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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먹으려고 벼르다 드디어 갔는데 망했어요.

...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7-01-17 19:41:59
두달전부터 먹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자꾸 못가게되고..
그 와중에 체중도 좀 늘어서 그거 빼놓고 간다고 하다보니
두달간 먹고싶은거 꿈 참다가 오늘 갔는데요..
결과는 망입니다요 ㅠㅠ
김떡튀 시켰는데
김밥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고
떡볶이는 팅팅 불어서 짜기만하고.. 튀김은 기름쩐내가 은은하게 풍김 ㅡ.ㅡ
제가 미식가와 거리도 멀고 왠만하면 다 맛있다면서 먹는 사람인데
김밥만 한줄 다 먹고.. 떡볶이는 반도 못먹고 튀김도 반 정도는 남겼어요.
먹고 나와서 서너시간 지날때까지도 속이 느글느글.
하고 많은 떡볶이집중 왜 하필 거길 간건지.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이 동네 어디가 맛있는지 잘 모르거든요.
학교앞 분식집이라 맛있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완전 실패네요.
떡볶이 많이 사먹고 다녔지만 다 맛있게 먹었는데 이런적 처음이에요.
두달간 벼르다 꽝 된거라 더 허무함이 밀려오는 ㅎㅎㅎㅎㅎ


IP : 58.226.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7.1.17 7:59 PM (59.9.xxx.67) - 삭제된댓글

    쿠* 에서 밀가루떡 주문하고
    떡볶이 소스도 주문해서
    집에서 해먹으니 사먹는곳보다 훠얼씬 맛있어요.
    집에서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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