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후가 화두인데 걱정스럽네요.

ㅇㅇ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17-01-11 16:56:09
지금 뱃속에 둘째 아기가 있는데..이렇게 앞이 불확실한 시대에 낳아서 고생시키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큐 노후 보니깐 정말 무섭던데.. 남편은 딱 대학교 입학금 까지만 해주고 그 이후는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자는데 모르겠네요..

저랑 저희 남편 둘다 스스로 장학금 알바 학자금 대출로 알아서 학교 다니고 결혼했지만 없이 시작하니 많이 힘들었거든요.

자식들은 고생 안 했음 좋겠는데 장수시대 노후준비때문에 우리 먹고 살것도 준비해야 하고 걱정되네요..

지금이야 맞벌이고 애들 어리니 모아야겠지만 심히 걱정됩니다.
IP : 223.62.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7.1.11 5:00 PM (121.172.xxx.3)

    복지제도가 제대로 자리 잡아야 하는데
    그러려면 세금을 많이 걷어야 하고요.
    세금 많이 내는 건 누구나 다 꺼려 하고.

    노후 대비하라는 글이 많이 올라 오는데
    개인이 해야할 일도 있지만
    국가와 국민이 함께 준비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2. ..
    '17.1.11 5:1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살아본다 해도 그 나라 언어와 규범을 잘 알고, 지인이 많지 않으면 코끼리 다리만 만지다 끝나잖아요.
    그러니까 잘 모르지만 어디서 주워들은 풍월에 의하면
    세금 많이 걷어 복지 정책 펴는 나라는 모든 게 좀 허접한 수준이래요.
    그러니까 한국에선 맹장 수술을 저렴한 돈에 순식간에 끝낼 수 있지만,
    그런 곳은 한참 기다리고, 결과도 흡족하지 않은 그런 수준.
    교육도 마찬가지죠.
    지역아동센터에서 공짜로 공부 가르쳐 준다 해도 저소득층 애들도 잘 안가려고 한대요.

  • 3. 세금을
    '17.1.11 5:13 PM (75.166.xxx.69)

    큰부자들한테 제대로 받아야죠.
    이재용이 16억내면서는 희망없어요.
    걔도 16억내는데 누가 많이 내고싶고 낼수있겠어요?
    그만한 부자들도 아닌데..

  • 4. 솔직히
    '17.1.11 5:42 PM (175.223.xxx.32) - 삭제된댓글

    님네 형편에 안맞게 아이 가진건 맞아요...

    아무생각 안하고 아이갖는것.... 아이한테 미안하게 느껴야돼요

    이왕 가진거 욕심갖지말고 잘 키우세요

  • 5.
    '17.1.11 6:26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복지잘된 북유럽은 교육과 병원 무료라는데
    그외엔 물가 비싸고 부러워 할만 한곳인가요?

  • 6.
    '17.1.11 6:42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님 글 보고 생각났는데 그냥 과장일 순 있겠지만 캐나다 이민간 지인이 캐나다는 진료 순서 기다리다가 죽는다고 우스개소리 하더라고요. 캐나다도 돈 많으면 미국가서 진료 받는다고...

    아무래도 사립과 공립의 차이는 있는거 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372 결정장애인 친구 3 겪어보니 02:38:14 127
1784371 국민연급 추납 완료 1 ㅇㅇ 02:30:33 220
1784370 당근에서 가전제품 팔아보신 분 계세요? 4 2026 02:03:05 172
1784369 오랜만에 친구한테 전화오면 어떠세요? 1 ㅇㅇ 01:57:22 388
1784368 러브미 전개가 빠르네요 2 러브 01:40:56 537
1784367 강민경 살이 이상하게 빠졌어요 이상 01:21:47 1,193
1784366 [펌] 권도형, 극성엄마에 의해 잘못길러진 탓으로 포지셔닝해서 .. 4 123 01:15:40 1,250
1784365 명언 - 병에 걸리는 경우 ♧♧♧ 01:13:20 591
1784364 부부관계 때문에 돌아버리겠어요.. 16 ㅠㅠ 01:11:05 2,350
1784363 82님들..저 미칠것같아요. 코렐 깨뜨렸는데요 제발 33 ㅇㅁ 01:04:15 2,570
1784362 로판에 빠졌더니 6 Ksskks.. 00:50:40 884
1784361 이런 친구생일 챙겨줄까요? 1 ........ 00:44:37 263
1784360 여자 직업으로 간호사와 은행원 중 어떤게 나을까요 21 ㅇㅇ 00:37:35 1,576
1784359 치과에서 당한 모욕 16 설원풍경 00:36:40 2,791
1784358 정성호가 법무부장관으로 있는 한 검찰개혁은 못합니다 5 ㅇㅇ 00:32:43 494
1784357 저 너무 행복해요. 8 hj 00:21:46 2,092
1784356 벽달력을 못구했어요 9 00:18:02 985
1784355 위스콘신대가 어떤 수준인가요? 4 ㅁㅁㅁㅁ 00:13:06 1,048
1784354 멱살잡고 끌고가기 4 ㅇㅇㅇ 00:12:17 888
1784353 예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돌던 쿠팡 김범석 00:08:32 1,315
1784352 다이어리 쓰시나요?? 2 ..... 2025/12/26 488
1784351 나일강의 소녀 10 joom 2025/12/26 1,093
1784350 부동산 글 쓰는 분들 5 음음 2025/12/26 774
1784349 40대여성 카톡3만원선물 뭐가 좋을까요? 5 ㄹㄹ 2025/12/26 868
1784348 국민은행 핸드폰에서 계좌이체할때 1 지문 2025/12/26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