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편식... 유치원 문제

카르멘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7-01-29 23:06:54
6세 아이가 무척이나도 편식이 심합니다.
매운거는 일체 못먹고 안먹는 야채도 많아요.

지난해 유치원 입학해서 일년 내내 문제를
달고 살았어요. 매번 선생님이 먹여 주시고.
가장 늦게까지 먹으니 본인도 스트레스고요.

결국 밥 먹는 문제로 유치원 등원 거부를 해서
여러가지 다른 문제도 있고 해서
겨울방학 끝나고도 명절 때까지 쉬기로 했어요.

식판을 사용해서 유치원에서 점심 먹는데
도시락 싸서 보내도 될까요?
담임 선생님은 먹여 주는 것 말고는 다른 솔루션이
없으신 것 같구요.

아이가 편식 심한 분들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IP : 175.22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는
    '17.1.29 11:14 P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유치원에서의 식사시간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 2. 원글
    '17.1.29 11:29 PM (175.223.xxx.22)

    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원하면 녹초가 되어 있더라구요. ㅠㅠ

  • 3. ....
    '17.1.29 11:41 PM (59.15.xxx.61)

    아이나 선생이나 다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저 91년부터 어린이집 운영했는데
    해가 갈수록 편식하고 식습관 힘든 아이가 늘어나던데요.
    10년만에 그만 두었는데...그 문제로 정말 힘들었어요.
    도시락을 싸주면 스스로 잘 먹나요?
    그러면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학교가면 급식은 또 어쩌나요...ㅠㅠ

  • 4. .........
    '17.1.29 11:52 PM (216.40.xxx.246)

    도시락 싸주셔도 돼요. 원장이랑 이야기 해보세요.
    원마다 방침 다 달라서 굳이 싫은거 억지로 먹이지 않는곳도 있을텐데

  • 5. 집에서 자꾸
    '17.1.30 12:01 AM (122.35.xxx.68)

    연습시키는 수밖에 없어요.
    집에서 억지로라도 조금씩 먹게 하면서 익숙해져야 편해져요.
    다른 애들이 놀리는 경우도 있어요.
    감각이 예민한 아이일 수도 있으니 집에서 천천히 연습시키세요.
    자꾸 접해서 그 맛과 질감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 6. ᆞᆞ
    '17.1.30 12:02 AM (110.70.xxx.27)

  • 7. 원글
    '17.1.30 12:29 AM (175.223.xxx.22)

    담임과 원장선생님과 상담해 봐야 겠네요.
    아이가 덜 힘들면 좋겠어요.

  • 8. 유치원이나
    '17.1.30 1:40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 애 편식 고쳐달라고 하지 않는게 좋아요.
    괜히 불쌍한 내아이만 잡아요.
    애랑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집에서 애 다그치지말고 애가 좋아하는것 해먹이면서 서허히 장기전으로 갈 생각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301 가정 상비약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7/01/30 515
646300 문재인이 걸어온 길 1-29 25 길어요 2017/01/30 1,014
646299 명절이 뭐라고.. 치르느라 앓아눕네요 12 ㄷㄷ 2017/01/30 3,243
646298 키우는 햄스터한테 감동먹었어요 ㅠㅠ 17 ㅇㅇㅇㅇ 2017/01/30 7,336
646297 제가 조카용돈 너무 조금 준건가요? 20 ... 2017/01/30 8,812
646296 추석에 시어머니가 놀러가자세요 15 .. 2017/01/30 4,451
646295 대학생 입학축하금 5만원 .. 우린 만원도 안줄듯 :(; 10 에휴 2017/01/30 4,138
646294 파니니그릴 과 샌드위치 메이커중 14 에공 2017/01/30 2,637
646293 막 끓은 물, 오래 끓인 물, 커피물로 싸우네요 20 할 일없다 2017/01/30 4,625
646292 부모복이 어떤거라고 생각하세요? 4 뜬금없다 2017/01/30 2,666
646291 이재명 힘들게 살아온 과정과 소신 대단합니다 22 이재명 시장.. 2017/01/30 1,271
646290 반기문 퇴주잔 동영상 올렸다가 선관위에 출석요구당한 주갤러 5 동글이 2017/01/30 1,668
646289 듣기 싫어하는 말 골라하는 시댁 13 2017/01/30 4,083
646288 잘못을 해도 뻔뻔한 사람은 왜그런거죠 7 ::: 2017/01/30 1,577
646287 촛불에 중국인 유학생설 왜곡 참 징하네요. 9 언론왜곡 2017/01/30 766
646286 광주요 그릇 좋아하는 분 계시는지? 2 광주요 2017/01/30 2,873
646285 서울에서 여자 혼자 전세로 살면 생활비가 얼마정도 드나요? 6 .. 2017/01/30 2,979
646284 김광석씨는 정말 자살이 아닐것 같아요 9 진실 2017/01/30 14,506
646283 2월 유럽 5 sun 2017/01/30 1,044
646282 安 "지난 대선때 文 안 도왔다는 건 흑색선전 53 ... 2017/01/30 1,418
646281 "받아적고 있나요"..박근혜 대통령의 '전화 .. 3 ........ 2017/01/29 1,833
646280 혹시 스페인 다녀오신분께 여쭤볼게요 7 먹고파 2017/01/29 1,991
646279 중학생 문법강의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2 강의 2017/01/29 1,067
646278 가계부 계획 세운거좀 봐주세요. 4인가족 8 .... 2017/01/29 1,728
646277 사운드 오브 뮤직 10 신선 2017/01/29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