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후조리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ㅠㅠ

예비맘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17-01-26 22:26:46
집과 남편직장에서 모두 가까운곳을 찾다보니 두세군데정도로 압축이 되네요.

혹시 아래 조리원들 선택하는데 도움좀 주실 수 있을까요?

A조리원
- 집에서 차로 5분
- 가격 250만원
- 시설 무난함. 아주좋진않으나 나빠보이지도 않음
- 프로그램이 알차다는 평이 있음

B조리원
- 집에서 차로 10~15분
- 가격 300만원
- 호텔스타일로 시설 좋음. 베드가 더블사이즈임.
- 출산할 병원에 딸린 곳이며, 소아과도 연계되어있음
- 전화상담시 딱딱하고 친절하지않은 느낌 받음

C조리원
- 집에서 차로 20분 (단, 남편이 퇴근하고 조리원 들를 시간대에 무지 막힘. 40분~1시간까지도 걸릴수있음)
- 가격 250만원
- 시설이 그저그렇다. 좋게말하면 가정식.
- 전화상담시 직원이 친절함.

저는 여러점을 고려할때 A가 가장 무난한 선택일거같긴 해요. (단.. 예약대기중이라 들어갈수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ㅠㅠ)

남편은 B로 하자는데 시설 조금 좋은것, 병원 연계된것 정도로 50만원의 가치가 있을까요?
제가 딱히 럭셔리하고 그런걸 따지는 성격도 아니고.. 평소 검소한 편이라 50만원이 크게느껴져서요.  
병원연계된거 중요한가요?ㅛ다른곳들도 병원과는 차타면 금방이거든요.

C는 좀 안좋아보이게 적혀있긴 한데 퇴근시간 밀리는거 말고는 무난해요.

선택하는데 도와주실수 있을까요~??
조리원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 
IP : 220.122.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B
    '17.1.26 10:31 PM (39.117.xxx.41)

    출산한 병원과 소아과연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2. b요
    '17.1.26 10:33 PM (122.36.xxx.161)

    아무래도 병원 연계되어있으면 관리가 더 철저하겠죠. 산모나 아이가 아플때 바로 갈수 있고.. 아기들 태어나자마자 황달 흔한데...

  • 3. 예비맘
    '17.1.26 10:35 PM (220.122.xxx.238)

    글쿤요..50만원이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라 더고민되네요.

  • 4. b요
    '17.1.26 10:37 PM (122.36.xxx.161)

    조리원에서 바이러스 옮는 경우 많아요. 그런 거 철저히 못하는 조리원 갈거면 차라리 집에서 하는게 나

  • 5. ...
    '17.1.26 10:3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a 요.

  • 6. .....
    '17.1.26 11:32 PM (222.108.xxx.28) - 삭제된댓글

    조리원에서 아기들이 겨울에 감기, 여름에 장염 옮는 거는..
    소아과랑 연계된 곳이냐 아니냐보다
    신생아실 1실에 아기가 몇 명이 들어가느냐.. 와 관련되더군요..
    신생아실 1실에 상주 인원이 몇인지, 그 신생아실 1실에 아기가 몇 인지.. 그런 게 중요해요..
    엄마는 1인실에, 아기는 15인실에.. 있으면 당연히 아기가 감기, 장염이 잘 걸리죠 ㅠㅠ

    아, 그리고.. 만약 남편이 조리원에서 잘 꺼라면 더블베드 중요합니다..
    싱글에서 자다가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ㅠ

  • 7. .....
    '17.1.26 11:34 PM (222.108.xxx.28)

    조리원에서 아기들이 겨울에 감기, 여름에 장염 옮는 거는..
    소아과랑 연계된 곳이냐 아니냐보다
    신생아실 1실에 아기가 몇 명이 들어가느냐.. 와 관련되더군요..
    신생아실 1실에 상주 인원이 몇인지, 그 신생아실 1실에 아기가 몇 인지.. 그런 게 중요해요..
    엄마는 1인실에, 아기는 15인실에.. 있으면 당연히 아기가 감기, 장염이 잘 걸리죠 ㅠㅠ
    그런데 조리원 신생아실에 아기 적은 곳은 대체로 가격이 넘사벽 ㅠ

    아, 그리고.. 만약 남편이 조리원에서 잘 꺼라면 더블베드 중요합니다..
    싱글에서 자다가 힘들어 죽을 뻔 했어요 ㅠ

    그리고, 위치는, 남편 직장보다는, 집근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남편이 집에 가서 옷 갈아입고, 필요물품 가지러 다녀올 수 있는 게 편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소독시간 (아기를 신생아실에서 산모방으로 데려와서 있어야 하는 시간) 안에는 조리원에 도착해야 엄마랑 아기랑 저녁 소독 시간에 같이 있을 수 있거든요..

  • 8. 저도 예비맘
    '17.1.27 12:25 AM (218.39.xxx.207)

    6월 출산예정이고 산후조리원 예약해놨는데

    제가 예약한 곳은 산부인과/소아과가 한 건물에 있어서
    다른 산후조리원은 외부 의사가 왕진을 오는 형태지만
    여기는 매일 산부인과/소아과 의사가 진료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것 보다도 그게 좋아서 선택했어요.
    제가 보기엔 A, B, C 중에서 B가 제일 나은것 같아요.
    전화상으로 불친절하고 그런거야 뭐... 어쩔수 없고
    시설 좋고 의사 상주하는게 더 낫죠.

  • 9. 저도 예비맘
    '17.1.27 12:26 AM (218.39.xxx.207)

    참, 프로그램의 경우 사실 거의 쓸모 없대요.

    모유수유 하실거면 2시간마다 한번씩 가서 애기 먹이는데
    그게 5분만에 끝나고 그런게 아니라 40분씩 걸린대요.
    거기다가 중간에 마사지라도 받거나
    혹은 식사시간 끼고 간식시간 끼고 이러면
    거의 뭐 프로그램 할 시간도 없고
    잠도 부족하다고....

    프로그램 많은건 별로 장점은 아니고
    그냥 그 시간에 마사지 받던지 잠이나 자라고
    주변 친구들 (미리 애기 낳은 애들)이 그러네요.

  • 10.
    '17.1.27 1:47 AM (125.186.xxx.41)

    프로그램은 업자들 광고하러 오는건줄 아시죠?
    전 층마다 가격이 다른 조리원 있었는데 처음에 간 층은 애기 열세명이 한 방에 있었고 윗층은 여섯명이 한 방에 있어서 돈 더주고 옮겼어요 60만원인가.. 더 냈죠.
    저라면 산부인과 소아과 가까운 곳으로 하겠어요

  • 11. ㅇㅇ
    '17.1.27 8:39 AM (59.11.xxx.83)

    b
    병원연계가좋아요
    관리도 철저하고 소아과회진도 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803 어떻게 하면 중산층이 되나요? 51 부자 2017/01/27 17,107
645802 상대적 박탈감ㅠㅠ 9 ㅜㅜ 2017/01/27 4,450
645801 팬텀싱어 막방 댓글 주실 분 계실까요?굽신~ 44 팬싱포에버 2017/01/27 2,296
645800 여드름 아토피 얼굴 피부관리 3 그네타도 2017/01/27 1,692
645799 졸혼과 이혼은 대체 뭐가 다른 건가요? 검색해도 모르겠어요 10 밥지옥 탈출.. 2017/01/27 4,441
645798 월300 가지고 애기를 둘 키울 수 있을까요? 36 ........ 2017/01/27 7,426
645797 민트색 코디 어떻게 하세요? 5 민트색 2017/01/27 2,594
645796 더킹을 봤는데 6 ... 2017/01/27 2,406
645795 며느리 7년차.. 시댁와서 일할게 없는데 7 리느리 2017/01/27 5,064
645794 문재인을 지지하는 단순한 이유 7 박최보내버려.. 2017/01/27 1,184
645793 대만망고젤리를 아이가 너무 먹고 싶어해요. 5 ... 2017/01/27 3,386
645792 패딩좀 봐주세요 12 조언 2017/01/27 3,049
645791 아주옛날방식.찹쌀로 떡구워서 떡국 끓이는거..아시는분? 22 경상도 2017/01/27 4,170
645790 인스타사진이요 맹맹 2017/01/27 910
645789 너의 이름은 보시분 26 오랫만에 2017/01/27 4,469
645788 싱크대상판이랑붙어있는 가스렌지 들어내고 청소하면 안되나요? 3 // 2017/01/27 1,736
645787 얼굴피부를 자세히 보면 약간 좁쌀같은 게 엄청 많은데... 5 피부 2017/01/27 3,379
645786 세월101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7/01/27 744
645785 '안보'도 문재인…고개 숙인 보수 진영 후보 9 ........ 2017/01/27 1,849
645784 딸한테 온 우편물 먼저 뜯어보는 엄마 5 프리지아 2017/01/27 1,909
645783 파파이스 올라왔어요~ 12 ... 2017/01/27 2,104
645782 비석에 새겨넣는 가족의 범위와 순서 5 가족 2017/01/27 11,421
645781 혹시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 경미네휴게소에서 식사하셨던분 계세요.. 2 너무더러워 2017/01/27 1,892
645780 여자가 자기한테는 절대 고백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뜻이죠? 28 진달래 2017/01/27 7,390
645779 당뇨 고혈압인 남편들은 섹스리스가 될수밖에없나요? 15 ... 2017/01/27 8,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