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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늘 실패만 하고 살았습니다.

..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7-01-28 20:43:03

실패라고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대학도 재수 했지만 원하는 곳은 가지 못했고

그러나 꿈에 그리던 영국유학을 떠나 석사 받고

박사어드미션 받았지만 IMF터져 박사 접었습니다.


결혼도 선을 많이 봤지만 결국...미혼입니다


5-6년뒤 심리학 공부하고 싶어 미국에 갔지만 역시

박사 어드미션 못받았습니다.


원하는 일은 시간이 좀 걸려도 

다 해보긴 했지만 제대로된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또 결실을 맺지 못할 것 같아...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내 능력을 넘어서는 일만 시도한 것인지.. 

 

IP : 211.36.xxx.7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역 오행
    '17.1.28 8:46 PM (121.176.xxx.34)

    금이 부족한듯해요.
    사주 보신적 있으신가요?

  • 2. minss007
    '17.1.28 8:48 PM (211.178.xxx.159)

    인생 한 구간만 있나요~
    마라톤 같이 쭈욱 가다보면 생각지못한 반전도 있고~
    언젠가 만나실꺼예요
    그간 열심히 해오셨으니까요~

    조금만 더 힘내보시고!
    좋은일 생기시면 글 올려주세요!
    많이 축하해드릴께요 ^^

  • 3. ...
    '17.1.28 8:49 PM (1.231.xxx.153)

    윗님 금이 많으면 어떤가요?

  • 4. ..
    '17.1.28 8:50 PM (211.36.xxx.71)

    사주에 화가 3개고 금이 2개 수가 없어요....

  • 5. ..
    '17.1.28 8:50 PM (211.36.xxx.71)

    miss007님 너무 감사합니다~

  • 6. 그래도
    '17.1.28 9:0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그래도 하고 싶은일 할만큼 누군가가 경제적인 뒷받침은 해주었나 보군요.
    그 점만 해도 부럽네요...

  • 7. 인생이
    '17.1.28 9:08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내 맘먹은대로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못가본 길이란 참으로 미련도 남고 왜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자책도 되고...괴로울때가 있지요. 우리 다 그러고 사는것 같아요.

    하지만 인생의 묘미는 계속 되는 거잖아요. 묵묵히 계속 걸어가시면 좋은 일은 또 분명 생겨요. 용기 잃지 마세요.
    우리가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고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 사는게 재미라고 생각해보죠.

    아픔을 꾹꾹 누르고 살때도 있고...다들 그러고 살아요.
    힘내세요.

  • 8. . .
    '17.1.28 9:12 PM (121.88.xxx.0)

    인생엔 예측할 수 없는 즐거움도 생겨요. 좋은일 생기세요

  • 9. ..
    '17.1.28 9:16 PM (211.187.xxx.26)

    힘내세요 좋은 일 생길 거에요
    저랑 많이 비슷해요
    오프에서 만났다면 바로 친구 됐을 거 같아요

  • 10. ...
    '17.1.28 9:23 PM (175.205.xxx.57)

    국내 박사 면접 스무번은 떨어졌을걸요 학부생으로 치면 200번 떨어진거죠 오년째 계약직으로 일해요 저는 저를 루저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규직 이직 꿈꾸며 열심히 경력 쌓고 있습니다

  • 11. ㅇㅇㅇㅇ
    '17.1.28 9:27 PM (122.36.xxx.122)

    학벌에 대한 허영심이 있는거 아닌가요?

    너무 집착하시네요

  • 12. ....
    '17.1.28 9:34 PM (5.49.xxx.61)

    저는 대학 재수에 대학 인문계열에
    외국으로 나와 예술을 전공하고
    그런 다음 사회에 나가니 직업은 없고
    이름뿐인 예술가로서의 삶을 사는데
    주변 인맥도 없고....
    마음이 너무 천진 낭만스러워 사람들에게 몇번 속고 나니
    갑자기 이 세상에서 루저로서의 끝을 맛보고 있어요.

  • 13. ㅎㅎ
    '17.1.28 9:55 PM (124.49.xxx.61)

    유학비용은누가 대줫나요..부럽네요 제가보기엔..

  • 14. ..
    '17.1.28 10:04 PM (211.36.xxx.71)

    영국유학은 집에서 미국은 제돈으로요...

  • 15.
    '17.1.28 10:2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열정 부럽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계속 도전하세요.

  • 16. 성공
    '17.1.29 1:55 AM (119.56.xxx.80)

    무엇이 중한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본인입니다 뭐가 성공이예요 남이 생각하는 그런 것 뭐가 성공인가요 본인이 혼자서 즐기는 삶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한국사회에서 그 정도면 부자아닌가요 남들은 다 아프고 다 사기당하고 살아요 창피해서가 아니라 말하기 짜증나서 안하는 것 뿐이예요 좋은 것만 보시고 좋은 생각만 하세요 돌씽 보다 미혼이 더 좋아요 계속 즐기시면 됩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부른 가수 처럼 살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되고 남에게 피해만 주지 말고 마음대로 하시면 그게 행복입니다 가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영어도 좀 봉사해주시고

  • 17. ...
    '17.1.29 1:55 AM (1.237.xxx.35)

    영국유학 미국유학
    오메 넘 부러운 인생인데요

  • 18. ......
    '17.1.29 1:58 AM (39.7.xxx.239)

    저도요. 늘 결실을 맺지 못하니 열심히는 살았으나 해낸게 없어 위축돼요. . 결과가 없느니 결국 이도저도 아닌 백수나 다름없고 결국 허송세월한 꼴이네요. 남들 자리잡을 시점에 난 늘 제자리인것 같고. 님만큼 해외에 나갈 용기도 없어요. 나도 언제쯤 풀릴날이 올지ㅠㅠ

  • 19. 목표는 이루신 거 같은데요
    '17.1.29 7:21 AM (36.38.xxx.115)

    박사 하시고 싶어서 유학하셨고
    그럼 공부는 충분히 하신 거 아녜요?
    원하시는 분야가 무엇인가요?
    꼭 박사학위 없어도 그 계통으로 일하시는 건 안되나요?
    어차피 박사학위야 없어도 보수를 좀 덜받고 종사하심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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