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오늘 형님이 못내려간대요

.... 조회수 : 17,234
작성일 : 2017-01-25 18:49:14
형님 주도하에 전 보조만 해서 명절혼자 할 자신이없는데 어떡하죠?
시어머니도 작년에 돌아가시고 시아버지 혼자계시거든요
시누셋중 둘만 명절다음날와서 차려준밥만먹고 가고요
음식엄청많이 하거든요
저도 안내려가고 싶어요
남편은 맘대로 하라고 하네요
시댁에 진짜 정이 하나도없어서 내려가싫긴해요
남편때문에 결정을 못하겠어요
IP : 116.33.xxx.68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1.25 6:50 PM (123.245.xxx.116)

    음식은 누가 그렇게 먹는다고 많이들 하는지

  • 2. 사세요
    '17.1.25 6:50 PM (59.30.xxx.218)

    이기회에.
    조금씩만.
    핑계대고.
    뭘 시누이 먹고 갈것 까지 걱정하나요?
    차례지내고 친정 가세요.

  • 3.
    '17.1.25 6:53 PM (49.174.xxx.211)

    살건사고 간단히 하세요

  • 4. ㅡㅡ
    '17.1.25 6:55 PM (111.118.xxx.165)

    저 아래.. 애를 둘 낳는게 좋네마네 글 있지만
    다 부질없죠.
    다섯이래도 명절보낼 자식이...
    저도 자식이지만 허망해요

  • 5. ..
    '17.1.25 6:55 PM (217.84.xxx.97) - 삭제된댓글

    타당한 이유라도???
    동서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 82보다보면 세상에 참 ㅆㅑㄴ들 많아요.

    나도 안 감.

  • 6. 가지마
    '17.1.25 6:56 PM (121.145.xxx.64)

    형님도 안가는데 뭣하러..
    남편만 보내요.
    보고싶은 지 부모 형제 실컷 보게..

  • 7. ...
    '17.1.25 6:56 PM (114.204.xxx.212)

    조금만 해요 살수 있는건 사고요
    남편도 일 시키고요
    시누들에게 연락해서 이러니까 음식 한가지씩 해오라 하던지요

  • 8. ㅇㅇ
    '17.1.25 6:56 PM (211.246.xxx.36)

    설 며칠남았다고 그런대요?
    남은 사람 힘들거 뻔히 알면서 말이죠

  • 9. 산다에 한표~
    '17.1.25 6:59 PM (61.82.xxx.218)

    저도 산다에 한표 드려요~
    연휴 첫날이면 시장반찬가게들 다~ 전이면 나물 팝니다! 오전에 사서 내려가세요.
    시어머니 돌아가셨다니 그 시누이들 안되긴 했네요.
    시어머니 역할 원글님이 하려 애쓰지 마시고 웟님들 말대로 명절 저녁에 올라오세요.

  • 10. 시숙편으로 음식 보내면
    '17.1.25 7:01 PM (122.37.xxx.51)

    되겠네
    나머지는 님과 시누가 담당하고....... 만약 시누가 얌체짓하면
    제사만 모시고
    나오세요
    딸들이 뒤치닥거리 하라 그러고.
    음식 안해오면 먹을건 지들이 알아서 해야죠

  • 11. 차례 없애는 좋은 기회
    '17.1.25 7:02 PM (121.145.xxx.64)

    며느리들 이참에 빠져 보세요.
    아무도 안와서 못하면 그냥 그렇게 자연스럽게 없어지는거죠.
    현명한 며느리가 살기가 편하죠.

  • 12. 그냥
    '17.1.25 7:03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다 사가요.
    저는 다 사갑니다.
    명절전날 만두나 만들면 ok
    차례지내자마자 친정가시구요.
    형님이 없는데도 완벽허게 해내시면 당연하게 여겨요

  • 13. ...원글
    '17.1.25 7:10 PM (116.33.xxx.68)

    저도 병이있어 투병중이에요
    그래서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그런거구요
    제가 아프다고해도 시댁에서는 왜아프냐고 그런말만해요관심도없구요 그래서 정이 없어요 형님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남편이 너무 불쌍해서 내려가고싶어요
    시어머니도 안계시고 썰렁한데 혼자 내려가면 기분이 좀그럴것같아서요 시아버지는 돈만 밝히시는 사람이라
    시누들도 의절하고 얼굴도 안보고싶어해요
    아이들도 크니까 집안분위기 이상하다고 금방알아채더라구요

  • 14. 오호
    '17.1.25 7:10 PM (223.62.xxx.18)

    시누이들 오면 떡국 한 사발씩만 하고
    명절 음식 거하게 안하고 끼니별 고기 반찬 하나에 외식 섞으세요
    이참에 형님 핑계로 규모를 줄이는 겁니다

  • 15. 위기는 기회
    '17.1.25 7:18 PM (115.140.xxx.74)

    입니다.
    전, 나물같은 살수있는건 다사가세요.
    갈비잰것도 팔아요.

  • 16. ...
    '17.1.25 7:18 PM (199.115.xxx.35) - 삭제된댓글

    미리 내려가지 마시고 당일에 시아버지 드실 것만 싸가세요.
    갈비찜, 전 몇 가지... 미리 데워서 드리고...
    그리고 원글님네는 나와서 식사하세요.
    시누이들한테 떡국은 뭔 떡국이에요.
    시누이년들 버릇 그렇게 들이면 안 됩니다.
    그것들 식모 노릇할 일 있나요?
    친정도 엄마 있을 때나 친정이죠.

  • 17. ...
    '17.1.25 7:20 PM (199.115.xxx.35) - 삭제된댓글

    형님 욕하는 분들은 시누이 입장인가 보네.
    원글님도 형님처럼 하세요.
    시누이년들 수발 들지 마시고.
    그래야 안 옵니다.

  • 18. 위기는 기회
    '17.1.25 7:21 PM (115.140.xxx.74)

    명절전날 가셔서 명절당일 아침만먹고
    올라오세요.
    뭔 다음날오는 시누들까지 기다립니까??

    이참에 법?을 다시 정비하세욧!

  • 19. 어이구
    '17.1.25 7:21 PM (117.111.xxx.240)

    남편이 불쌍하다니요. 투병하는 님이 더 불쌍하지요. 환자가 멀쩡한 사람보고 불쌍하다니.

  • 20. 또 댓글 다는데
    '17.1.25 7:24 PM (59.30.xxx.218)

    투병중 이시라니 안가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정 가실거라면 간소하게 줄여서 다 사가세요.
    남편한테는 이게 최선이다 설명하시고.
    혹시라도 시부가 뭐라 하시면 남편이 설명하게 하시고
    님은 뒤로 빠지세요.

  • 21. ....
    '17.1.25 7:29 PM (210.113.xxx.91)

    남편을 위해 가고싶다하시니 하루밤자고오면서 먹을거 사서 가져가고
    시누오기전에 자리뜨시면 좋겠네요
    시누는 반편이들도 아니고 알아서 잘 차려 먹겠죠

  • 22. ..
    '17.1.25 7:47 PM (220.83.xxx.39)

    시어머님도 안계신데 왜 음식을 많이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누가 많이 하라고 시키나요? 아버님이?

  • 23.
    '17.1.25 7:50 PM (211.108.xxx.4)

    형님이란 사람이 왜 그런답니까
    시어머니도 안계시는시댁에 며느리들 빠지고 남자셋이 있는거 좀 불쌍해 보이긴하네요
    음식은 사가고 명덜날 먹고 시누이들 오기전에 자리뜨세요
    시누들이 알아서 차려먹게요

  • 24. ...
    '17.1.25 7:51 P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음식 많이 하긴요.
    다 사가시면 돼요.
    만두도 정육점에서 빚어놓은 거 팔아요.
    편하게 사세요 제발.
    그리고 그날 아침만 드시고 오세요.

  • 25. 원글
    '17.1.25 7:54 PM (116.33.xxx.68)

    아버님이 음식시키시죠 아침제사상 상다리부러지게 차리고 싶어하세요
    형님은 거절을 못해요
    그동안 해온게있으니까 계속 하는것같아요
    전 안할려구요 남편 시어머니살아계실때 방에서 온종일자고 했는데 이번엔 다시킬려구요ㅎ
    전 국하고 나물만 하려구요

  • 26. ..
    '17.1.25 7:55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몸도 안좋으신데 다 사가세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 27.
    '17.1.25 7:56 PM (117.111.xxx.215)

    다 사가세요 잘됐네요 돈은 들지만 ..

  • 28.
    '17.1.25 8:02 PM (121.128.xxx.51)

    몸 아프면 가지 마세요
    음식만 남편 편에 보내세요

  • 29. 그동안
    '17.1.25 8:15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보조만 했으면 형님 대신 한번쯤 해주세요.
    남편과 상의해서 딱 차례지낼만큼
    시장에서 사다가 간단하게 차례 지내고 오세요.

  • 30. 그동안
    '17.1.25 8:17 PM (183.100.xxx.240)

    보조만 했으면 형님 대신 한번쯤 해주세요.
    남편과 상의해서 딱 차례지낼만큼
    시장에서 사다가 간단하게 차례 지내고 오세요.
    오늘 시장에 가니까 만두도 다 냉동해서 팔고
    형님도 없으니 아버님도 별소리 못할거예요.
    남편 훈련 잘 시켜서 아버님 군소리 막게 하구요.

  • 31. 뭔사연
    '17.1.25 8:19 PM (110.47.xxx.46)

    뭔 사정인진 몰라도 시모도 없는데 시부 잔소리로 그동안 형님이 그리 음식준비 많이 해왔다면 안갈만도 하네요. 아니 안 가도 이해할만해요.

  • 32. ...
    '17.1.25 8:28 PM (114.204.xxx.212)

    그럼 반찬가게에서 다 사요
    두끼 먹을정도 전에 나물 사고 산적이나 갈비는 시판 양념에 마늘 간장 에 재우고요
    아님 불고기 해놓은거 사고요 전날 밥 먹고 아침에 떡국먹고 일어나요
    돈은 좀 들어도 ... 그게 편해요
    아픈데 오래 있지 마시고요

  • 33.
    '17.1.25 8:29 PM (121.171.xxx.92)

    원글님.
    가서 음식하고 어쩌고 하면 형님이 안가신 게 뭐가 되요?
    이참에 바꿔야지..
    아예 할줄 모르는 사람이되야 안 시키죠. 욕하던 말던.. 안오는 사람도 있는데 적당히 하세요.
    음식을 필요한것만 사가지고 가시던, 집에서 해가시던 해서 간단하게 하세요.
    얘는 할줄 모른다 싶으면 이번에는 음식이 작네많네 소리해도 다음에 기대치가 없어요.
    적당히 하세요.
    그래서 음식양도 줄이고 서로 편하게 되야 형님도 오는거고, 문화가 자리잡죠.
    시누들이 와서 무슨말을 하던 그냥 두시구요.

    몸도 안좋은데 고민하실 필요없으세요.
    몸도 안좋은데 자꾸 스트레스 받게 하면 시댁가셔서도 응급실가서 링겔이라도 하나 맞고 오시구요. 내몸부터 챙기세요.

  • 34. 찍찍
    '17.1.25 8:29 PM (175.223.xxx.12)

    전 형님 입장이라그런지.. 매번 형님주도하에 했으면 동서도 똑같은 며느리인데 좀 알아서 하면 안되나요? 형님은 먼저 시집온 죄로 알아서 명절준비하고 해야하는건지... 그동안 형님한테 기대서 보조만 했으면 이번엔 주도적으로 해보시길...

  • 35.
    '17.1.25 8:30 PM (121.171.xxx.92)

    저는 누구든지 토달고 말하면 "다음에는 출장부페 부를께요" 해요.
    그리고 진짜 부를 생각이구요.

  • 36. 그냥
    '17.1.25 8:34 PM (175.112.xxx.180)

    시장가서 사세요.
    저희도 어머니, 형님, 저 .여자들 셋이지만 이제 명절 음식 안하고 시장가서 사옵니다.
    그냥 평소 대로 밥, 국, 반찬 몇개 정도만 합니다.
    아버님이 명절음식 하거라 하면 '아버님 요즘은 명절음식 거의 사는 분위기예요.힘들게 안합니다 ' 하고 마세요.

  • 37.
    '17.1.25 9:05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인터넷tv도하고 조만간 아프리카티비 진출하겠네요ㅋ
    우주의기운이라는 예명쓸거고 별풍선받을려고 춤추고 쇼하겠네요

  • 38. ㅣㅣ
    '17.1.25 9:07 PM (211.36.xxx.254)

    국이나 하고 나물등 손 많이 가는건 사세요.
    그리고 아침만 먹고 얼른 오세요.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야 돼요.

  • 39. ㄴㅅㅇㅂㄱ
    '17.1.25 9:20 PM (121.138.xxx.187)

    살수있는것 최대한 사고요.예로 김치,전
    간단히 고기굽거나,불고기나,삼계탕해서 밥한끼 먹고
    올라오세요
    음식을 도대체 왜 많이 합니까?

  • 40. ㄴㅅㅇㅂㄱ
    '17.1.25 9:22 PM (121.138.xxx.187)

    그리고 시누먹을것까지 해야하나요?
    참나

  • 41. ㅇㅇ
    '17.1.25 9:47 PM (122.32.xxx.10)

    남편땜에 가긴해야겠네요

  • 42. 원글
    '17.1.25 11:11 PM (116.33.xxx.68)

    형님은 자기목소릴 못내는이유가 있죠
    맏며느리로써 책임감도있고 재산도 받으셨고 해서요
    전알아요 이제 아버님까지 돌아가시면 제사고 뭐고 없애고 시댁식구들 상종안하실거라는걸요
    어머님도 안계시고 이제 이번 설부터 서서히 저에게 은근슬쩍 떠넘기려는걸요
    아무튼 전 남편때문에 내려가는거니까 기분좋게 내려갔다올거에요

  • 43. 사서 가세요
    '17.1.26 12:46 AM (112.150.xxx.63)

    갈 생각이라면
    전, 나물, 떡국떡, 고기 이렇게 한끼 먹을만큼만 사가지고 가세요. 꼭 그렇게 하세요

  • 44. 남편이랑 정있고
    '17.1.26 1:29 AM (115.93.xxx.58)

    남편봐서
    아직은 노력하고 싶을때가 사실 좋을때같기도 해요.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쉬엄쉬엄 하고 오세요.

  • 45. ...
    '17.1.26 2:12 AM (125.177.xxx.218)

    이글쓰신 분도 그렇고, 댓글 다시는 분들도,
    젤 나쁜 건 여지껏 손하나 까딱 안하고 얻어먹기만 한 남편, 시누,시누남편, 시부 등등 남자들인데
    형님은 왜 비난하고, 이 분은 또 왜 비난합니까? 죽도록 노동하는 여자들끼리?

    그리고 이 글 쓰신 분,
    이번 설부터 글쓰신 분한테 떠넘기려는 거라고요?
    그걸 알면서도 그걸 떠안아 착한 며느리 노릇 하시려는 건 자유지만
    그 이후 상황전개는 글쓴 분이 자초한게 되는 겁니다.

    아니, 형님 심보가 검으면 검어 보일수록
    오히려 이 얼마나 좋은 기회예요~
    최소한의 먹거리만 사고, 허례허식 다 줄이고, 시누며 시누남편이며 알아서 자기밥 챙겨먹으라 하고
    이 기회에 제사 확 엎으세요.
    형님도 그러고 싶어한다는 거 아닙니까.
    일하는 사람들이 하기 싫다는데 일도 안하고 얻어만 먹는 인간들이 무슨 염치로 강요하는지?

    제사가 없어지면 가족들이 상종안하게 되는게 아니라
    빌어먹을 불공평 제사문화 때문에 더 상처받고 상종 안하고 싶어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을걸요?

  • 46.
    '17.1.26 2:51 AM (125.177.xxx.3)

    투병중이시라면서 명절 차례걱정 시누이들 밥해줄 걱정..
    죽은 사람 위해 음식하고 하는거 뭐가 그리 중하다고..내 아픈몸 이끌고 가서..
    말도안되게 멍청한 짓입니다.
    내 몸이 제일 중합니다.
    내려가지 마세요.
    님 건강이 우선이고 남편 아이를 위해서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을 일 하지마세요.

    내몸 내가 챙겨야해요.
    할만하니까 한다고 생각하지 고마워도 안합니다.

  • 47. ..
    '17.1.26 6:4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 위서라고 투병중인데도 내려가시면 안아픈데 꾀병이 됩니다.
    아파도 할 만하니 한다고.
    남편을 위해서도 내려가지 마셔요.
    남편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야 하고 여자 귀한줄 알아야 해요. 그 집안사람들은.
    지 아부지 못드시고 계시면 딸들이 와서 할 수 있어요.
    비빌여지를 주지 마셔요. 그게 결코 남편을 위한 길이 아닙니다.
    투병중이시라니 집에 계시고 남편보고 시장가서 다 사오라 하세요.
    그래서 같은 성 쓰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남편을 위한 길입니다.
    시댁은 다 낫고 나서 가도 충분합니다.^^

  • 48. ..
    '17.1.26 6:47 AM (211.208.xxx.144)

    남편 위해서라고 투병중인데도 내려가시면 안아픈데 아픈척하는 꾀병이 됩니다.
    아파도 할 만하니 한다고.
    남편을 위해서도 내려가지 마셔요.
    남편도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야 하고 여자 귀한줄 알아야 해요. 특히 그 집안사람들은 더욱.
    지 아부지 못드시고 계시면 딸들이 와서 할 수 있어요.
    비빌여지를 주지 마셔요. 그게 결코 남편을 위한 길이 아닙니다.
    투병중이시라니 원글님은 집에 계시고 남편보고 시장가서 다 사서 가라고 하세요.
    그래서 같은 성 쓰는 사람들끼리 알아서 하라고 하시는게 남편을 위한 길입니다.
    시댁은 다 낫고 나서 가도 충분합니다.^^

  • 49. .....
    '17.1.26 8:31 AM (222.108.xxx.28)

    전이고 나물이고 다 사서
    딱 차례 지낼 상 차리기 직전 쯤 도착하세요...
    차례 후딱 지내고 아침 먹고 치운 다음,
    바로 친정 가세요..
    시누들 얼굴 보지 마시고요..

    형님도 없는데 이참에 이렇게 바꾸시죠..

  • 50. 본인의 선택
    '17.1.26 9:38 AM (1.238.xxx.153)

    지금 명절준비 한다 안한다의 문제로 끝나는게아니란걸 명심하시구요!
    요번명절 완벽하게 준비할수록 시댁 기대치는 비례해서 올라가는 겁니다...
    5년뒤,10년뒤에는 지금의 심정처럼 기분좋게 명절준비할수있는 분량으로 설계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51. ㅋㅋ
    '17.1.26 9:42 AM (116.36.xxx.35)

    사는거 노인들이 싫어도 하지만 비싸죠.
    그러니까 힘들어 만드는거 아닌가요.
    정성도 있지만

  • 52. ㅎㅎ
    '17.1.26 11:02 AM (156.223.xxx.14)

    원글님은 투병중이고 형님은 발빼는 분위기에
    시아버지는 돈 만 밝히고 자기 딸들과도 사이가 안 좋고
    그래서 명절에와서 밥만 먹고 간다...

    도대체 명절에 모이는 게 무슨 의미죠?
    관계 개선이 먼저 아닌가요? 시댁식구들 끼리요.
    중간에 며느리는 이상한 분위기 유지시켜주며
    밥하러 가는건가요? 것도 투병중에?

    나이들어 명절이라도 자식들 문안전화나 잠깐 얼굴보면 그뿐. 전 명절에 오든 안오든 그것 가지고 신세한탄과 외로움을 느끼는 어른이 되기 싫으네요.
    자식키워 명절에 보려고 키우는 것도 아니고..더구나 화목한 가정도 아니면서 본질은 피하며 허울치레에 목숨거는 한국문화로 보여요.

  • 53. 시누들은
    '17.1.26 2:11 PM (211.244.xxx.52)

    시아버지랑 의절했다면서 명절에 온다구요?
    설 전날 가서 간단히 음식해 설날 아침 떡국만 먹거나 점심 외식하고 올라오세요

  • 54. ㅇㅇ
    '17.1.26 2:5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형님이고 동서고 며늘 둘이 하던 일을 혼자하게 됐는데
    예전처럼은 못하죠
    게다가 원글님도 몸 안좋담서요
    죽는소리좀 하세요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ㅜㅜㅜ 하면서
    에지간한거 다 사서 하고 떡국만 끓이거나 하면되죠
    시누들 오든지 말든지 뭔상관

  • 55. 블루
    '17.1.26 3:02 PM (180.70.xxx.108)

    이 집 형님 나와서 말씀 해보세요.
    82는 처음에 대충 글 쓰다가
    댓글들이 자기에게 불리해지면
    투병중이라고요.
    그냥 형님 욕 먹이지 말고
    본인도 가지 마요.

  • 56. 블루
    '17.1.26 3:09 PM (180.70.xxx.108)

    형님이 못 해도 동서보다 먼저 시집왔으니 시댁에 갔어도 한번을 더 갔을거고
    밥을 해도 한번을 더 했을건데
    동서가 형님이 시댁에
    잘 하던 말던 상관말고
    본인 도리만 본인형편에 맞게 하세요.
    본인도 가기 싫으면 가지 말고
    나라도 가야지 하고 생각하는게 맞다면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066 가방 메이커 좀 찾아주세요... 5 .. 2017/02/14 955
652065 [단독]김종인, 15일 김무성ㆍ정의화 비공개 회동…‘빅텐트 펼쳐.. 9 아이고야 2017/02/14 899
652064 이재명 기본소득제,최상천 교수의 설명 5 moony2.. 2017/02/14 516
652063 g마켓 들어가지나요? 3 때인뜨 2017/02/14 507
652062 여행을 하러 온건지 자랑을 하러 온건지 57 ... 2017/02/14 20,888
652061 초등입학전 이사문제, 일원본동, 개포동 고민이에요~(직장맘) 4 라라 2017/02/14 1,920
652060 베스트 올라간 결혼식 싫다는 여자글 보니 트렌드가 참 변했나싶네.. 9 트렌드 2017/02/14 1,747
652059 오늘 초컬릿 몇개나 돌리셨나요? 28 ... 2017/02/14 2,251
652058 소심한 아이 반배정과 전학문의해요 5 ㅁㄴ 2017/02/14 1,640
652057 접시를 거실바닥에 떨어뜨렸는데.. 8 분양받은집 2017/02/14 1,688
652056 박이 6개국어한다는거 누가말한거에요??? 10 ㅅㄴ 2017/02/14 2,384
652055 발렌타인 데이가 뭐라고... 11 ... 2017/02/14 1,792
652054 빈곤의 포르노 아프리카 2 기부하십니까.. 2017/02/14 2,381
652053 생강차... 2 아기사자 2017/02/14 1,159
652052 유퉁씨 옛날에 21살 비구니랑도 결혼했었는데요 6 ㅇㅇ 2017/02/14 3,928
652051 대학병원 일반의라는게 전공의(레지던트, 인턴)을 말하는건가요? 10 ... 2017/02/14 3,225
652050 오늘 환율이 왜 저렇게 다 파란색으로 마이너스인지 아시는 분 1 $$ 2017/02/14 1,084
652049 애가 방학하니 제가 살쪘네요 3 아후 2017/02/14 856
652048 채동욱의 예언 “특검 연장 안되면 무서운 사태” 32 ........ 2017/02/14 5,005
652047 뇌피셜 다음 법무부 장관 채동욱 아닌가요? 3 다음 2017/02/14 580
652046 아이허브에 aubrey organics제품 더이상 안파나요? 3 dd 2017/02/14 787
652045 소화가 안되고 속이 쓰리면 무슨병일까요 1 .. 2017/02/14 1,084
652044 여자아이 예쁘게(?)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5 곰손 2017/02/14 4,970
652043 여자 변호사분을 봤는데 12 ㅇㅇ 2017/02/14 4,641
652042 김부선을 왜 난방열사라 하는지 알겠네요 7 난방비폭탄 2017/02/14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