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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보다 낫더라-하는거 있으세요?

ㄱ ㄱ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7-01-10 01:41:13
전 오늘 귀가 너무 가려워서 남편에게 귀 좀 파달랬더니
나이 40이나 먹고 무서워서 그런거 못한다고,
허허
이비인후과갔더니,
선생님이 귀지도 꺼내주시고
가느다란 면봉으로 귓속까지 싹 청소해주셨어요
너무 시원했어요-
또 가고싶다-
돈도 45백원!
남편보다 나았어요
좋다!
IP : 211.178.xxx.2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ㅡㅂㆍ
    '17.1.10 1:43 AM (39.7.xxx.25) - 삭제된댓글

    바보에요?

    본인귀를 왜 스스로 못파고 남의손을 굳이 빌리나요?
    더럽게~~

    그걸또 굳이 의사한테파달랬다니 ..
    참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남을 어지간히 귀찮게
    하는사람들 꼭 있다니까요

  • 2. 할줄아는거없어요?
    '17.1.10 1:44 AM (39.7.xxx.124)

    본인귀를 왜 스스로 못파고 남의손을 굳이 빌리나요?
    더럽게~~

    그걸또 굳이 의사한테파달랬다니 ..
    참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남을 어지간히 귀찮게
    하는사람들 꼭 있다니까요

  • 3.
    '17.1.10 1:44 AM (49.1.xxx.60)

    기구
    전기요

  • 4. 남자들이말하길
    '17.1.10 1:48 AM (39.7.xxx.22) - 삭제된댓글

    가끔보면 참 부부사이여도.. 드러운것들은 좀 감춰야 할텐데..
    몸섞는 사이라고 너무 모든걸 보여주고 하는거 정말 안좋은이미지라던데 ...

    특히 때밀어달라..용변볼때 문열고싼다던가..
    그런거 속으로 너무싫어한대요

  • 5. 남자들이말하길
    '17.1.10 1:51 AM (39.7.xxx.8)

    가끔보면 참 부부사이여도.. 드러운것들은 좀 감춰야 할텐데..
    몸섞는 사이라고 너무 모든걸 보여주고 하는거 정말 안좋은이미지라던데 ...
    특히 때밀어달라..용변볼때 문열고싼다던가..
    그런거 속으로 너무싫어한대요

  • 6. 글쓴님
    '17.1.10 1:51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첫댓글 박복 ㅠㅠ ㅋㅋ
    보일러가 최고죠.

  • 7. 사랑하니까
    '17.1.10 2:00 AM (221.127.xxx.128)

    때도 귀엽던데...

    더 잘 구석구석 밀어주고 싶고 좋은건 다 해주고 싶던데?????

  • 8. 0반기문은아님0
    '17.1.10 2:09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사랑할때는...떵싸는 모습도 사랑스럽던데....

    그 덩칭 웅크리고 앉아서..떵싸느라 힘주고 앉은모습이 우찌나 귀여던지...ㅋ...

    참말로...콩깍지가 씌였던가봐요.....

    지금은...웬수네....>.

  • 9. 이비인후과 의사 지못미 ..
    '17.1.10 2:12 AM (75.135.xxx.0)

    매일 샤워 후 면봉으로 살살 닦아내세요..
    가려워서 병원 갈 정도로라니.. 너무 더러워요

  • 10. 윗님
    '17.1.10 2:17 A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귀 젖은 상태에서 면봉으로 건들면 감염위험도 커지고 귀 상태 나빠집니다.
    남의 위생 탓하기 전에 님 건강이나 챙기세요.
    귀는 안건들수록 좋은데 특히 젖은 상태는 더 안좋아요.

  • 11. ........
    '17.1.10 2:45 AM (112.105.xxx.151) - 삭제된댓글

    괜히 깊이 있는 귀지 파다가 고막이라도 다치면 큰일이죠.
    얕게 있는 거야 스스로 처리하겠지만
    깊이 있는 건 이비인후과에 가는 게 안전해요.
    제일 이상적인건 안건드리는 건데 갑갑하고 간지러우면 어쩔 수 없죠.

  • 12. . . .
    '17.1.10 4:53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헐 댓글들뭐예요
    이비인후과 가는거 맞아요
    간단하게 닦아내는거 말고요
    진짜 귀청소 병원가는거 맞습니다
    의사도 오라하는데 몰랐던 정보면 알아두세요

  • 13. . . .
    '17.1.10 4:55 AM (211.36.xxx.127)

    헐 댓글들뭐예요
    이비인후과 가는거 맞아요
    간단하게 닦아내는거 말고요
    진짜 귀청소 병원가는거 맞습니다
    의사도 오라하는데 몰랐던 정보면 알아두세요
    귀는 그렇게 단순하고 쉬운 기관이 아니예요
    작은 상처에도 감염이 오기 쉽고 다른데면 그냥 짜내고 연고 바르고 끝날거
    제대로 걷지도 못할 수준까지 갈 수 있는게 귑니다

  • 14. ,,,
    '17.1.10 5:41 AM (121.128.xxx.51)

    이비인후과 의사가 면봉으로 귀파다가 염증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오늘부터 집안에 있는 면봉 다 갖다 버리라고 하던데요.
    면봉이 화근이라고 하면서요.
    가려워도 면봉 잘 안 써요.

  • 15. 이빈후과에서는
    '17.1.10 7:33 AM (203.81.xxx.24) - 삭제된댓글

    면봉 질색합니다
    이물질을 꺼내는게 아니라 오히려 밀어 넣는대요
    면봉 잘못쓰다 클나요

    그리고
    귀가 가려운건 드러워서가 아니에요
    염즘이 생겨도 가렵거든요
    귀 가려운거 경험하시면 더럽단말 못하셔요

    근데 새벽부터 역시나 댓글이 삼천포로~~~ㅋㅋ

    남편보다 나은건 단연 효자손이죠~ㅋㅋ

  • 16. ㅇㅇ
    '17.1.10 7:55 AM (50.242.xxx.93)

    82댓글들 읽다보면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살기 팍팍해졌는지 이유를 알것같을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사람들이 유머감각이나 마음의 여유같은건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아무데나 날세우면서
    더럽다, 천박하다 내지르시는 분들.
    특히나 82에 많은 가방끈 길고 남보다 살만해서
    건강과 위생에 엄청나게 신경쓰는것 같은 분들 말이죠.
    저 자주가는 사이트라고는 이곳뿐인제
    가끔 인터넷 하다 사람에 대한 애정을 버리게 될것 같아서
    여기 오는것 줄일 정도예요.
    뭐 익명게시판이니 이거야말로 내가 오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가면벗은 얼굴인가 싶어 질릴때가 있거든요
    제발 고상한척 깨끗한척 하는데만 골몰하면서
    아무한테나 더럽다, 천박하다 비난하지 좀 말고
    마음의 여유, 포용력이라는걸 좀 가졌으면
    웃자고 쓰신글에 원글이 묻는말에 대답은 안하고
    더럽다는 비난만 줄줄이 달리니 보다 짜증이 나서
    먹히지도 않을 얘기, 길게쓰고 앉았네요

  • 17. 단연코
    '17.1.10 8:09 AM (122.37.xxx.188)

    멍뭉이죠

  • 18.
    '17.1.10 9:38 AM (203.248.xxx.226)

    이렇게 귀여운 글에 날선 댓글들이라니.. 원글님 지못미...
    귀지 파지 말고 이비인후과 가는게 맞아요.. 의사들이 그러라고 하는데... (신문기사에서 이비인후과 의사가 인터뷰)

  • 19.
    '17.1.10 10:07 AM (1.228.xxx.228)

    남편한테 귀지를 파달라고하는 님이 더 신기한데요

  • 20. ...
    '17.1.10 10:27 AM (114.204.xxx.212)

    단연코 강아지죠
    위로도 되고 놀이상대도 되고 말대답 않고 기분나빠 하지 않고요
    언제나 반겨주고
    남편 귀는 항상 파주는데, 어찌나 엄살인지

  • 21.
    '17.1.10 10:40 AM (59.28.xxx.120)

    저 본문읽다가 너무 웃겨서 빵터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왜이럼???ㄷㄷㄷㄷㄷ살벌하네요

  • 22.
    '17.1.10 10:51 AM (211.48.xxx.153)

    이비인후과에서 귀청소하면 안아픈가요?

  • 23. ㅇㅊ
    '17.1.10 11:20 AM (222.238.xxx.192)

    이비인후과에서 귀청소 하는거 맞고
    하나도 안아파요
    뭐 안좋은일들이 많은가??

  • 24. ㄱ ㄱ
    '17.1.10 1:44 PM (211.178.xxx.237)

    귀파주는게 더러운거군요- 전 남편 귀 살살 잘 파주는데- 엄마가 어렸을때 무릎에 눕혀서 귀 파주시면 잠이 솔솔 왔는데- 다들 그런 경험 없으신가? ㅎㅎㅎ 이비인후과에서는 잠은 안오고 순식간에 시원하던데요, 맞아요 염증이 생겨서 그렇다고 그게 목욕하고 나와서 면봉으로 닦아서 그렇대요- 위에 저보러 더럽다고 하신분도 어서 병원가세여- 면봉 절대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ㅎ 댓글 살벌하네요 힛 전 멍뭉이나, 로봇청소기 댓글 나올 줄 알았는데

  • 25. ....
    '17.1.10 2:59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성인이면 귀지는 스스로 해결합시다.

  • 26. dd
    '17.1.10 4:58 PM (107.3.xxx.60)

    남편하고 알콩달콩 귀지도 못파줍니까~
    사이 좋은 남의 부부 배아파서들 그러시나... 왜 이러실까들.
    저희 남편은 자기가 내 귀 파주고 싶어서 가끔 한번씩 들여다보고
    파야겠다.. 하면서 파주고
    제 친구는 친구들이 집에만 놀러가면 귀파주겠다고 덤비는 자칭타칭 귀파기 전문가도 있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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