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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일 아기 4시간 갈까요 말까요.

고민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7-01-26 16:16:06
신생아시긴 지났고 아직 백일은 안 지난 아기에요.
11월에 출산했는데 시댁이 주말에 자차로
4시간 걸려요. 아무래도 더 막힐 거 같아서
가게되면 새벽에 출발하려고 해요.
그런데 4시간 이상 차타는거 아기한테 무리한 일정일까요?
당일치기는 당연히 안되고 가면 이틀은 자고 오려고 합니다.
시부모님은 아기 너무 보고싶으실텐데
아기 개월수가 애매해서 고민이 됩니다.
IP : 59.3.xxx.12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
    '17.1.26 4:18 PM (125.142.xxx.237) - 삭제된댓글

    아기는 자라고
    설은 내년에도 있습니다.
    집에 계세요

  • 2. 풀빵
    '17.1.26 4:19 PM (219.250.xxx.12)

    시부모님이 오시면 안되요? 네시간이면 아기에게 엄청 먼데... 잠자리도 바뀌고 안가고 실제로도 안갔어요.

  • 3. 란콰이펑
    '17.1.26 4:19 PM (222.105.xxx.216)

    100일도 안됐으면, 집에 계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7.1.26 4:23 PM (112.150.xxx.63)

    무슨 백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그리고 차량의 흔들림은 아기에게 매우 안좋아요

  • 5. 이런고민은
    '17.1.26 4:27 PM (211.52.xxx.22)

    본인이 하시는건가요.. 시부모님이 은연중에 기대하셔서인가요?
    정말 고민거리도 아니예요..
    갓 태어난 아기 공기도 안좋은 차 속에서 4시간이상을?
    그냥 집안에서도 차량 내부만한 밀폐된공간에서 4시간이상을 지내는 것도 무리 잖아요!!!
    시부모님이 굳이 오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힌트네요..

  • 6. 어휴
    '17.1.26 4:27 PM (110.70.xxx.45) - 삭제된댓글

    이번에 눈 비 예고도 있고
    4시간이 8시간 될 수도 있어요
    가지 마세요

  • 7. ...
    '17.1.26 4:30 PM (211.117.xxx.14)

    명절 지나고 시부모님들 초대하세요

    아가 한번도 안 보신 분들이라면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요

  • 8.
    '17.1.26 4:30 PM (180.224.xxx.46)

    차로 네시간 거리면 최소 한시간 단위로 쉬면서 가야해요
    그러면 시간이 더 걸리겠죠 엄마도 아빠도 아기도 멘붕일 걸요
    엄마 아빠는 어른이기라도 하지
    아기는 무슨 죄에요
    다 큰 어른들이 아기 보고싶다고 아기가 움직이나요?
    어른이 와야죠

    백일 이전 아기는 엄마 면역력을 받아 웬만해서 아프지 않지만
    만약 열이라도 나면 동네 소아과에서도 대학병원으로 보내는 거 아시죠?거기 가면 핏덩이 같은 아기를 상대로 피검사 소변검사하고 운 나쁘면 뇌척수액 검사까지 해요
    소위 말해 신생아 삼종세트죠

    동서양 막론하고 육아서에 백일 이후의 외출을 권장하는데는 이유가 있어요

  • 9. ...
    '17.1.26 4:34 PM (1.229.xxx.104)

    집에 계세요. 전 백일 갓 지난아기 데리고 시댁방문했었는데 시댁도 겨우 차로 40분 내외 거리였지만 다녀오니 아기가 아퍼서 병원에 입원했었어요. 세 살까지는 아기 컨디션을 우선시 하시는게 좋아요.

  • 10. ....
    '17.1.26 4:36 PM (175.209.xxx.217)

    볼 날 많습니다..미쳤나요 백일도 안된 애를...7살 짜리도 4시간 거리 갈려면 엄두가 잘 안나는데...

  • 11. 집에 계셔요.
    '17.1.26 4:37 PM (223.62.xxx.142)

    애기한테 못 할 짓입니다.

  • 12. ...
    '17.1.26 4:43 PM (125.128.xxx.114)

    엄마아빠가 미칠걸요...애기가 차에서 이유없이 계속 울때가 많더라구요. 공기가 갑갑해서인지 계속 같은 자세로 있어야 되서 그런지....완전 진땀나요..휴게소에서 머문다고 해도 날씨가 차가워서 밖에도 못있을테고...자신이 있으신지 잘 생각해 보세요

  • 13. 고딩맘
    '17.1.26 4:48 PM (183.96.xxx.241)

    큰 일 나실려구,,,, 아기랑 같이 집에서 쉬세요 아이엄마도 더 쉬셔야죠

  • 14. 노노
    '17.1.26 4:49 PM (59.15.xxx.54)

    애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애기 입장에서도 매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 15. ???
    '17.1.26 4:51 PM (218.205.xxx.87)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묻는거보니 남편이랑 합의가 안되나봐요

  • 16. ㅇㅇ
    '17.1.26 4:55 PM (59.11.xxx.83)

    헐 카시트에만 안있구요
    안고있음팔떨어지고

    소변 대변이라도 옷에삐져나오면 멘붕

  • 17.
    '17.1.26 4:58 PM (211.111.xxx.55) - 삭제된댓글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전 돌된 아기 키우는데 그맘때...저희도 겨울이라 집콕했는데...그 많은 짐 싸들고 간다고요?

  • 18. ㅁㅁㅁㅁ
    '17.1.26 4:59 PM (175.223.xxx.132)

    가지마셨으면..
    그런다고 고마워하지않구요,
    당연한거 됩니다
    아기와 본인을 좀더 소중히 하세요..
    경험담입니다

  • 19. 쉬세요.
    '17.1.26 5:07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저 100일 아이 데리고 평상시 2시간 거리를 명절에 4시간 넘게 걸려 다녀왔어요. 편히 기저귀를 갈 수도 없고 엉덩이 씻길 수도 없고 차에서 물티슈로...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싫은 소리 못해서 아이를 힘들게 한 것 같아 미안했어요. 사람들도 많고 가도아이만 보게 해주실 분들 아니라면 알아서 조심하세요. 아이 안전에 관한 일이라면 조금 과하게 하셔도 됩니다. 명절에 차사고도 많아요. 아이랑 집에 계세요. 남편만 다녀오라 하세요.

  • 20. 오~~안되요.
    '17.1.26 5:09 PM (119.69.xxx.101)

    아기들 머리가 지속적으로 흔들리면 위험합니다. 성인들도 멀미나는데 아직 백일도 안된 아기를.. 절대 안됩니다.

  • 21. ...
    '17.1.26 5:23 PM (114.204.xxx.212)

    가능하면 가지 마세요
    감기 걸리고 잠 못자고 아기,엄마 다 고생이죠

  • 22. ...
    '17.1.26 5:34 PM (175.223.xxx.180)

    어느 분이 쓰신 글 제목이었는데
    좋은 며느리 그만 하고 좋은 엄마 하겠다 고요.
    답이 명확해지지 않나요?

  • 23.
    '17.1.26 5:40 PM (211.36.xxx.125)

    추석예요‥

  • 24. blueeye
    '17.1.26 6:17 PM (222.111.xxx.254)

    가지마세요. 좋은 며느리 필요없어요. 아기와 나만 생각하고 살면 됨.

  • 25.
    '17.1.26 7:16 PM (211.203.xxx.83)

    4시간이면 너무 멀어요. 아기도 엄마도 고생입니다

  • 26. .....
    '17.1.26 7:33 PM (106.246.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말도 안되는 고집 피우시고
    며느리 안중에도 없는 분들이신데
    100일까진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1시간 반거리
    진짜 애기 많이 보고싶어하셨는데 백일까진 기다려주셨죠
    하물며 4시간이라니
    아기가 너무 힘들거에요
    금방 추석오고 설와요

  • 27. 100일 전이면
    '17.1.26 8:03 PM (39.7.xxx.249)

    100일 전이면 아기나 엄마나 정상이 아닙니다. 아기는 영아 흔들림증후군 위험하고 엄마는 관절과 뼈가 뒤틀린게 아직 돌아오지 않아서 몇 시간씩 차로 이동하는것 무식한 짓이라 사료됩니다.

  • 28. 80일
    '17.1.26 8:21 PM (122.34.xxx.61)

    앗 저도 80일! 서울살고 부산시댁에 안가요~백일이라도 지나면 함 가볼랬는데 이번엔 무리..우리 쉽시다^^

  • 29.
    '17.1.26 8:30 PM (202.136.xxx.15)

    미국에서 한국도 왔어요.

  • 30. 가지마세요
    '17.1.26 8:44 PM (116.93.xxx.245)

    그깟 명절이 뭐라고 임신한 며느리나 어린아기
    데리고 가니마니 고민해야하나 참 답답하네요
    80일밖에 안됐는데 당연히 안가셔야죠.
    아기엄마도 몸조리해야할 시기인데 집에 계세요.

  • 31. ..
    '17.1.26 8:51 PM (112.152.xxx.176)

    아직 밤낮도 안가리고
    두세시간마다 먹고
    트림시키고
    기저귀갈고
    4시간거리가 6~8시간거리 되는 차량이동할테고
    그것도 왕복이겠죠
    여러 사람 만나고
    그 일정 다 지나고 나면
    엄마나 애나 아플게 불보듯 뻔~하니
    고민이시겠네요
    말하기 어렵겠지만
    이번엔 못간다 하세요..
    남편이 좀 나서줘야할텐데....

  • 32. ..
    '17.1.26 10:12 PM (121.128.xxx.130)

    가지마세요.
    장거리이고 환경 바뀌고 사람들 접촉하고
    그러면 아기 아플것 같아요.
    서운해 하시더라도 좋은 계절에 가세요.
    남편에게 얘기하라고 하고.

  • 33. 동지
    '17.1.27 12:49 AM (124.50.xxx.202)

    저 73일된 아기 엄마에요
    시댁 차로 고속도로 40분 거리이지만 안갑니다

    저도 시댁과 관계좋고 우리아이 이쁘게 인사시키고 싶어요
    새해맞이 어른들께 세배도 직접 하고싶구요

    그래도 안갑니다
    제가 가까운거리이니 반나절 들를까 했는데 남편이 말려요
    시부모님 생각도 아기 너무 어리고 제가 회복 다 되지않았으니
    집에 있으라 하십니다

    하물며 차로 4시간 ...!
    절대 안됩니다 아기 너무 힘들어요 아기 힘들게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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