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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에서 탄내가 심한데,그냥 버려야 되나요?

하늘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7-01-29 19:09:17
제가  미쳤죠.
길거리에서  할머니가 파는 들기름을  사왔어요.
너무 추운 거리에서  해는 저물어가고...얼른  팔고  들어가세요라는  생각으로 
들기름 한병을  만오천원에 사왔네요.

근데 집에 와서 맛을 보는데..
탄내가 장난아니게 나네요. ㅠㅠ

버려야겠죠?
다른 재활용 방법은  없을까요?

할머니가  동네 사거리에서 팔았는데..당장이라도 쫒아가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그런들  뭔 소용있나 생각이 드네요.

IP : 112.221.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9 8:24 PM (121.128.xxx.51)

    국산이라도 만오천원이면 비싸네요
    재래시장 기름집에서 국산 들기름 만원 주고 샀어요
    탄내가 심하면 안 좋아요

  • 2. 한지공예에
    '17.1.29 8:38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오래된 들기름 바른다고 하더군요.

  • 3. 에구
    '17.1.29 8:46 PM (220.70.xxx.204)

    좋은마음으로 사신걸 제 맘이다 안 좋네요
    담부턴 길에서 뭐라도 사지마세요...
    아깝지만 버리세요

  • 4. ..
    '17.1.29 8:47 PM (223.62.xxx.34)

    기름집병 사이즈 국산이면 만오천원도 비싼거 아니죠.
    깨를 바짝 볶아야 기름 양이 많이 나오긴 해요..
    근데 그렇게 먹으면 안 되는데.
    탄내가 날 정도면 먹지 마세요.

  • 5. 하늘
    '17.1.29 10:31 PM (112.221.xxx.202)

    다들 감사합니다.
    저번에도 비오는 경동시장에서 할머니한테 오디를 샀는데 다 썩은거 있죠.
    근데 이번에도 당하니 다시는 길바닥에서 사지말아야 겠다 다짐하게 되네요.
    탄내가 너무너무 심해서 그냥 버려야 겠어요.

  • 6. 그래도
    '17.1.30 4:10 AM (203.234.xxx.6)

    그 할머니를 생각해서 사신 원글님 마음이 정말 예쁘십니다.
    속상하시겠지만 힘든 할머니 도우셨다 생각하세요.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7. ..
    '17.1.30 5:43 AM (70.187.xxx.7)

    아까워도 버리세요. 탄건 발암물질의 원인이에요. 몸에 너무도 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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