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피아노 전공생의 고민.. 조언 해주실 분 계실까요?

피아노 조회수 : 1,931
작성일 : 2017-01-30 09:11:02
방에서 혼자 연습할 때는
너무 너무 잘 쳐지는데
누가 보는 앞에서는 떨려서
손가락이 굳어지면서 안 돌아간대요..
학교 실기 시험때는
막을 치고 보기 때문에
상위권 등수 나오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더 고민인가봐요..
관객들 앞에서 멋지게 연주하는 게 꿈인데..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1.30 9:20 AM (112.186.xxx.123)

    모든 연주가들의 고민일듯요 경험을 많이해 보는것이 가장 즣지않을까요 저는 학창시절때 인형들 병들 세워 놓고 녹음하면서 떨면서 치는 연습해보는게 도움됐는데ᆢᆢㅋ

  • 2. ...
    '17.1.30 9:25 AM (175.197.xxx.116)

    약의힘빌리시든지..
    아님 마인드컨트롤하는수밖에..
    지금.나는내방에서혼자치고있다,라고 계속 세뇌시키면서 치는걸로.전혀떨리지않앗어요

  • 3. 010
    '17.1.30 9:33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제가 통기타 공연을 하는데요
    첨엔 다 엄청 떨려요
    자꾸 대중앞에서 실수 하면서 극복하는 방법밖엔 없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엔 대중과 같이 즐기더라구요

    극복하는 방법은
    대중앞에서 많이 연주하는거밖엔....

  • 4. ....
    '17.1.30 9:37 AM (218.239.xxx.29)

    여러번 경험밖에 왕도가 없어요~~
    무대오르기 직전 악보하나도 생각안나고
    머리속백짓장같아지는
    공포는 격지않고는 모르실듯....
    정말여러번 시험치고 무대경험 쌓다보면 해결될거에요~
    그렇게 될때까지 이겨낼수 있는가는 개인의 몫이랍니다~

  • 5. 극복 힘들죠,
    '17.1.30 9:58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전 선생님들이 연주를 많이 시켰어요.
    누구 제자 연주회,학원선생님이 정기 음악회할때도
    몇번 연주하고,
    엄마 앞에서 연주하면 떨려요,
    연습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음 엄마 앞에서 연주하고,
    학기마다 리사이틀 올라가고,
    그런 횟수가 늘어나도 부담감은 여전해요,
    연주하다가도 그만치고 내려올까?
    갑자기 연주를 멈춤 편해질건데,
    란 온갖 생각이 들죠.
    한번 삐끗하면 다 수폰로 돌아가니 어지간해도
    익숙?해지는게 힘들더라구요.
    무조건 연습만이 해결책이고,남들앞에서 연주많이 하란
    조언밖엔 없네요.
    전 연주잡힘 카페인 들어가는 커피나 음료등도 이주정도 전부터 줄였어요

  • 6. 올온
    '17.1.30 10:18 AM (175.197.xxx.46)

    제 경험으로는 연습을 많이 할수록 긴장이 줄어들지 않나요. 프레이즈별로 쪼개서.. 어디서든 바로 들어갈 수 있게 연습해 놓으면 중간에서 잊고 멈출 것 같은 공포는 없으니 훨 낫던데요

  • 7. 순천역
    '17.1.30 10:46 AM (223.62.xxx.233)

    국가정원도시 순천역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로 대합실 내려오면 아이보리색 그랜드 피아노가 사람들을 맞이해요.

    신청하면 연주할 수 있는데 한 번 아니 여러 번 공연해보세요.

  • 8. ㅌㅌ
    '17.1.30 11:14 AM (1.177.xxx.198)

    교회 다니면 반주자 해보면 발표력이 늘어요
    저도 그래서 울렁증 없앴는데요
    제가 박자라도 틀리면 부르는 사람이 피해간다는 생각으로
    죽기살기로 안틀리려고 노력했어요
    독주는 틀려도 다른사람이 피해가 없으니까
    반주를 해야 몰입도 집중도가 높아집니다

  • 9. jeniffer
    '17.1.30 10:03 PM (110.9.xxx.236)

    무조건 경험.
    콩쿨이건 뭐건...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경험을 신물나게 하도록 하세요.

  • 10. 달려라 하니
    '17.2.13 1:34 AM (182.215.xxx.66)

    작은콩쿨부터 많이 내보는게 좋겠네요 자주자주 경험하셔서 콘트롤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22 그릇은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시장중 어디가 좋을까요? 8 주방용품 2017/01/30 2,083
646421 속초 미용실 좀 추천 해 주세요 언제나 2017/01/30 715
646420 주방에서사용할만한 가위추천 18 싹뚝싹뚝 2017/01/30 5,211
646419 칙칙한 영상도배한 박사모야 이거나 봐라 이제보게됨 2017/01/30 454
646418 조윤선 오나봐요 7 .... 2017/01/30 4,530
646417 장아찌가 쓴게 레몬껍질 들어가면 그런가요 2 진주 2017/01/30 518
646416 부산 코스트코 오늘 붐빌까요? . . 2017/01/30 415
646415 두 사람....할 말 없게 하네요 4 푸하하 2017/01/30 2,488
646414 서울대 근처 숙소? 6 .. 2017/01/30 1,353
646413 명절제사없는데, 전날가서 음식해야할까요 10 ... 2017/01/30 3,069
646412 혹시 화장하는 아들을 두셨나요? ㅎㅎ 28 원글이 2017/01/30 5,119
646411 수정합니다, 6 aa 2017/01/30 1,825
646410 40대 초반 싱글 사업 실패.... 17 바닥밑에바닥.. 2017/01/30 6,176
646409 팬텀싱어 4 복습 2017/01/30 1,275
646408 직업안정성이 낮은 40대 싱글분들 9 냥냥 2017/01/30 3,566
646407 화장실은 잘 가는데...너무 잘가는 사람도 유산균이 좋을까요? 4 ... 2017/01/30 2,224
646406 40대 중반 인생의 무게가 느껴져요 4 ... 2017/01/30 3,661
646405 키크고 예쁜여자,부인.. 29 어려워 2017/01/30 19,947
646404 이거 폐경으로 가는 과정인가요? 2 2017/01/30 2,946
646403 wear on 수동태 능동태 질문요~~~ 7 영어 2017/01/30 750
646402 추미애 "빅텐트, 기둥도 못박고 날아가버릴 것".. 12 ........ 2017/01/30 1,749
646401 턱관절로인한비대칭얼굴 2 .. 2017/01/30 1,429
646400 시부모들은 왜 며느리에게 자기집안일을 시켜먹을까요 18 미궁 2017/01/30 6,647
646399 음대가는 이유는 뭘까요? 26 ... 2017/01/30 6,708
646398 검찰이 개검인데... 제대로 할까요??? 2 개검이할까요.. 2017/01/30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