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불안할때 못주무시나요?

ㅠㅠ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7-01-25 22:39:07




마음이 약해졌는지,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불안해지면 저는 잠을 못 자네요ㅠ

원래 잠많았고 평소에는 바로 자는 스탈인데요,





보통 속상한일이 있거나 할때는 불안한 맘이 안드니 하룻밤 설치고 잘 못자면 다음날은 뻗어자는데,





맘이 불안해지는 일이 생길때는 2-3일도 못자요,

아예 잠을 들지 못해요,

불안감이 쉽게 사라지지도 않고, 맘이 계속 불안한대요,

이러다 항불안제를 처방 받으니 그거 한알 먹고는 자고요,

이런거 습관들까봐 걱정되기도하네요,

작년 한해동안 20알 정도 먹었는데,(한달에 두번정도)

그런데 꼭 생리즈음에 불안한 맘이 잘 생기네요ㅠ
그런데다 일이 터지면 불안감에 휩싸여 주체가 안되네요ㅠ





올해 연초부터 또 그러니  이거 내성 생긴건지 걱정도 되고,

왜케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심장에 흔적이 남았나 싶을정도로 싸하기도 하네요ㅠ





IP : 112.14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5 10:4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기도해보세요
    유투브로 좋은 목사님 설교도 들어보세요
    아마 잠 올 거에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너무 힘들었기에 글 남깁니다
    불안의 시작인 고민은 사실 형체도 없고 생기지도 않을 게 99.9%니까
    힘내세요

  • 2. 원글
    '17.1.25 10:50 PM (112.148.xxx.86)

    그 불안이란게 저의 부족함,무능력함 ? 같은거에,
    저의 부족함으로 자식이 맘에 상처받고 힘들어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등이에요 .
    저로 인해 누구가에게 상처를 줬다는 생각이 불안을 크게 만들어요,
    그리고 저의 무능력으로 좌절도 불안감이 크고요,
    기도해봤는데 불안감이 사라지지는 않네요ㅠ

  • 3. ..
    '17.1.25 10:54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요
    그 보다는 상처주고받는 존재져
    잠을 몇 일 못 주무실 정도로 불안이 오래 가면
    나중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뇌에 자극이 전해지는지
    중증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로 번질 수 있어요
    허심탄회하게 상담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시면 좋겠고
    신앙도 갖게 되길 추천합니다

  • 4. 원글
    '17.1.25 11:09 PM (112.148.xxx.86)

    그런데 이런 불안감이 제가 애정결핍으로 그러인해 불안장애가 생겼나싶어요,
    제작년부터 시작해서 한해 평균 20알 정도 먹은거 같아요,,
    그전까지는 보농 신경쓰던 일이 있으면 하루 못자고 말았던게,
    제 작년부터는 하루뿐아니라 며칠씩 그러네요ㅠ
    맘속이 이리 불안할때는 누군가의 부탁 거절하는것도 힘들고 멘붕이와서 회복이 안되네요ㅡ
    혹여 내성생길까 버텨보려는데 그래도 항불안제 먹는게 낫나싶고,

  • 5. ..
    '17.1.25 11:19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항불안제 드셔야 하고 현대의학의 위대함은
    전 우울증 치료제로 느꼈어요 그게 항불안제였져
    꼭 꾸준히 드세요
    전 2년 만에 쉽게 끊었어요
    이전에 편견을 갖고 약 기피한 거 후회했어요
    그리고 인간은 모두 애정결핍 상태에요
    신이 아닌 이상 만족할 만한 사랑을 받을 수 없어요

  • 6. ..
    '17.1.25 11:2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항불안제 드셔야 하고 현대의학의 위대함은
    전 우울증 치료제로 느꼈어요 그게 항불안제였져
    꼭 꾸준히 드세요
    전 2년 만에 쉽게 끊었어요
    이전에 편견을 갖고 약 기피한 거 후회했어요
    그리고 인간은 모두 애정결핍 상태에요
    신이 아닌 이상 만족할 만한 사랑을 받을 수 없어요

  • 7. 뇌내호르몬 비정상 뇌파불안
    '17.1.25 11:41 PM (121.176.xxx.34)

    마흔넘으셨으면 나이땜에 그러기도해요

  • 8. ....
    '17.1.26 12:40 AM (211.107.xxx.110)

    성격탓 나이탓도 아니고 뇌의 문제라고 정신과에서는 얘기하더군요.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 동시에 와서 약먹고 삶의 질이 향상됐어요.
    병원에 꼭 가보세요.

  • 9. 예민
    '17.1.26 7:14 AM (221.155.xxx.109)

    약 먹는거 걱정하지마세요
    환경이 좋아지면 저절로 안먹게되요
    의존성도 적어지게됩니다
    일단 약의 힘을 빌어서라도 푹자면
    문제의 해결방법을 구할힘도 생겨요
    아 정말 못자는거 너무 괴롭죠

  • 10.
    '17.1.26 5:06 PM (112.148.xxx.86)

    모두 감사드려요,
    약이 아침저녁으로 한알씩 처방받았는데 저녁에 한알만 먹어도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아침에는 먹으면 졸릴까봐요;
    그렇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291 박시장은 대선출마 발언 안하는게 이득 11 ㅇㅇ 2017/01/26 1,323
645290 군함도 예고편 나왔네요. 5 개헌반대 2017/01/26 1,187
645289 특검연장 안하면 박근혜 구치소안갑니다 11 moony2.. 2017/01/26 2,261
645288 버섯볶음에 어울리는 소스 알려주세요 2 바쁜명절 2017/01/26 848
645287 노무현전대통령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5 정권교체 2017/01/26 999
645286 윤선이 기춘이 아직도 수의안입히네? 4 형평성 2017/01/26 1,074
645285 췌장 ct 찍으라고 하면 암일 가능성이 높나요? 3 초조 2017/01/26 3,835
645284 박원순..불출마선언...지금 하시네요 10 ㅇㅇㅇ 2017/01/26 1,759
645283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으로 표현한 박유하 교수 1심 무죄 2 ㅇㅇ 2017/01/26 561
645282 무릎 관절 수술 - 양쪽을 한꺼번에 하지 않고 2주 간격으로 하.. 4 관절 2017/01/26 832
645281 박재호 의원 1심서 벌금 90만원…'의원직 유지 4 ㅇㅇ 2017/01/26 593
645280 잠실쪽 대단지 아파트 고민글에 보면 상가가 가까운지 여부도 중요.. 6 잠실 2017/01/26 1,825
645279 도깨비 뒷북) 여주가 고딩인 설정이 불편해요 20 ㅇㅇ 2017/01/26 4,104
645278 호텔 예약 도와주세요~~ 3 가짜바다 2017/01/26 772
645277 신권 질문요? 2 은행 2017/01/26 508
645276 네이트온 사기 당할뻔 3 ㅗㅗ 2017/01/26 971
645275 불출마하고...당원으로 남으신대요. 25 잘하셨어요 2017/01/26 3,857
645274 트럼프 중국산 타이어에 65% 관세폭탄, 대중 무역전쟁 시작~!.. 5 ggg 2017/01/26 773
645273 풍자그림에대해 제일 정확한 평을 하네요 1 moony2.. 2017/01/26 1,057
645272 카톡으로 선물 주고받기 많이 하시나요? 6 어떨지..... 2017/01/26 1,126
645271 순실이 오늘은 걍...들어감 9 ..... 2017/01/26 2,005
645270 친정엄마한테 예전 서운한 일 얘기하는거 괜찮을까요? 22 언젠가는.... 2017/01/26 3,595
645269 최근에 통장 만드신분? 10 ... 2017/01/26 2,737
645268 신촌에 로운 샤브샤브 부페 어떤가요? 5 .... 2017/01/26 1,328
645267 교육부도 문체부처럼 수사해야하지 않나요? 1 조사 2017/01/26 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