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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체비만 vs 하체비만 어떤 게 더 나을까요?

그냥 조회수 : 5,643
작성일 : 2017-01-17 14:08:33
물론 완벽한 몸매면 좋겠지만;;


대체로 팔다리짧고 허리가 긴 대신
허리가 잘록 골반도 있어 여성미가 있으나
엉덩이가 크고 허벅지도 두꺼운 하체비만...
가슴은 작은편이고
보편적인 몸매랄까?

팔다리길고 다리가 예쁜편이나
허리가 짧고 통짜인 경향
어깨도 넓고 목도 좀 짧은편
등빨있다소리듣고...
골반빈약하나 가슴이 크죠
강소라가 이런 체형이죠


뭐 팔다리길고 가슴골반있으면 좋겠지만
그런사람들은 진짜 별로 없는것 같고요...


전 전형적인 1번이라
2번이 내심 부러웠는데
딸이 전형적인 2번이에요
음....
나름대로의 고충이 ㅜㅜ

어떻게 생각하세요? ^^

IP : 14.39.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7.1.17 2:11 PM (220.78.xxx.36)

    1번이 부러워요
    상비는 그래도 뭔가 옷을 입으면 이상하진 않은데 너무 심한 상비 빼고요
    하비는 ..제가 전형적인 하비거든요
    근데 옷입어도 이상하고
    꼭 상하체 따로 갖다 붙여 논거 같고 암튼 별로요
    치마도 못입고 반바지도 못입고
    붙는 바지 입으면 뚱땡이라고 놀림 받고
    상비는 가슴이라도 크지
    상비만은 그래도 좀 붙는옷 입으면 덩치도 너무 안커보이고 괜찮더라고요

  • 2. ㅇㅇ
    '17.1.17 2:11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건강상으론 하비가 낫죠
    꼭 근육아니더라도 허벅지 굵은게 더 건강하대요

  • 3. ...
    '17.1.17 2:12 PM (218.156.xxx.137)

    전 상비에요.
    하비가 부러워요.
    옷으로 커버라도 가능한데 가슴이 크니
    등을 구부리게 되고 그래서 무슨 옷을 입어도
    테가 안나요.

  • 4. ㅁㄴ
    '17.1.17 2:14 PM (110.96.xxx.235)

    전 하비라 ㅜㅜ 치마 못입어요
    상비가 훨 나은거같아요

  • 5. 저도상비
    '17.1.17 2:15 PM (211.36.xxx.7)

    앉으면 하비가날씬해보여요

  • 6. ,,,
    '17.1.17 2:16 PM (121.128.xxx.51) - 삭제된댓글

    하비가 겆강 해요.
    길게 노후까지 생각하면 하비면 상비보다 요양원 늦게 가요.

  • 7. 저는 하비
    '17.1.17 2:16 PM (14.39.xxx.104)

    남편의 긴 팔다리가 좋아 결혼했는데
    애를 낳는 순간 애의 반듯하고 넓은 어깨가 딱 눈에 들어오는 거예요 ㅋㅋ
    남편닮았구나! 좋네! 라고 생각했는데
    뭐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더라구요 ㅋㅋ

    써놓고보니 뭐 ㅜㅜ 걍 나름의 장단점이 있네요

    우매한 질문을 했습니다 ㅜㅜ 하하 ^^;;

  • 8. 전 상비요.
    '17.1.17 2:17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키 크고,손목,발목 가늘면 쨍하게 섹시한 느낌 나던데요.
    얼굴이 중간 이상 되고,잘 꾸민다는 전제하에서요.

  • 9.
    '17.1.17 2:17 PM (89.248.xxx.9)

    평생하비.. 허리는 가는데 허벅지가 튼튼해요. 바지는 외국브랜드가 잘맞고요. 근데 외국나와살기 시작하면서 주변에서 보는 눈이 확 바뀌어서 ㅎㅎ 한국에서라면 욕먹었을 짧은 치마나 바지 입으면 꼭 잘어울린다 칭찬듣고요.. 매력포인트가 됐어요 ㅋ

  • 10. ㅎㅎ
    '17.1.17 2:26 PM (58.226.xxx.107)

    상비가 나아요. 상비는 h라인 원피스같은거입음 다리가 이뻐서 날씬해보여요. 좀파인옷입을때도 풍성한 맛이 있고..

  • 11. 음..
    '17.1.17 2:35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전형적인 1번형 하체비만이예요.

    얼굴은 계란형에 목이 조금 길고 상체는 여리여리 허리도 잘록하고 가슴도 적당~한데
    배꼽아래부터 엉덩이도 많이 튀어나오고 허벅지도 굵고
    종아리도 좀 굵은 ㅠㅠㅠ

    키가 169에 50~ 52키로 나가도 하체가 어마어마하게 굵어요.
    청바지 사이즈 27~28 입어야 하고 ㅠㅠㅠㅠㅠ
    면바지는 28~29 입는데 허벅지가 땅땅~~하게 금방이라도 터질듯하고.
    한번도 시원~~~하게 바지를 입어본 적이 없어요.

    이런거 있잖아요?
    바지를 다리에 끼는데 쑥~~하고 가볍게 넣는 그 느낌
    그리고 바지를 입었는데 허벅지가 툭~~~튀어 나오지않고 슬림~~하게 보이는 그 느낌
    이런 느낌을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요즘 유행하는 슬랙스? 8부 9부 10부 바지 입으면 다리가 엄~~청나게 짧아보여요.

    무조건 발등까지 오는 바지를 입어야 다리길이가 균형이 맞아보이거든요.

    앗...스키니 바지 입으면 마치 닭다리?
    속이 너무 꽉~차서 터질듯한 순대? 이런 느낌이 확~~들어서 저도 깜짝 깜짝 놀래요.

    나이들면 다리 살이 빠진다는 그거 하나 믿고 즐겁게 나이 먹고 있는데
    지금 46살인데 여전히 하체 튼실하고
    심지어 운동을 하니까 근육까지 붙어서 더더더 튼실해보이는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0살정도 되면 하체살 빠질지도 모르니까 그때 멋지게 슬랙스 입으려고 기대하고 있어요.

  • 12. 건강생각해서
    '17.1.17 2:36 PM (175.208.xxx.26)

    하비가 좋아요

  • 13. 하비
    '17.1.17 3:07 PM (119.237.xxx.60) - 삭제된댓글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나 여자는 특히나 하체 허벅지 엉덩이가 실한 것이 최고랍니다. 건강면에서도 비교를 할수 없죠. 상체비만에 하체 부실한 사람들이 남성형 체형으로 배만 나오기 시작하는 중년이 되면 건강에 큰 위기가 오기도 하고 유방암 심혈관계질환의 확률도 높아지고요. 두꺼운 허벅지는 중년 이후의 건강 지킴이...

  • 14. 평생하비족인데...
    '17.1.17 3:31 PM (1.234.xxx.36)

    상체빈약 하체비만형이거든요...
    근데,,,차라리 상체비만이 옷입긴 좋아요..몸통만 가리는거 일도 아니잖아요...
    하체비만은 바지도 안이뻐 치마도 안이뻐....

  • 15. 하비
    '17.1.17 3:49 PM (14.36.xxx.12)

    상비가 낫죠
    전 하비인데 미니스커트입고 다리가 가늘가늘 여리여리 날라다니는거보면
    평생 부러웠어요

  • 16. 원글
    '17.1.17 3:58 PM (218.152.xxx.240)

    하비족으로서 저는
    상비는 일단 팔다리가 길고 가슴이 좀 있으니까
    몸매관리를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에
    몸매 예쁘다...는 소리는 들을 수 있지 않나 싶어
    상비가 부러웠어요
    스타일에 제한이 있지만
    어깨가 있으니 옷빨도 좋은 편이고...

    근데 건강까지 생각하면... 하비가 좋을 수도 있겠네요^^

  • 17. ..
    '17.1.17 4:23 PM (122.32.xxx.151)

    서른 후반 넘어가면 상비는 뭘 입어도 아줌마삘 나요ㅜㅜ
    옷으로 커버되는 수준은 그래도 하체에 비해 튼실하단거지 진짜 상비는 아닐껄요 진짜 상비는 목 짧고 허리선 없고 배까지 나와서 루즈핏 이런거 입어도 소용없음
    여리여리한 느낌은 다 상체에서 나오는거더라구요

  • 18. ...
    '17.1.17 8:34 PM (125.191.xxx.53)

    저는 원글님이 적으신 전형적인 상체비만..;;;;
    스키니입으면 핫도그같고
    펑퍼짐하게입으면 위아래88은되어보입니다
    다리야 맨날 늘씬하지만
    이나이에 이날씨에
    미니나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닐것도아니고
    상체는 무조건 루즈핏입어야하니 어쨌든 부해보여요
    가슴이크니까 그나마 붙는거 입지도 못하지만요
    넉넉한셔츠에 딱붙는 청바지가 제일 봐줄만한가 했는데
    그것도 상체가 어느정도여야 예쁘지
    제 모습은 그냥 텐트입은것 같네요;;;;;;

    그나마 이제야 느낀건
    누구나 자기한테 없는것을 부러워한다는것
    전 나이 더들기전에 다리근육붙이느라 죽을맛인데
    하체와골반 튼실하고 상체마른 어떤분은
    가슴없어 고민 한바닥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입고싶은 펄렁거리는 긴치마나 원피스는
    다음생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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