른건지? 아니면 요즘 외고는 전부 중학교 영어성적만 본다는건지 궁금하네요.
우리때는 그냥 공부잘하는 애들은 외고, 과학고 가고
그애들 대부분이 상위권 대학가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른건가요?
요즘 외국어고등학교는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나요?
그리고 같은 외고라도 학교마다 수준차이가 많이 나나요?
예전에 내 친구들이 간 그 외고가 아닌지...
요즘은 외고,국제고,자사고...학생수는 줄었다면서 뭔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인기가 예전보다 하락한건 맞아요.외고도 서열이 있구요
문과를 위한 학교, 내신 등급이 쉽지 않다`
문과 인기뚝, 수시 강화로 아무래도~
예전은 잘 모르겠으나 지금은 영어 성적 4프로 이내여야 합니다
약한 과이거나 지원자수가 적은 경우는 더 안좋은 성적으로도 붙을 수 있습니다
전교생 200명이면 영어성적만 전교 8등 안에 들면 가능하다보니 전교과 다 잘하지 않아도 갈수는 있으나 가서 성적이 안다온다고 하네요
영어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는 아이들이 꽤 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보다 확실히 들어오는 아이들의 범위가 넓어졌으나 외고 상위권은 장난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맞아요.
외고도 서열이 있어요.
외고 입학 시험이 면접과 영어 내신만 보지만
영어만 믿고 갔다가는 성적 바닥 깔아주는거죠.
성적이 많이 하락한건 사실입니다.여긴 지방광역시구요.
여타 특목이나전국자사고와 비교하기어려울정도로 성적이 낮은편입니다. 물론 성적좋은데 타지로 보내기싫거나 적성따라서 간 경우는제외구요. 그럼에도 문과라면 외고괜찮아요. 입시결과는 나쁘지않습니다.외고가서 더 열심히하는경우도 많고 대학이 특목고를좋아하기도하구요. 그리고 예전에 비해서 하락했다는거지 어쨌든 전교에서 잘한다소리듣는애들이 가기는 합니다.
상위권은 너도 나도 이과행이니 그렇겠죠
저희때만 해도 이과반이 문과반보다 적었는데..참 이리될줄은...
제가 있는 지방외고는 웬만한 인문고 수준보다 못해요.
인서울대학도 몇명 못가구요.외고는 학교별로 편차가 아주 커요.
광역시에 외고가 두 개 있는데 올해 경쟁률이 생각보다 훨씬 낮아서 놀랐어요.
이번에 아이 학급에서 여학생 두 명이 합격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내신 좋은 학생들이 붙긴 하더군요.
좀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다른 과목 다 아주 못 하고 영어만 내내 100점 받은 경우,
영어시험만 보니까 합격 가능해요.
영어 성적만 보는 건 맞아요.
하지만 다른 과목도 잘하는 아이들이 많이 가죠.
영어만 잘하면 가더라도 내신이 안나오니까요.
가는데
영어성적이 3년 내내 골고루 상위권인 아이들이면
다른 과목도 보통은 잘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일단 외고 갔다고 하면
중학교때 공부 좀 했구나 생각하면 되구요.
경기권 공부 열심히 하는 지역이에요.
경기 상위권 외고 합격생들 완전 상위권 애들이에요.
과천외고나 안양외고 등은 좀 아래 성적 애들이 가고요.
영어 성적만으로 가지만 결국 상위권 학교 합격생들 전과목 다 잘해요.
외고라고 다 같은 수준이 아니예요.
영어성적만 보긴하지만 보통 전과목 상위권인 아이들이 가던데요. 외고도 외고나름이기도 하구요.
예전보다 위상이 떨어진건 사실이지만 그리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구 보구요.
광역시 외고지만 스카이 진학률높고 이번에 아이학교에서 붙은 애들이 다 반에서 1,2등 하는애들이더라구요.
중학내신만 보긴하는데 우수한 아이들이 지원해요
외고도 차이가 커서 ..유명한 곳이면 잘하는 거에요
영어만 보는건 맞는데
가보면 내신만 좋아서 간건 아닌듯해요
정말 영어들 잘하고 다른과목들도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지방 외고예요
영어만 뽑기는.하나 전과목 점 수 우수한.애들이 가요
그리고 교사추천서에 전과목에 대한 과목성적 수준에 대해 묻는게 있었어요. 즉 보이는건 영어만 보나 전과목 다 보겠다는거죠
잘하는 아이들이 가요. 예전만 못한건 사실이구요.
영어내신과 자소서 면접으로 선발하는데, 3학년 내신 1 2등급 받는게 쉽지 않기도 하고
영어만 잘하면 가서 내신때문에 크게 고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전과목도 자신이 있어야
쓰는거죠.
예전보단 인기 하락했지만 성적 상위권에다 영어 잘하는 애가 가요. 저희 애 외고 2학년인데 중학교 땐 강남, 서초 잘하는 중학교 전교 10등 안에 들다가 외고 와서 첫시험에서 딱 전교생 반에 해당하는 등수 받고 충격 받았었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46649 | 이재명/정봉주의 대화 17 | moony2.. | 2017/01/31 | 2,519 |
| 646648 | 녹즙이 들어있는듯한 올리브오일 6 | 구아바 | 2017/01/31 | 1,345 |
| 646647 | 심리 전문가 조언이 필요합니다 16 | 겨울 | 2017/01/31 | 3,965 |
| 646646 | 부부상담 받아보셨던 분들....결과에 만족하시나요? 3 | 심각한 고민.. | 2017/01/31 | 1,429 |
| 646645 | 청년학생 정치캠프] 노회찬 대표, 삼성 X파일 그것이 알고 싶다.. 1 | moony2.. | 2017/01/31 | 551 |
| 646644 | 결혼하고 얌체짓하는 친구들은 왜 그럴까요? 15 | .. | 2017/01/31 | 6,239 |
| 646643 | 답답한 남친 욕하고 싶어요 9 | Hello3.. | 2017/01/31 | 2,241 |
| 646642 | 안희정이 뇌물죄 기소안된 이유.. 안희정이 깨끗해서가 아님 51 | ... | 2017/01/31 | 5,710 |
| 646641 | 남편이 문제같아요ㅠ 15 | ㅠㅠ | 2017/01/31 | 4,125 |
| 646640 | 우리 애는 저를 왜이렇게 좋아하는걸까요? 14 | ... | 2017/01/31 | 3,872 |
| 646639 | 17살딸의 생일카드 내용에.. 4 | 우리딸래미 | 2017/01/31 | 2,655 |
| 646638 | 외로움 극복 방법 14 | 극뽁 | 2017/01/31 | 4,780 |
| 646637 | 드디어 연휴가 끝났네요. 6 | ㅇㅇ | 2017/01/31 | 1,797 |
| 646636 | 오로라공주 주연이었던 오창석 보니 류진 닮았네요 3 | 피고인 짱 | 2017/01/31 | 1,936 |
| 646635 | 어흑.. 출근하기 너무 싫어요 1 | 워킹맘 | 2017/01/31 | 1,004 |
| 646634 | 제 생일 그냥 지나친 남편이 전혀 언급을 안하네요 3 | 모르쇠 | 2017/01/31 | 1,291 |
| 646633 | 이게 원하는 해명이 될까요. | G님 | 2017/01/31 | 464 |
| 646632 | 지금 새벽의 저주 혼자 볼건데요 28 | 명절마무리 | 2017/01/31 | 2,620 |
| 646631 | 입주,출퇴근 베이비시터 비용이 궁금해요 3 | 비용 | 2017/01/31 | 5,028 |
| 646630 | 시어머니와 살고싶지않아요. 29 | 슈가룸 | 2017/01/31 | 14,857 |
| 646629 | 마음이 아플때...카드보드 복서 라는 영화 추천요 | ... | 2017/01/31 | 873 |
| 646628 | 기독교 집안의 명절은 다 해피할까요 17 | 제목없음 | 2017/01/31 | 3,997 |
| 646627 | ㅡㅡ 6 | 그럼 | 2017/01/31 | 1,715 |
| 646626 | 기숙사 고등학교 캐리어 질문이에요 12 | 캐리어 | 2017/01/30 | 2,245 |
| 646625 | 예비초4 영어학원선택 조언을 구해요 2 | 음 | 2017/01/30 | 3,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