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명 안하고는 절대 살기 힘든 이름들 생각나네요

전화번호부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17-01-24 22:40:19
예전에 노란색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나라에서 나눠줬어요. 다이얼식 까만
전화기 있던 시절이니까 3~40년 전이었던 것 같아요. 오빠하고 진짜 이런
이름이 있나 내기하면서 찾았는데 놀라운 건 진짜 그런 게 실제로 있었어요.
강아지, 강악지, 김개똥, 김말년, 김일성, 김정일, 노숙자, 박말순, 배신자, 제갈용, 서대문, 육개장, 양계장, 주차장, 김치병, 박병진, 안쌍년, 박춘삼, 맹기춘 등등...;;; 개명하셨는지 지금도 생존해 계신지 궁금합니다. 부모님들 자녀분들 이름 지을 때 정성껏 고민하고 지으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 인생이 결정나는 거에요. 신중하세요.
IP : 175.194.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10:41 PM (183.99.xxx.163)

    저요.. 어릴때 이름이 필자였어요
    할아버지가 지어주신.
    개명했어요^^

  • 2. 아는언니가
    '17.1.24 10:44 PM (180.70.xxx.82)

    말숙인데 개명했더군요.

  • 3. 지나가다
    '17.1.24 10:46 PM (122.45.xxx.72) - 삭제된댓글

    고객님 중에
    나쌍년이신분이 계셨어요ㅠㅠ
    웃으면 안되는데...
    워낙 호탕하신성격과 이름에서
    웃음을 참을수가 없었네요ㅎㅎ

  • 4. 학원수강하는
    '17.1.24 11:04 PM (1.238.xxx.221)

    학생이름이 오육칠이였어요.
    잘 살고 있겠죠?^^

  • 5. 스웨덴은
    '17.1.24 11:12 PM (122.34.xxx.138)

    부모가 아이의 이름을 함부로 지을 수 없대요.
    불쾌감을 주거나 사람에게 어울리지 않거나
    장래에 아이가 곤란을 겪을 수 있는 이름은
    아이에게 붙일 수 없게 법으로 정해놨어요.

    부모가 돼서는 아이 이름을 저렇게 폭력적으로 짓나요.

  • 6. 여자
    '17.1.24 11:54 PM (211.179.xxx.68)

    양변태
    그 이름으로 어찌 살까 생각했는데
    소미로 바꿨다네요

  • 7. ...
    '17.1.25 12:23 AM (221.151.xxx.109)

    원글 중에 박병진은 괜찮지 않나요?
    혹시 병신의 오타인가;;;
    박씨 남자 이름 중에 가운데 병이 꽤 많아요...돌림이라
    저희 회사에 왕재수 있었어요
    이름이 왕재수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336 드라마에서 재벌들의 의사 호출 9 2017/01/26 3,744
645335 세배돈 고민 4 ... 2017/01/26 1,622
645334 아프신 분에게는 세배 안하는 건가요? 3 루시맘 2017/01/26 1,722
645333 오래사귄 애인 있는데 선 보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20 ff 2017/01/26 6,014
645332 보험설계사분 계세요? 나이많은 노인분은 보험 못들어요? 6 보험 2017/01/26 968
645331 설날 선물로 치즈를 받았어요 7 치즈 2017/01/26 1,783
645330 ktx 선반에 기내용 캐리어 올릴 수 있나요? 4 2017/01/26 9,036
645329 일본의 향수, 화장품 브랜드가 한국보다 저렴한 편인가요? 3 함봐주세요~.. 2017/01/26 1,077
645328 "동생 하는 일 잘 모른다"더니..반기문, 동.. 샬랄라 2017/01/26 871
645327 언제 출발해도 밀리겠지요? 2 소미 2017/01/26 438
645326 일본 아베 "트럼프에게 TPP 중요성 설득하겠다&q.. 1 TPP 2017/01/26 481
645325 명절은 누가 좋아하나요...? 36 음.. 2017/01/26 4,480
645324 현재 대구 동성로 태극기부대 9 ... 2017/01/26 1,541
645323 전여옥의 말에 동감하는 날도 오네요. 5 음.... 2017/01/26 2,384
645322 "자신이 귀한 사람임을 잊으면 안돼요" 10 rfeng9.. 2017/01/26 2,811
645321 아파트 한동짜리 그렇게 별로인가요? 18 .. 2017/01/26 7,982
645320 물광화장의 최고봉.... 나눠볼까요 10 화장 2017/01/26 4,103
645319 고3 아들이 박리성 관절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부산.. 7 ***** 2017/01/26 1,737
645318 경기권 아이들 교육 괜찮은 동네로 이사해야할까요? 12 ... 2017/01/26 2,558
645317 청소기 아에게 어떤가요? 해결됐어요, 감사합니다. 4 터매이러우 2017/01/26 850
645316 남편 카드에.. 11 커피타임 2017/01/26 2,841
645315 일 잘하는 며느리 vs 돈 잘버는 며느리 22 며느리 2017/01/26 7,195
645314 `박근혜 인터뷰` 후폭풍…與·TK서도 싸늘 11 ........ 2017/01/26 3,331
645313 (제주도)아이와 1년 살계획이에요 7 제주도 사시.. 2017/01/26 1,995
645312 앓고나서 운동 언제쯤 다시 시작하나요? 3 ㄴㄴ 2017/01/26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