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망의 후쿠시마 사고, 사산율·유아사망률까지 급증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7-01-18 21:43:33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649
IP : 116.32.xxx.13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7.1.18 9:46 PM (116.32.xxx.138)

    후쿠시마 주민들의 백내장은 2010년 대비 2011년 229%, 폐암은 172%, 뇌출혈은 253%, 식도암은 134%, 소장암은 277%, 대장암은 194%, 전립선암은 203% 증가했다.

    2년이 흐른 2012년의 경우 뇌출혈은 2010년 대비 300%, 소장암은 4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 ㅇㄱ
    '17.1.18 9:47 PM (116.32.xxx.138)

    갑상선암의 경우 10살~24살 젊은 층을 비롯해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발생비율이 증가했다. 주목할 점은 방사능 피폭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이다.

    2013년 12월31일 기준 소아갑상선암 또는 소아갑상선암 의심환자는 74명이었으나 2016년 12월 기준 환자는 184명으로 늘어났다.

    후쿠시마 현에서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은 30만 명의 18세 이하 아이들 중 68명의 경우 선행 검사에선 문제가 없었지만 시간이 흘러 발병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복기를 거쳐 피폭의 영향이 암으로 드러난 것이다.

    원전 사고 이후 일본 인구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0년 대비 2012년 조산/저체중 출산은 166%까지 증가했다. 난치병 건수도 2011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난치병 건수는 70만 건 수준에서 2011년 이후 100만 건 수준까지 증가했다.

    사산율도 증가했다.

    도쿄나 사이타마 현의 경우 핵 사고 이후 4%가량 사산율이 증가한 반면 방사능 오염도가 높은 후쿠시마현 주변은 사산율이 12.9% 증가했다.

    후쿠시마 인근 6개 현에서는 유아 사망률도 증가했다.

    급성백혈병도 증가했다.

    후쿠시마현은 2010년 백혈병 사망자가 108명이었지만 핵사고 뒤인 2013년 230명으로 늘어 213%나 증가했다



    원문보기: 
    http://m.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649#csidx9579848...

  • 3. 무섭네요
    '17.1.18 9:50 PM (121.145.xxx.104)

    진짜 후덜덜 합니다 ㅜㅜ

  • 4. 그런데
    '17.1.18 9:52 PM (121.145.xxx.104)

    우리나라는요?
    인접국가인 우리는 괜찮은가요?
    웬지 안좋은 소식이 있어도 이 정부는 쉬쉬할 것만 같아 더 불안하네요

  • 5. 그런데도
    '17.1.18 9:53 PM (211.201.xxx.173)

    이 벼락맞을 인간들은 그런 죽음의 땅 인근에 농사를 지어서 일본 전역에 유통을 시켜요.
    먹어서 응원하자 어쩌구 하는 운동에 동참했던 남자 아나운서도 암으로 죽었어요.
    제발 일본에 여행갈때 애들은 두고 가자구요. 6,70 넘은 노인분들 가시는 거 안 말려요.
    40 넘은 어른이 자기 의지로 가겠다는 것도 안 말려요. 애들은 제발 데려가지 마세요.
    한국도 방사능 수치 높다고 얘기하지 마세요. 물이며 음식들 먹어 생기는 내부피폭... ㅠ.ㅠ

  • 6. ㅇㄱ
    '17.1.18 10:00 PM (116.32.xxx.138)

    초창기때 82에서도 난리였죠 각국에서 세슘 요오드 미리관측했고 실제 우리나라 일부에서 검출된적 있어요
    제논도 많이 왔어요 제기억상

  • 7. 마지막이 절망이네요ㅜㅜ
    '17.1.18 10:01 PM (180.230.xxx.161)

    “핵 사고는 핵발전소가 많은 순서대로 스리마일(미국), 체르노빌(소련), 후쿠시마(일본)에서 발생했다. 다음은 한국이 될 것이란 우려가 많다”고 밝혔다.

  • 8. ㅜㅜ
    '17.1.18 10:05 PM (112.150.xxx.194)

    아이고.ㅠㅠ

  • 9. 지진
    '17.1.18 10:23 PM (121.145.xxx.104)

    계속 나는 것 보면 진짜 너무 무서워요 ㅜㅜ
    경주에 이어서 여태 조용하던 하동까지도 지진 나고..

  • 10. ㅜㅜㅜ
    '17.1.18 10:30 PM (175.223.xxx.25)

    고등어 동태.드시지 마세요 고등어는 국산이라도 일본을 꼭 갔다가온다네요 그리고 따뜻한 곳을 좋라해서 방사능 오염된 곳을 잘 간답니다 ㅜㅜ

  • 11. 슬퍼요
    '17.1.18 10:33 PM (118.32.xxx.208)

    그런데 일본관광상품은 많이 나오는거 보면.... 다들 괜찮게 여기는것도 같고요.

  • 12. 고향내려와
    '17.1.18 10:38 PM (121.176.xxx.34)

    제가 부산 무역회사 취업할라고 알아보는중인데
    전 영어전공잔데
    수산물 수입회사는 다 일어가 필수였어요..원어민급.. 그래서 지원을 한군데도 못했어요..
    그게 무슨 의미겠어요? 다 아시죠?
    수산물 조심하셔요 다들..
    특히 오뎅?
    저 진짜 오뎅 안먹을려구요 젤사랑하지만ㅜㅜ

  • 13. 고등어
    '17.1.18 10:47 PM (121.145.xxx.104)

    너무 맛있던데.. ㅜㅜ
    왜 고등어가 갑자기 똥값이 되었는지 알겠어요.
    일본놈들은 안먹는다 이거죠.

  • 14. 그러게요.
    '17.1.18 10:49 PM (121.128.xxx.130)

    수산물 마음 놓고 사지를 못하겠어요.
    일본산일가봐ㅠㅠㅠ
    제발 나라에서 믿고 먹을 수 있게 해줘봐요.
    일본산 생선 수입 한다고 해서 어이없더군요.

  • 15. 샤라라
    '17.1.18 10:51 PM (1.224.xxx.99)

    일본 여행 선전 티비에서 엄청하고
    82에선 매일 한번씩 일본 여행가는데 어쩌구....이런 대문글 꼭 봅니다.

    일본인들 선전 악랄하죠.

    우리아이가 국사선생이 희한한 소리를 했다고합니다.
    안중근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괜히 던졌다고 말하더랍니다........그거 안던졌음 한국의 식민지화가 늦춰질수 있다나...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해줬어요.

    일본인들은 천천히 먹으려고 했는데 안중근 의사 덕분에 그들의 야욕이 만천하게 알려진것이다.
    조선이 일본정부를 환영한다고, 조선이 원해서 일본이 할수없이 도와주려고 들오오는걸로 여론몰이 하려다가 안중근의사에게 뒷덜미 잡힌거지.
    조선인들은 일본정부가 한국에 들어오는걸 격렬하게 받대한다고 전세게 만방에 알린거야.
    그 결과로 인해서 일본은 자신의 뱃속 시커먼걸 들킨거고,,,원래 낮짝대로 조선에 들이밀고 온거야....

    지금도 마찬가지에요. 똑같이 반복되고 있어요....

    일본차 들어오는것 보세요. 82에서 뭐? 가족 안전위해서 일본차타???....이런 말도안되는 원글 올린것과 거기에 동조하는 영혼 팔아먹은 댓글들...
    그 다음엔 뭐가 들어올까...진짜 걱정 입니다.

  • 16. 샤라라
    '17.1.18 10:54 PM (1.224.xxx.99)

    그 일본차 안전 어쩌구 그래서 구입했다는 원글이 베스트올라가고나서 두달 후에 신문에 일본차 한국에 공격적 마케팅 한다고 나옵디다...
    정말 일본인들 뒷선전 대단해요........

    넘어가지 마시길 바래요....

    후쿠시마에서 원폭 가스 퐁퐁 샘솟고 있어요. 아직 공구리 하지도 못한 상태에요....

  • 17. 샤라라님
    '17.1.18 11:49 PM (58.236.xxx.37) - 삭제된댓글

    진짜 국사선생님 말 맞아요?
    안중근이 언제 도시락 폭탄을. 윤봉길 의사임.
    그부분부터 말이 안되네요.

  • 18. 샤라라님
    '17.1.18 11:51 PM (58.236.xxx.37) - 삭제된댓글

    진짜 국사선생님 말 맞아요?
    안중근이 언제 도시락 폭탄을. 도시락 폭탄은 윤봉길 의사임.
    그부분부터 말이 안되네요.

  • 19. 바다로
    '17.1.19 2:46 AM (75.166.xxx.222)

    흘러보내고 있어요.
    일부러요.
    중국은 공해먼지 보내고 일본은 방사능보내고.

  • 20. 이미
    '17.1.19 9:39 AM (118.148.xxx.60)

    일본은 죽은 땅이예요. 그래도 속 없이 가잖아요, 거기를. 생각없는 연예인 공짜로 오게하고 홍보하고.. 그거보고 좋다고 또 가고. 그 놈들의 땅을 밟고 싶으신지... 뭐 각자 자유긴 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37 혼자 있을땐 시간이 왜 이렇게 잘 가죠? 짹깍짹깍 16:52:59 35
1771036 송언석-이기현 '배치기 충돌' 송언석 지가 와서 받아놓고 피해자.. 나무 16:51:59 74
1771035 밤 9시비행기 춟발이면 2 아기사자 16:51:43 67
1771034 섬유근육통 완치될까요 1 완치 16:48:42 87
1771033 연봉 센 분들, 포인트 적립 하세요? 4 .... 16:47:33 173
1771032 정대택님 왜 윤남근판사 고발안하시는지 1 ㄱㄴ 16:45:55 92
1771031 신축 3년차 아파트 하자보수 채권양도계약서 동의서~ 궁금 16:44:41 76
1771030 건청궁의 주칠함/백동촛대를 가져갔나 봐요???!!! 4 얼망 16:40:50 365
1771029 정성근 교수님 다리벌리기요~ 1 궁금 16:40:32 281
1771028 밥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ㅠㅠ 4 .. 16:36:22 423
1771027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직접 전화하는게 일반적인가요? 6 세입자 16:31:42 691
1771026 3박4일여행 홍콩마카오or 도쿄 4 ㅇㅇ 16:27:00 353
1771025 "13억 빚지고 샀는데" 집값 7억으로 '뚝'.. 5 ... 16:24:09 1,976
1771024 발달장애에 경제적 능력 없는데 아이 낳는 것 8 00 16:23:52 762
1771023 공부하시는 분들 집에서 하세요? 2 ㅣㅣ 16:23:48 298
1771022 직원 둘이 완전다른데 오너입장이라면? 11 .. 16:23:47 363
1771021 무인점포 털고 떠난 절도범 알고보니 1 ..... 16:23:07 672
1771020 얼굴이 나날이 시꺼매지는 이유가 멀까요? 7 잿빛얼군ㅅ 16:19:54 710
1771019 '혐한' 조장한 유튜버, 수사 착수하자 영상 몽땅 '삭제' 8 ㅇㅇㅇ 16:17:25 738
1771018 전한길 "李, 남산나무에 매달면 1억…자원할 사람 있다.. 13 ... 16:15:32 1,397
1771017 일본인들은 이런 걸 왜 하는 걸까요? 4 시미 16:15:17 587
1771016 엄마가 영정사진 얘기하는데 2 ... 16:11:24 698
1771015 글보다 트럼프 사진이 더 웃기지않나요? 4 ..... 16:11:09 640
1771014 sbs 다큐 괴물의시간 4 16:10:25 866
1771013 독감인거 같은데 검사 결과가 음성이에요 .... 16:10:06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