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인분들 폐렴 앓고난 이후 후유증이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17-01-29 22:25:32

다름 아니라 아빠가 70초반인데 이번에 폐렴을 심하게 앓으셨어요

병원도 2주는 입원해 계셨구요

그 이후로 숨도 차 다고 하시고 기침도 하시고 그러시네요

의사도 후유증은 있다 그랬다는데

다른 노인분들도 이런가 해서요

연세도 있으셔서 몸은 자꾸 안좋아 지시는거 같고...

걱정입니다.

개고기 이런거 해서 드리고 그런다는데 페렴 앓기전에는 정말 건강하셨는데

에휴..

이러다 큰병 걸리는거 아닌가 걱정되요

혹 부모님들 폐렴 이후 어찌 관리해주시나요

IP : 220.78.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7.1.29 10:27 PM (124.5.xxx.12)

    노인분들 폐렴 정말 위험해요

  • 2. 쓸개코
    '17.1.29 10:32 PM (222.101.xxx.163) - 삭제된댓글

    감기를 조심하셔야 하고요.
    집에서 샤워하시고 난후 벗고 나오지 마시고 욕실안에서 옷입고 나오시던가(넘어지지 않게 조심)
    한기 안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폐렴이 한번으로 안끝날 수도 있어요.
    고관절골절이라든가.. 넘어져서 다치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폐렴이 오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고관절 수술로 입원하셨다가 폐렴이 와서 아주 위험했었습니다.

  • 3. 쓸개코
    '17.1.29 10:32 PM (222.101.xxx.163)

    감기를 조심하셔야 하고요.
    집에서 샤워하시고 난후 벗고 나오지 마시고 욕실안에서 옷입고 나오시던가(넘어지지 않게 조심)
    한기 안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폐렴이 한번으로 안끝날 수도 있어요.
    고관절골절이라든가.. 넘어져서 다치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그렇게 골절이나 다른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폐렴이 오기도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고관절 수술로 입원하셨다가 폐렴이 와서 아주 위험했었습니다.

  • 4. ...
    '17.1.29 10:33 PM (1.245.xxx.33)

    저는 30대인데 폐렴으로 입원했었는데 한달은 좀 불편했어요...숨도 크게 못 쉬었구요..

  • 5. ;;;;;;;;
    '17.1.29 10:33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환절기까지 절대 감기 안걸리게 잘 돌봐 드리세요.모자 마스크 목도리는 필수도
    목욕도 되도록 못하게 하세요.
    외출에서 돌아오시면 무조건 따듯한 차 종류 드시게 하시고
    식사 잘 차려드리고 집에 감기 비상약 두세요.

  • 6. ...
    '17.1.29 10:33 PM (110.47.xxx.54)

    어머니도 감기 걸려 동네병원에서 다니다 안 나아서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보니 폐렴 초기증상이라고.
    연세가 있다보니 걱정많이 되었는데 병원에서도 입원하라고해서 바로 입원하고 5일안에 퇴원하셨어요.
    동네 병원 다니다 시간만 보낸거같기도하고.

  • 7. 폐렴때매입원수십번
    '17.1.29 10:33 PM (221.167.xxx.125)

    하는데요 갈수록 더 안좋고요 폐렴주사 맞으세요 담당의사 말로는 한번 맞고 3개월지나 또 맞으면

    평생 폐렴 안걸린다 하네요 그래서 전 두번 맞앗어요

  • 8. 윗님..
    '17.1.29 10:36 PM (223.62.xxx.128)

    폐렴주사 맞으면 평생 안걸린다고 누가 그러나요?
    독감예방주사 같은거라 하던데요? 병원에서 그랬어요.

  • 9. ...
    '17.1.29 10:38 PM (211.36.xxx.143)

    1. 환기ㅡ찬공기는 안좋지만 환기 수시로해서 공기질 유지해야해요.

    2.에너지소모ㅡ보양식으로 잘 드셔야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도라지 효과봤어요. 길경이라고 한약재로도 파는데 기침에 아주 잘 듣더라고요.

  • 10. ㅇㅇ
    '17.1.29 10:39 PM (220.78.xxx.36)

    댓글들 감사합니다.
    도라지는 지금 물 끓여서 드시고 계시구요 홍삼이랑 개고기 드시나 봐요
    제가 소꼬리좀 사서 보내드릴까 하는데 소꼬리는 그냥 살만 찌는 용일까요?
    몸에는 안좋을까요?

  • 11. 관리하기 나름
    '17.1.29 10:54 PM (211.48.xxx.66)

    아버지가 80세에 폐렴으로 3주 입원하셨어요.
    x-ray 사진을 보니까 한쪽 폐가 굉장히 안좋으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8년간 괜찮으셨다가 다시 폐렴으로 입원하셨어요.
    입원중 nebulizer(호흡기치료기)를 하루 4번 사용하고
    약 복용하고 주사 맞고 하니까 2주 만에 호전돼 퇴원하셨어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흡기치료기를 퇴원할 때 받으셨을텐데
    이것을 매일 사용하면 호흡이 편안해집니다.
    체온계를 사서 수시로 체온을 재고, 정상이상으로 올라가면
    폐렴이 재발되는 거니까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됩니다.
    의사말을 성실하게 따르면 아무 걱정 없습니다.

  • 12. 큰병
    '17.1.29 10:56 PM (121.150.xxx.212)

    저도 30후반 한여름에 폐렴으로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한달은 골골거리며 잔기침 끊임없이 하고 기력 딸려서 힘들었어요.

  • 13. ...
    '17.1.29 11:02 PM (175.223.xxx.29)

    저 위에 예방주사 두 번 헛소리하신분, 그렇지 않아도 인터넷 의학관련 헛소리 많은데 어디서 그런 말같지도 않은 댓글을 쓰시는지요.

  • 14. 친정아버지
    '17.1.29 11:18 PM (183.100.xxx.240)

    노인들은 폐렴 휴유증 퍼센트가 꽤 높아요.
    노인분들 처음부터 서울의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고싶어요.
    지방의 대학병원에 입원했는데 너무 고생을 하셨어요.

  • 15. 제가
    '17.1.29 11:25 PM (42.147.xxx.246)

    12월 1월에 걸쳐서 폐렴을 앓았는데요.
    정말 기운이 없네요.
    하옇튼 다 하기 싫어요.
    돼지고기를 계속 삶아서 먹었어요.기운 좀 나라고요.

  • 16. 혹시
    '17.1.30 10:04 AM (59.4.xxx.123)

    천식이 아니신지?
    저희 아빠도 폐렴으로 2주 입원하셨는데 폐렴은 다 나았는데 천식이라고. 원래 노인들이 폐렴 걸림 천식이 많이 온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403 응급피임약 먹어야 할까요??? 7 임신가능성 2017/01/30 2,303
646402 남편을버려야하는데 부모님과 의견이 달라요 10 고민 2017/01/30 3,485
646401 이재용처럼 탄핵기각? 18 시간질질 2017/01/30 1,886
646400 파마한 머리 드라이 자주하면 더 빨리 풀리나요? 4 파마 2017/01/30 3,900
646399 영화 라라랜ㄷ 보고 오신 분 28 공0 2017/01/30 4,589
646398 시부모님중 한분이 먼저 돌아가시면 어떻게하나요? 25 .. 2017/01/30 8,399
646397 최순실...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라고 지ㅇ한 이유가... 6 저번에..... 2017/01/30 1,389
646396 왤케 추운거죠? 구정은 슬슬 따뜻해지는 시기 아닌가요? 9 짜라투라 2017/01/30 2,796
646395 아...........이놈의 건망증 4 내머리속에 .. 2017/01/30 990
646394 덴마크다이어트에 대해 궁금해요 소음인 2017/01/30 504
646393 중학생 수학인강샘 좀.... 2 진주 2017/01/30 974
646392 9살짜리 아들이 저보고 밥을 대충 차려서 안먹는대요. 28 후회 2017/01/30 10,203
646391 오바마가 미국의 신동맹에 베트남 편입시켰다. 4 꼬봉국가 2017/01/30 989
646390 피아노 전공생의 고민.. 조언 해주실 분 계실까요? 9 피아노 2017/01/30 1,944
646389 살이 너무 쪘어요ㅜㅜ 4 .. 2017/01/30 2,797
646388 친구의 반전있는 인생? 4 조금놀랍다 2017/01/30 3,863
646387 오빠네 아이 돌잔치 참석..꼭 해야 하는건가요? 20 ????? 2017/01/30 5,741
646386 반기문, 김종인과 손잡나…'승리의 길' 내부 전략 보고서 보니 2 그러시던지 2017/01/30 766
646385 글 좀 찾아주세요. 클래식 남자성악가.. 3 베베 2017/01/30 973
646384 저보다 나이 많은 서방님에게 어떻게 말하는것이 옳은가요? 7 .... 2017/01/30 1,349
646383 대구미술관 1 정실장 2017/01/30 560
646382 오늘 길미끄럽다는데 운전 괜찮을까요 1 해피유니스 2017/01/30 581
646381 몸무개 재는 스마트폰 어플 있나요 7 스마트폰 앱.. 2017/01/30 2,318
646380 '천만 촛불은 유산' 서울 도심집회 박물관 사료로 남긴다 5 루치아노김 2017/01/30 512
646379 中 '위안부 부정 日호텔' 금지…한국 선수단 숙박 / SBS 1 moony2.. 2017/01/3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