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걷기보다 수영이 소화불량에 더 좋겠죠?

ㅇㅇ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7-01-12 14:43:23

제가 만성 위염에 늘 시달려서

먹고 그냥 가만 있으면 소화기관이 혼자서는 소화가 안되요.

저는 먹고 운동안하고 그냥 저냥 있다가 잘수있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ㅠㅠ

저는 인위적인 운동 2시간 정도 안해주면 부대껴저 도저히 눕질 못하거든요 ㅠㅠ

운동도 그냥 한자리에 서서 근력운동이라든지, 뭐,..요가 이런건 크게 도움이 안되고

한두시간을 무조건 파워워킹, 달리기...이렇게 앞으로 쭉쭉 나가줘야 그나마 소화가 ..하여튼 먹은게 좀 내려간답니다.

진짜 이십년 가까이 그렇게 살았는데

하도 많이 걸으니 무릎이랑 다리가 안좋아요..ㅠ

해서 이젠 저녁에 수영을 한두시간 할까...걷기대신... 생각중인데

수영이 걷기 달리기만큼 위장운동 시켜주겠죠? 혼자서는 소화를 못해내는 제 무능력한 위장에

수영이 걷기 달리기만큼 도움되겠죠? 아 사는게 힘들다ㅠ

IP : 42.82.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몰라요,
    '17.1.12 2:50 P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직감적으로 수영은 소화에 별로 도움이 안 될듯합니다.
    수영하면 체온이 내려가지 않나요?
    그럼, 에너지를 체온상승 및 유지에 많이 소비할테고,
    소화기관에 내어줄 에너지가 별로 없을듯.
    과학적 근거는 안 찾아 봤고,
    그냥 그렇것같아요.

  • 2. ...
    '17.1.12 2:52 PM (118.176.xxx.202)

    아니요

    수영 소화 엄청 잘되요. ㅋㅋㅋ

    수영 수업듣고나면
    심하게 쪼로록 거리고 배고파 미치는줄..
    전 항상 그걸 못참고
    수영끝나고 먹어서 문제지만요

    관절 나쁘거나 디스크등 허리약한 사람은 수영이 최고예요.

  • 3.
    '17.1.12 2:57 PM (211.114.xxx.137)

    뭐든 움직이는건 다 도움 될 듯요. 단 걷기는 파워워킹. 땀이 날 정도로 팔 흔들면서 쎄게 걸어야
    운동 효과 있어요. 산책 정도로는 안됩니다.

  • 4. 건강
    '17.1.12 3:09 PM (222.98.xxx.28)

    다른건 몰라도
    수영을 하고있음 잠깐 쉴때
    (서서 선생님 설명들을때)
    트림이 많이 나와요
    저는 소화되는 신호가 트림이어서
    확실해요
    수영이 좋은것(소화불량에도 몸에도)

  • 5. 제가
    '17.1.12 3:11 PM (123.228.xxx.130)

    위염 식도염으로 위가 운동을 안해서 괴로웠던 사람인데요 걷기운동을 약 5년하다가 수영한지 거의 1년이 되가는데 걷기운동은 운동도 아니었네요

    수영 1시간하고나면 위에 아무것도 안남아있어요 위가 운동을안해서 전혀 소화가 안돼 그렇게 고생했는데 한시간 수영으로 싹 소화가 되버리니 정말 놀라운일이 아닐수없더라구요 지금은 과식만 조심하면서 맛있는거 다 먹을수있어 행복하네요 커피도 하루에 서너잔 마셔요

    위 안좋으신분들은 수영 꼭 하시기 권해봅니다

  • 6. 제가
    '17.1.12 3:13 PM (123.228.xxx.130)

    참고로 걷기는 한시간에 200칼로리를 소모하는 반면 수영은 한시간에 700칼로리를 소모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99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인어교주해적단에 쿠폰은 어플구매시만 되나요?.. 수산시장 01:04:33 2
1742298 오늘 김어준 겸손은힘들다 방송 더살롱 보신 분 ... 01:00:52 74
1742297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알려주세요 3 ㅇㅇ 00:54:21 207
1742296 두어달 사이에 살이 5키로이상 빠졌어요 ㅇㅇㅇ 00:48:20 458
1742295 남편 바람 증거 잡아야해요 5 도와주세요 00:47:46 352
1742294 산부인과 진료실에 남자 간호사;;가 있나요?? 2 00:43:54 339
1742293 6070년대는 어떻게 해서 아이를 많이 낳았나 생각이 듭니다 7 ........ 00:40:13 341
1742292 돈이 자신감이고 돈이 힘이네요. 3 )) 00:39:34 610
1742291 오~ 다음번 체포때 빤스수괴 끌고나올수 있대요 2 .. 00:36:38 540
1742290 별일 아니었음 좋겠네요 3 111 00:29:21 789
1742289 헬스장 진상 아줌마 2 운동 00:25:35 552
1742288 영주권자 김태흥 씨, 애리조나 구금시설로 이송…이민 재판 예정 light7.. 00:20:09 635
1742287 청춘의 덫 보고 있어요 ... 00:07:50 313
1742286 해보신다라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3 ........ 00:04:02 403
1742285 체포하러 오니 옷 벗었다네요 내란빤스가. 14 추접스럽다... 2025/08/01 1,788
1742284 소비쿠폰의 결제오류 질문 도미 2025/08/01 181
1742283 영화 아세요? 2 첨밀밀 2025/08/01 428
1742282 박보검 칸타빌레 마지막방송하네요 6 오늘밤 2025/08/01 1,238
1742281 1년동안 16키로뺏어요 16 .. 2025/08/01 2,724
1742280 빤스로 똥내나는 김에~ 남친짤 슬쩍 투척해봅니다 9 .. 2025/08/01 1,311
1742279 요즘 일본여자들 한국남자에 왜 환장중인거예요? 26 ... 2025/08/01 2,275
1742278 표면은 다정함, 속은 경쟁심 가진 스타일 7 MM 2025/08/01 1,139
1742277 쇼호스트 현대 2025/08/01 475
1742276 축구경기 보러갑니다(토트넘) 3 신나요 2025/08/01 584
1742275 전 매불쇼 게스트 중에 6 aswg 2025/08/01 1,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