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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적 박탈감ㅠㅠ

ㅜㅜ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7-01-27 21:50:30
저는 저희 시댁 좋아하거든요..
넉넉한 살림살이는 아니지만 ........
혼자된 시어머니 무난하시고
시누이들도 그럭저럭 무관심하고 괜찮아요ㅋ
근데 동네 친구들, 학교 친구들, 동네 엄마들
다 통털어 제사지내는 집은 우리집뿐이네요ㅠ.ㅠ
아. 아는 집 중에 딱 한집 더 있긴해요
지역까페에도 놀러가요, 혼자 집에 있어요, 뭐 시켜먹을까요 등등 왜 그런글들만 보이는지...
하와이 가는 친구, 시댁이랑 점심한끼 외식하는 동네 친구, 제주도 가는 친구 등등...
왜 우리는 여기 앉아 무얼 위해 전을 부치고 있는건지ㅜ.ㅜ
오늘만 상두번 차리고 산더미 설거지 두번 커피타고 치우고...
제가 그릇이 작아서 그런거겠죠ㅠ.ㅠ
우리 시엄니 참 좋으신분인데......
그냥 상대적 박탈감 느껴서 주절거려봤어요..
뭐라하지는 말아주세요ㅋ
IP : 125.188.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황교익씨
    '17.1.27 9:53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글을 어머님.보여드리면 집에 난리나려나요?
    제사의 허구성?에 대해서 쓴 글 있잖아요.

  • 2. 이게 바로
    '17.1.27 9:54 PM (59.187.xxx.110) - 삭제된댓글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꾸역꾸역 프레임 잡는 거임.

  • 3. ㅜㅜ
    '17.1.27 9:54 PM (125.188.xxx.153)

    그런 글이 있나요?
    하...근데 경상도 깡시골 출신의 70노인분 이셔서 그런 글 씨알도 안먹힐것 같은데요...........ㅋ

  • 4. ㅜㅜ
    '17.1.27 9:55 PM (125.188.xxx.153)

    네..알아요...비교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죠...암요...

  • 5. 아우
    '17.1.27 9:56 PM (223.62.xxx.75)

    왜자꾸 통을 털어요ㅜㅜ
    통털어...ㅠㅠ

  • 6. ㅜㅜ
    '17.1.27 9:59 PM (125.188.xxx.153)

    통털어- 통틀어...됐나요?

  • 7. ㅇㅇ
    '17.1.27 10: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차례상 말하는거죠?
    안하는 집이 그렇게 많나요??
    그래도 하는집이 많은줄 알았는데...
    바람직한 현상이네요......

  • 8. 간소하게
    '17.1.27 10:07 PM (118.32.xxx.208)

    차례준비하면 그리 복잡하진 않은데 차례를 위해 함께 모이면 일이 많은듯 해요.

    뭘 따로따로 준비해서 가져온 후 당일날 아침에 차리고 함께 치우면 일도 아닌데..친정은 그리해요. 아들이 없으니까요.

    뭘 한다고해서 사람이 모이면 준비가 문제가 아니라 끼니를 챙기기만 해도 설거지가 많죠.

    간소하게 조금씩 차리면 많이 할일도 사실은 없거든요.

  • 9. ...
    '17.1.27 10:10 PM (1.229.xxx.104)

    제사가 원래 우리나라 풍습이 아니고 중국에서 들어 온 거죠. 우리나라에서는 왕족들만 지냈었는데 그걸 본 사대부들이 있어 보이려고 따라했고 노비나 평민들도 신분상승 후 있어 보이려고 지냈다고 하더군요. 그게 토착화되어서 온 국민의 전통이 되었다는 슬픈이야기죠.

  • 10. ``````
    '17.1.27 10:39 PM (123.111.xxx.9)

    제 주변에선 안지내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는데 ,,,

  • 11. ...
    '17.1.27 10:40 PM (110.70.xxx.184)

    99섬 가지고 1섬 채워 백섬 채우고 싶군요

  • 12. 뭐라
    '17.1.28 5:11 PM (175.211.xxx.175)

    하지 마라 하셔서 크게 뭐라고는 안할께요.^^
    시어머니 좋은 분인 것 만도 얼마나 큰 복인데..
    일년에 두 번 있는 명절이니
    눈 딱 감고 해치우세요.
    자식들 효도경쟁 시키는 집으로 시집을 가셨으면
    우리 시어머니 정말 좋은 부이예요 하고 글 올렸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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