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ebs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방영했는데, 작년에 보고 일 년만에 다시봐도
정말 감동적이네요 .다시 또 보고 싶네요.
낮에 ebs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방영했는데, 작년에 보고 일 년만에 다시봐도
정말 감동적이네요 .다시 또 보고 싶네요.
2월에 재개봉한대요
저도 오늘 봤어요. 어릴 때부터 10번은 넘게 본 거 같은데 볼 때마다 재미있는지 ㅎ 오늘 봤을 때는 본트랩 대령이랑 마리아의 감정선에 집중해서 봤네요. ㅎ 어릴 때 봤을 때는 마리아는 안 이쁘고 남작부인이 넘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마리아에게 빠질 수밖에 없다는 느낌. 노래를 되찾아줬다는 말과 함께
50년 전에 본 영화...ㅎㅎ
제 스펙이 드러나네요...ㅠㅠ
줄리 앤드류스 노래 목소리 너무 좋죠
이 영화의 70퍼는 그녀의 경쾌한 노래소리가 채운거라고 봐도 무방한.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오스트리아 시골 그림같은 대저택 풍경도 좋고
아이들과 딱 맞춘듯한 노래들이 세월이 수백년 흘러도 영원한 클래식으로 남을꺼에요
감동과 재미가 다 있는 명작이죠
저도 열 번도 넘게 봤는데도 볼 때마다 좋아요. 대령과 마리아의 사랑...
122.34님 어쩜 제심정... 초3때 우연히 비디오로 접하고 맨날맨날 사운드오브뮤직 봐서 비됴 늘어났어요ㅠ 중딩 때도 엘피로 맨날 보고 어른인 지금도 봐요..
저도 122.34님처럼 어릴 땐 남작부인이 미모와 우아함으로 압승이라 생각해서 저런 어른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른이 되고보니 마리아에게 빠질수밖에 없다는... 하.. 너무 명작 ... 길가다가 애들이 맑은 소리로 합창하는 이노래.. The hills are alive~ with the sound of mu~ sic(ah~ ahahah~~) the songs they have sung~ for a thousand~ years(ah~ ahahahah) 이거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가기도 합니다
저도 오늘 또 보고싶네요
어릴 땐 초반에 알프스 높은 산부터 오스트리아 시내 보여주던 그장면 정말 지루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쩜 현대 오스트리아랑 다른 그시대의 오스트리아 자연과 시내를 저렇게 잘 포탁했읗까 감탄하며 봐요.
남작부인이 깔끔하게 물러나는 장면도 멋지구요. 미모는 어릴 때 감탄하던 만큼은 아니지만 우아함과 섹시함은 갑..
봐도봐도 재밌는 명작이예요~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몇주년인가 기념해서 늙은(?)출연자들이 나와서 얘기도 나누고 그러더군요.
이미 성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얘기들요.
인상 깊었던것이 많다면 많은 출연자들중 먼저 하늘나라에 갔다거나 하는 슬픈일 없이 전원 모두 생존하여
모임도 갖고 하면서 그 시절을 함께 하고 있다는 거였어요.
최근에 큰딸역 배우 죽었다는 기사 본 기억이 나요.
줄리 앤드루스가 떠나고 남작부인과 대령이 결혼발표를 할때 ...
대령이 물어보죠 이 음료는 뭐지 ? 핑크레모네이드.
그리고 맥스가 얘기합니다 it s not sweet not sour. Just too pink . 이 대사가 남작부인 혹은 남작부인과의 결혼생활을 은유하는 것같더라구요 . 달콤하지도 시지도않은 무미건조함 . 오직 의미없는 화려함만이 있는 ...
어른이 되니 모든 작품이 새로운 관점으로 보이네요 ^^;; 뮤지컬 영화지만 노래말고 다른 감정선이 너무 단순하거나 유치하지 않고 참 그시절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싶어요 .
디비디로 샀어요 보고플때볼수있으니 얼마나좋은지요 ㅎ
저도 이영화 볼때마다 감동이네요.
어릴때는 남작부인이 너무너무 아름답고 쿨하다 느꼈는데...
이제는 마리아에게 빠진게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그런데 이번에는 대령님 얼굴이 '우리갑순이'에 나오는 최대철씨와 너무 닮아 아주 혼란스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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