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화문광장 다녀왓어요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7-01-07 19:02:38
수도권 끄트머리살다보니
언제가보나 햇는데 오늘 맘먹고 아이들과 다녀왓어요.
지금 행사가 한창일텐데 미리저흰 일찍왓고요
더 늦게 참여못해 아쉽더라고요

솔직히 슬픈 축제인데ㅠ
생각보다 따뜻한분위기라 다음에도 컨디션괜찮으면 가려고요.
저보다 우리 아이가 더 세월호관심많고 적극적이네요
저학년인데요.

여기저기보느라
작은아이가 걷는게 지치고ㅈ힘들어햇는데.
어느 할아버지께서 노란풍선 손에 쥐어주셔서
그 선물받고 기운내서 돌아왓어요
(아이가 너무좋아햇어요 어려서그런지;)

하루빨리 좋은날이 왔음좋겟어요.
오늘 경복궁도 보고 광화문광장다녀가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 부흥하는
올해의 대한민국을 기대하면서요.

IP : 125.191.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려라호호
    '17.1.7 7:05 PM (49.169.xxx.27)

    파이팅! 자녀분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됐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2. 고마운 글
    '17.1.7 7:32 PM (211.36.xxx.124)

    따뜻하고 생생한 후기 정말정만ㅅ 고맙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고 계시네요.
    꾸벅 (__)

  • 3. 감사합니다..
    '17.1.7 8:07 P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이번주에 집안행사가 있어서 참여 못했는데 마음이 무겁네요.

  • 4. 화이팅
    '17.1.7 8:13 PM (211.108.xxx.216)

    애쓰셧어요.............

  • 5. 애들 데리고 고생하셨어요
    '17.1.7 8:21 PM (122.37.xxx.51)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 와주신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6. ditto
    '17.1.7 9:25 PM (121.182.xxx.138)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7. 애국자
    '17.1.7 10:14 PM (122.43.xxx.32)

    나중

    아이들 성장해서

    그 시대 정치에

    동참 했던 얘기하면

    많은걸 느낄거에요

    수고 하셨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 8. 오늘은
    '17.1.7 11:04 PM (180.230.xxx.34)

    세월호 부모님들 그리고 생존자들 나와서 얘기하는데
    정말 눈물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510 시골 촌부같은 저희 엄마한테 인사 안하는 교회 여자 5 dd 17:12:46 365
1740509 가스렌지 1구가 불이 유지가 안되는데 도와주세요 1 17:10:47 67
1740508 2주택자는 기존 아파트팔때 오른가격으로 팔면 안되나요?.. 1 17:08:51 159
1740507 대상포진후유증 신경과 치료 .... 17:05:05 104
1740506 이사온집 태양이 너무 뜨거운데 8 세입자 17:05:04 477
1740505 약속 시간 잘 지키고 부지런한 우울증도 있나요? 7 궁금 16:58:48 538
1740504 이런 것도 성추행이죠? 7 ..... 16:58:38 556
1740503 SPC는 항상 2교대인가요? 4 16:57:31 368
1740502 택배 온 거 48시간도 문 앞에 못 두나요 10 ㅜㅜ 16:55:55 778
1740501 병원에서 냥이 이빨에 찍힌 상처 소독후 상처 주변이 붓고 붉.. .. 16:55:32 158
1740500 단골식당가면 아는척하시나요? 6 ㅎㅎ 16:55:11 351
1740499 스벅 아줌마 스벅 16:55:02 400
1740498 웨딩드레스 투어시 3 요즘 16:54:59 246
1740497 전 재래시장 좋아해요. 7 16:54:26 368
1740496 학원에서 차량시간을 안알려줍니다.(낼부터 수업) 5 답답 16:54:19 238
1740495 더워도 집에만 있기 답답 2 ㅡㅡ 16:42:34 839
1740494 재래시장 안되겠어요.. 13 으… 16:34:14 2,458
1740493 후천적으로도 머리가 좋아질수있대요 1 16:32:41 1,003
1740492 사춘기 대상 상담 chatgpt --- 16:26:48 266
1740491 아버지가 대출을 자주 받고 그 돈으로 친척을 도와줘요 5 ........ 16:22:59 1,371
1740490 열무 김치가 짠데 밀가루 풀 쑤어 넣어 볼까요? 7 소미 16:18:47 391
1740489 15만원이 아니라 100만원씩 주세요 34 안ᆢ 16:16:25 3,401
1740488 넘 더워 어제부터 집에만 있네요 3 그래도 16:14:23 1,099
1740487 김학의는 이제 완전 무혐의 난건가요? 5 ... 16:08:55 818
1740486 대통령은 재벌끌고 시장 떡볶이나 먹어야하는데 그쵸.. 15 .. 16:07:03 1,657